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한국정치의 이해 (독서)/1.한국정치사상

대한민국 체제전쟁 (2025) - 우상과 이성

동방박사님 2025. 4. 22.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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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보수란 무엇인가: 흔들리는 시대에 중심을 세우다

1.1 보수의 본질: ‘지킨다’는 말의 무게 19
1.2 세계 보수주의의 계보와 철학 25
1.3 자유·책임·전통의 가치를 말하다 34
1.4 한국 사회에서 보수가 왜곡된 이유 39
1.5 보수와 극우는 다르다: 오해와 진실 44
1.6 대한민국 보수가 꿈꾸는 미래 50

제2장 가짜 진보의 탄생: 좌파는 어떻게 변질되었는가

2.1 대한민국 좌파의 기원: 운동권 세대의 이념 뿌리 57
2.2 진보라는 이름의 독점: 정의를 가장한 위선 66
2.3 민주화 이후의 권력 탐욕: 변질된 진보 엘리트 73
2.4 보수를 타락이라 부르고, 종북을 평화라 부르다 77
2.5 좌파의 문화장악 전략: 언론·교육·법조를 삼키다 81
2.6 왜 진보는 자기반성이 없는가: 도덕의 독점이 낳은 불감증 87

제3장 진보의 허상: 대한민국 좌파는 왜 변하지 않는가

3.1 복지냐 포퓰리즘이냐: 진보정책의 실패 95
3.2 종북의 망령: 왜 진보는 북한에 약한가 100
3.3 자유를 잃은 평등은 정의가 아니다 106
3.4 진보정권 하의 민생 파괴와 시장의 붕괴 111
3.5 전 세계가 경계하는 좌파, 왜 한국만 환영하나 116
3.6 진보의 가면을 벗기다: 비상계엄과 자유우파의 각성 120

제4장 체제전쟁의 시대: 대한민국은 살아남을 수 있는가

4.1 북핵은 현실이다: 한반도는 전시 상황인가 129
4.2 북한 체제와의 근본적 대립: 자유 대 전체주의 134
4.3 남한과 북한: 두 체제의 극명한 차이는 왜? 138
4.4 내부의 적: 종북세력과의 사상전 143
4.5 중국의 침투: 경제·정치·언론을 삼키는 손 147
4.6 총성 없는 전쟁: 대한민국 침공 시나리오 156
4.7 조용한 침공, 무너지는 정신: 우리는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161

제5장 다시 자유의 편에 서다: 한미동맹, 한일관계, 그리고 동아시아의 재편

5.1 한미동맹은 선택이 아닌 생존 169
5.2 미·중 전략경쟁 속 한국의 좌표 175
5.3 한일관계는 왜 회복되어야 하는가 179
5.4 중국몽인가, 자유세계인가 186
5.5 보수의 시선으로 본 동아시아 신질서 190
5.6 대한민국 외교: 어떤 길을 가야 하는가 194

제6장 왜 다시 보수인가: 위기의 시대, 책임의 리더십

6.1 위기마다 나라를 지킨 건 보수 203
6.2 말이 아닌 정책으로 증명하다: 경제?안보?교육의 성과 210
6.3 책임의 리더십: 보수는 어떻게 위기를 돌파하는가 214
6.4 좌파 포퓰리즘의 파국에서 길을 찾다 219
6.5 다음 보수정부가 해야 할 국가개조 프로젝트 223

제7장 보수가 지켜야 할 7대 가치: 자유대한민국의 영속을 위한 대원칙

7.1 자유민주주의: 보수의 책임을 말하다 231
7.2 자유시장경제: 성장과 복지를 함께 이루는 길 234
7.3 법치주의: 예측가능한 정의의 힘 239
7.4 공정과 정의: 특권 없는 기회의 사회 244
7.5 안보와 국방: 평화는 힘으로 지켜야 한다 247
7.6 전통과 가족: 사회의 뿌리를 지키는 가치 252
7.7 애국심과 국가 정체성: 우리는 누구인가 256
 

저자 소개 

저 : 김채환
초등학교 졸업 후 공장 노동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독학으로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결국 정부 차관직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제32대 원장을 역임하고,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 법률저널 신문 대표, 도서출판 규장각 대표, 벤처기업 CEO를 역임했으며, 현재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채환 시사이다’를 운영 중이다. 자유보수 가치를 전파하...
 
 
 

출판사 리뷰

우상의 시대를 넘어, 이성의 이름으로 다시 말하다

『대한민국 체제전쟁 - 우상과 이성』


이 책은 지금 우리 사회가 당면한 갈등의 본질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다.
그것은 단순한 이념 대립도, 정당 간의 권력 다툼도 아니다.
이 시대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근본적인 도전은, 체제의 방향을 결정짓는 선택의 문제이다.
지금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전체주의를 추구하는 자들에게 자유를 빼앗길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 있다.
한쪽은 ‘진보’라는 이름 아래 정의와 평등, 민주와 인권이라는 말들로 사회적 도덕성을 선점해 왔다.
하지만 그 말들은 어느 순간부터 현실을 설명하는 수단이 아니라, 현실을 가리는 가면이 되었고, 상식을 왜곡하는 수단이 되었다.그들은 ‘정의’를 외쳤지만, 언제나 자기 진영의 이익에만 민감했다.
‘민주’를 말하면서,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고 법치를 흔들었다.
‘역사 바로 세우기’를 주장하면서,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하고 자유의 투쟁을 폄하했다.
결국 그들이 만들어낸 것은, 언어로 만들어진 거대한 ‘우상’이었다.
그 우상은 현실을 가렸고, 국민을 선동했으며, 자유의 뿌리를 위협했다.

반면 보수는 조용히 공동체를 지켜왔다. 보수는 화려한 언변보다, 무너져서는 안 될 가치에 주목해 왔다.
공동체의 기억을 지키고, 헌법의 질서를 존중하며, 자유를 책임과 함께 실현하는 삶의 태도. ‘보수’는 하나의 정치적 입장을 넘어, 문명을 지속시키는 실용적 철학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철학의 복원을 위한 시도이다.
‘진보’라는 이름 아래 감추어진 위선의 구조를 파헤치고, 그 속에 가려져 있던 보수의 진짜 얼굴―책임, 절제, 질서, 자유―를 이성의 언어로 다시 세우고자 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은 매우 심각한 체제적 흔들림을 겪어왔다.
국가기관의 기능은 반복적인 탄핵과 예산 삭감으로 마비되었고, 안보와 외교, 교육과 사법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체계가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그 속에서 국민은 서서히 깨닫게 되었다. 이것은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체제의 문제라는 것을.

가장 인상적인 변화는, 놀랍게도 젊은 세대에서 시작되었다.
그동안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좌파의 언어에 길들여졌던 ‘2030세대’가 이제 스스로 묻기 시작했다.
‘진짜 자유란 무엇인가?’, ‘누가 거짓된 정의를 외치는가?
’ 그들은 스스로 공부하고, 질문하며, 진실과 거짓을 가르는 이 시대의 주역으로 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5년 3월 1일, 대한민국의 광장은 다시 뜨겁게 살아났다.
수백만 명의 국민이 거리로 나왔고, 주최 측 추산 600만 명을 넘는 인파가 전국을 뒤덮었다.
그 광장의 중심에는 다름 아닌 새로운 세대?이제 막 각성한 자유의 세대, 이 시대의 진짜 젊은 보수가 우뚝 서 있었다.

그날은 단지 또 한 번의 집회가 아니었다. 그날은 대한민국이 진실을 되찾고자 선언한 날이었다.
‘진보’라는 이름의 허상을 넘어서, 이제는 ‘자유’라는 본질을 다시 붙잡겠다는 국민의 외침이었고, ‘우상'이 지배하던 시대를 끝내고, ‘이성'의 언어로 다시 말하겠다는 새로운 시대의 선택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은 오랫동안 보수 국민들의 가슴에 난 상처를 아물게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퇴장은 결코 끝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시작이었다.
그가 시작한 체제전쟁은 이 나라의 보수, 특히 2030 젊은 세대에게 체제의 소중함과 자유를 지켜야 한다는 책무를 깊이 각성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 각성은, 대한민국을 다시 세울 뜨거운 불씨가 될 것이다.

역사는 언제나 젊은 각성에서부터 다시 쓰이기 시작한다.
이제 그 날의 함성과 함께, 우리는 새로운 자유의 시대를 써 내려가야 한다.
‘우상’이 무너진 자리에 ‘이성’이 세워질 수 있도록, 침묵하던 다수가 일어나 새로운 ‘보수’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야 할 시간이다.
이 책은 그 목소리를 기록하기 위해 쓰였다. ‘진보’라는 이름의 허상을 넘어서, ‘보수’가 어떤 철학과 논리로 이 나라를 다시 건강하게 세울 수 있는지를 증명하고자 한 것이다.

저자는 이 격동의 시대 한복판에서 ‘보수’라는 단어가 왜 부끄러움이 아니라 자부심이 되어야 하는지를 알리고자 했다.
‘자유’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권리가 아니라, 누군가의 책임과 헌신 위에서만 유지될 수 있는 가치이다.
그 헌신을 감당해온 세력이 바로 진짜 보수였다.
이 책은 ‘가짜 진보’의 허구를 밝히고, ‘진짜 보수’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진보는 체제를 해체하려 했고, 보수는 체제를 지켜야 한다고 믿었다.
진보는 말로 약자를 위한다고 했고, 보수는 실제로 약자와 함께 서서 그들의 자립을 도왔다.
진보는 혼란 속에 미래를 말했고, 보수는 질서 속에서 미래를 준비했다.
『대한민국 체제전쟁 - 우상과 이성』은 좌파가 만든 허상에 맞서, 보수가 왜 이 나라의 유일한 희망인지 말하고자 했다.
자유는 누군가의 희생 없이는 결코 지켜지지 않는다.
이제는 우리가, 보수가, 그 희생을 감당할 시간이다.
이 책이 그 싸움의 시작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이 되기를 바란다.
- 2025년 4월 15일, 김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