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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원고는 2014. 12. 5. ~ 2015. 3. 14.까지 naver blog1에 연재되었던 ‘깨달음을 표현하기 위한 실천’이란 제목으로 밀양 영산정사의 주지로 있으면서 주지의 역할이 별로 없던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블로그에 올렸던 원고다.
그 뒤로 영산정사 주지를 종료하며 필자가 창건한 사찰인 부처님마을 금국사國寺로 돌아왔다.
그동안 오래 비워두었던 아랸야2에는 어수선해진 도량을 정리하며 한편으로는 명상센터를 개설해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회원들이 함께 명상했고, 그때부터 태국국립대학교인 마하출라롱컨대학교Mahachulalongkornrajavidyalaya University의 한국분교에서 초기불전 경ㆍ율ㆍ론經ㆍ律ㆍ論 삼장三藏의 강의를 맡게 되었다.
이때 영산정사 주지로 있으면서 집필했던 『Nibb?na/열반』의 원고를 출판했으며 이어서 이듬해인 2021년에는 『불교학개론』과 그리고 그다음 해인 2022년에는 『불교교육학원론』을 출판하였다.
목차
시작하며ㆍ5
1. 깨달음을 설명하는 의미 17
2. 깨달음의 원형 21
3. 깨달음의 실체 30
4. 사성제와 대승교의 35
5. 대승의 오류 41
6. 대승과 밀교의 불교관 45
7. 정법의 판단 53
8. 본론의 시작 58
9. 괴로움의 성향 64
10. 단순한 괴로움을 넘어 71
11. 괴로움의 자세한 설명 1 77
12. 괴로움의 자세한 설명 2 82
13. 라훌라를 위한 가르침 89
14. 행sa?kh?ra이 소멸하는 과정 94
15. 해탈송解脫誦 100
16. 또 다른 해탈송解脫誦 102
17. 연기설緣起說에 관하여 105
18. 연기의 구조 110
19. 연기의 잘못된 관찰 118
20. 연기의 실상 123
21. 9가지 혹은 12가지로 설명한 갈애 129
22. 알음알이와 정신?물질의 상호 작용 134
23. 명상 시간 1 139
24. 명상 시간 2 140
25. 사성제의 부연 설명 1 142
26. 사성제의 부연 설명 2 151
27. 공덕이 되는 이야기 156
28. 관념의 방편 불교 161
29. 명상 시간 3 166
30. 명상 시간 4 169
31. 제목 설명 172
32. 괴로움의 소멸법칙 174
33. 훌륭한 정화운동 178
34. 비난과 비평의 차이 183
35. 대승과 초기불교의 차이점 194
36. 다시 사성제의 길로 202
37. 역시 어려운 길 203
38. 회한이 남지 않는 길 207
39. 다시 한번 더 소개할 글 211
40. 관념불교의 위치 216
41. 이해의 어려움 219
42. 우문부답愚問不答 222
43. 이해의 장애 226
44. 이해와 깨달음의 차이 230
45. 팔정도의 올바른 이해 234
46. 불행佛行의 조건 238
47. 동질성의 앞에서 241
48. 불행佛行 243
49. 어리석음의 경계 246
50. 자신을 돌아보는 지혜 249
51. 열반의 공식 253
52. 명상 실천의 올바른 길 256
53. 이해와 실천의 어려움 262
54. 깨달음에 머무는 방법 265
55.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명상 269
56. 들숨날숨의 이해 273
57. 통찰지 277
58. 명상의 소재 282
59. 사성제의 역할 285
60. 명상의 진실 288
61. 세존의 설법 291
62. 불가항력의 일 293
63. 기도 295
64. 배우지 못한 비구와 잘 배운 비구 298
65.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일 303
66. 해탈?열반이 뭐 어렵나요. 306
67. 대승과 초기불교의 비교 309
68. 정통이라는 빛 313
69. 깨달음의 빛 316
70. 열반과 성불의 가치 318
71. 모든 존재의 끝 320
72. 사성제의 반란 324
73. 깨달음을 얻는 길 327
74. 관념불교의 이해 331
75. 깨달음의 동질성 335
76. 깨달음 쉽습니다 339
77. 윤회의 동력 343
78. 윤회는 자연현상 345
79. 고따마 붓다의 염려 346
80. 진실한 길 347
81. 잘못된 깨달음 350
82. 밝은 눈 252
83. 허송세월 354
84. 선방禪房 이야기 357
85. 분명한 목표 362
86. 공론화의 필요성 367
87. 깨달음의 이해 370
88. 깨달음의 실천 372
89. 도닦음의 삶 374
90. 깨달음의 자비 377
91. 역동적인 윤회 379
92. 현전하는 윤회 381
93. 괴로움의 생산 384
94. 부처님마을 금국사 386
95. 외박 아닌 외박 387
96. 관념불교의 고찰 390
97. 마음의 의미 393
98. 연재를 마치며 396
저자 소개
저 : 일공
1952.03.01. 충북 보은군 탄부면 임한숲3길 8번지 産. 1968.10.20.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433번길 186 수종사 出家. 1969.05.15. 통도사 月下대종사에게 사미계 受持.
1973.05.05.
통도사 月下대종사에게 비구계 受持. 1979.02.11. 해인사 해인승가대학 卒業. 1995.02.05. 現, 부처님마을 ?國寺/금국사(創建) 住持. 2011.03.30. Mah...
출판사 리뷰
사실 『Nibb?na/열반』의 원고는 필자의 특별한 박사를 전제로 쓴 것인데, 국내의 대학교에서 마땅한 지도교수와 시스템을 발견하지 못해서 그냥 몇 년을 품에 안고만 있던 원고를 이때 출판물로 내놓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왕 내친김에 금국사에 초기불교의 교육을 위한 불교교육학연구소를 개설하면서 『불교학개론』과 『불교교육학원론』의 두 권을 만일기도 기획도서3로 출판하였습니다.
만일萬日 동안 기획도서의 책은 계속해 쓰여지겠지만 우선은 『사성제 강의』와 『불교학연구방법론』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기도 기획도서의 모든 원고는 초기불교의 삼장과 그 원론에 바탕을 두고 쓰여질 것이며, 이것은 또한 초기불교의 전통과 정통성을 되살려 내기 위한 것이고 불교 정화의 뜻이 담겨있으며 전법 원력의 일환에 해당합니다.
왜냐하면 국내에 초기불전인 팔리어 경전과 관계 문헌을 번역하거나 연구하는 학자 또는 수행자가 많은 데 비해 초기불교에 정통한 견해를 갖춘 사람은 전무한 현실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필자로 하여금 충분히 전법의 일에 사명감을 가지게 하였고, 그로 인해 ‘고따마 붓다의 가르침의 전통과 정통성을 복원하고 개발시키겠다,’는 원력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고따마 붓다의 가르침에서 ‘잘못된 견해를 바로잡는 길잡이’ 혹은 ‘열반과 해탈을 바르게 설명하는 이’라는 필자의 역할도 이때 확고해졌습니다.
그러므로 이때부터 필자의 마음속에 변할 수 없는 원력이 열정으로 불타올랐고, 출라롱컨 한국분교의 학생들과 자비명상회회원과 금국사의 신도들 그리고 일부러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초기불교의 정통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설명해 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와 대화의 시간을 통해 마주하는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성향의 차이는 다르겠지만 그들에게서 희망을 보기도 하였고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불교가 우리나라에 유입되고 나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초기불교의 정통이론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 극소수라는데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만일기도 기획서인 『불교학연구방법론』에서 완벽한 가르침의 이론과 수행방법은 물론 연구 방법까지 다루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원고는 일찍 마무리된 상태이지만 출판을 미루고 있는 것은 더욱 완벽한 내용을 갖춘 책으로 만들기 위해섭니다.
그리고 그 중간에 단편적인 강의 책자를 만들어 계속 발표할 것입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만일기도의 기획이고 그에 따르는 연구 활동으로 진행되는 일입니다.
따라서 초기불교 소재의 논문이나 강의 형식의 책들이 몇 권이나 집필할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근래에 명상 교재를 한 권 만들까 하고 『고따마 붓다의 명상법』의 원고를 집필하는 중에 갑자기 필자의 블로그에 ‘고따마 붓다의 깨달음’이란 원고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정리하여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집필하였던 원고인 명상 교재 『고따마 붓다의 명상법』의 작업은 잠시 미루고 이것부터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 원고는 네이버 블로그 佛敎正論에 원형이 그대로 유지되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hd10/220201043444에서 원문과 대조해 볼 때 많은 부분에서 첨삭添削이 있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604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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