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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엑스포지멘터리(EXPOSIMENTARY)는 "해설, 설명"을 뜻하는 'expository'와 "주석"을 뜻하는 'commentary'를 합성한 단어로, 본문의 뜻과 저자의 의도와는 별 연관성이 없는 주제와 묵상으로 치우치기 쉬운 expository의 한계와 필요 이상으로 논쟁적이고 기술적일 수 있는 commentary의 한계를 극복하여 가르치는 사역에 도움을 주기 위한 새로운 장르다. 엑스포지멘터리 시리즈의 모세오경 개론 편이다.
주석과 강해라는 두 가지 방법을 분리하여 성경본문을 연구해온 기존의 도서들과 달리 이 책은 지나치게 딱딱한 주석서의 단점과 자칫 목사 개인의 감상적인 묵상에 빠질 수 있는 강해설교집의 단점을 보완하여 주석과 강해를 모두 사용한다. 그럼으로써 주석이 가지는 장점과 강해설교가 가지는 장점을 모두 맛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너무 많은 내용을 모으는 대신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실한 정보를 담았다. 창세기편에서는 어려운 히브리어 사용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본문의 다양한 요소와 이슈들에 대하여 정확하게 해설하고 있다. 또한 전후 문맥과 책 전체의 문형을 최대한 고려하여 텍스트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그리스도인의 삶과 연결하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인도하였다.
주석과 강해라는 두 가지 방법을 분리하여 성경본문을 연구해온 기존의 도서들과 달리 이 책은 지나치게 딱딱한 주석서의 단점과 자칫 목사 개인의 감상적인 묵상에 빠질 수 있는 강해설교집의 단점을 보완하여 주석과 강해를 모두 사용한다. 그럼으로써 주석이 가지는 장점과 강해설교가 가지는 장점을 모두 맛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너무 많은 내용을 모으는 대신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실한 정보를 담았다. 창세기편에서는 어려운 히브리어 사용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본문의 다양한 요소와 이슈들에 대하여 정확하게 해설하고 있다. 또한 전후 문맥과 책 전체의 문형을 최대한 고려하여 텍스트의 의미를 설명하고 이를 그리스도인의 삶과 연결하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인도하였다.
목차
추천의 글
시리즈 서문
감사의 글
선별된 약어표
선별된 참고문헌
엑스포지멘터리 모세오경 개론
서론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부록/유대인들이 오경에서 찾은 613개의 율법
시리즈 서문
감사의 글
선별된 약어표
선별된 참고문헌
엑스포지멘터리 모세오경 개론
서론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부록/유대인들이 오경에서 찾은 613개의 율법
책 속으로
성경을 저자의 의도에 따라 읽고자 한다면,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의 역사성은 협상이나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이 언제든지 우리의 이성과 논리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을 행하실 수 있는 분임을 인정한다면, 출애굽 사건을 포함하여 성경이 사실로 묘사하는 그 어떤 사건도 문제가 될 수 없다. 결국 출애굽 사건의 역사성을 인정하고 부인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 또는 신학과 신앙적인 선입견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오경은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는 책이다. 더 포괄적인 차원에서 성경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먼저 시인하고 고백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 pp.101-102
레위기가 제사장들이 어떻게 제물을 드려야 하는가를 규정하는 것은 사실이다(cf. 6-7장). 그러나 레위기는 이스라엘의 일반인들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언급한다. 레위기는 제사장들을 위한 책일 뿐만 아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책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녀들에게 율법을 가르칠 때 레위기 1장으로 시작했다(Munk cf. Lev. Rab. 7:2). 또한 레위기의 아람어 이름이 “그 책”(siphr?p, “the book”)으로 불리는 것도 유대인들이 이 책을 어떻게 간주했는지 잘 보여 준다(Kiuchi).
레위기가 제사장들이 어떻게 제물을 드려야 하는가를 규정하는 것은 사실이다(cf. 6-7장). 그러나 레위기는 이스라엘의 일반인들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언급한다. 레위기는 제사장들을 위한 책일 뿐만 아니라 온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책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녀들에게 율법을 가르칠 때 레위기 1장으로 시작했다(Munk cf. Lev. Rab. 7:2). 또한 레위기의 아람어 이름이 “그 책”(siphr?p, “the book”)으로 불리는 것도 유대인들이 이 책을 어떻게 간주했는지 잘 보여 준다(Kiuchi).
--- p.201
추천평
“나는 이 책을 좀더 꼼꼼히 읽어보면서 가슴 깊은 곳에서 큰 자긍심을 느꼈습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복음주의적 교회의 모든 학문적 업적을 망라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한국 교회 강단이 목말라 하는 모든 실용적 갈망에 해답을 던져줍니다. 이 책에는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충실한 신학적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위트와 감탄을 자아내는 감동적인 적용을 제공합니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이동원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성경의 해석과 가르침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어버린 것이 오늘날 우리 교회를 교회답지 못하게 만들고, 성도를 성도답지 못하게 만드는 근본원인이었다. 성경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풍성한데도 불구하고 목회 현장과 성도의 삶이 건강하게 연결되지 못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 이번 송병현 교수의 시리즈는 성경을 바로 가르치기를 원하는 자와 바로 순종하길 원하는 자들에게 더할 수 없는 보고를 제공하여 줄 것이다.”
김형국 (나들목교회 담임목사)
김형국 (나들목교회 담임목사)
“엑스포지멘타리 시리즈는 지나치게 현학적이지 않으면서도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현대 구약학계의 논의를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잘 소화해내었다. 성경의 최종 메시지를 정경적 문맥 가운데서 해석해냄으로써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에게 전해진 메시지를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현장성을 지닌 오늘의 메시지로 그 의미를 쉽게 풀어 설명해낸 좋은 해설서다.”
김지찬 (총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김지찬 (총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본문성과 현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포획한 엑스포지멘타리 시리즈를 통해 저자는 성경 본문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우리시대를 향한 적실한 메시지가 되게 했다. 여름 가뭄에 얼음냉수와도 같은 이 시리즈를 당신의 옷을 팔아서라도 사라고 권하고 싶다.”
이우제 (백석대학교 설교학 교수)
이우제 (백석대학교 설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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