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교육의 이해 (독서기록)/1.교육학

대학의 미래는 싱가포르에 있다 (2026) - 전 세계가 주목하는 난양공대 교육 혁신의 비밀

동방박사님 2026. 3. 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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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세계의 인재는 난양공대로 모이는가?
대학은 교육 기관이 아니라 국가 전략이다
‘작은 나라의 큰 대학’ 싱가포르 난양공대 탐사 보고서

*QS 50년 미만 세계 대학 평가 7년 연속 1위*
*THE 신흥대학 평가 세계 1위*
*전 세계 교육 관계자가 앞다투어 참고하는 혁신 전략*

세계의 대학은 위기에 처했다. 

대학을 졸업해도 미래가 보장되지 않고, 세계적 명문 대학의 교수조차 예산이 부족해 자비로 연구를 지속하는 상황. 

대학의 존재 자체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싱가포르는 교육을 국가 생존 전략으로 보고,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난양공대·NTU)를 그 전략의 핵심으로 삼았다.

글로벌 인재가 가르치고 배우는 대학, 파격적인 지원과 그에 걸맞은 높은 성취 기준을 세운 대학, 캠퍼스를 거대한 실험실로 만든 대학. 

난양공대의 독보적인 성과는 어떻게 가능했을까?

총장 직속 산업처장이자 재료공학과 석좌교수로서 15년째 난양공대의 핵심 인물로 활동 중인 조남준 교수가 교수 채용과 평가, 교육 과정, 산학 협력, 글로벌 브랜딩까지, 난양공대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내부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연구자의 기록은 교육 관계자는 물론 눈 밝은 기업인과 일반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비전을 전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경계를 넘는다는 것

1장 싱가포르에서 대학을 묻다: 작은 나라의 큰 대학, 난양공대
난양공대가 어디에 있다고요?
난양공대와의 첫 만남
‘슈퍼스타 패키지’를 제안받다
NRF 펠로십과 연구자 중심 시스템
배우자까지 고려하는 채용 전략
헬퍼, 도시국가의 삶을 지탱하는 사회 인프라

2장 혁신 대학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난양공대의 운영 구조
난양공대의 토대를 다진 삼각 리더십 구조
난양공대를 혁신한 글로벌 학문 리더
부총장 체계와 전략적 기능 분화
다른 대학은 어떻게 다를까?
난양공대 산학 협력의 진화

3장 교육은 어떻게 혁신이 되는가: 난양공대의 교과 설계
NITHM, 공학과 의학의 통합 실험
아너스 칼리지, 교육 실험은 이어진다
르네상스 엔지니어링 프로그램과 융합 교육 교과 설계
교육자와 연구원이 동반 성장하는 연구실
실험실과 세상을 ‘중개’하는 연구실
연구실을 지속 확산하는 펀딩
싱가포르 박사과정의 혁신

4장 대학은 어떻게 세계와 연결되는가: 난양공대의 대외 브랜딩
경계를 넘는 지식의 회랑 ‘글로벌 다이얼로그’
분자과학 프런티어와 과학 브랜드의 탄생
난양공대라는 살아 있는 실험실

5장 인재가 찾아오는 대학, 인재가 머무는 대학: 난양공대의 인재 관리
‘인재 유출’이라는 단어를 지양한다
랭킹 시스템의 함정
개혁의 대상이 된 교수직
교수 임용 및 평가 시스템의 새로운 기준
국제 금융 허브에서 AI 허브로

6장 우리는 어떤 대학을 남겨줄 것인가: 새로운 대학의 길
혼돈의 시대에 학문을 한다는 것
가르치는 사람에서 함께 질문하는 사람으로
미래 고등교육을 위한 제언

에필로그 | 질문하는 존재로 남기 위해
감사의 글


저자 소개 
저 :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재료공학과 총장 석좌교수이자 산업처장, 변환경제센터장. 과학기술 국가 전략을 대학과 산업 현장에서 구현하는 과학 리더.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에서 토목공학 학사를,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재료공학 석사와 화학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스탠퍼드 의과대학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공학과 의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수행했다. 

폐기물과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산업 자원으로 전환하는 ‘변환 경제’ 개념을...

책 속으로
대부분 대학은 여전히 과거의 틀에 갇혀 있다.
그런 와중 난양공대는 개교한 지 40년도 채 되지 않아 세계 대학 랭킹 10위권에 근접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공대로 자리매김했다. 

학령 인구 감소, 경쟁 심화, 교육·연구 재정의 한계 등으로 세계 대학이 고전하는 가운데 난양공대의 성과는 눈부시다.
--- p.9

난양공대는 외국 인재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Buy One Get One(한국에서 자주 쓰는 표현으로는 ‘원 플러스 원’)’이라는, 다소 장난스러운 표현을 진지하게 실천했다. 

외국인 연구자 본인뿐 아니라, 그의 배우자 역시 난양공대 시스템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뜻이다.
--- p.38

난양공대는 역사와 전통에 구속되지 않는 ‘젊음’이라는 특성을 십분 활용했다. 

전통적인 대학이 기존 틀을 유지한 채 리더십 체계를 미세하게 조정해가는 것과 달리, 난양공대는 처음부터 제도적 실험이 가능했다.
--- p.56

글로벌 다이얼로그는 단일 행사가 아니라, 과학자, 철학자, 예술가, 정책가, 그리고 젊은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었다. 

안데르손 총장은 난양공대를 단지 논문 실적이 많은 대학이 아니라, 세계와 토론하고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지식의 회랑으로 재정의하고자 했다. 

노벨상 수상자, 필즈상 수상자, 밀레니엄 기술상 수상자 등 전 세계 석학들을 강연자로 초청했을 뿐 아니라 난양공대 학생과 시민들이 그들을 함께 대화할 수 있는 파트너로 받아들이도록 구조화했다.
--- p.137

분자과학 심포지엄을 통해 [난양공대는] ‘아시아에서도 세계 과학 담론을 선도할 수 있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전했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학문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분자과학 프런티어 프로젝트는 단순한 학술 행사가 아니라, 대학이라는 조직이 어떻게 ‘과학’을 브랜드로 전환할 수 있는지 보여준 대표적 사례였다.
--- p.142

난양공대는 전체 캠퍼스를 살아 있는 실험실로 간주하며 각 공간에 다양한 실험을 시도했다. 

대표적인 것이 스마트 관개 시스템이다.

특정 구역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센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토양의 수분 상태와 일조량, 온도,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물을 공급한다.
--- p.152

이제 문제의 본질은 바뀌어야 한다. 

인재가 떠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떠난 인재가 돌아오지 못하는 시스템이 문제다.

떠났다고 실패한 것이 아니다. 

나는 이것을 ‘인재 유출’이라고 보지 않는다. 

‘지식의 순환과 확산’이라고 부른다.
--- p.159~160

출판사 리뷰
왜 세계의 인재는 난양공대로 모이는가?
대학은 교육 기관이 아니라 국가 전략이다
‘작은 나라의 큰 대학’ 싱가포르 난양공대 탐사 보고서

왜 세계는 난양공대를 주목하는가?

“지금 싱가포르는 질문을 바꾸고 있다. ‘대학은 무엇을 가르치는가?’에서 ‘대학은 어떤 국가를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그 중심에 난양공대가 있다.”

세계의 대학은 위기에 처했다. 팬데믹과 기후 위기, AI의 발전이 기존 교육 체계를 뒤흔고 있지만 혁신은 더디기만 하다. 

대학을 졸업해도 미래가 보장되지 않고, 세계적 명문 대학의 교수조차 예산이 부족해 자비로 연구를 지속하는 상황. 

대학의 존재 자체에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싱가포르는 교육을 국가 생존 전략으로 보는 새로운 선택을 했다. 그 전략의 핵심이 바로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난양공대·NTU)다.

난양공대는 개교한 지 40년도 채 되지 않아 세계 대학 랭킹 10위권에 근접하며 아시아 대표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인재가 가르치고 배우는 대학, 파격적인 지원과 그에 걸맞은 높은 성취 기준을 세운 대학, 캠퍼스를 거대한 실험실로 만든 대학. 

이공계 인재 전쟁이 벌어지는 지금 난양공대는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학생들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 난양공대의 성과는 어쩌다 한번 생긴 특이 사례가 아니다. 

제한된 자원과 소규모 국가라는 조건 속에서도 기술 허브라는 목표를 체계적으로 설계한 싱가포르, 그리고 그 전략을 대학의 구조에 통합한 난양공대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다. 어떻게 이런 혁신이 가능했을까?

지식의 축적을 넘어 시대를 주도하는 AI 허브로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의 프로보스트(최고 학술·운영 책임자)가 직접 찾아와 계약 조건을 물어보았을 때, 조남준 교수는 조건이 아니라 방향을 보고 싱가포르로의 이주를 결심했다. 

공학과 생명과학을 넘나드는 자신의 연구와, 학문 간 통섭을 추구하는 난양공대의 운영 방침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슈퍼스타 패키지’라 불릴 만큼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난양공대에 입성했고, 현재 난양공대 재료공학과 석좌교수로서 난양공대의 핵심 인물이 되었다.

“싱가포르는 단순한 이주지가 아니라 ‘살아 있는 실험실’이었다.

” 조남준 교수는 약 2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난양공대에 ‘변환경제센터’를 설립하고, 꽃가루, 커피 찌꺼기 등 버려지는 자원을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변환하고 산호초를 해치지 않는 친환경 선크림을 개발하는 등 지속 가능 산업 분야의 선구자가 되었다. 

하지만 그의 역할은 연구에 그치지 않았다. 

산업처장으로서 과학 중심 국가 전략을 대학의 정책에 통합하고, 교육자로서 학생 주도형 융합 전공 프로그램을 설계해 단순히 지식을 아는 인재가 아니라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인재를 길러냈다.

대학은 다시 설계되어야 한다

『대학의 미래는 싱가포르에 있다』는 이 모든 경험을 집약해 교수 채용과 평가, 교육 과정, 산학 협력, 글로벌 브랜딩까지, 난양공대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내부자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조남준 교수의 말대로 “대학은 다시 설계되어야 한다.

” 국내 교육 관계자·정책 결정자·대학 구성원의 관심을 한몸에 모은 난양공대 혁신의 비밀은 미래의 기회를 찾는 눈 밝은 기업인과 일반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비전을 전한다. 

우리 대학은 일방향의 교육 기관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국가 미래의 설계자가 될 것인가? 

『대학의 미래는 싱가포르에 있다』를 통해 인재를 어떻게 키울 것인지, 개인은, 대학은, 정부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전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대학의 존재에 의문이 제기되는 시대
교육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난양공대를 보라

혁신 대학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난양공대의 리더십

난양공대의 혁신은 몇몇 뛰어난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지 않는다. 

총장직이 상징적 존재로 전락한 많은 대학과 달리, 난양공대의 리더십은 분야별 부총장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적 기능 분화가 특징이다. 

각 부총장은 명확한 권한과 책임을 지니며, 핵심 조직이 교수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로 구성되는 경우도 많다.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은 ‘사람이 바뀌어도 시스템은 지속되는 대학’을 가능하게 만든 핵심 요소다.

교육은 어떻게 혁신이 되는가: 난양공대의 교과 설계

융합과 혁신은 난양공대 교과의 핵심 키워드다. 

의학과 공학을 결합한 NITHM 연구소, 수학, 공학, 경영, AI, 인문사회 등 다양한 전공을 융합해 만든 아너스 칼리지와 르네상스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은 가능성 있는 인재들이 특별한 인재로 성장하게 만든다.

 테크 포 굿(기술 활용 사회 공헌), 벤처 창업, 자기 주도 강좌 개설 같은 실천 중심 공통 모듈로 학생들은 학문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사회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인재로 성장한다.

대학은 어떻게 세계와 연결되는가: 난양공대의 글로벌 브랜딩

난양공대의 혁신은 캠퍼스 안에 머물지 않는다. ‘젊은 기술대학’의 이미지를 벗어나 글로벌 학술 생태계에서 독자적 위상을 구축하기 위해 난양공대는 과학 행사를 적극 활용했다.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국제 학술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다이얼로그’를 운영하고, 노벨 재단과 국제 과학 커뮤니티와의 밀접한 관계를 바탕으로 ‘분자과학 프런티어’ 심포지엄을 개최해 대중과 학자들이 교류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재가 찾아오고 머무는 대학의 조건: 난양공대의 인재 유치 전략

배우자와 가족의 삶까지 고려하는 채용 전략은 “인재는 혼자 움직이지 않는다”는 싱가포르 모델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 

여기에 연구자를 중심으로 하는 싱가포르의 혁신적 지원 제도는 대학을 넘어 국가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방식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만든다.

난양공대의 정책은 국가 전략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금융 허브에서 AI 허브로 진화하려는 싱가포르의 이공계 인재 유치 전략이 난양공대의 파격적인 지원 전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8380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