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기독교신학 (연구>독서)/2.신학일반

문맥 안에 새긴 비유, 비유 안에 새긴 예수 (2025) - 문맥으로 읽는 복음서 비유

동방박사님 2025. 6. 1. 08:14
728x90

책소개
이 책은 복음서 예수님의 비유를 해설한다. 

특히, 비유의 문맥적 읽기라는 방법을 통해 비유 안에 새긴 예수님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예수님의 비유는 문맥 안에 새겨져 있고 비유 안에는 예수님이 새겨져 있다. 

바위 위에 새겨진 글자를 떼낼 수 없듯이 비유도 복음서 문맥에서 떼어낼 수 없고 떼어내서도 안 된다.

 또한, 비유들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복음서의 문맥 안에 있기 때문에 비유 안에서 예수님이 아닌 것을 발견할 수 는 없다.

목차
추천사 / 9
서문 / 15
들어가며 / 19

제1장 비유란 무엇인가? / 21

제2장 마태복음의 비유 / 49

1. 마태복음 3:2-12, 회개에 합당한 열매, 알곡과 가라지, 타작마당 비유 / 52
2. 마태복음 5:13-16, 세상의 빛과 소금 비유 / 62
3. 마태복음 7:6, 개와 돼지 비유 / 68
4-7. 마태복음 7:13-27, 좁은 문과 넓은 문 비유, 양의 옷을 입은 이리 비유, 좋은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와 나쁜 열매를 맺는 나쁜 나무 비유, 지혜로운 건축자와 어리석은 건축자 비유 / 75
8. 마태복음 9:16-17, 새 포도주와 새 부대 비유 / 91
9. 마태복음 10:16, 지혜로운 뱀과 순결한 비둘기 비유 / 98
10-11. 마태복음 11:16-17; 12:11-12,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 친구, 울어도 가슴을 치지 않는 친구 비유, 안식일에 구덩이에서 양을 끌어내는 사람 비유 / 108
12. 마태복음 12:43-45, 일곱 귀신 들린 자 비유 / 113
13-20. 마태복음 13장, 하늘나라 비유들 / 119
13. 마태복음 13:3-9, 18-23, 씨 뿌리는 자 비유 / 132
14. 마태복음 13:24-30, 36-43, 알곡과 가라지 비유 / 142
15-16. 마태복음 13:31-33, 겨자씨 비유, 누룩 비유 / 147
17-18. 마태복음 13:44-46, 밭에 감추인 보화 비유, 값비싼 진주 비유 / 156
19. 마태복음 13:47-50, 그물 비유 / 165
20. 마태복음 13:51-52, 천국의 서기관 된 제자 비유 / 169
21. 마태복음 17:19-23, 예수님을 작은 겨자씨와 같이 믿는 비유 / 173
22. 마태복음 18:12-14, 길 잃은 한 마리 양 비유 / 183
23. 마태복음 18:23-35, 용서하지 않는 종의 비유 / 194
24. 마태복음 20:1-16, 포도원 품꾼 비유 / 202
25. 마태복음 21:18-21, 무화과나무 행위 비유 / 214
26-28. 마태복음 21:28-22:14, 두 아들 비유, 포도원 농부 비유, 혼인 잔치 비유 / 220
26. 마태복음 21:28-32, 두 아들 비유 / 225
27. 마태복음 21:33-46, 포도원 농부 비유 / 231
28. 마태복음 22:1-14, 혼인 잔치 비유 / 236
29-32. 마태복음 24:44-25:46, 돌이킴에 합당한 열매를 항상 맺는 지혜와 충성으로 주의 재림을 준비하라 명하는 감람산 강화 비유들 / 245
29. 마태복음 24:44-51, 충성(신실)되고 지혜로운 종의 비유 / 250
30. 마태복음 25:1-13, 열 처녀 비유 / 257
31. 마태복음 25:14-30, 달란트 비유 / 266
32. 마태복음 25:31-46, 양과 염소 비유 / 282

제3장 누가복음의 비유 / 289

1. 누가복음 10:25-37,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 / 297
2. 누가복음 11:5-13, 간청하는 기도 비유 / 307
3. 누가복음 12:16-21, 어리석은 부자 비유 / 317
4. 누가복음 13:6-9, 포도밭 가운데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 비유 / 323
5. 누가복음 14:25-35, 망대 공사와 전쟁하는 왕의 비유 / 329
6. 누가복음 15:1-10, 한 마리 잃은 양 비유, 잃어버린 드라크마 비유 / 334
7. 누가복음 15:11-32, 돌아온 탕자 비유 / 342
8. 누가복음 16:1-15, 불의한 청지기 비유 / 354
9. 누가복음 16:19-31, 부자와 나사로 비유 / 374
10. 누가복음 18:1-8, 불의한 재판관 비유 / 383
11. 누가복음 19:11-27, 열 므나 비유 / 390

나가며 / 403
참고 문헌 / 405
성구 색인 / 409

저자 소개 
저 : 이충재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도 양평에서 자랐다. 중앙대학교에서 건축공학(B.A.)을 공부하면서 중앙대학교 기독학생 연합회(CUSCM) 활동을 하며 캠퍼스 선 교사의 삶을 살았다. 

합동신학대학원 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미국으로 유학하여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약학 석사(Th.M), 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

출판사 리뷰
이 책은 복음서 예수님의 비유를 해설한다. 특히, 비유의 문맥적 읽기라는 방법을 통해 비유 안에 새긴 예수님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예수님의 비유는 문맥 안에 새겨져 있고 비유 안에는 예수님이 새겨져 있다. 

바위 위에 새겨진 글자를 떼낼 수 없듯이 비유도 복음서 문맥에서 떼어낼 수 없고 떼어내서도 안 된다. 

또한, 비유들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복음서의 문맥 안에 있기 때문에 비유 안에서 예수님이 아닌 것을 발견할 수 는 없다.

오늘날의 성경 읽기는 문맥을 강조해 왔다. 문맥을 무시하며 읽음으로 인해 본문의 정확한 의미를 발견하지 못하는 폐해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유만은 예외였다. 

누구든 무엇이든 어디 에든 빈틈이 있다. 

우리의 문맥적 성경 읽기에도 빈틈이 있다. 이 책은 그 빈틈이 비유라고 말한다. 

우리는 공관복음서의 상당한 부분 약 25%를 차지하는 대부분의 비유를 문맥 밖에서 읽어 왔다. 

그 폐해는 상당하다.

 이 책은 문맥 안에 새겨진 예수님의 비유를 문맥과 함께 이해하게 하여 그 안에 담긴 예수님을 바르고 풍성하게 만나게 한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비유의 정의와 기능에 대해 설명하며 문맥적 읽기의 절대적 중요성을 설득한다. 제2부는 마태복음에 담긴 비유 전체를 해설한다. 

제3부는 누가복음 안에 담긴 비유 전체를 해설한다. 마가복음 비유를 따로 해설하지는 않지만 제2, 3부를 통해 대부분 해설된다. 

문맥으로 비유를 읽는 것이 우리의 성경 읽기를 얼마나 차이 나게 하는지 경험하고 싶다면 이 책을 집어 읽으라. 

복음서 비유 안에 담긴 예수님을 깊이 있게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사서 읽으라. 

누구든지 예수님을 사모하고 그를 더욱 알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통해 그를 만나고 배우라.

추천평
공관 복음에서 문학적 문맥을 떠난 비유는 하나도 없다. 

한 복음서에만 있는 비유들은 그 복음서의 신학을 반영하므로 비유는 신학적 문맥에 제한된다.

 예수의 비유는 그 시대의 청중을 가르치는 소통과 교육의 수단이었으므로 역사적 문맥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문맥은 비유 해석의 기본이면서 핵심이다. 이충재 교수의 책은 ‘문맥 속에서 비유 읽기’라는 원칙에 따라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나타난 비유의 의미를 탁월하게 해석한다. 

그래서 이 책은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나타난 비유의 문맥을 먼저 살피고 그다음 비유의 의미를 파악한다. 저자는 학문적인 쟁점을 다루면서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친절하고 명료하게 글을 쓴다.

 이 책은 비유 해석의 이론과 실제를 위한 교과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설교와 성경 공부의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나타난 비유 해석과 설교를 위한 필독서로 추천한다.
- 강대훈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마태복음의 주제로서 ‘회개’에 대한 박사 학위 논문을 출판한 바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문맥 속에서 비유 읽기’라는 중요한 과업을 수행한다.

 저자는 일관된 서사 구조 속에서 비유들을 재배치하고 해석함으로써, 기존의 단편적 접근을 극복한다. 

저자는 비유가 ‘설득’과 ‘감춤’이라는 이중적 목적을 지닌다는 점을 강조하며, ‘회개’를 그 해석의 핵심 열쇠로 제시한다. 

이 책은 복음서에 나타난 비유에 대한 해설서가 부족한 한국 교계의 상황에서 적절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비유 연구사에서의 중요한 통찰들을 사용하면서도 이전의 해석을 단순히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 자신의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성경을 깊이 읽고자 하는 일반 독자들에게 비유 연구의 도구로서 유익할 것이며,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들에게는 본문의 문맥을 살핀 신선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예수님의 비유 중 해석이 어려운 본문들과 씨름하는 독자라면, 이 책이 제시하는 명료한 해석을 주의 깊게 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
- 김규섭 (아신대학교 대학원 신약학 교수)


『예수님이 전파하는 돌이킴과 그 열매』를 통해 목회자와 신학생들에게 마태복음 연구에 큰 도움을 주신 이충재 박사께서 다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비유에 대한 연구물을 한국 교회에 내놓으셨다. 

비유와 관련된 많은 책들이 이미 출간되었지만 본서가 가진 장점은 ‘문맥적 비유 읽기’를 시도했다는 점이다.

 ‘문맥’이라는 말은 성경 해석에서 상식이 된 어휘이지만, 비유 이해에서 문맥 읽기는 새롭다.

 비유를 이해하되 비유 자체만이 아닌 비유에 앞서 예수님의 가르침이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본 후 그 가르침이 어떻게 비유라는 장르로 ‘극화’되었는지를 연구한다.

 이런 이유로 본서를 읽는 동안 비유에 대한 이해만 아닌 비유를 담은 본문 전체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유와 예수의 사역 그리고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서 예수의 가르침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본서의 일독을 적극 권한다.
- 박윤만 (대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이충재 박사께서 금번에 『문맥 안에 새긴 비유, 비유 안에 새긴 예수: 문맥으로 읽는 복음서 비유』라는 제목의 귀중한 책을 출간하셨다. 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많은 비유들이 등장한다. 

예수님의 비유의 의미를 알지 못하면 예수님이 강조하신 ‘하나님 나라’의 의미도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이충재 박사는 본서에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비유들을 예수님의 의도대로 잘 풀어 주셨다. 

이충재 박사가 겸손한 마음으로 “이 책이 공관 복음 예수님의 비유에 대한 가장 바르고 정확한 해설을 담고 있다고 자부한다”(17쪽)라고 말한 것은 이 책이 깊이 있는 연구와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이충재 박사는 복음서를 중심으로, 특히 예수님의 비유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 논문을 쓰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본서는 그의 노력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받고 복음서를 읽는 성도라면 예수님의 비유의 교훈에 큰 관심을 가지리라 생각한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여러 가지 특징을 가르쳐 주셨다. 

그러므로 본서는 예수님의 교훈의 중심이 되는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리라 사료되어 진심으로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 박형용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이충재 교수님의 비유 연구서가 출간됨을 기뻐합니다. 

저자는 성경을 연구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이합니다. 위대한 교사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주 활용하신 교수 방법은 비유입니다.

 비유는 쉬운 듯 보이지만, 막상 깊이 연구하다 보면 미로에 빠져들기 십상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 나라의 총체성을 설명하시는 데, 무려 수십 개의 비유가 필요했습니다.

 주 예수님의 역동적이고 종말론적인 통치는 하나님 나라 복음의 중심임에 분명합니다. 

“문맥이 의미를 결정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신약 그리스어 성경의 본문 비평에서도 문맥은 내적 증거로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탈문맥적 해석은 힘이 없고, 줄이 끊어진 연과 같습니다.

 본서는 마태복음의 문맥 안에서 각 비유의 의미를 찾으려는 값진 시도입니다.

 저자의 비유 해석에 대한 동의 여부를 떠나, 독자가 본서를 가까이 두고 비유의 의미를 진지하게 묵상하도록 일독을 권합니다.
- 송영목 (고신대학교 신학과 교수)


비유는 예수님의 가르침 가운데 가장 생생하고 도전적인 표현 방식입니다.

 그러나 그 생생함만큼이나, 오랜 세월 동안 비유는 오해와 과도한 알레고리적 해석으로 인해 본래의 의미에서 멀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오해의 장막을 걷어 내고, 복음서의 문맥 안에서 비유가 지닌 본래의 의도와 울림을 되살려 줍니다. 저자는 각 비유가 놓인 자리?곧 복음서의 이야기 흐름과 독자와의 관계 안?에서 그 의미를 해석함으로써, 비유를 단지 ‘도덕적 교훈’이나 ‘영적 상징’ 이상의 살아 있는 말씀으로 되찾아 줍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단순한 해석을 넘어, 오늘날 우리가 그 비유 앞에서 어떤 자리로 초대받고 있는지를 성찰하게 합니다. 

비유 해석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 혹은 오랜 신앙생활 가운데 비유를 너무 익숙하게만 여겨 온 이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눈을 열어 주는 귀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복음서에 담긴 예수님의 말씀을 더 깊이, 더 바르게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신숙구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예수님은 자신의 가르침에서 비유를 자주 사용하셨습니다. 

그분의 메시지의 핵심 주제인 ‘하나님 나라’ 역시 많은 경우 비유를 통해 선포됐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서에 기록된 비유를 이해하는 일은 곧 예수님의 가르침을 깊이 이해하는 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말로 읽을 수 있는 균형 잡히고 신뢰할 만한 비유 해석서는 매우 드물며, 특히 최근의 학문적 연구 성과를 성실히 반영한 책은 더욱 찾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충재 교수님의 『문맥 안에 새긴 비유, 비유 안에 새긴 예수』의 출간은 참으로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비유가 무엇인지를 간결하면서도 밀도 있게 설명한 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기록된 여러 비유들을 명료하고도 통찰력 있게 풀어냅니다. 

복음서의 비유를 올바로 이해하고자 하는 목회자, 신학생, 그리고 크리스천 리더들에게 나는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장렬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7056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