48.세계사 이해 (독서요약)/5.미국역사문화 51

콘텐츠로 풀어 낸 알기 쉬운 미국 문화 (2025)

책소개콘텐츠를 통해 알아 보는 미국의 정치, 사회, 역사살아 숨 쉬는 짜릿한 미국 문화 여행!미국은 우리와 매우 친숙한 나라 중 하나다. 특히 영상 매체가 발달함에 따라 우리와 미국의 정서적 거리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요즘은 SNS를 통해 미국에서의 일거수일투족을 샅샅이 들여다보며 미국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미국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일까? 아마도 수박 겉핥기식 앎이자 착각일 수 있다.이에 저자는 우리가 미국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미국을 소개한다. ‘미국의 공중화장실은 왜 발이 보이게 만들어져 있는지’와 같은 가벼운 주제부터 ‘부자인 미국이란 나라에 노숙자는 왜 그리 많은지’와 같은 진중한 주제까지, 평소 궁금했지만 아무도 답을 주지 ..

이병한의 아메리카 탐문 (2025) - 피터 틸, 일론 머스크, 알렉스 카프, J.D. 밴스, 이들은 미국을 어떻게 바꾸려 하는가

책소개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유라시아 견문』 이후 10년 만의 신작!‘전지적 미국 시점’으로 본 뉴-아메리카 견문1000일 동안 100개 나라, 1000개 도시를 주유한 ‘유라시아 대장정’을 통해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이병한 작가가 『유라시아 견문』 이후 10년 만의 신작을 펴냈다. 이번에는 아메리카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라는 복음이 아메리카 전역에 울려 퍼지고 있다. 이 ‘새로운’ 아메리카는 기존의 세계화, 자유주의, 다문화주의를 반대하고, 그 대항 항으로 민족주의, 반자유주의, 백인-기독교 근본주의의 기치를 내건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는 워싱턴의 정치 엘리트나 월스트리트의 경제 엘리트들이 아니라, 실리콘밸리를 주축으로 한 젊은 테크노 세력이 있다.그렇다면 누가 이 새 판을..

미국의 자본주의 문명 제2부: (2022) - 발전 과정

책소개복잡한 미국 문명, 찬찬히 뜯어보기미국사 연구자인 배영수 서울대 명예교수의 《미국의 자본주의 문명―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시리즈는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미국 문명의 총체적인 모습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을 ‘토대’, ‘발전 과정’, ‘미국과 세계’라는 세 구간으로 나누어 면면히 다룬다. 《미국의 자본주의 문명》 중 제2부에 해당하는 [발전 과정]은 1부에서 살펴본 연방헌법 등을 포함한 정치적 토대 위에서 미국 자본주의가 발전하는 과정을 탐구하며, 자본주의 발전 덕분에 미국이 신생 국가로 출발한 지 100여 년 만에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과정까지 다룬다. 특히 미국의 정치체제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정치적 권위와 경제 권력 사이의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를 밝혀내고, 자본주의와 밀접한 관계에 놓인 경제발전..

미국의 자본주의 문명 제1부: (2022) - 토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책소개복잡한 미국 문명, 찬찬히 뜯어보기미국사 연구자인 배영수 서울대 명예교수의 『미국의 자본주의 문명―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시리즈는 제목에서 보여 주듯이 미국 문명의 총체적인 모습을 ‘토대’, ‘발전 과정’, ‘미국과 세계’라는 세 구간으로 나누어 면면히 다룬다. 미국 문명의 본질이 자본주의라고 규정하는 저자는 미국의 자본주의가 어떻게 싹터서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해 왔으며, 이들을 기반으로 삼아 미국이 어떻게 세계를 이끌어 나가게 되는지, 그리고 최강대국 미국을 구성하는 사회구조와 정치체제, 그리고 국민문화가 어떻게 얽혀 있는지 그 장구한 역사를 세밀히 풀어낸다.『미국의 자본주의 문명』 중 제1부에 해당하는 [토대]는 제목 그대로 미국 문명의 근원을 추적하며 그 기반을 깊이 탐구한다. 저자는 ..

미국 문명의 역사 1.2권 (2024)

책소개역사를 넘어 문명론으로 승화된 미국 정신의 장대한 드라마[미국 문명의 역사]는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통합적으로 분석한 저작으로, 단순한 연대기식 서술을 넘어 역사적 맥락 속에서 미국 문명의 본질을 탐구하는 문명사의 고전으로 자리 잡은 책이다. 저자 찰스 비어드는 20세기 초 과학적 방법론을 도입해 신화와 전설을 걷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미국의 역사를 다룬 선구적인 역사학자 중 한 명으로 그의 [미국 헌법의 경제적 해석]은 진보적 역사학의 출발점으로 오늘날까지도 심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미국사의 핵심적인 저작 중 한 권이다. 찰스 비어드는 역사학자로서의 성숙한 시각과 문명론적 탁견으로 가득 찬 [미국 문명의 역사]를 통해 독립혁명, 남북전쟁, 산업화, 1차 대전까지 미국 역사의 큰 흐름..

멕시칸 아메리칸의 역사 (2024) - 다시 쓰는 미국 이야기

책소개멕시칸 아메리칸의 역사는 소수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넘어, 미국이라는 거대한 서사의 한 축을 이루는 깊이 있는 드라마다. 1848년 미국-멕시코 전쟁 이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국경의 이동과 함께 시작된 그들의 여정을 따라가며 미국 사회의 다층적 역사를 보여 준다. 문학과 영화, 그리고 그들이 남긴 기록 속에 새겨진 이주와 경계, 차별과 저항, 그리고 문화적 혼종을 통해 우리는 현대 미국 사회를 떠받치는 다양성의 실체를 마주하게 된다. 이 책은 특히 치카노 연구의 주요 개념과 담론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면서, 그동안 국내에서 충분히 소개되지 않았던 멕시코계 미국인들의 역사적 경험과 문화적 맥락을 새롭게 조명한다. 목차머리말제1장 19세기 알타 칼리포르니아의 목소리들제2장 테하노 공동체 문화의 ..

새 미국사 4 (2024) - 글로벌 시대의 미국 냉전 시대부터 21세기까지

책소개분열과 양극화로 흔들리는 미국의 위상미국은 초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이 책은 일본 최고의 지식 교양서 이와나미 신서의 새 미국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새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모든 시대와 지역을 관통해서 종합적으로 기록한 통사 형식으로, 미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까지 포괄적이고 거시적으로 다룬다. 무엇보다 인물이나 정권에 치중하기 쉬운 미국사를 통합과 분열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독창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새 미국사 시리즈 제4권은 1970년대 후반 이래의 미국 사회를 통합 위기의 시대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베트남 전쟁과 워터게이트 사건 이후 미국의 민주정치는 위기에 직면했고, 전후 4반세기에 걸쳐 견고하게 구축되어 온 것처럼 보였던..

새 미국사 3 (2024) - 20세기 아메리칸 드림 전환기부터 1970년대까지

책소개대공황, 세계대전, 냉전 등의 격동 속에국민국가 체제가 형성되고 와해된 과정 탐색이 책은 일본 최고의 지식 교양서 이와나미 신서의 새 미국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새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모든 시대와 지역을 관통해서 종합적으로 기록한 통사 형식으로, 미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까지 포괄적이고 거시적으로 다룬다. 무엇보다 인물이나 정권에 치중하기 쉬운 미국사를 통합과 분열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독창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새 미국사 시리즈 제3권은 20세기 전환기부터 1970년대 전반에 이르는 시기를 다룬다. 이 책은 20세기 초 미국에서 대두한 혁신주의로 인해 사회적인 영역에 대한 관심이 증대된 데 주목한다. 이로 인해 이후 미국은 대내적으로는 뉴딜로..

새 미국사 2 (2024) - 남북전쟁의 시대 19세기

책소개남북전쟁이라는 전례 없는 내전을 겪으면서분열의 골이 깊게 형성된 미국의 빛과 그림자 추적이 책은 일본 최고의 지식 교양서 이와나미 신서의 새 미국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새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모든 시대와 지역을 관통해서 종합적으로 기록한 통사 형식으로, 미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까지 포괄적이고 거시적으로 다룬다. 무엇보다 인물이나 정권에 치중하기 쉬운 미국사를 통합과 분열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독창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새 미국사 시리즈 제2권은 1812년 미국-영국 전쟁이 일어난 이후부터 미국이 제국 건설에 매진한 19세기 말까지를 다룬다. 이제까지 미국의 19세기 역사는 영토 확대, 서부 개척, 대륙 국가로의 발전 같은 프런티어 학설에 기초..

새 미국사 1 (2024) - 미합중국의 탄생 19세기 초까지

책소개원주민 세계부터 새로운 공화국 건설까지대서양사를 토대로 미국의 건국과정 연구이 책은 일본 최고의 지식 교양서 이와나미 신서의 새 미국사 시리즈 중 하나이다. 새 미국사 시리즈는 미국의 모든 시대와 지역을 관통해서 종합적으로 기록한 통사 형식으로, 미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미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까지 포괄적이고 거시적으로 다룬다. 무엇보다 인물이나 정권에 치중하기 쉬운 미국사를 통합과 분열이라는 관점에 입각해 독창적으로 서술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크다.새 미국사 시리즈 제1권은 원주민의 세계부터 시작해 17세기 초에 영국인이 북미 대륙에 최초로 식민지를 건설하는 과정을 다룬다. 그리고 이후의 식민지 시대, 미국 독립혁명, 새로운 공화국 건설까지 살펴본다. 이 책은 대서양사의 시각을 도입해..

승리의 비결 (2024) - 미국 민주당의 역사

책소개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중정당,미국 민주당 200년 역사를 추적하다노예제와 백인 남성의 정당으로 출발해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최초의 여성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까지 이어지는민주당의 정치적 성장 드라마미국 정치사는 수많은 역설과 반전으로 가득한 역동적 드라마다. 그 드라마의 중심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중정당, 미국 민주당이 있다. 따라서 오늘날 미국 정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민주당의 탄생과 성장, 실패와 성공, 그리고 진화의 과정을 관찰해야 한다. 마이클 케이진의 책 『승리의 비결』은 민주당 200년 역사를 조망하면서 그들이 창당 이래 일관적으로 지켜왔던 근본이념으로 “도덕적 자본주의”를 제시한다.도덕적 자본주의란 사유재산과 기업의 자유를 옹호하면서도 그러한 자본주의적 경제가 소수의..

링컨의 연설과 편지 (2012)

책소개『링컨의 연설과 편지』는 링컨이 남긴 연설문과 편지 중에서 많이 인용되고 중요한 의의를 갖는 글들을 뽑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시중에는 어린이용에서부터 어른용에 이르기까지 링컨 전기는 많이 있지만 링컨 자신이 쓰고 말한 글은 찾기 힘들다. 이 책은 링컨의 연설과 편지를 직접 들여다봄으로써 신화화 된 링컨이 아닌 링컨 자신의 모습을 들여보게 해준다.이전에 나왔다 절판된 2권의 일본어 중역본보다 질적으로 나은 번역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링컨의 편지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정치적·역사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에, 각 글의 본문 앞에 해당 연설이나 편지에 대한 해제를 붙였고, 본문 안에서는 역사적 용어나 사건 혹은 인명이 나올 때마다 각주를 달아 설명했다. 마지막에는 링컨 연보를 ..

페더럴리스트 페이퍼스 새 번역판 (2024)

책소개“미국의 독립선언문, 헌법과 함께미국 역사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서”필라델피아 헌법회의에 참석해 헌법의 제정을 주도한 알렉산더 해밀턴과 제임스 매디슨, 그리고 대륙회의 의장을 지낸 존 제이가 새헌법의 비준을 가장 반대하던 뉴욕주 시민들에게 새헌법을 설명하고 반대자들의 억지주장을 논파하기 위해 익명으로 신문에 익명으로 기고한 글들의 모음집이 『페더럴리스트 페이퍼스』이다. 발표 당시에는 푸블리어스(Publius)라는 필명이 사용되었다.이 글들은 하나하나 헌법에서 제안된 정부 구조에 대한 철학이나 동기를 분명하게 설명하고 헌법안 반대자들(안티-페더럴리스트)이 내세우는 주장의 비합리성을 지적해 논파하고 있다. 설득력 있는 문장과 엄밀한 논리적 구성에 의해 헌법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미국연방대법원은..

미국 패권의 역사 (2011) - 바다에서 바다로

책소개태평양의 관점에서 미국 역사를 다시 생각하다!미국은 최초로 대서양과 태평양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두 바다를 양 끝에 둔 거대한 대지에 자리잡은 강대국이다. 이 점은 미국에게 경쟁적으로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는데, 관심사가 미국과 유럽의 관계에만 집중적으로 쏠려있는 대서양주의자들은 대체로 이를 간과해 왔다.『미국 패권의 역사』라는 이 방대하고 몹시 흥미로운 책에서 저자 브루스 커밍스는 미국사를 대서양 쪽에서 태평양 쪽으로 돌려놓는다. 그는 중서부부터 태평양까지 서쪽으로 이동이 어떻게 미국을 세계적으로 산업·기술·군사적 강대국이 되도록 해주었는지 서술한다. 그는 국내사와 국제사, 국제관계, 정치경제를 결합시켜, 기술적 변화와 급속한 경제적 발전이 1세기 이상 세계를 주도해온 국가 경제를 창출..

미국 민중사를 만든 목소리들 (2011)

책소개그들의 말은 단순히 말이 아니라 행동이었다!『미국 민중사를 만든 목소리들』은 하워드 진이 『미국 민중사』를 쓰기 위해 참고했던 1차 자료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편집자인 하워드 진과 앤서니 아노브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1492년부터 현재까지 우리가 기억해야 할 목소리들을 되살려 내는 방대한 작업에 돌입했다. 5년여에 걸친 공동 작업 끝에 연설문과 선언문, 시와 노래, 편지와 소설 등 생생한 역사적 증언들을 선별해 여기 실었다. 실제 역사를 이끌었지만, 대부분의 역사책에서는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민중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하워드 진이 각 시대별, 사료별 해설을 달아 독자들을 다시 쓰는 미국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하고 있다.노예제도와 인종 분리 정책을 종식시키고, 토착 미..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3 (2011) - 미국의 세기-제1차 세계대전에서 오바마 행정부까지

책소개이 책은 미국사의 다양한 국면들을 복잡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로 담고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성과 통합성이라는 두 개의 힘이 미국의 역사를 변형시키고 있다는 시각을 제시하다. 한편에서는 미국 사회를 형성한 집단들-지역, 인종, 성, 민족, 종교, 계급-에 기초하여 내부에서 발전한 독특한 세계를, 다른 한편에서는 미국이 지닌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하나로 뭉치고, 존속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의 힘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있는 그대로의 미국사'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아메리카 대륙에 형성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야기인 '1장 문화의 만남'에서 2001년 9월 11일 테러로 상징되는 21세기 초반의 세계 속의 미국을 진단하는 '34장 지구화 시대'로 나누어..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2 (2011) - 하나의 미국-남북전쟁에서 제1차 세계대전 전까지

책소개이 책은 미국사의 다양한 국면들을 복잡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로 담고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다양성과 통합성이라는 두 개의 힘이 미국의 역사를 변형시키고 있다는 시각을 제시하다. 한편에서는 미국 사회를 형성한 집단들-지역, 인종, 성, 민족, 종교, 계급-에 기초하여 내부에서 발전한 독특한 세계를, 다른 한편에서는 미국이 지닌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하나로 뭉치고, 존속하고, 번영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의 힘에 대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한다.'있는 그대로의 미국사'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아메리카 대륙에 형성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야기인 '1장 문화의 만남'에서 2001년 9월 11일 테러로 상징되는 21세기 초반의 세계 속의 미국을 진단하는 '34장 지구화 시대'로 나누어..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1 (2011) - 다양한 시작-식민지 시기부터 남북전쟁 전까지

책소개컬럼비아대 석좌교수인 앨런 브링클리가 쓴 미국사. 미국의 초기역사인 식민지 시기부터 9.11테러까지, '있는 그대로의 미국'을 반미와 친미의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균형잡힌 시각으로 서술하였다. 노예제도와 미국혁명, 남북전쟁, 베트남전쟁 등 17개의 미국 역사의 주요 쟁점을 소개하며 미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더해준다.'있는 그대로의 미국사'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아메리카 대륙에 형성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야기인 '1장 문화의 만남'에서 2001년 9월 11일 테러로 상징되는 21세기 초반의 세계 속의 미국을 진단하는 '34장 지구화 시대'로 나누어 기술한다. 저자는 미국의 역사를 어떤 한 입장에서 시기구분하지 않고 있다. 그것은 미국의 역사를 단선적인 발전의 역사로 ..

새로 쓴 미국 종교사 (2024)

책소개‘필그림 파더스’에서 ‘사신死神 신학’까지우리가 몰랐던 ‘개신교 미국’의 민낯더 이상의 미국 종교사를 만날 수 있을까미국을 떼어놓고 한국의 근현대사를 이야기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만큼 미국은 개항 이후 우리나라에 어떤 의미로든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니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미국의 실체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당연히 그간 미국을 알기 위한 혹은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졌다. 그런 차원에서 종교를 통해 미국의 실체를 살핀 이 책은 유의미하다. 나아가 폭넓고도 꼼꼼한 시선에 엄정하고도 평이한 서술, 성실한 학문적 태도가 어우러져, 감히 말하자면 우리 저자가 쓴 ‘미국 종교사’로 이 이상 가는 책은 당분간 나오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목차서문제1장 원주민의 삶과 종교유럽인 진출 이전..

이민자를 위한 시민권 미국역사 (2023)

소개 한인 이민자들이 최소한 알아야 할 미국 생활 역사 상식 한인 이민자는 두 개의 조국을 가진 사람이다. 마음속엔 태어나고 자란 나라 대한민국을 늘 품고 있지만, 현실에선 나를 받아주고 또 나의 아들 딸 손주들이 살아가야 할 새 나라 미국도 보듬어야 한다. 하지만 이민자로서 미국에서 사는 일이 녹록치는 않다. 언어와 외모의 차이에서 오는 편견도 이겨내야 하지만, 무엇보다 관습과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는 것은 더 큰 어려움이다. 그럼에도 한인들 대부분은 온갖 난관을 뚫고 저마다 성공 스토리를 써 왔다. 한인 커뮤니티 전체로도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소수계로 뿌리를 내렸다. 이민 역사가 깊어지면서 미국 내 한인 수는 오래 전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지금도 또 다른 한인들이 미국 영주권을 받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