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 『사피엔스』와 더불어 인문교양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2023년 1월 기준 ‘80쇄 발행·55만부 판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거두고 있다.
『사피엔스』보다 한층 대담하고 도발적인 문제의식으로 미래를 전망한 『호모 데우스』는 대니얼 카너먼의 추천사처럼 지금껏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한다.
이번 특별판에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는 현재 인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제언하는 특별 서문이 수록되었다.
현재 인류는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어떻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저자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제시하는 키워드는 ‘협력’이다.
진부한 주장인 듯 보인다.
하지만 엄중한 책임감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없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동료 사피엔스에게 전하는 호소가 특별 서문에 담겨 있다.
목차 출간 7주년 기념 특별 서문_ 호모 데우스 앞에 놓인 갈림길 서문_ 다시, 한국의 독자들에게
1. 인류의 새로운 의제
제1부 호모 사피엔스 세계를 정복하다
2. 인류세 3. 인간의 광휘
제2부 호모 사피엔스 세계에 의미를 부여하다
4. 스토리텔러 5. 뜻밖의 한 쌍 6. 근대의 계약 7. 인본주의 혁명
제3부 호모 사피엔스 지배력을 잃다
8. 실험실의 시한폭탄 9. 중대한 분리 10. 의식의 바다 11. 데이터교
저자 소개 저 :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rari,ユヴァル.ノア.ハラリ)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태어나, 2002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중세 전쟁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와 생물학의 관계, 호모 사피엔스와 다른 동물의 본질적 차이, 역사의 진보와 방향성, 역사 속 행복의 문제 등 광범위한 질문을 주제로 한 연구를 하고 있다.
2009년과 2012년에 ‘인문학 분야 창의성과 독창성에 대한 플론스키 상’을 수상했고, 20...
역 : 김명주 성균관대학교 생물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주로 과학과 인문 분야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생명 최초의 30억 년: 지구에 새겨진 진화의 발자취』(2007년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를 비롯해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Vol. 1: 인류의 탄생』『신 없음의 과학』『호모데우스』『왜 종교는 과학이 되려 하는가』『디지털 유인원』『우리 몸 연대기』『위험한 호기심』『다윈 평전』...
출판사 리뷰 출간 7주년·80쇄·55만부 기념 앤티크 양장 특별판 출시 유발 하라리 특별 서문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