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16

[웹북] 요하네스 케플러 (1572~1630) -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아우구스트 쾰러가 그린 요하네스 케플러의 초상화요하네스 케플러출생 1571년 12월 27일 /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현 바일데어슈타트사망 1630년 11월 15일 / 독일 바이에른 레겐스부르크거주지 바덴뷔르템베르크, 슈타이어마르크, 보헤미아, 오버외스터라이히 등지국적 신성 로마 제국출신 학교 튀빙겐 대학교주요 업적 케플러 초신성 관측,케플러의 행성운동법칙,케플러의 추측,천체물리학 창시,굴절 망원경 개량,구분구적법 연구,자연 철학 대중화 시도분야 천문학, 천체물리학, 수학, 광학, 자연 철학, 점성술소속 그라츠 대학교, 린츠 대학교, 프라하 황궁, 발렌슈타인 공작령박사 지도교수 미하엘 메스틀린영향을 받음 신플라톤주의, 코페르니쿠스, 브라헤영향을 줌 뉴턴, 핼리, 렌, 홉스 등 요..

[웹북] 토머스 홉스 (1588~1679) - 정치철학자

토머스 홉스 토머스 홉스 학자 정보출생 1588년 4월 5일 / 잉글랜드 왕국, 윌트셔주, 말메스베리사망 1679년 12월 4일(91세) / 잉글랜드 왕국, 더비셔시대 17세기 철학 (근대 철학)지역 서양 철학학파 사회 계약, 정치적 사실주의, 유물론, 경험론업적 사회 계약 전통의 근대 창시자; 자연 상태에서의 삶은 "외롭고 불쌍하고 불쾌하고 짐승 같고 짧다"서명 토머스 홉스토머스 홉스(Thomas Hobbes, 1588년 4월 5일 ~ 1679년 12월 4일)는 잉글랜드 왕국의 정치철학자이자 최초의 민주적 사회계약론자이다. 서구 근대정치철학의 토대를 마련한 책 《리바이어던》(1651)의 저자로 유명하다. 홉스는 자연을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상태로 상정하고, 그로부터 자연권 확보를 위하여 사회계약에 ..

[웹북] 콘클라베

콘클라베가 행해지는 장소인 시스티나 성당. 콘클라베1492년 처음 콘클라베가 이루어졌으며, 1878년 이후로 모든 콘클라베가 이 곳에서 행해졌다.콘클라베(라틴어: conclave)는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교황을 선출하는 선거 제도로, 교황 선종시 선거권을 가진 추기경단이 소집되어 진행되는 교황 선출 비밀 회의를 말한다.라틴어의 cum(함께), clavis(열쇠)의 합성어인 ‘쿰 클라비’(cum clavis)에서 유래하였으며 ‘열쇠로 문을 잠근 방’을 의미한다. 선거인단인 추기경들이 외부와 차단된 비밀 투표장인 시스티나 성당을 걸어 잠그고 그 안에서 선거를 하기 때문에 콘클라베라는 용어가 쓰이게 되었다. 교황 선출 방법은 시대마다 조금씩 변화가 있었다. 황제가 임명하는가 하면, 로마 귀족들간 협의로 선출하기..

[웹북] 아비뇽 유스 / 바빌론유수

아비뇽 교황청아비뇽 유수아비뇽 유수(-幽囚, Avignon Papacy)는 14세기 당시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해 있던 서방교회의 교황청을 신성 로마 제국이 강제적으로 프랑스 남부 아비뇽으로 옮겨 1309년부터 1377년까지 머무르게 한 사건을 말한다. 고대 유대인의 바빌론 유수에 빗대어 쓰인 표현이다. 약 70년 동안 머물렀으며 그 시기에 모두 7명의 교황이 아비뇽에서 생활하였다. 교황청을 다시 로마로 이전해야 한다는 여론이 유럽사회에 빗발치자 교황 그레고리오 11세가 1377년에 로마로 교황청을 이전하며 아비뇽 유수를 종식시켰다. 경과필리프 4세와 교황 보니파시오 8세의 대립이 있던 중에 1303년 9월 7일 프랑스군이 이탈리아 아나니의 별장에 있던 교황을 습격한 아나니 사건이 발생하였다.교황 보니파시..

[웹북] 서방교회 대분열 (1378–1417)

서방교회의 분열을 상징화한 14세기의 세밀화.서방교회 대분열날짜 1378–1417년장소 서방 기독교 국가 (주로 유럽)결과 교황 마르티노 5세의 임기와 그 후 몇 년간인 1417–1429년 동안 안정화.교전국 아비뇽 교황청지지 세력: 프랑스 / 아라곤 연합왕국 / 카스티야레온 / 스코틀랜드 / 나바라 / 나폴리 / 시칠리아 / 보헤미아 연합왕국 / 키프로스 / 사보이아 / 부르고뉴 / 브르타뉴 / 로도스 기사단 / 웨일스 반군 / 포르투갈 / 푸아 / 아르마냐크 로마 교황청지지 세력:이탈리아 도시 국가들 / 잉글랜드 / 아일랜드 / 헝가리 / 플랑드르 / 베네치아 / 신성 로마 제국 / 폴란드 / 리투아니아 / 덴마크 / Norway / 스웨덴 / 튜튼 기사단 / 포르투갈 / 아키텐..

[웹북] 동서교회의 대분열 (1204)

동서교회 대분열동서교회 대분열(영어: East–West Schism)은 4세기부터 이어진 전통인 로마, 콘스탄티노폴리스,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 지역 교회의 연합체인 공교회(보편교회)의 분열이었다. 기독교 역사상 11세기에 로마교회의 서방교회와 콘스탄티노폴리스, 예루살렘, 알렉산드리아, 안티오키아 교회의 동방교회가 상호 파문으로 분리된 사실을 말한다. 이에 대해 입장은 서로 나뉘는데, 동방교회의 입장은 단일한 기독교 공동체에서 서방교회가 이탈한 것으로 이해하며, 서방교회 입장은 동방 교회와 분리된 것으로 이해한다. 11세기의 분열은 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서유럽과 동로마 제국의 정치적 실리를 위한 협상의 일환이었고, 동서 교회는 이후로도 상호 협력과 지원을 하곤 했다. 실제적인 분열은 1204..

[웹북] 서방기독교

서방 기독교(Western Christianity) 또는 서방교회는 동방 기독교와 구분되는 말로 쓰인다. 11세기 동서교회 대분열로 그 형태가 구체화하였다. 칼케돈파 교회 중 로마 가톨릭교회와 개신교가 여기에 포함된다.서방교회의 기원서방교회는 보편교회의 5개 교회 연합 가운데 하나인 로마 교회를 중심으로 한다. 나머지 4개 교회인 콘스탄티노폴리스 교회와 알렉산드리아 교회, 안디오키아 교회, 예루살렘 교회 연합이 현재의 동방교회(동방기독교)가 되었다. 이 서방교회를 천주교회 혹은 가톨릭이라 부르는다.동서 단일교회를 이루던 시기를 지나 양자간 갈등이 누적된 결과 11세기 동서교회 대분열이 발생하여 서방교회와 동방교회는 상호간 성사교류를 중단하였다. 이 둘은 현재도 서로 상대방이 본인들에게서 분리된 교회고, ..

[웹북] 기독교 신학

기독교 신학기독교 신학(基督敎神學, Christian theology)은 기독교 신앙과 교회를 위한 학문이며 기독교의 학문적 연구로서 신학이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뢰를 신앙의 전제조건으로 두고 있으므로, 일반적인 종교학과는 차별된다. 기독교 신학은 발생한 시대와 문화에 발맞춰 진행되었던 관계로 시대와 문화를 통시적으로 아우르는 획일적인 규범이 되는 신학은 존재하지 않는다. 기독교 신학을 다루는 신학자는 성서에 대하여 주석을 남기고, 구약 및 신약 성경 및 신학적 정통과 역사적인 문헌에서 나타나는 주장들의 내용을 분석하여 이해도를 높이며, 강해를 수행하여 기독교 교리를 변호하고 보완한다. (신학적 해석학) 기독교 신학은, 신학자로 하여금 기독교가 말하는 진리에 대해 이해를 높히게 하며 기독교..

[웹북] 메시아

사무엘이 다윗에게 성유를 뿌리다, 두라 에우로포스, 시리아, 날짜: 서기 3세기메시아메시아(히브리어: מָשִׁיחַ 마쉬하, 영어: Messiah 메시아)는 아브라함의 종교에서 흔히 쓰이는 용어로서 "구원자", "해방자"의 의미로 사용된다. 이스라엘 민족은 끊임없이 외적(外敵)으로부터 위협을 받아 결국에는 나라를 잃게 되는 고통스러운 역사를 걸어왔는데, 이러한 체험으로부터 한 사람의 구제자(救濟者)를 대망(待望)하는 사상이 길러지게 되었다. 이 사상에 의하면 이상적(理想的)인 왕이 탄생하여 이스라엘의 국난(國難)을 타개하고 이 세상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 있어서 이상적인 왕의 모습은 언제나 다윗을 염두에 두고 생각되었었다. 사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제2대 왕이 되어 국가의..

[웹북] 기독교

기독교기독교(基督敎, 영어: Christianity) 또는 그리스도교, 크리스트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에 바탕을 둔 아브라함계 유일신교이며, 세계 인구의 1/3이 신자인 세계 최대의 종교이다.기독교 신자들은 예수가 구약성경에서 예언된 메시아로서 인류를 구원하려 이 세상에 온 그리스도라고 믿는다. 예수의 행적은 신약성경 중에서도 네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으며, 예수의 12제자들을 통해 널리 퍼졌다. 기독교에는 여러 종파가 있으며, 크게 동방 기독교와 서방 기독교로 분류할 수 있다. 가톨릭교회와 개신교회는 서방 기독교에 속하고, 동방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 아시리아 동방교회 등은 동방 기독교에 속한다. 일반적으로 "정통"으로 불리는 주류 기독교 종파는 모두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경전으로 삼고, 니..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의 진실 『언덕 위의 구름』과 일본인의 역사관 (2022)

책소개『일청전사』와 「일청전사 결정초안」청일전쟁은 1894년 7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한반도와 중국 동북 지방을 배경으로 청나라와 일본 사이에 벌어졌던 국제전이었다. 그 무대는 조선이었다. 이는 근대 일본이 처음으로 경험한 대외 전쟁이었으며 그 결과로 일본은 동북아의 패권을 장악했다. 그리고 일본 육군 참모본부는 1904년에서 1907년에 걸쳐 『일청전사』를 총 8권으로 발간했는데 이를 정사로 여겨 왔다. 『일청전사』는 조선 국내에 있는 청나라 병사를 몰아내 달라는 조선 정부의 요청을 받고 전쟁을 시작했다고 기록함으로써, 일본이 전쟁을 일으킨 대의명분으로 유포되었다.『일청전사』편찬을 위해 정리된「일청전사 결정초안」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94년, 일본 학자 나카쓰카 아키라의 논문과 저술을 통해서였다. ..

일본의 근대, 근대의 일본 (2022)

책소개이 책은 근대 일본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문학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근대 일본의 전반적인 모습을 주제별, 연구자별로 살펴본다.목차발간사 · 5메이지유신 _ 방광석 · 9일본 제국주의의 형성 _ 방광석 · 35일본 근대 정당정치의 성립과 붕괴 _ 송병권 · 57일본 근대 자본주의의 형성과 몰락 _ 송병권 · 75천황, 그 무엇도 아닌 모든 것의 이름 _ 심희찬 · 93일본에는 왜 신사(神社)가 많을까? _ 심희찬 · 1251945.8.15. 패전과 귀환 _ 오미정 · 157모리사키 가즈에, 식민지 경험을 말하다 _ 오미정 · 177오사카에 뿌리내린 한국인의 삶 _ 김계자 · 199니가타에서 분단과 이산을 넘다 _ 김계자 · 227저자 소개 저 :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

일제, 식민지, 근대 한국 (2024)

책소개이 책에는 우리가 다소 낯설어할 법한 사건들이 담겨 있다. 일제강점기 조선에서 발생했지만,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들. 여섯 명의 저자들은 각 사건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일본인에게 사상과 문화를 탄압당했던 조선인의 삶을 오롯하게 보여 준다. 당시 초등교원이 받았던 민족 차별, 교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발생했던 성폭력과 성차별, 노동자들이 부당하게 당했던 경제적 착취 등 조선의 비통한 식민사를 들여다보며, 현재에도 잔존하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조명한다.목차발간사자괴감과 자부심 사이?―?일제강점기 초등교원으로 살다 _김광규일제강점기의 ‘스쿨미투’ _김광규근대의 화장술, 화장 _정일영사상 사건과 치안유지법의 탄생 _전명혁‘101인 사건’과 치안유지법 _김국화우생학, 과학에서 미신의 경지로 _..

근대 선교사의 독립운동 (2024)

책소개근대 외국인 선교사들은 당시 한국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면서도 한국독립운동사에서 크게 조명을 받지 못했다. 이 책에서 저자 심옥주 교수는 일제강점기 동안 한국의 독립운동에 힘을 보탠 다섯 명의 선교사들의 활동을 추적하며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한국에 헌신했는지 살펴보고, 당시 현장을 현장감 넘치는 목소리와 친절한 어투로 풀어 나간다.호러스 언더우드, 앨리스 해먼드 샤프, 이사벨라 멘지스, 조지 새넌 맥큔, 프랭크 윌리엄스. 단순한 선교사로서의 역할을 넘어, 한국의 교육과 의료 그리고 독립운동 등 각자의 방식으로 한국인들과 함께 일제의 압제에 맞섰다. 한국의 독립운동에 땀과 열정을 쏟은 이들을 통해 우리 한국의 독립을 외면하지 않았던 이들의 숭고한 마음을 헤아려 본다.목차발간사들어가며호러스 언더우드(..

철학자가 본 근대 한국의 사상 (2024)

책소개『철학자가 본 근대 한국의 사상』은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가 펴낸 대중 총서의 열한 번째 권이다. 이 책은 철학적 관점에서 근대 한국의 사상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근대화 물결 속에서 한국 지식인들이 빚어낸 사유와 철학적 조류가 주된 내용이다. 박은식, 안호상, 고유섭 등 당대 주요 사상가들의 철학적 담론을 중심으로, 그들의 사상이 한국 사회에 끼친 파장을 탐구한다.책은 박은식의 문화의식과 근대성 비판, 안호상의 현대국가주의와 민족주의 사상, 고유섭의 예술철학 등을 다룬다. 아울러 근대 민족운동의 공간성과 서양의학의 수용 같은 주제를 통해 근대 한국 사회의 다채로운 면모를 그려낸다.근대 한국의 사상적 고뇌가 현대 한국 사회의 철학적 토대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보여 주며, 오늘날 우리가 맞닥뜨린 ..

근대철학자가 본 한국 사회 (2024)

책소개이 책은 서양 근대철학을 연구하며 한국 사회를 성찰해 온 철학자의 지적 여정을 담은 저작이다. 저자 김용환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영국에서 홉스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1985년부터 강단에서 홉스 철학과 함께 관용의 윤리(ethics of tolerance)를 우리 사회에 알리기 위해 힘쓰며 많은 저술을 발표해 왔다.『근대철학자가 본 한국 사회』는 저자가 1989년부터 2005년까지 발표한 논문들을 현재의 시점에서 다시 성찰한 저작이다. 홉스 철학과 관용 이외의 다양한 주제로 한국 사회를 성찰한 11편의 논문마다 ‘회고와 재검토’를 새롭게 추가하여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철학 논문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도 읽을 수 있는 쉬운 글로 서술한 ‘회고와 재검토’는 본문 발표 당시의 생각을 그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