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10

교황 연대기 (아카데미판) THE POPES - (2025)

책소개베드로에서 프란치스코까지,‘역사의 인디애나 존스’가 보여주는 교황들의 맨얼굴가톨릭 교황은 2000년간 존속해온,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군주직. 지금도 세계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영적 지도자로 존숭받지만 고대 로마제국 이래 유럽사에선 굵직한 흔적을 남긴 세속의 지도자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간 명멸했던 280여 명의 교황 가운데는 의심할 나위 없는 성인(聖人)들도 있고, 상상을 초월하는 잔혹함과 죄악 속에서 허우적대는 이들도 있었다.‘역사의 인디애나 존스’로 불리는 영국 저술가 존 줄리어스 노리치가 이들의 행적을 한눈에 보여준다. 정통 권위를 주장하는 근거에서 이단논쟁, 신성로마제국과의 다툼을 거쳐 바티칸시국의 성립까지 스케이트보드를 타듯 유연하게 그러면서 균형 잡힌 태도로 교황의 역사를 조망..

[웹북] 토마스 아퀴나스 (1224~1274) - 신학자.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Tommaso d'Aquino토마스 아퀴나스출생 1224년/1225년?사망 1274년 3월 7일성별 남성직업 신학자, 철학자.종교 로마 가톨릭교회토마스 아퀴나스토마스 아퀴나스(영어: Thomas Aquinas, 이탈리아어: Tommaso d'Aquino, 1224년/1225년? ~ 1274년 3월 7일)는 서방교회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스콜라 철학자이다. 또한 자연신학의 으뜸가는 선구자이며 서방교회에서 오랫동안 주요 철학적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는 토마스 학파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교회학자 33명 중 하나이며, 현재 로마가톨릭교회는 그를 신학자요 박사로 존경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의 이름을 딴 학교나 연구소 등이 많이 있다.Super Physicam Aristo..

[웹북] 아우구스티누스 (354~430) - 신학자.주교.

아우구스티누스 / 성 아우구스티누스주교, 교부출생 354년 11월 13일 / 로마 제국 타가스테선종 430년 8월 28일(75세) / 로마 제국 히포 레기우스교파 보편교회축일 8월 28일 (서방), 6월 15일(동방)상징 주교관, 주교 지팡이, 책, 펜수호 양조자, 인쇄공, 결막염,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라틴어: Augustinus Hipponensis, 그리스어: Αυγουστίνος Ιππώνος) 또는 히포의 성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라틴어: Sanctus Aurelius Augustinus Hipponensis, 354년 11월 13일 ~ 430년 8월 28일)는 4세기 북아프리카인 알제리 및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기독교 보편교회 시기의 신학자이자 성직자, 주교로, 서방 ..

[웹북]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기원전 106~기원전 103) - 로마의 정치가.스토아주의 철학자.

키케로 Cicero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카피톨리니 미술관 소장)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집정관(기원전 63년)파테르 파트리아이·임페라토르콰이스토르 (기원전 75년)아이딜리스 (기원전 69년)프라이토르 (기원전 66년)프로콘술 (기원전 51년) 신상정보출생일 기원전 106년 1월 3일 / 출생지 아르피눔사망일 기원전 43년 12월 7일 (향년 63세) / 사망지 포르미아부모 (父)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 (母) 헬비아배우자 테렌티아 (기원전 79년 - 기원전 46년) / 푸블릴리아 (기원전 46년 - 기원전 45년)자녀 툴리아 키케로니스 /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미노르키케로키케로(라틴어: Marcus Tullius Cicero)는 로마의 정치인, 변호사이자 작가이다. 기원전 106년 1월 3일..

주4일제 시대가 온다 (2025) -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새로운 전환

책소개주4일제는 노동과 삶의 미래를 바꾸는 새로운 열쇠가 될 수 있을까?디지털 전환, 저성장, 기후위기 상황에서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노동시간 단축 논의가 다시금 글로벌 어젠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주4일제’가 중요한 정책 이슈로 떠오른 것도 이런 흐름과 맥을 같이한다. 과거 주5일제가 수많은 논란과 반대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정착했듯, 주4일제 역시 과도한 우려를 밀어내고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아이슬란드,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미국, 한국 등 세계 각국의 지방정부와 기업들이 추진한 다양한 형태의 주4일제 실험 사례들을 토대로, 주4일제가 어떤 제도인지 그리고 그것이 노동자의 권리 향상을 넘어 당면한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

인공지능(AI) 권력시대: 원시시대부터 AI시대까지의 인류사회 권력구조 변천사 (2025)

책소개인공지능 자체가 권력이 된 시대, 우리에게 기회는 남아 있는가?*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AI)이라는 문명사적 전환점 앞에 서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권력의 본질을 다시 쓰는 사건이다. AI 시대의 권력은 이전 어느 시대보다도 더 미묘하고, 더 깊숙이 인간 내면에 침투한다. 그것은 인식과 행동을 설계하는 알고리즘의 힘이며, 때로는 인간의 인지 능력을 넘어서는 결정 능력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권력의 작동 방식이 점점 더 예측적(Predictive) 성격을 띠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 권력이 사후적 통제와 처벌을 통해 작동했다면, 이제는 빅데이터와 예측 알고리즘이 선제적으로 우리의 행동을 조형한다. 넷플릭스는 우리의 취향을 예측하고, 아마존은 우리의 소비를 유도하며, 소셜 미디어는..

정의를 배반한 판사들 (2025) - 판사들은 왜 불의와 타협하는가

책소개나치 독일, 점령 치하 유럽, 남아프리카공화국,라틴아메리카, 미국과 영국……법치주의가 공격받는 시대,사법부의 역할과 한계에 관한 심층 보고서‘사법부가 과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는 쪽에 설까?’2024년 12월 3일 밤, 현직 대통령이 저지른 내란 사태 와중에 우리 국민이 잠 못 이루고 노심초사하며 곱씹은 질문이다. 특수부대의 무장 헬기에서 쏟아져 나온, 완전무장한 계엄군이 국회 본회의장을 향해 들이닥치며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벼랑 끝으로 몰아간 절박한 위기의 순간을 온 국민이 지켜봤는데도 파면 선고를 하염없이 미루는 헌법재판소와 수십 년에 걸친 법 집행의 관행을 뒤집어 내란 우두머리를 풀어주는 법원의 모습은 ‘사법부는 어느 편에 서 있는가’라는 깊은 불안과 회의를 불러 일으켰다. 사실 한국의 사..

모두를 위한 정치 (2025) - 분열과 증오의 시대, 한나 아렌트와 함께하는 민주주의 수업

책소개“국회가 신속하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저항과 군경의 소극적인 임무 수행 덕분이었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에서 특히 도드라지는 대목 가운데 하나다. 12.3 비상계엄 선포에서 대통령 파면에 이르는 123일은 시민의 위엄과 정치의 힘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평범한 시민의 저항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의 위기를 돌파하는 핵심 동력이었다. 그러나 선고와 파면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사실도 우리는 알고 있다. 깊어가는 정치 사회적 분열과 적대, 대화와 타협에 기반한 정치의 부재, 나라 안팎의 여러 위기 등은 정치의 회복과 민주주의의 성숙이라는 긴요한 과제를 일깨운다. 정치란 무엇이며 ‘다시 만날’ 우리의 민주주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전환 (2025) - 대한민국 재설계 프로젝트 53

책소개디지털 전환, 에너지 전환을 헤쳐나갈대한민국 재설계 프로젝트 53인간보다 똑똑한 기계와 살아야 하는 디지털 전환,지구와 생명체의 공멸공존이 걸린 에너지 전환,거대한 전환은 완전히 다른 미래를 예고한다.문제 자체가 달라졌다. 인간의 두뇌도 본질도 정의도 달라진다.한 번도 가지 않은 이 전환의 길을 헤쳐나갈,더불어 국가 생존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국가적 전략을 제안하다.거대한 전환의 기로에서 미래 비전을 담아 국가적 전략을 제안하다대한민국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55명이 미래를 위한 대담한 비전과 전략이 담긴 ‘미래전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과 에너지,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우주·해양·도시 분야 등 11개 분야에 걸친 전환 전략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

침몰하는 한국, 생존을 위한 선택 (2025) -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에 달려있다

책소개민주 국가에서 국가의 운명은 국민이 결정한다더 이상 자신의 생존에만 목을 매는 정치권만 바라봐서는 지금 한국이 처한 위기를 넘어설 수 없다. 한 나라의 운명은 국민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다음은 없다는 온 국민의 절박함에 달려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그 시작은 좋은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아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제의 원인을 찾고 개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마음에 달려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이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이러한 현상이 왜 발생했는지를 철저하게 진단하고자 한다.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 가장 당연한 것조차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함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