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규를 말하다 (2026) - 맹세와 배신 사이, 혁명인가 반역인가
책소개“국민 여러분, 민주주의를 마음껏 만끽하십시오.”— 사형 집행 하루 전, 김재규가 남긴 유언의 마지막 문장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가장 극명하게 평가가 갈리는 인물,박정희의 고향 후배이자, 사관학교 동기, 유신의 2인자18년 절대권력 유신독재의 심장을 멈춰 세운 중앙정보부장 김재규.1979년 10월 26일 밤, 궁정동에서 울린 두 발의 총성그는 은혜를 원수로 갚은 배신자인가,피할 수 없던 민란과 유혈 참사를 막아선 저항권의 실행자인가법정의 재심을 앞두고, 역사의 재심을 묻는다*“김재규 장군의 생애를 의기 어린 소년, 신의 있는 청년, 자애로운 교사, 강직한 군인, 책임을 다한 유능한 공직자로 그려내며, 무엇보다 부처님 앞에서 참회하는 진솔한 한 불자에 대한 증언록입니다.” _함세웅 신부(천주교정의구현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