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한국역사의 이해 (독서)/1.한국고대사

단군과 고조선 (2021) 삼국유사 제왕운기 삼국사기로 보는

동방박사님 2022. 12. 18. 09:18
728x90

책소개

일연, 이승휴, 김부식이 전해주는
단군과 고조선
보다 이해가 쉬운 한글로 만나다!


단군과 고조선은 한민족 5000년 역사의 고향이자 정신적 뿌리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이어주는 탯줄과 다름없다. 그런데 단군과 고조선에 대해 알려주는 옛 사료는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기록 내용에 대해서도 오늘날 학자 사이에 다른 해석과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글은 그동안 신화와 이야기 중심으로 소개되었던 단군과 고조선을 고전 사료를 토대로 역사적 맥락에서 접근해 보았다. 『삼국유사』와 『제왕운기』 그리고 『삼국사기』의 기록을 통해 우리 선조들은 단군과 고조선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었는지를 살펴보았다.

한민족 역사의 뿌리임에도 사료가 한문으로 되어 있어 많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한국 고대사가 신화나 전설 등 흥미 본위로 읽히고 있었다. 이에 한글세대를 위해 번역을 시도해 원문에 한글음과 해석을 나란히 적어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사의 정신적 뿌리인 단군과 고조선 역사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고대 사료를 번역하고 그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고대사 인식을 바로 하여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목차

시작하는 말
일러두기

1부 『삼국유사』로 읽는 단군과 고조선
단군과 고조선을 최초로 알린 『삼국유사』


-머리말·삼국유사를 쓰며
-고조선·왕검조선
-위만조선
-마한
-두 개의 부
-72개의 나라
-낙랑국
-북대방
-남대방
-말갈, 물길과 발해
-이서국
-다섯 가야
-북부여
-동부여
-고구려
-변한·백제·남부여의 사비성시대
-진한
-또 계절 따라 모여 즐기는 별장
-신라 시조 혁거세왕
三國遺事 한자 원문

2부 『제왕운기』에서 읽는 단군과 고조선
단군과 고조선을 재확인시켜 준 『제왕운기』


-『제왕운기』를 올리며 바치는 글
-『제왕운기』하권
-단군조선
-후조선·기자조선
-위만조선
-삼한 및 그 밖의 여러 나라
-신라와 혁거세왕
-고구려와 동명왕
-백제와 온조왕
帝王韻紀 한자 원문

3부 『삼국사기』에 나타난 고조선의 흔적
『삼국사기』에서 찾아보는 단군과 고조선의 흔적


-삼국사를 지어 올리며
-신라 시조 혁거세거서간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
-백제 시조 온조왕
三國史記 한자 원문

끝내는 말
 

저자 소개

저 : 김호숙
 
독일 Friedrich-Alexander-Universitat Erlangen-Nurnberg 철학박사 수료(역사교육/박물관교육)
중고등학교 역사교사 및 대학 강의교수 저서 :
『한국문화의 멋과 맛』(공저)
『삼국유사·제왕운기·삼국사기로 보는 단군과 고조선』(공저)
『역사 고전으로 만나는 주몽, 동명왕』(공저)

저 : 마석한

 
역사교육학자.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독일 빌레펠트 대학과 에어랑엔 뉘른베르크 대학에서 역사교육과 서양사를 전공해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 과정평가원 연구원과 교육연구소 소장을 거쳐 지금은 동국대학교, 공주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폴리텍여자대학교에서 강의 했으며 서정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이다. 「독일역사교과서 분석」「남북 역사교육의 통합 방향」「독일 역사교과서에 서술된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