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본중부.동북.섬(1997~2018) <여행지> 221

도야호수

도야호수 해저 지형이 융기한 후 화산 폭팔로 생성된 전형적인 칼데라 호다. 호수의 크기는 둘례43km, 지름11km 수심이 179m이며 한 가운데 동그랗게 자리한섬 나까지마 때문에 하늘에서 보면 호수의 모습이 마치 거대한 도너츠처럼 보인다. 나까지마는 (오시마,칸콘지마,벤덴지마,만쥬지마) 섬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인데 사실은 4개의섬 모두 도야호수가 2차폭팔때 생성된 화구의 흔적이다. 이 가운데 가장 큰섬인 오시마에는 호수와 이지역의 식생에 대해 소개하는 도야꼬 삼림 박물관이 있다. 이 일대는 홋가이도에서도 비교적 온화한 지역에 속해 겨울에도 호수가 얼지 않는다. 길게 이어진 호수가를 따라서는 보트선착장과 근사한 호텔. 온천, 공원등이 있어 이곳이 고급 휴양지 임을 금새 알라 볼수 있다

쇼와신산

쇼와신잔 해발 402m의 쇼와신잔은 1943~1945년에 생성된 우스산의 기생화산이다. 얌전히 분연을 내뿜고 있지만 정상부의 온도는 300도씨를 넘을 만큼 따끈따끈한 상태이다. 원래쇼와진잔 자리는 보리밭 이었는데 화산활동과 더불어 지반이 융기하여 295m 솟아올라 지금의 산이 만들어 졌다. 마침 산이 융기한 때가 제2차세게대전 막바지로 치닫고 있던 상황이라 군의 사기를 염려한 군부에서는 이사실을 극비에 붙이고 민간에 사실이 유포되는 것을 막았다는 웃지못할 신화도 전해저온다. 쇼와진잔은 정상등반이 정산등반이 금지되어 있다.

다카야마 전통거리 삼마찌

삼마찌 1585년 타까야마를 다스리기 시작한 카네모리 나가지까는 성을 중심으로 거주구역이 직교상으로 나뉜 마을을 건설 했다. (현재 건조물 보존지구로 보존되어 있다). 현재 카미.시다.이찌.니. 산노마찌.는 그때 분할 해 놓은 구역이다. 흔히 통틀어 삼마찌라고 부르는 이지역은 4~5 m 거f리를 따라 2층의 오래된 격자무늬 가옥이 나란히 늘어서 있다. 그가운데에서도 카미산 노마지는 에도시대의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다.

다카야마 고산진야

다카야마 고산진야 바꾸후 정략에 의해 타까야마는 바구후 직할령이 됐다 (1692년)이후 메이지유신이 단행되기까지 의 177년간 바꾸후의 위임을 받아 관리가 다까야마징야에 상주 하면서 행정, 재정, 경찰 업무를 수행 하였다한다.그리고 1868년 메이지 유신 이후에도 예 업무를 이어받어 지방관청으로 사용되었다. 현재 이건물은 일 본에서 단 하나 뿐인 바구후시대의 관청이다. 내부는 크고 작은 방이 복도를 따라 줄줄이 이어져 있으며 집무를 보던방. 다실 부엌 등 옛모습대로 재현되어 있다.긴미쇼라고 부르는 취조실에는 엣고문 도구도 전시한다. 바깥에 있는 옛 곡물창고는 현재 타까야마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실로 이용중이다.

마쯔모토성

마츠모토성 (松本成) 마츠모토 시의 상징으로, 마츠모토 분지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는 혼마루을 중심으로 동,서,남, 니노마루가 있고 , 그 주벼을 산노마루가 둘러싸고 있었다.그러나 현재는 이가운데 혼마루와 니노마루의 일부, 그리고 텐슈가쿠 의 해자만이 남아 있다. 이성은 까마귀성이라고도 하는데, 그이유가 텐슈가쿠 외관이 마치 가마귀가 날개를 펼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국보로 지정된 텐슈카구는 흰색과 검은색이 대조를 이루는 아름다운 건물이다. 혼마루의 서남쪽, 해자에 면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높이가 30m 전체 5층으로되어 있다. 1504년경에 축성을 시작하여 1594년에 완성 되었으며 , 일본에 현존하는 5층짜리 텐슈카쿠 가장 오래되었다. 텐슈카쿠내에는 총과 철포등의 병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