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처음으로 한국 세관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가 현장에서의 경험과 연구 실적을 종합하여 세관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다룬 책을 저술하였다.
강화도조약으로 문호를 개방한 이후 관세 주권을 확보하고자 했던 선조들의 노력과 근대 문물 도입의 창구역할을 세관의 역사, 그리고 국가간의 무역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대 세관의 역할까지 다양한 세관의 이야기를 모두 담았다.
『세관 역사 한눈에 꿰뚫어 보기』는 단순히 한국 세관의 역사만 다루지 않는다.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다른 나라의 세관과의 비교를 통해 한국 세관 역사의 특성을 부각시킨다.
이를 통해 극동 아시아 경제권의 한 축이었던 한국이 대외 경제체제를 어떻게 생각하고 운영해왔으며, 그것이 대외 지향적이었던 서양 및 실용주의적인 미국과 비교하여 어떤 특성을 나타내는지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 한국 세관 역사 개관
1장 세계 관세사 개괄
1. 관세의 기원 및 발전
2. 세계 관세사
2장 비교 : 미국 세관의 역사
1. 식민지 시대
2. 헌법 제정 후 세관
3. 재문성 소속 기관으로서의 세관
4. 조직 개편(1848~1849)
5. 전쟁과 세관
6. 세관 업무, 조직의 재정비
3장 한국 세관의 역사
1. 근대 이전 세관의 역사
2. 근대 무역과 세관의 역할
3. 관세 주권의 회복과 관세 행정의 토대 마련(1945~1970)
4. 관세청 개청과 세관이 하는 일
5. 밀수 단속 이야기
4장 세관 행정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가
1. 세관 행정의 발전 방향
2. 세관 행정의 기반
3. 역량군
4. 선진화된 일자리
5. 시행
에필로그 - 세관 역사를 한눈에 꿰뚫어 보니
본문의 주
저자 소개
저 : 이대복
청주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고 총회신학연구원을 졸업했다.
현재 기독교이단문제연구소장이며, (사)기독교 이단사이비연구대책협의회 이사장, 파룬궁 사이비종교대책위원회 위원장, 월간 '교회와 이단' 발행인을 역임하고 있다.
1985년 부터 2011년까지 국내 및 일본,미국,중국,이집트,브라질에서 각종 집회를 실시했다.
지은 책으로는 『알기쉬운 통일교와 문선명의 정체』,『다른 복음은 없다』,『교회 개혁은 진리의 혁명으로!』...
저자 : 이대복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법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 이후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특수통관과장, 한국관세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미국 관세국경청에서 1년, 미국의 국제무역 전문 로펌에서 6개월간 활동하였고,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 초빙 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현재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을 역임하고 있다.
책 속으로
「태조실록」에 따르면, “문익점은 원나라 조정에 갔다가 돌아오려고 할 때 길가의 목면 나무를 보고 그 씨 10여 개를 따서 주머니에 넣어 가져왔다.
갑진년에 진주에 도착해 그중 반을 본 고을 사람인 정천익에게 심어 기르게 했더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문익점이 목화씨를 몰래 들여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준다.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목화씨는 당시 원나라 전국에 걸쳐 널리 재배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것으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그렇게 흔하게 재배되는 목화씨가 반출 금지 품목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당시 반출 금지 품목은 화약이나 지도처럼 국가 안보에 관련된 물품이거나 희귀품이었지, 사방에 널려있는 목화는 아니었을 것이다. --- p.107, ‘밀수이야기’ 중에서
세관원은 다르다. 의리가 있다. 근성이 있다. 이런 말을 많이 들어왔다.
이런 정신을 탐구하고자 한국 세관의 역사를 미국 및 세계 관세사와 비교하여 처음으로 기술해보았다.
세관은 외부 문물을 직접 접하고 그것을 통과시키는 특이한 기관이다.
외부와의 소통을 통해 모든 만물은 공진(共進, coevolution)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역사는 소통의 역사였다.
고조선 이래 개방과 무역을 통해 우리나라는 풍요해져 왔다.
고려 시대에는 특히 국제무역항이었던 벽란도를 중심으로 해상무역이 발전했고, 조선 시대에는 민간무역이 발달했다.
조선 후기에 세계를 향한 창을 닫아 근대화의 물결에 뒤져서 나라를 잃는 비극을 겪기도 했다.
--- p.211, ‘에필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한국 세관 역사의 모든 것!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활발해지고 개방화·세계화 시대에 세관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관세를 부과하는 전통적 기능부터 징수, 밀수 단속, 수출입 물품의 통관 관리뿐만 아니라, 각종 무역 관련 법규 위법 사항 등의 종합적 단속, 소비자 보호를 위한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지식재산권의 침해 행위 단속, 사회 안전 보호를 위한 마약·총기류 단속 등의 역할까지, 세관은 관세 국경 관리의 최일선 종합 법 집행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세관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우리가 국제 사회를 만나는 창인 세관의 역할과 기능, 한국 세관의 역사와 함께 세계 관세사도 다뤘다.
아울러 실용주의적인 미국 세관의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세계사적 흐름 속에 있는 우리 세관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 어떤 두드러짐이 있는지도 알아본다.
장보고가 설치한 청해진과 고려의 벽란도는 오늘날의 세관에 해당할까?
원나라에서 목화씨를 몰래 들여온 문익점은 밀수꾼인가?
역사속의 세관, 세관 속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세관으로의 유쾌한 여행!
KBS에서 방영했던 "좋은 나라 운동본부"라는 프로그램에서 세관 백태를 다룬 적이 있다.
진행자들이 일일세관원으로서 세관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일반인들도 ‘일일 세관 체험’을 신청해 세관을 방문해 세관에서 일어나는 일과 업무를 체험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우리에게 세관이라는 공간이 친숙하게 다가왔다.
이 책은 이런 세관의 역사뿐만 아니라, 우리가 공항이나 항만을 통과할 때 지나치게 되는 세관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역사 속의 에피소드도 담았다.
세관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밀수와 관련된 이야기인데, 저자는 고려 말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귀양살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가져온 목화씨가 당시 ‘반출 금지 품목’이 아니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는다.
당시 목화씨는 원나라 전국에 걸쳐 널리 흔하게 재배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렇다는 것이다.
또한 조선 시대에 춘화(春畵)의 밀수가 성행했는데, 조선 시대 관리나 역관들이 사신으로 중국에 다녀오면서 북경의 책방에서 몰래 훔쳐 국내로 들여와 양반 사회에 유행시켰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들려준다.
이런 이야기 외에도 고대 국가의 무역의 형태를 이야기하면서 당시 세관이 어떤 식으로 운영되었을지도 다룬다.
통일신라시대 청해진을 통해 산동 반도 일대의 해상권을 장악한 장보고의 예를 들며, 장보고의 영향력 아래 있던 산동 반도의 신라관이 입당 사신 및 상인들에 대한 입출국 수속의 기능까지 수행했다는 점을 볼 때, 청해진이 오늘날 세관·출입국·검역 기관과 같은 종합 법집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무엇보다 통행세를 받았다는 점은, 이것이 우리나라의 관세의 기원이라고 추측할 기원이라는 것이다.
고려 시대 무역의 중심에 있었던 벽란도 역시 그렇다. 벽란도는 송나라와 무역을 하는 데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었던 중심 무역항이다.
이곳에서 무역이 이루어질 때 고려 국왕은 송상이 장차 거둬들일 이익의 일부를 떼어 받는 경제적 이익을 취했는데, 이것이 오늘날 관세 성격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지금의 세관은 바로 이런 방식이 체계화되어 나타났다고 저자는 말한다.
한국 세관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술한 첫 번째 시도 - 세관 역사 한눈에 꿰뚫어 보기
세계화 시대 우리 세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묻다!
세관은 국가와 국가 사이의 경계에 있으면서 물품의 반입과 반출을 지켜보는 기관이다.
완전한 국내 기관도 아니고, 그렇다고 또 국제기구로 보기도 힘들다.
이렇게 세관은 정부 조직 내에서 독특한 역할을 맡고 있는 기관이다.
기본적으로 세관은 검역·식품위생·건강·안전·법 집행·농업·환경 등 다방면의 문제와 업무가 연결되어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세관은 지재권 보호 및 국민 건강 보호, 자유무역협정(FTA)의 도입 등 국제무역 환경상의 새로운 추세와 변화를 재빨리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이렇게 중요한 세관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데 의의가 있고, 이렇게 체계적으로 한국 세관 역사를 기술한 첫 번째 시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우리는 이 책에서 다루는 한국 세관 역사를 통해 강화도조약으로 문호를 개방한 이후에 관세 주권을 확보하고자 우리 선조들이 얼마나 눈물겹게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고, 또한 세관이 근대 문물 도입의 창구 역할을 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세관이 근대 문물 도입의 창구 역할을 했음도 아울러 살필 수 있다.
우리가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저자는 결국 개방과 무역을 통해 가능했다고 보고, 그 중심에 우리나라 세관이 있었음을 강조한다.
또한 이 책은 한국 벼관의 역사를 살피기 이전에 근대 세관의 원형인 미국 세관의 역사를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다루고, 세계 관세사도 함께 개괄한다.
아울러 책의 마지막장에 개혁과 개방이라는 큰 소용돌이에서 태어나 성장한 우리 세관이 WTO와 FTA 시대, 세계화된 국제 환경 속에서 어떻게 자리매김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글도 덧붙였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339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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