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인문교양 (독서요약)/5.역사문화교양

술 빚는 궁궐, 조선 왕실 브랜드를 빚다 (2026) - 향온(香醞): 임금의 술로 읽는 조선

동방박사님 2026. 4. 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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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본 도서는 저자가 10년간의 사료 추적 끝에 3,000건의 기록을 교차 복원하고 분석한 조선 왕실 양조의 설계도이다. 

단순한 술 빚는 제조법을 넘어, 선조들이 강조한 절제의 미학과 세종대왕의 계주교서(戒酒敎書) 정신을 담았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올바른 음주 문화와 과학적 사고를 배울 수 있는 독보적인 역사문화 인문 교육서이다.


목차
서문: 빈 그릇에 담긴 국가적 자존심 - 영조의 금주령과 단 하나의 시스템 언어

제1장: 1급 기밀, 세종의 바이오 벙커와 사온서(司醞署)의 과학

01~02. 하늘을 읽고 균(菌)을 다스린 세종의 극비 프로젝트와 미생물 과학
03~04. 성종 시대 향온 단지 독극물 미스테리와 3,000건 사료의 바이오 설계도
05~07. 전쟁이 바꾼 술맛과 향온의 순수성을 지키는 은(銀)의 과학

제2장: 권력의 설계자, 향온(香醞) - 왕의 통치 프로토콜

08~10. 브랜드 가이드라인: 사온서, 왕조의 심장이자 법도의 기준이 되다
11~13. 계유정난부터 영조의 금주령까지, 술잔에 담긴 정치적 심리전과 통치 철학

제3장: 국경과 외교의 무대, 조선 왕실의 얼굴 '선온(宣醞)' 마케팅

14~16. 용배(龍杯)의 심리전: 태평관 연회, 국가 VIP를 사로잡은 조선의 브랜딩
17~19. 광해의 실리와 효종의 눈물: 압록강의 결단과 술잔 속의 외교전

제 4장: 불멸의 헤리티지: 영조의 금주령과 마지막 예(禮)

20~24. 제례의 마침표로서의 숭고함과 사온서 주부 정척의 묘한 반란
25~27. 정조의 효심에서 제국의 황혼까지, 기록으로 남은 불멸의 향기

에필로그:향기는 기록(OS)이 되어 살아남다
[부록]

저자 소개
저 : 김민경 
ㆍ문화예술경영학 전공(무형문화재 전통주 관광상품화 선택속성에 관한 연구) ㆍ서울시 지정 무형문화유산 9호 향온주 이수자. ㆍ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해외 전시 기획자로 활동했다. 

우리 문화가 특정 문화의 아류라는 세간의 편견에 맞서기 위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독창적인 기록인 왕실 양조 시스템의 복원에 뛰어들었다.

 ㆍ2015년부터 10여 년간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출판사 리뷰
기획 의도: 술(酒)이라는 글자 뒤에 숨겨진 500년의 국가 OS

이 책은 단순한 전통주 조리와 양조서가 아닙니다.

『승정원일기』와 『조선왕조실록』 속의 무수한 사건과 인물을 배경으로, 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조선 왕실이 추구했던 예절(禮), 도덕적 경쟁, 그리고 치밀한 발효 과학을 입체적으로 복원해낸 역사 인문 교양서입니다. 

저자는 전통주 양조사의 시선을 넘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우리 문화의 정수를 옛날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하게 탐험할 수 있도록 이 여정을 설계했습니다.

주요 특징: 왜 향온(香醞)인가? 세종대왕의 천재적 브랜딩

궁궐 술에 향기를 입히다: 세종대왕은 궁중에서 빚는 술에 향기를 더해 향온(香醞)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는 단순한 술을 넘어 왕실의 품격과 국가의 자존심을 시각과 후각으로 형상화한 조선 최초의 국가 브랜드 프로젝트였습니다.

세자향과 향온의 연결고리: 세종은 향기로운 술 향온처럼, 세자의 이름 또한 향(珦)으로 지어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지방의 예절 문화를 정착시킨 향음주례(鄕飮酒禮)와 더불어, 술을 대하는 태도가 곧 인간의 품격임을 강조한 성군의 철학이 이 책에서 최초로 공개됩니다.

훈민정음급 가치, 계주교서(戒酒敎書)의 발견: 리더의 자기 통제력을 강조한 세종의 계주교서 원문과 필사 엽서를 최초로 수록했습니다. 

술을 취하는 도구가 아닌 절제의 미학으로 재해석하여,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올바른 가치관과 과학적 사고를 배울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독보적인 역사 드라마: 우리가 몰랐던 성군 세종의 새로운 면모

바이오 벙커와 사료의 과학: 10년의 연구, 3,000건의 사료 교차 분석을 통해 바이오 벙커라 불릴 만큼 치밀했던 조선 왕실의 미생물 관리법과 양조 기술을 현대 과학의 시선으로 풀어냈습니다.

승정원일기 속의 생생한 드라마: 기록 속에 잠들어 있던 왕실의 음모, 외교적 심리전, 그리고 임금의 고독한 결단을 '향온'이라는 렌즈로 비추어 생생하게 되살렸습니다.

저자의 한마디: 술을 빚는다는 것은 단순히 액체를 만드는 행위가 아니라, 시간과 미생물, 그리고 인간의 정성이 빚어내는 법도(法道)의 실천입니다. 

이 책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조선이라는 국가가 가졌던 높은 자존심과 과학 수준을 확인하는 자긍심의 기록이 되고, 우리 술의 맥을 잇는 분들에게는 미래를 그려나가는 든든한 설계도가 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우리 술의 맥을 잇는 전국의 양조인과 전통문화 애호가들에게는 500년 전통의 정통성을 다시금 확인하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든든한 설계도가 되어줄 것입니다.

향온의 향기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우리 삶의 격을 높이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찬란한 문화적 헤리티지(Heritage)로 남기를 소망합니다.

추천평
대한제국 황실의 증언
조선왕실 사온서의 엄격한 법도가 대한제국 자주독립국의 국격(國格)으로 피어나기까지, 잊혔던 그 씨앗을 찾아내 현대에 꽃피운 고결한 집념의 기록입니다.

 미완으로 남아있던 황실 식문화의 마지막 조각을 비로소 완벽하게 채워주었습니다.
- 이원 (황사손皇嗣孫, 대한황실문화원 총재)


학계와 과학계의 찬사
K-콘텐츠의 새로운 지평: 방대한 사료를 바탕으로 조선 왕실의 이야기를 되살려낸 경이로운 노력입니다. 

궁중 술이라는 고결한 콘텐츠로 한류의 품격을 세계에 알리는 위대한 역사서가 될 것입니다.
- 최기탁 (숙명여대 문화관광학)


전통과 과학의 완벽한 결합: 실록에 잠재된 인문학적, 발효과학적 내용을 꼼꼼히 찾아 해석한 저자의 노력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우리 한국 술 역사와 식문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학술적 보물입니다.
- 이윤희 (이학박사(한국양조연구소장))


K-미생물 문화의 결정체: 전통 누룩의 맥을 잇고 이를 과학적으로 체계화하여 후손에게 전하는 중요한 과제를 완수했습니다.

 누룩의 우수성을 깊이 있으면서도 해학적으로 풀어낸 수작입니다.
- 이정훈 (명지대학교 융합바이오학부 시스템생명과학전공)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8440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