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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해전사 (2025) - 전쟁의 향방을 결정지은 세계 해전의 모든 것

책소개현존 최고의 해군사학자가 집대성한2차대전기 전 세계 해군과 해전의 모든 것1939년에서 1945년까지 2차 세계대전 시기에 전 세계 모든 바다에서 벌어진 전쟁을 집대성한 기념비적 저작. 주요 교전을 둘러싼 전황과 여러 인물에 초점을 맞추어, 그 규모와 상호 연관성을 유기적이면서 치밀하게 파고든다. 각국의 해군, 함정, 각종 무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서부터 대규모 전투의 메커니즘과 거시적이고 글로벌한 조망까지, 가히 2차대전 해전사의 바이블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을 읽다 보면 해군과 해전이 어떻게 2차대전의 향방을 좌우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유보트 공격과 대서양 전투, 기적 같은 됭케르크 철수 작전, 노르웨이 피오르(협만)를 장악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 전쟁 초기 이탈리아 해군의 위상과 몰락, ..

폴란드 1939 : 제2차 세계대전의 서막 (2026)

책소개1939년 9월 1일에 일어난 폴란드 침공은 제2차 세계대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과 소련은 폴란드를 점령해 분할했고, 5주간의 전쟁과 뒤이은 점령 기간에 폴란드인 수백만 명이 학살당했다.하지만 전후 냉전기에 이 전쟁은 거의 전적으로 독일군의 시각에서 서술되었다. 영미 군사학계는 패전한 독일 장성들의 증언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했고, 그 결과 독일의 전격전 앞에 기병대를 앞세운 폴란드군이 무너졌다는 신화가 자리 잡았다.한편 소련은 스탈린이 히틀러와 손잡고 폴란드를 침공했다는 사실을 지우려 했고, 붉은 군대의 침공을 인도주의적 개입으로 윤색했다.냉전 체제가 붕괴한 1990년대 이후 사료 접근이 확대되면서 폴란드 침공을 보는 시각도 달라졌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21세기에 들어 ..

[웹북] 의릉 (조선 경종)

서울 의릉 (서울 懿陵) 대한민국의 사적경종(우측)과 선의왕후(중앙)종목 사적 제204호(1970년 5월 26일 지정)시대 조선(1724년, 1730년)소유 국유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산 1-5정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의릉(懿陵)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있는 무덤으로 조선 제20대 왕 경종과 계비 선의왕후 어씨의 능이다. 대한민국 사적 204호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석관동 1-5에 위치한다. 개요경종이 후사를 남기지 못한 채 경종 4년(1724) 8월 25일 창경궁 환취정(環翠亭)에서 37세를 일기로 승하하자 영조 즉위년(1724) 9월 묘호(廟號)를 경종, 무덤의 이름을 의릉이라 하고, 이 해 12월 양주 남쪽의 중량포(中梁浦)의 천장산(天藏山) 언덕에 장례 지냈다. 선의왕후 어..

[웹북] 정릉 (신덕왕후)

서울 정릉 (서울 貞陵) 대한민국의 사적종목 사적 제208호 (1970년 5월 26일 지정)면적 299,574m2시대 조선시대소유 문화재청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2동 산87-16번지정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정릉(貞陵)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있는 무덤으로 조선 태조의 계비인 신덕왕후(神德王后)의 능이다. 원래 정동(貞洞) 영국대사관 자리에 있었던 것을 태종 9년에 옮겼다. 사적 제208호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에 있다. 개요신덕왕후 강씨는 1356년에 상산부원군(象山府院君) 강윤성의 딸로 태어났다. 태조 원년(1392년) 조선의 개국으로 강씨는 음력 8월 7일 조선의 첫 왕비가 되어 현비(顯妃)에 봉해졌으며, 그 당시 이미 태조와의 사이에서 방번, 방석 두 왕자와 경순공주..

[웹북] 선정릉

서울 선릉과 정릉 (서울 宣陵과 靖陵) 대한민국의 사적정릉 정자각종목 사적 제199호 (1970년 5월 26일 지정)시대 조선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00길 1 (삼성동 131)정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선정릉(宣靖陵, 사적 199호)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조선 왕릉으로 세 개의 능이 있다고 하여 삼릉공원이라고도 불린다. 이 곳에는 조선 9대 임금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윤씨의 무덤인 선릉, 11대 임금 중종의 무덤인 정릉이 있다. 선릉(宣陵)과 정릉(靖陵)을 합쳐 선정릉(宣靖陵)이라 하는데, 선릉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1495년에 성종의 능인 선릉을 세웠고, 그 뒤 1530년에 성종의 제2계비인 정현왕후(貞顯王后)의 능을 선릉의 동쪽에 안장하였다. 이는 왕과 왕비의..

[웹북] 헌인릉

서울 헌릉과 인릉 (서울 獻陵과 仁陵) 대한민국의 사적인릉종목 사적 제194호 (1970년 5월 지정)면적 1,193,071m2시대 조선시대소유 문화재청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헌인릉길 36-10정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헌인릉의 오리나무 숲헌인릉(獻仁陵, 사적 194호)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조선조 왕릉이다. 이 곳에는 조선 3대 임금 태종과 원경왕후 민씨의 능인 헌릉, 23대 임금 순조와 순원왕후 김씨의 능인 인릉이 있다. 1970년 5월 26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94호로 지정되었으나 7대 임금이자 세종의 둘째 아들인 세조가 세종의 능을 이장하자는 추진에 따라 예종 1년이 현재의 경기도 여주시로 이장하여서 태종의 능만 남았다가 후에 23대 임금인 순조가 안장되면서 현재의 헌인릉이 되..

[웹북] 태강릉 (태릉(泰陵)은 문정왕후 윤씨(文定王后 尹氏)의 능이고, 강릉(康陵)은 명종과 그의 비 인순왕후 심씨의 능이다)

서울 태릉과 강릉 (서울 泰陵과 康陵) 대한민국의 사적태릉 홍살문과 정자각(2017년 4월)종목 사적 제201호 (1970년 5월 26일 지정)면적 1,639,180m2시대 조선시대소유 문화재청주소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727 (공릉동)정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태릉(泰陵)은 문정왕후 윤씨(文定王后 尹氏)의 능이고, 강릉(康陵)은 명종과 그의 비 인순왕후 심씨의 능이다. 두 능을 아울러 태강릉(泰康陵)이라고도 한다. 1970년 5월 26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01호로 지정되었다. 태릉(泰陵)조선 왕조 제11대 임금인 중종(中宗)의 왕비(제3비)인 문정왕후 윤씨(文定王后 尹氏) (1501년∼1565년)의 능으로, 1565년에 조성되었다. 태릉은 왕비의 봉분(封墳) 1기만을 조성한 단릉(單陵)이다...

[웹북] 인순왕후 (조선 명종의 왕비) - 재위 1545년~ 1567년

서울 조선 명종과 인순왕후 강릉 전경 인순왕후 仁順王后조선 명종의 왕비재위 1545년 7월 6일 ~ 1567년 6월 28일 (음력)전임 인성왕후 박씨후임 의인왕후 박씨 조선의 왕대비재위 1567년 7월 3일 ~ 1575년 1월 2일 (음력)전임 공의왕대비 박씨 (인성왕후)후임 소성왕대비 김씨 (인목왕후) 수렴청정재위 1567년 7월 3일 ~ 1568년 2월 24일 (음력)전임 문정왕후 윤씨후임 정순왕후 김씨 이름시호 인순(仁順)존호 의성왕대비(懿聖王大妃)휘호 선열의성(宣烈懿聖)전호 경모전(敬慕殿) 신상정보출생일 1532년 7월 7일 (양력)사망일 1575년 2월 22일(42세) (양력)사망지 조선 한성부 창경궁 통명전가문 청송 심씨부친 청릉부원군 심강모친 완산부부인 이희경배우자 명종자녀 순회세자 · 선조..

[웹북] 문정왕후 어보 반환

문정왕후 어보 반환개요문정왕후(1501~1565)의 금보(왕실도장인 어보의 한 종류)가 2009년 당시 LA의 라크마 박물관에 전시중이었다. 이 금보는 높이 6.45cm, 가로, 세로 각 10.1cm로 거북이 모양의 손잡이가 있으며, 아래 인면(도장을 찍는 면)에 문정왕후의 존호인 ‘성열대왕대비지보(聖烈大王大妃之寶)’란 명문이 새겨져 있다. 1547년 아들인 명종(재위 1545~1567)이 “경복궁 근정전 섬돌 위에 나가 ‘성렬인명대왕대비’라는 존호를 올리고 덕을 칭송하는 옥책문과 악장을 올렸다”는 실록의 기록으로 이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정부는 6.25를 전후한 시점에 유출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확실한 입장은 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반환 문제에 대해서도 소극적 입장이..

[웹북] 문정왕후 (11대 중종비 : 서울 태릉)

서울 조선 문정왕후 태릉 전경 문정왕후 文定王后문정왕후 어보의 보면(聖烈大王大妃之寶)문정왕후 금보 (1547년 제작) 조선 중종의 3비재위 1517년 7월 19일 ~ 1544년 11월 20일 (음력)전임 장경왕후 윤씨후임 인성왕후 박씨 조선의 왕대비재위 1544년 11월 20일 ~ 1545년 7월 6일 (음력)전임 자순왕대비 윤씨 (정현왕후)후임 공의왕대비 박씨 (인성왕후) 조선의 대왕대비재위 1545년 7월 6일 ~ 1565년 4월 6일 (음력)전임 인수대왕대비 한씨 (소혜왕후), 인혜대왕대비 한씨 (안순왕후)후임 소성대왕대비 김씨 (인목왕후) 수렴청정재위 1545년 7월 6일 ~ 1553년 7월 12일 (음력)전임 정희왕후 윤씨후임 인순왕후 심씨 이름별호 성렬왕대비(聖烈王大妃) , 성렬대왕대비(聖烈大..

폭력의 유산 (2025) - 억압과 저항으로 물든 제국주의 잔혹사

책소개오늘날 세계는 어떻게 분열되었는가?문명화 사명부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까지,퓰리처상 수상 작가가 들려주는 잔혹한 폭력의 역사『폭력의 유산』은 영국의 제국사를 낱낱이 파헤침으로써, 폭력이 제국주의의 ‘수단’이 아니라 ‘제국주의 그 자체’였음을 생생하게 고발하는 책이다. 하버드대학교 교수이자 퓰리처상 수상 작가인 저자 캐럴라인 엘킨스는 이 책을 통해 피로 얼룩진 영제국의 ‘진짜 역사’를 독자들 앞에 모두 까발렸다. 수백 건의 기록과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영국이 자행한 국가적인 폭력의 실체들을 폭로한 것이다. 더불어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이란과의 갈등, 인도와 파키스탄의 충돌까지, 이 모든 대립의 불씨가 사실상 ‘영제국’에서 날아왔음도 외면하지 않고 이야기한다. 이에 독자들은 오늘날의 국제 정세..

조선족의 종말 (2026) - 중공의 신민 조선족 그리고 한국

책소개“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쓴 조선족 학자의 조선족 정체성 파헤치기”조선족 사회에 대한 내부 비판서이자, 민족 정체성과 지식인의 책임을 둘러싼 문명비평서.중국공산당 체제하에서 동화, 소멸되어 가는 조선족 사회의 문화와 문학, 정신 구조와 정체성의 실체들을 집중적으로 분석, 해부하고 있다. 중국에서 출판 금지당한 이 책은 한국의 조선족 관련 저작 중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한국인이 모르는 조선족의 정체를 적나라하게 규명, 비판한 책이다.목차머리글제1장 조선족의 숙명적인 비극비교문화 방법론으로 ‘조선족’ 해체하기_15‘조선족’, 타자가 만들어준 거북한 명칭_17스스로 택한 예속의 길_20그들은 왜 ‘중화민족’ 의식을 고취하는가?_23조선족과 일제시대의 친일파_26조선족의 치명적 비운은 어디에 있나..

중한 인문 교류와 문명 대화의 역사적 군상 (2026) - 사람과 문화의 이동으로 다시 읽는 중한 교류사

책소개군왕과 문인, 상인과 승려에서고전과 산천, 동물과 음식까지 /문명은 사람을 따라 국경을 건넜다한국과 중국의 관계사는 외교 문서와 전쟁, 왕조와 제도의 변화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군왕과 문신, 문인, 의인, 상인, 무장, 승려와 도사, 여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이 두 지역을 오가며 생각과 지식, 신앙과 문화를 전했다.그 흔적은 사람에게만 남아 있지 않다.《천자문》과 《효경》 같은 고전, 서예와 신앙, 기린과 해치 같은 상징적 동물, 중국의 명산과 한반도의 기억, 만두와 게 요리 같은 일상의 음식에도 오랜 교류의 역사가 스며 있다.이 책은 국가와 제도를 중심에 둔 거시적 서사에서 벗어나 인물과 사물에 얽힌 구체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며 중한 인문 교류의 여러 층위를 살펴본다. 그 과정에서 문화가 국경..

사대의 역설, 조선이 만든 (2026) - 조선의 수사와 의례로 본 새로운 한중관계사

책소개‘사대’는 교조적 신념이나 위력의 종속이 아닌조선이 효과적이라고 믿었던 외교를 약칭하는 것『사대의 역설, 조선이 만든』(원제 Boundless Winds of Empire)은 중국과 소통하기 위해 사용했던 ‘수사(언어)와 의례’의 방식을 통해 본 새로운 한국과 중국의 관계사로, 명나라의 자의식마저 미묘하게 변형시켜 간 조선의 지능적인 대명 외교사를 추적한다. 저자 왕쓰샹은 고 김자현 교수(미 컬럼비아대)의 제자로, 『조선 왕조의 기원』을 썼으며 한국에도 잘 알려진 존 던컨 교수(미 UCLA)의 자리를 이어받아 북미의 한국학을 이끌고 있다. 이 책은 2025 북미아시아학회 제임스 팔레 학술상과 2024 UC버클리 한국학센터 이홍영 도서상 수상작이다.왕쓰샹은 조선시대 외교력이 실상보다 낮게 평가되어 왔..

2026년 제27기 <박물관 역사문화대학> 수강생 모집 (교육 10/22~11/22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 교육 주제: 일상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 교육 기간: 2026.10.22.(목) ~ 11.12.(목)(매주 목요일 오전 10:00 ~ 12:00 / 총 4회 진행) - 교육 장소: 서울여자대학교 50주년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 대중교통 이용 권장, 주차비 지원 불가 - 모집 대상: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200명 - 모집 기간: 2026.09.15.(화) 10:00 ~ 선착순 접수 - 신청 방법:1) 온라인 신청 (QR코드 또는 링크(https://forms.gle/1EGaudAiHBab91LH6))2) 전화접수 (02-970-5332)※ 운영 시간: 10:00 ~ 17:00 (점심시간 12:00 ~ 13:00 제외) - 수강료: 무료 (자료집 제공) - 문의: 박물관 학예연구실 (02-970-53..

김재규를 말하다 (2026) - 맹세와 배신 사이, 혁명인가 반역인가

책소개“국민 여러분, 민주주의를 마음껏 만끽하십시오.”— 사형 집행 하루 전, 김재규가 남긴 유언의 마지막 문장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극명하게 평가가 갈리는 인물,박정희의 고향 후배이자, 사관학교 동기, 유신의 2인자18년 절대권력 유신독재의 심장을 멈춰 세운 중앙정보부장 김재규.1979년 10월 26일 밤, 궁정동에서 울린 두 발의 총성그는 은혜를 원수로 갚은 배신자인가,피할 수 없던 민란과 유혈 참사를 막아선 저항권의 실행자인가법정의 재심을 앞두고, 역사의 재심을 묻는다*“김재규 장군의 생애를 의기 어린 소년, 신의 있는 청년, 자애로운 교사, 강직한 군인, 책임을 다한 유능한 공직자로 그려내며, 무엇보다 부처님 앞에서 참회하는 진솔한 한 불자에 대한 증언록입니다.” _함세웅 신부(천주교정의구현전국..

결정적 선거들 (2026) - 복지국가부터 트럼프까지, 사람들은 왜 그들을 선택했는가

책소개선거, 한 사회의 자화상18번의 결정적 선거를 가로지르며 투표의 이유를 묻는다2024년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왔다. 2026년 헝가리에서는 권위주의 지도자 오르반 빅토르가 실각했고, 유럽의 다른 나라들에서는 기존 정치 질서에 도전하는 정파들이 세를 넓히고 있다. 낯설고 혼란스러운 정국이지만, 이는 하루아침에 일어난 변화가 아니다.이 책은 지난 백여 년간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18번의 선거를 통해 그 변화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본다.사람들은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정당과 정치인들은 시대의 요구에 어떻게 응답하고, 또 외면했을까? 나치스의 부상과 전후 영국의 복지국가 건설부터 신자유주의의 대두와 ‘제3의 길’을 거쳐 트럼피즘의 귀환에 이르기까지. 한 세기에 걸친 정치적 변동을 선..

경성 모던, 모던 경성 (2026) - ‘진고개 사탕’과 ‘모던걸’의 단발 사이, 근대와 식민이 공존한 100년 전 경성 이야기

책소개역사 교과서가 놓친 자리,‘보통 사람들의 욕망’이 살아 숨 쉬던 식민지 수도 경성의 풍경들피아노 한 대에 숨어 있는 중산층의 로망,신랑감으로 최고 인기였던 어떤 직업,에스컬레이터 한번 타려고 벌어진 난리법석,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놓은 ‘상하운동’과 ‘장신운동’……모자와 양복, 스타킹과 하이힐이 ‘모던’이던 그때 그 시절을 되살린다· 조선총독부는 원래 경복궁 자리에 있지 않았다?- 조선총독부 경복궁 이전이 조선 상권에 미친 불길한 나비효과· 꿀보다 단 것이 진고개 사탕이다- 조선 상인들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일본 백화점의 유혹· 벼 두 섬을 팔아야 구두 한 켤레를 샀다- ‘모던’에 지불해야 할 가격은 이토록 비쌌다· ‘홈 스위트 홈’, 피아노와 문화주택의 상관관계- 피아노 한 대와 문화주택 한 채가..

근대 한국,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끌리다 (2026) - 상상 속의 미국, 일상 속의 미국(1890~1940)

책소개해방 이전, 이미 시작된 ‘미국’과의 만남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미국은 정치·외교뿐 아니라 문화와 소비, 교육과 일상에 이르기까지 떼어놓기 어려운 존재다. 그렇다면 한국 사회에서 ‘미국’은 언제부터 지금과 같은 의미를 갖기 시작했을까. 『근대 한국, ‘메이드 인 아메리카’에 끌리다』는 1890년부터 1940년까지 근대 한국 사회가 미국을 어떻게 인식하고 경험했는지를 추적한다. 기존 한미관계 연구가 주로 정치·외교사에 집중해왔다면, 이 책은 신문과 잡지, 광고, 선교사 기록, 영문 자료와 미국 신문 아카이브 등 다양한 1차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과 한국의 만남을 지식과 표상, 물질문화와 일상의 차원에서 새롭게 조명한다.목차머리말_ 미국학의 시각으로 본 근대한국학제1부 | 지식인의 시선에 비친 근대 한국과..

인간이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 (2026)

책소개저자 양승권 교수가 풀어낸 니체의 아포리즘절망의 시대를 건너는 99개의 철학적 사유‘반성하지 마라, 자기 비난은 지혜가 아니다.’(프리드리히 니체, 『아침놀』)‘반성하지 말자’란 말은 아무 생각 없이 살자는 뜻이 아닙니다. 지친 밤의 자기 비난을 삶의 지혜로 착각하지 말자는 뜻입니다. 좋은 반성은 사람을 다시 일어나게 하지만, 나쁜 반성은 사람을 제자리에서 더 깊이 가라앉힙니다. (양승권, 167쪽)니체 전문가 양승권 대구대 교수의 신간 『인간이란 극복되어야 할 그 무엇이다』가 출간되었다.니체의 철학을 담은 여러 저서가 서점가에 넘치는 지금, 니체 아포리즘을 정교하게 엮어내 니체 철학에 입문하고자 하는 독자의 이해를 돕는 책이다. 인용 문구의 출처를 정확히 명기하는 한편 쉬운 해설로 니체 철학의 정..

도스토옙스키는 왜 나쁜 사람을 오래 바라봤을까 (2026)

책소개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그런데 왜 내 잘못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을까우리는 다른 사람의 잘못은 쉽게 알아차리면서 자신의 잘못에는 그럴듯한 이유를 붙인다. 내가 화를 내면 참을 만큼 참은 것이고, 남이 화를 내면 성격이 나쁜 것이다. 나에게는 사정이 있고 남에게는 성격이 있다.도스토옙스키는 이런 인간의 모순을 누구보다 집요하게 바라본 작가였다. 《죄와 벌》의 라스콜니코프부터 《지하로부터의 수기》의 지하 인간,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의 이반까지. 그의 인물들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고, 모욕을 되씹고, 옳다고 믿었던 생각에 스스로 무너진다.이 책은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을 통해 자기합리화와 질투, 분노, 양심과 책임의 문제를 오늘의 일상으로 가져온다. 인간을 쉽게 비난하거나 용서하는 대신, 우리..

[행사알림] 국제학술회의 「국면으로서의 1948: 아시아·태평양에서의 혁명, 관리된 탈식민화, 그리고 세계 만들기」 (10.23-24)

안녕하세요.강원대학교 통일강원연구원입니다.10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미국 UCLA에서 「1948 as Conjuncture: Revolution, Managed Decolonization, and World-Making in the Asia-Pacific」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합니다.■ 일시: 2026년 10월 23일(금)-24일(토) (미서부시간)■ 장소: 미국 UCLA Bunche Hall 103831948년은 혁명적 열망과 탈식민화의 움직임, 제국주의 질서의 재편, 냉전의 형성이 교차하는 역사적 전환기였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는 이 시기를 하나의 국면으로 바라보고, 아시아·태평양에서 전개된 다양한 변화가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세계질서 형성에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한국,..

냉전의 동지들 (2026) - 중국과 북한의 우의, 그 감정의 역사

책소개‘피로 맺어진 우의’는 신화인가, 수백만 인민이 살아낸 현실인가한국전쟁의 공동 트라우마에서 원조·외교·예술교류까지중국과 북한을 ‘동지’로 만든 공감과 눈물, 애정의 정치“중조우의(中朝友誼)는 산처럼 높고 강처럼 길어 지극히 소중하다.” 2019년 시진핑의 평양 방문에 맞춰 신화통신은 이렇게 썼다. 냉전이 끝난 지 30년, 북한의 핵실험과 중국의 유엔 제재 동참으로 두 나라의 불협화음이 공공연해진 뒤에도 ‘순치 관계’와 ‘혈맹’이라는 낡은 구호는 어김없이 되살아난다. 많은 전문가는 중조우의를 지도자들 사이의 마찰을 가리는 ‘신화’라 여겨왔다. 그러나 그 신화가 왜 그토록 열심히 전파되었고, 수백만 인민에게 어떤 감정을 남겼는지는 묻지 않았다.저명한 동아시아 국제사 연구자 그렉 브라진스키는 중조동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