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한국정치의 이해 (독서요약)/1.한국정치사상

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 1 (2026) - 한국형 신인류의 탄생

동방박사님 2026. 4. 2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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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제 우리는 편견의 장막을 걷어내고
위대했던 7년 5개월의 ‘역사적 사실’ 앞에
겸허히 서야 할 때이다

가장 혹독한 겨울을 지나
가장 화려한 봄을 맞이했던 그 시절,
묵묵히 제 소임을 다해 국가의 재건을 이루었던
국가 건설의 주역들에게 이 책을 헌사한다.
_ ‘에필로그’ 중에서

제5공화국은 ‘당성이 결여된 군벌 독재’, 혹은 ‘박정희 없는 유신체제의 아류’로 규정되며 극단적인 비난과 매도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실상은 이승만 시대가 마련한 국가의 기틀과 박정희 시대가 세운 골조를 바탕으로 국가의 모든 역량을 집대성하여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건설을 최종적으로 완성하고 완결 지은 시대이다.

「월간조선」 편집장을 지냈고 펜앤드마이크 대기자로 활동 중인 김용삼 저자의 『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는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 “한국형 신인류의 탄생”은 전두환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 육군사관학교 생도의 삶, 혼돈의 시대였던 박정희 시해 사건부터 10·26, 12·12, 3김 시대, 5·18 등 격랑의 시대를 밀도 있게 서술하고 있으며, 전두환 대통령의 취임과 제5공화국의 탄생까지를 다루고 있다. 

2권 “한강의 기적을 완성하다”는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두환 대통령의 국가 경영에 대해 다루고 있다.

국가의 안보를 공고히 하고 물가를 안정시키는 한편 중소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IT와 반도체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서울올림픽의 유치와 흑자 올림픽을 위한 노력은 마침내 한강의 기적을 완성하는 데에 이른다. 

제5공화국은 단순히 지나간 과거의 한 페이지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변영의 ‘유전적 설계도’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새롭고 올바른 시각과 통찰을 갖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한국형 신인류의 탄생

1. 전두환,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다
2. 이스트포인트의 탄생
3. 한국형 신인류의 탄생
4. 육사는 이공계 기술 인력 양성의 요람
5. 박정희와 전두환을 이어준 5·16 혁명
6. 운명의 보직, 국군보안사령관

제2장 역사의 격랑

1. 1979년 급변하는 세계 정세
2. 10월 26일 최후의 만찬
3. 정승화 육군참모총장의 10·26
4. 합동수사본부 출범
5. 정승화 총장의 이상 행동
6. 12·12를 향한 질주
7. 누가 진짜 군사 반란자인가?

제3장 좌절된 ‘서울의 봄’

1. ‘제3의 민주화 물결’이 한국을 비켜간 이유
2. 관료들의 복지부동
3. 최규하, 신현확, 3김의 동상이몽
4. 파국 향해 질주한 ‘서울의 봄’
5. 5월 17일 시국수습방안 발동
6. 전두환 장군과 광주 5·18

제4장 제5공화국 출범 전야

1.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출범하다
2. 최규하 대통령 하야의 진실
3. 전두환 대통령 취임
4. 5공화국 헌법 개정 작업
5. 박정희 중화학공업의 명과 암
6. 제5공화국 공식 출범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 : 김용삼 
대전고, 중앙대 문예창작과,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조선일보 기자, 시사월간지 [월간조선] 편집장, 경기도 대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감사를 역임했다.

 [월간조선] 기자로 활동하며 50여 개국 현지 취재를 통해 전·현직 국가원수 4명을 특종 인터뷰했다. 

또한 황장엽 망명사건 특종보도로 제1회 대한민국 언론상 수상, 2008년 해양사상 보급에 공헌한 공로로 장보고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 『이승만과 기업가...

책 속으로
전두환은 냉철한 현실주의자였다. 권력을 내려놓고 야인이 된 순간, 자신이 약자가 됐음을 쿨하게 인정한다.

퇴임 후 언론이 5공 비리를 폭로하고 노태우 진영이 자신을 공격하자 “권력이란 주인이 바뀌면 전임자를 격하해야 입지가 굳어지는 것”이라며 백담사로 유배를 떠났다. 

이런 결단은 군 시절 체득한 사생관 덕분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전두환은 마키아벨리가 말한 “사자의 폭력과 여우의 계락”을 완비한 지도자였다.

전두환은 죽음을 각오하고 업무에 임하는 사생관, 빈틈없는 현실주의,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일관되게 추진하는 뚝심, 전통적인 한국식 인간관계에 충실한 유형이었다. 

전두환은 자신의 사생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증언을 남겼다. “나에게는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뚜렷한 사생관이 있었습니다. 

군대에 서는 일개 병정도 자기가 맡은 땅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 것을 영광으로 압니다. 

장교 때도 나는 그러한 생각을 가졌었어요. (중략) 대통령이 되고 나서 나는 이렇게 결심했어요. 

‘소대장, 대대장, 연대장으로 군에서 싸웠지만 그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언제든지 목숨을 바칠 각오로 싸웠는데, 나라 전체를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목숨을 버릴 수 있고, 그것이야말로 영광스러운 일이 아니냐’라고 생각했어요. 

대통령이 된 후 그렇게 뛰니까, 내가 진두지휘하고 모든 일을 진정으로 하니까 나라가 돌아가기 시작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 「운명의 보직, 국군보안사령관」 중에서

합동수사본부는 10월 28일 오후, 그때까지 파악된 사실을 토대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때 전두환 합수본부장의 모습이 언론에 처음 공개되었다. 

10월 26일 저녁 서빙고 분실 직원 격려차 이동하던 그 순간부터 이날 발표 때까지 전두환은 이틀 내내 한숨도 못 자고 강행군을 거듭했다. 

덕분에 얼굴은 초췌했고, 눈에는 핏발이 섰다. 

언론에 비친 전두환의 강인하고 날카로운 인상은 이런 배경 덕에 탄생하게 된다.
--- 「합동수사본부 출범」 중에서

전두환은 회고록에서 국보위 정책이 다소 과격하게 진행된 원인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나는 당시 18년간 지속된 박 대통령 시대가 막을 내렸고, 뜯어고칠 수밖에 없었던 유신 체제가 무너진 만큼 새로운 체제로 새 살림을 해나가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는 점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잘라내야 할 것은 과감히 도려내고, 버려야 할 것은 주저 없이 쓸어버리자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다. 

최 대통령의 과도적인 위기관리 정부가 소임을 다한 뒤, 다음에 어떤 정부가 들어설지 모르지만,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심기일전해서 나라를 이끌어갈 수 있게끔 정비를 해두려고 했던 것이다. 

사실 그런 식의 사회 개혁은 아무 때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때가 바로 적기라고 판단했다.
---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출범하다」 중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복잡다기한 국정 중에서도 최우선 순위에 둔 것은 경제 분야였다. 

박정희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소년 시절 뼈아픈 가난을 체험한 그는 기회가 날 때마다 “경제는 국민 생존, 국가 미래와 직결된 문제다. 안보도 경제가 잘 돌아가야 굳건해진다. 

국민이 등 따뜻하고(주택), 배부르고(식량), 아프지 않아야(의료) 정치도 안정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경제철학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권력은 총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경제에서 나온다”는 것이었다.
--- 「전두환 대통령 취임」 중에서

그는 내각이나 청와대 비서진에게 “내가 인기를 잃는 한이 있더라도 장래 나라에 유익한 정책이라면 과감히 추친해야 한다”라고 누누이 강조했다.

 또 “나같이 인기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 대통령으로 있을 때 항구적인 경제 안정의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도 정치인이므로 인기 없는 정책을 실시하지 않으면 안 되는 마음이 결코 가볍지만은 않았다고 토로했다.
--- 「제5공화국 공식 출범」 중에서

명분보다는 실리를, 당쟁보다는 국익을 추구했던 그 실용의 정신은 다시금 관념적 정쟁의 늪에 빠져드는 우리 시대에 준엄한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 

대한민국은 성공한 국가다. 

그리고 그 성공의 서사에서 제5공화국은 가장 찬란한 클라이맥스를 담당했다. 

이 책이 기록한 역사적 사실의 파편들이 오해와 편견의 장벽을 허물고 대한민국 현대사를 바로 세우는 주춧돌이 되기를 소망한다.
--- 「에필로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냉철한 현실주의자, 전두환!
그와 함께한 시대의 이야기를 마주하다

전두환 대통령은 집권과 동시에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고, 만성 적자국이었던 대한민국을 역사상 처음으로 무역 흑자국으로 변모시켰다.

 또한 박정희 시대의 중화학공업을 구조 조정하여 반석 위에 올렸으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핵심 자원이 되는 IT,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건설했다. 

『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는 단순한 과거의 회상이 아니라, 제5공화국이 닦아놓은 과학기술의 토대와 경제적 번영의 유산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풍요의 뿌리가 되었음을 학문적 근거를 통해 증명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1권에서는 ‘우리가 가는 길이 최고의 길’이라며 동료를 독려했던 한 인간의 강건함이 어떻게 국가의 운명을 바꾸었는지, 그리고 7년 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어떻게 한강의 기적을 완성했는지를 지성적이고 이성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역사의 격랑 속, 묵묵히 제 소임을 다해 국가에 헌신한 이들이 있었기에 국가의 재건과 발전이 가능했다. 그 시절, 제5공화국이 일궈낸 번영의 씨앗이 이 땅의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역사는 비로소 그들을 통해 완성되었고, 그 완성된 토대 위에서 우리는 비로소 ‘한국형 신인류’로 거듭날 수 있었다. 

특히 그 선봉에서 기적의 역사를 이뤄낸 전두환 대통령은 “사자의 폭력과 여우의 계략”을 완비한 냉철한 현실주의자였다.

이러한 삶의 태도에서 비롯된 제5공화국 전두환 시대는 대한민국 국민을 일깨우고 기업의 변화와 성장을 독려하며 눈부신 기적의 완성을 이루어냈다.

이 책은 이러한 위대한 역사적 과업을 이루어낸 지도자로서의 전두환이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격랑의 시대를 어떻게 극복하고 지도자의 위치에 오르게 되었는지… 

그와 함께한 시대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87026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