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7 10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2025) - 상실의 고통을 어루만지는 틱낫한의 치유 수업

책소개“죽음에 대한 가장 깊은 진리를 이해할 때,비로소 참된 평화와 살아갈 힘을 얻는다”세계적인 불교 지도자가 안내하는 평안의 여정세계 4대 생불生佛로 숭상받던 영적 지도자 틱낫한 스님이 입적한 지 3년이 흘렀다. 2022년 1월 22일, 그의 사망 소식은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전 세계 유력 매체에서 대서특필 되었으며, 달라이 라마는 물론 불교계를 비롯해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거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 자신이 떠난 후 슬픔에 잠길 전 세계인을 위로하듯, 스님은 타계하기 전에 이 책 『마음은 사라지지 않는다』를 남겼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갑작스러운 상실을 마주했을 때 많은 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거나, 절망과 비통에 빠져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예기치 못한 상..

숫타니파타 마음공부 (2025) - 복잡한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부처의 지혜

책소개“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가장 오래된 불경 『숫타니파타』에서 찾은부처의 단 하나의 가르침“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 말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여기서 무소는 코뿔소를 말하는데, 혼자서 가라는 묘사를 통해 어딘가 고독한 존재처럼 표현된다. 언뜻 세상과의 단절이나 독립적인 삶을 떠올리게도 하지만, 사실 이 문장의 맥락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차원의 울림을 발견하게 된다. 초기불교 경전 『숫타니파타』에 등장하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라는 말은 세상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지키는 수행자의 태도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외부의 평가나 불안, 번잡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조용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태도를 가리키는 것이다.『숫타니파타』는 부처님의 수행 과정을 생생히 담고 있는 가..

갓생 담마빠다 (2025) - 미생에서 갓생으로! 부처님의 인생 레시피 비법

책소개미완의 삶에서 충실한 삶으로, 부처님의 지혜로운 삶의 지침매일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지만, 때로는 불안하고 방향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드십니까? 시대를 초월한 행복을 위한 부처님의 깊이 있는 지혜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500년의 시간을 건너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지혜의 정수, 담마빠다(법구경)! 오래되고 어렵다는 생각 대신,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 진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갓생 담마빠다』를 만나보십시오.목차ㆍ머리말1장 짝지어진 말(The Twin Verses)2장 주의 깊음(Heedfulness)3장 마음(The Mind)4장 꽃(Flowers)5장 어리석은 자(The Fool)6장 지혜로운 사람(The Wise Man)7장 깨달은 사람(The Enlightened One)8장 수천 ..

깨달음의 길 (2025) - 고따마 붓다의 깨달음

책소개이 원고는 2014. 12. 5. ~ 2015. 3. 14.까지 naver blog1에 연재되었던 ‘깨달음을 표현하기 위한 실천’이란 제목으로 밀양 영산정사의 주지로 있으면서 주지의 역할이 별로 없던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블로그에 올렸던 원고다. 그 뒤로 영산정사 주지를 종료하며 필자가 창건한 사찰인 부처님마을 금국사國寺로 돌아왔다. 그동안 오래 비워두었던 아랸야2에는 어수선해진 도량을 정리하며 한편으로는 명상센터를 개설해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회원들이 함께 명상했고, 그때부터 태국국립대학교인 마하출라롱컨대학교Mahachulalongkornrajavidyalaya University의 한국분교에서 초기불전 경ㆍ율ㆍ론經ㆍ律ㆍ論 삼장三藏의 강의를 맡게 되었다. 이때 영산정사 주지로 있으..

근본불교 (2021) - 붓다의 원음

책소개붓다의 원음,모든 불교의 뿌리,‘근본불교’를 말하다저자 이중표 명예교수는 ‘근본불교(Fundamental Buddhism)’와 대승불교의 연결고리를 연구해 온 한국 불교학계의 석학이다. 대승불교 전통인 한국에서 『아함경(阿含經)』, 『니까야(Nik?ya)』가 소승, 남방불교 경전으로 치부되어 주목받지 못하던 시기부터 그는 이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왔다. 이유는 명쾌하다. 『아함경』과 『니까야』를 모든 불교의 뿌리인 ‘근본불교’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불교 최초기, 붓다의 원음이 가장 잘 간직된 근본경전 『아함경』, 『니까야』의 바른 이해는 곧 대승불교의 바른 이해로 이어진다. 대승불교 전통인 한국에서 이 분야가 더욱 연구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때 ‘원시불교’, 또는 ‘초기불교’라고도 불렸던 ..

윤회와 해탈 (2025) - 윤회와 해탈에 대한 붓다의 가르침과 역사적 고찰

책소개‘윤회는 있는가, 없는가?’‘윤회는 불교인가, 불교가 아닌가?’윤회에 대한 모든 의문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한국불교계 대표 석학, 중각 이중표 교수의 명쾌한 해설!현생에 지은 업보에 따라 다음 생의 처지가 결정된다고 하는 ‘윤회(輪回)’는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뜨거운 주제다. ‘윤회는 없다’고 하기에는 업보, 삼세양중인과설 등을 통해 불교의 교리에서 윤회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 ‘윤회는 있다’고 하기에는 무아(無我)라고 하는 핵심 교리와 충돌한다.이 책에서는 ‘윤회는 있는가, 없는가?’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는다. 윤회의 유무에 대한 답은 ‘신앙’의 문제이지, ‘사실’의 문제로는 결론 내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대신에 ‘불교는 윤회를 인정하는가, 인정하지 않는가’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한다..

[웹북] 친일파

대표적인 인물인 이완용 후작 친일파 친일파(한국 한자: 親日派)는 일본 제국이 동아시아 각국을 침탈할 무렵에 일본 제국에 가담하여 그들의 정책을 지지하고 추종하거나 적극적으로 협력했던 매국노를 가리킨다. 일본의 식민 지배 중과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특히 일본이 침략하거나 전쟁을 일으킨 지역의 국가들에서 부정적으로 여겨진다. 현재에도 일본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매국노라는 뜻으로, 종일주의자(從日主義者), 종일파(從日派), 부일파(附日派)라고도 한다. 명칭 친일, 지일파 및 극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친일파”라는 단어는 임종국이 1966년 출간한 《친일문학론》에서 처음으로 나온다. 이 책에서, 친일(親日)은 “일본과 친하다”라는 뜻으로 정의되었으며 친일파라는 명칭은 당시 기득권..

[웹북] 동아일보 (창립: 1920)

동아일보 東亞日報형태 주식회사창립 1920년창립자 김성수 위키데이터에서 편집하기주요 주주 인촌기념회 24.14%김재호 22.18%그 외 주주 53.68%계열사 동아미디어그룹 / 동아일보국가 대한민국언어 한국어간행주기 일간종류 전국판 종합일간신문판형 타블로이드배판창간일 1920년 4월 1일가격 1부 1,000원월 20,000원발행인 임채청웹사이트 http://www.donga.com《동아일보》(東亞日報)는 신문 발행 업체인 동아일보사가 발행하는 대한민국의 보수 성향 신문이다. 역사문단의 중립성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었습니다. 내용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토론:동아일보에서 나누어 주세요.주관적인 내용이나 감정적인 표현은 없는지, 고려할 가치가 있는 여러 관점이 편견 없이 공정하게 반영되었는지 확인해 주세요..

[웹북] 조선일보 (창립: 1920)

조선일보 朝鮮日報 조선일보 형태 주식회사창립 1920년서비스 신문발행업본사 소재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21길 30 (태평로1가)핵심 인물 방상훈(회장)방준오(대표이사 사장)홍준호(대표이사 부사장)매출액 299,130,897,253원(2019년 기준)영업이익 30,120,594,938원(2019년 기준)순이익 25,444,188,359원(2019년 기준)자산총액 597,324,041,776원(2019년 12월 기준)주요 주주 방상훈 30.03%방성훈 16.88%방일영문화재단 15%방우영 12.08%그 외 주주 26.01%종업원 수 479명(2016년 12월 기준)모기업 조선미디어그룹자회사 디지틀조선일보 / 조선방송 / 조선뉴스프레스 / 조선미디어렙자본금 18,020,000,000원(2019년 ..

[웹부] 문화통치 (일제강점기 : 1919 3.1운동 이후)

문화 통치문화 통치(文化統治)는 3·1 운동 이후 일제가 조선의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기존의 무단 통치방식을 버리고 내세운 새로운 식민지 통치방식을 말한다.표면적으로는 조선인에 대한 차별을 완화하는 등 여러 유화정책을 실시했지만, 이는 악랄한 식민지 정책을 은폐하고 미화하려는 위장수단일뿐이었다.실상은 탄압과 감시, 민족문화 말살, 경제적 수탈을 강화하기 위한 고도화된 기만적인 식민 통치 방식에 불과하다. 헌병경찰제를 보통 경찰로 대체했으나 이 기간 동안 경찰의 수는 더욱 늘어났으며, 일본의 식민통치에 비판적 내용의 기사를 실은 신문 언론사에 대하여 정간과 폐간, 기사삭제 등이 이루어졌다. 민족 운동을 막기 위해 한민족을 기만하고 분열시키는 성격이 강했으며 가혹한 식민통치를 대외적으로 은폐시키고 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