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한반도평화 연구 (박사전공독서)/4.한국전쟁 6.25 94

심문실의 한국전쟁 (2025) - 포로 송환과 자유주의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

책소개2022년 맥아더 펠로십 수상자 : “새로운 통찰을 제시하는 역사학자”2022년에 한국계 학자 세 명이 미국의 ‘천재들의 상’(Genius Grant)으로 불리는 ‘맥아더 펠로십’을 수상했다는 뉴스가 한국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들은 수학자 허준이 교수, 인공지능 분야 최예진 교수, 그리고 모니카 김이었다. 맥아더 재단이 밝힌 모니카 김의 수상 이유에는 이 책 『심문실의 한국전쟁』이 갖는 의미가 잘 나타나 있다.“모니카 김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탈식민화라는 맥락 속에서 미국 외교정책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밝혀내고 있는 역사학자이다. ... 저서 『심문실의 한국전쟁』에서 모니카 김은 미국과 국제적 자료뿐만 아니라 4개 언어로 된 아카이브 자료와 심문관들과의 직접 인터뷰를 바탕으로, 정전 협상 기..

6·25 전쟁의 아마겟돈 전투 (2025) - 호국향리 팔거현(칠곡)을 중심으로

책소개6·25전쟁의 아마겟돈 언덕,다부동 전투의 생생한 기록으로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다『6·25전쟁의 아마겟돈 전투』『6·25전쟁의 아마겟돈 전투』는 6·25전쟁의 판세를 뒤집은 결정적 전투이자, 요한계시록의 인류 종말 전쟁터인 ‘아마겟돈 언덕’에 비견되는 다부동 전투의 진실을 파헤친다. 전전세대와 전후세대가 사라져 가는 지금, 호국향리 칠곡에 사는 지역민으로서 역사를 기록해야 한다는 저자들의 깊은 사명감에서 시작된 이 책은, 단순한 전쟁사가 아닌 ‘죽은 앞이 산 뒤를 살린다(死先生後)’는 철학 아래 호국영령과 민주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오늘날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지탱하고 있음을 역설한다. 칠곡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다부동 전투를 재조명하며, 잊혀가는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되살려 독자들에게 깊은 ..

전쟁과 동원문화 (2020)

책소개근현대 한국은 아시아-태평양전쟁을 거치면서 더욱 깊숙이 일본제국주의에 편입되었으며, 일본이 패전한 후 미국과 소련이 남과 북에 진주하여 구축한 냉전체제에 강한 영향을 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일어난 한국전쟁을 계기로 분단체제가 고착화되었고, 남한에서는 반공이데올로기가 절대적인 이념으로 굳어졌다. 아시아-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이라는 두 개의 전쟁 사이에서 형성된 ‘전쟁문화’와 ‘전쟁 장치’는 장기지속적으로 효력을 발휘하여 동서 양대 진영의 냉전체제가 무너진 현재에도 혼종·착종된 형태로 여전히 한국사회에 맹위를 떨치고 있다.일본과 식민지 조선 사이에 만들어진 역사적 관계나 세계적 냉전체제의 틀 속에서 변형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분단체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투로서의 전쟁’..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2024) - 삐라 심리전

책소개대북 전단-’오물 풍선’의 기원을 찾아서탈북자 단체가 풍선으로 대북 전단을 살포하고, 북측이 이른바 ‘오물 풍선’으로 대응하고 남측은 다시 전면 확성기 방송으로 응수한다. 결국 오물 풍선이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 낙하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끝없는 악순환이다.2024년 7월 27일이면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만 71년이다. 포성은 멈췄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이 있다. 바로 심리전이다. 심리전 중에서도 가장 아날로그적인 전단, 즉 삐라를 통한 심리전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북한은 왜 탈북민 단체가 날려보내는 전단에 그렇게 신경질적이고 적대적인 반응을 보일까. 지나치게 호들갑을 떨고 과잉 대응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그런 의문이 풀리고, 왜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는..

기밀문건 속 한국전쟁 (2024)

책소개개전전야와 전쟁발발에서부터 정전조인에 이르기까지 한국전쟁 기간 동안 김일성-모택동-스탈린 간 주고받은 ‘공개·미공개’ 암호전보와 극비서한 등 총504건을 날짜별 시간 순으로 짚는 모음집이 국내 처음으로 나왔다.‘항미원조’로 출병을 결단, 압록강을 건너는 모택동과 김일성의 남침을 용인한 스탈린의 의중을 무엇이었을까. 한국전쟁 당시 이 세 명의 정책결정자들 간에 오고간 기밀문건들을 통해 국내에 그동안 간헐적 공개에 그쳤던 중국과 소련의 한국전쟁 관련 정책결정 과정과 내막을 사안별 집중적으로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도대체 왜, 한국전쟁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는 걸까? 소련 기록보관소와 중국 문헌 속에서 찾아낸 문건 대상 한국전쟁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션즈화 교수의 편저, 북경대 김동길 교수와 중앙대 이..

한국전쟁에서 싸운 일본인 (2023) - 일급비밀 공개로 드러난 일본인의 한국전쟁 참전 기록

책소개일본인 70명이 한국전쟁에 투입되었다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터가 된 한반도에 일본인 70명이 들어왔다. 이들은 미군과 동행하면서 실탄을 지급받아 직접 북한군 및 중국군과 교전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후 미군 당국은 오히려 일본인 요원들을 엄중히 심문했으며, 이들의 존재 및 활동을 극비에 부치는 등 사실을 은폐했다. 그 과정에서 1,033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일급비밀(TOP SECRET) 문서가 작성되었는데, 기밀에서 해제된 후 일본계 호주인 교수가 최근에 그 존재를 파악하였다. 해당 교수와 접촉한 NHK 보도국의 후지와라 가즈키(藤原和樹)는 이 문서를 바탕으로 생존한 일본인 요원 또는 유가족들을 취재하였다. 그에 따라 70명의 일본인들은 누구였고, 어떻게 한반도로 들어왔으며, 무슨 임..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초토화 폭격 (2023)

책소개2023년 7월 27일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이 되는 날이다. [도서출판 뉴스타파]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전쟁이 멈춘 지 7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국전쟁의 가장 큰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초토화 폭격 장면을 집대성한 사진집 [당신이 보지 못한 한국전쟁 초토화폭격]을 출간했다. 한국전쟁 이후 한반도에 전례없는 전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에 기항한 미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호에 승선해 잠망경을 보는 퍼포먼스 등을 연출했다. 여러 언론은 켄터키호가가 핵탄두 탑재 탄도미사일(SLBM) 20여 기를 탑재해 북한 전역을 ‘초토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초토화’는 한국전쟁을 떠올릴 때 뺄 수 없는 단어다. 북한은 핵잠수함 켄터키 입항을 전후해 대륙간 탄도미사일, 단거리 탄도..

한국전쟁의 기원 1 (2023) - 해방과 분단체제의 출현 1945~1947

책소개전설의 문제작 43년 만에 완역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이 드디어 한국어로 완역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1권이 출간된 1981년으로부터는 43년 만이고, 2권이 나온 1990년으로부터는 34년 만에야 이뤄진 일이다. 한국전쟁이 70주년을 맞고서도 몇 년이나 더 지나서야, 무성한 소문과 이런저런 설의 진원지로 오해되고 일방적으로 규정되어온 커밍스의 주저가 한국 땅에 안착해 독자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온전하게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독자들은 의아할 것이다. 다른 것도 아닌 한국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을 최초로 방대하게 다루고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책이 이제야 완역됐다는 게 믿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런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세상엔 벌어진다. 해외 한국학 성과들을 국내에 꾸준히 번역 소개..

한국전쟁의 기원 2-Ⅱ (2023) - 폭포의 굉음 1947~1950

목차한국어판 서문머리말1장 책을 시작하며 ─ 미국 외교정책의 방법과 이론에 대한 회고과학과 신비: “고도로 비선형인 불안정한 자유경계의 문제” | 미국 외교정책의 이론을 향해 | 이해할 수 없는 점진주의와 미국의 달걀 | 계급투쟁의 목적과 그 결과로서의 국가 | 지배자와 이해관계 세력 | 국제협력주의/제국주의와 팽창주의/민족주의 | 미국 외교정책의 요소: 국제협력주의·봉쇄·반격1부 미국2장 봉쇄와 국제협력주의정치가 애치슨 | “거대한 초승달 지대”: 애치슨 라인 | 케넌의 공학工學 | 전략의 정치: 한국을 둘러싼 국무부와 육군성의 갈등 | 워싱턴의 이승만 로비: “나는 이승만의 어리석은 행동 때문에 곤경에 빠졌습니다” | 유엔이라는 타협 | 2차 미소공동위원회 | 유엔과 1948년 선거3장 반격과 민족주..

전장에 두고 온 학생증 (2024) -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전쟁 참전 이야기

목차지은이의 말엮은이의 말40년 전의 나를 만나다1부 기약 없는 이별1. 6·25 전쟁 발발2. 모든 것이 달라지다3. 가족을 떠나 자유의 남쪽 땅으로2부 국군 용사가 되어 전쟁 속으로1. 대한민국 국군이 되다2. 북쪽으로 진격하라3. 죽음을 각오하면 죽지 않는다4. 속사리와 하진부리 일대에서 위기를 맞다5. 첫 번째 고지 점령6. 두 번째 고지 점령7. 포위망을 벗어나 안전한 곳으로8. 연대장의 즉결 처분 명령을 받은 무전병9. 설악산 전투와 신흥사 주둔10. 인민군 병사의 목숨을 살려 주다11. 향로봉 전투12. 최후 3인의 고지 사수13. 억새들 속에서 기다리던 것은3부 인민군 생활과 탈출1. 해방 전사 교육2. 인민군 부대에 배치를 받다3. 기회가 오다4. 탈출을 감행하다4부 전쟁포로 생활, 그리..

본 헌터 (2024) - 어느 인류학자의 한국전쟁 유골 추적기

책소개 * “이 책을 통해 거대한 폭력의 역사에 휘말려 아무도 모르게 땅 속에 묻혔던 이들의 고통을 응시할 수 있기를.” _권일용(프로파일러) * “한국 사회의 존엄을 지키고자 만들어진 책. 침통함을 넘어 새로운 길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한다.” _심용환(역사학자) * “이야기가 교차되는 ‘다크 투어’ 방식으로 죽음의 이유를 탐문한다. 한국전쟁 이야기를 대표하는 책.” _강성현(역사사회학자·성공회대 교수) “나, A4-5는 누구인가. 왜 여기에 묻혀 있는가” 인류학자, 73년 전 아무도 모르게 땅속에 묻힌 뼈와 조우하다 2023년 3월, 충남 아산 성재산에서 정체불명의 유골이 무더기로 발굴됐다. 양손이 ‘삐삐선(군용 전화선)’으로 묶인 채 일렬로 엎어져 쓰러진 유골들. 그 앞으로 역시 양손이 결박..

아무도 데리러 오지 않았다 (2023) - 6·25 전쟁 귀환 국군포로 9인이 들려주는 이야기

책소개 아들을 품에 안고 있으면, 누군가의 귀한 아들인 국군포로들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2013년 귀환 국군포로를 만났다. 국군포로를 취재하면서 이들의 증언집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이판과 팔라우에 살았던 위안부를 비롯해 사할린 억류자들을 취재한다지만, 피해자 대부분이 사망한 상황에서는 할 일이 없다’며 절망하던 나는 희망을 찾고 있었다. (중략) 아들을 품에 안고 있으면, 누군가의 귀한 아들인 국군포로들이 눈앞에 어른거렸다. (중략) 논문 계획안을 작성하려고 2016년 서울은 물론, 경기도 이천과 안산에 사는 귀환 국군포로들을 찾아가 인터뷰했다. (중략) 2020년 2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8개월 동안 귀환 국군포로 7명, 국군포로 자녀 2명, 국군포로 아내 1명, 국군포로 관련 시민단체..

와다 하루키의 한국전쟁 전사 (2023)

책소개 김대중 학술상, DMZ평화상, 만해상 등을 수상한 일본의 대표적인 지한파 학자, 와다 하루키 그의 한국전쟁 연구의 결정판 《朝鮮??全史》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국어판으로 출판되다! 전쟁은 왜,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각국은 무엇을 위해 전쟁을 했는가. 전쟁은 국제 질서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좌우의 논리를 넘어 제3자적 시점에서 한국전쟁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다! 한국전쟁이 정전협정으로 멈춘 지도 어느덧 7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그간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리고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몇 차례 화해 무드가 조성되기도 하였으나, 남북 관계는 여전히 갈등과 대립을 지속하며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평화보다는 전쟁 쪽으로 무게가 더 기울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전쟁을 재고찰하고 그..

6·25전쟁과 미국 선교사 (2023)

책소개 이 책은 카이 인 앨리슨 헤이가(Kai Yin Allison Haga, 중국명 希家玹)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 “6·25전쟁의 간과된 측면: 한국의 민족주의 발흥과 반식민주의, 그리고 마침내 발생한 내전에서 기독교와 미국 선교사들의 역할, 1884-1953”(An Overlooked Dimension of the Korean War: The Role of Christianity and American Missionaries in the Rise of Korean Nationalism, Anti-Colonialism, and Eventual Civil War, 1884-1953)을 번역한 것으로서, 6·25전쟁 기간 동안 활약한 미국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주된 주제로 삼고 있다. 또한 미국 기독교가 ..

한국전쟁에서 싸운 일본인 (2023) - 일급비밀 공개로 드러난 일본인의 한국전쟁 참전 기록

책소개 일본인 70명이 한국전쟁에 투입되었다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터가 된 한반도에 일본인 70명이 들어왔다. 이들은 미군과 동행하면서 실탄을 지급받아 직접 북한군 및 중국군과 교전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후 미군 당국은 오히려 일본인 요원들을 엄중히 심문했으며, 이들의 존재 및 활동을 극비에 부치는 등 사실을 은폐했다. 그 과정에서 1,033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일급비밀(TOP SECRET) 문서가 작성되었는데, 기밀에서 해제된 후 일본계 호주인 교수가 최근에 그 존재를 파악하였다. 해당 교수와 접촉한 NHK 보도국의 후지와라 가즈키(藤原和樹)는 이 문서를 바탕으로 생존한 일본인 요원 또는 유가족들을 취재하였다. 그에 따라 70명의 일본인들은 누구였고, 어떻게 한반도로 들어왔으며, 무슨..

영영 잊지 못할 6.25 전쟁 (2020) - 소설

소개 한반도는 2차 세계대전 후 해방과 더불어 남북한으로 분단되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30분에 북한 공산군이 대한민국을 침략했다. 동족상잔의 처참한 혈투 속에서 형을 살육한 동생은 통렬한 비애와 회오로 괴로워하면서 미군 패잔병과 함께 방랑 중 그들은 미군 장교와 중국군 장교가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전쟁과 경쟁에 대해 논쟁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치열하게 싸우다가 산화한 피아군의 해골을 수습한 노승은 전사한 유령들이 나타나 자신의 죽음을 한탄하자 호되게 꾸짖었다. 적진에서 겨우 탈출한 미공군은 한국인 처녀와 애절한 사랑을 나누며 살았지만 북한군은 그를 살해한 후 그의 목까지 잘라갔다. 그녀는 혼혈이 된 일란성 쌍생아를 낳았다. 행방불명이 된 아기 하나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 경관을 사살한 ..

6.25전쟁기 부산지역 기독교의 공존과 갈등, 1950~1953 (2023)

책소개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73주년이자, 휴전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에서는 1950년 6.25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연구총서 스물일곱 번째 책으로 이종민(부산장신대 겸임교수)의 『6.25전쟁기 부산지역 기독교의 공존과 갈등, 1950-1953』을 발행하였다. 1950년 6월 북한군의 거센 공격으로 남한지역 대부분이 순식간에 점령당했을 때, 낙동강을 따라 방어망이 형성된 부산지역은 유일하게 점령당하지 않은 지역이었다. 이후 부산은 1,023일 동안 대한민국 정부의 임시수도 역할을 하였으며, 갑자기 몰려든 피난민들이 생명을 지킬 수 있었던 최후의 도피처였다. 피난민 가운데는 서울 경기지역을 비롯한 남한지역 기독피난민을 비롯하여 평안도·함경도 등 북한지역 기독피난민도 부산으..

잊을 수 없는 생생 6.25전쟁사 (2011)

책소개 책은 왜 전쟁이 시작되었는지, 전쟁의 순간은 어떠했는지, 전쟁이 어떻게 끝이 났는지, 그리고 전쟁이 남긴 상처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책을 모두 다 읽고 난 후에는 전쟁이 최후의 수단이라는 사실과, 북한과의 전쟁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할 비극적인 사건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목차 제1장 역사 및 전쟁사 연구 Ⅰ. 역사란 무엇인가? Ⅱ. 전쟁(戰爭)의 개념과 분류 Ⅲ. 전쟁사(戰爭史)의 이해 제2장 6ㆍ25전쟁의 발발 원인 및 대비태세 Ⅰ. 한반도, 왜 분단되었는가? Ⅱ. 6ㆍ25전쟁 발발 요인 Ⅲ. 북한의 남침계획과 남한의 대비태세 제3장 북한군의 남침과 서울 함락 Ⅰ. 개전 초기 전황(戰況) Ⅱ. 개전 초기 주요전투 Ⅲ. 서울 함락과 한강교 폭파 제4장 유엔군의 참전과 지..

대중가요 6.25 전쟁 (2025) - 유행가가 품은 전쟁을 해설하다

책소개 6.25 발발 72년, 6.25 휴전 69년, 유행가가 품고 있는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말하다 6.25 전쟁이 일어난 지 72년, 6.25 전쟁이 휴전한 지 69년이 지났다. 전쟁의 상흔은 식민지의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을 꿈꾸던 대한민국에 크나큰 타격을 주었으며 당시의 세대는 평생 전쟁의 가슴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그로부터 72년이 지난 지금, 전쟁을 경험해 보지 않은 새로운 세대들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에서 전쟁의 기억은 잊혀지고 희미해져 가고 있다. 하지만 “역사를 잊은 국가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금언이 말해 주듯, 우리에게는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그런 고통을 겪지 않도록 국방과 안보로 일치단결하며, 평화를 지향해 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 이 책 『대중가요 6...

한국전쟁에서 싸운 일본인 (2023) - 일급비밀 공개로 드러난 일본인의 한국전쟁 참전 기록

책소개 일본인 70명이 한국전쟁에 투입되었다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터가 된 한반도에 일본인 70명이 들어왔다. 이들은 미군과 동행하면서 실탄을 지급받아 직접 북한군 및 중국군과 교전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후 미군 당국은 오히려 일본인 요원들을 엄중히 심문했으며, 이들의 존재 및 활동을 극비에 부치는 등 사실을 은폐했다. 그 과정에서 1,033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일급비밀(TOP SECRET) 문서가 작성되었는데, 기밀에서 해제된 후 일본계 호주인 교수가 최근에 그 존재를 파악하였다. 해당 교수와 접촉한 NHK 보도국의 후지와라 가즈키(藤原和樹)는 이 문서를 바탕으로 생존한 일본인 요원 또는 유가족들을 취재하였다. 그에 따라 70명의 일본인들은 누구였고, 어떻게 한반도로 들어왔으며,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