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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대철학사전』 전 5권 완간
도서출판 b의 『현대철학사전』 시리즈가 완간되었다. ‘현대철학사전’은 Ⅰ. [칸트사전], Ⅱ. [헤겔사전], Ⅲ. [맑스사전], Ⅳ. [니체사전], Ⅴ. [현상학사전]으로 이루어진다. 2006년 기획하고 번역에 착수하여 2009년 『헤겔사전』으로 출간을 시작하여 2016년까지 약 10여 년에 걸쳐 전 5권으로 완간되었다.
『현대철학사전』은 일본의 고분도(弘文堂) 출판사에서 출판된 같은 제목의 사전들을 저본으로 삼아 이루어졌다. 각 사전은 각각의 철학의 근본 개념들과 각각의 철학 연구와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들, 즉 각 철학의 전사와 영향 작용사에 참여한 수많은 철학자들의 사상들과 그들의 저작들을 경우에 따라서는 하나의 논문 분량으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각 사전은 부록으로 각 철학자의 상세한 연보와 전집을 비롯한 문헌 목록과 집필 연대표, 그리고 연구사를 조감할 수 있는 방대한 참고 문헌 목록 및 한국어로 읽을 수 있는 문헌 목록도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치밀한 사항 색인과 인명 색인 그리고 저작명 색인을 포함하고 있다.
도서출판 b의 『현대철학사전』 시리즈가 완간되었다. ‘현대철학사전’은 Ⅰ. [칸트사전], Ⅱ. [헤겔사전], Ⅲ. [맑스사전], Ⅳ. [니체사전], Ⅴ. [현상학사전]으로 이루어진다. 2006년 기획하고 번역에 착수하여 2009년 『헤겔사전』으로 출간을 시작하여 2016년까지 약 10여 년에 걸쳐 전 5권으로 완간되었다.
『현대철학사전』은 일본의 고분도(弘文堂) 출판사에서 출판된 같은 제목의 사전들을 저본으로 삼아 이루어졌다. 각 사전은 각각의 철학의 근본 개념들과 각각의 철학 연구와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들, 즉 각 철학의 전사와 영향 작용사에 참여한 수많은 철학자들의 사상들과 그들의 저작들을 경우에 따라서는 하나의 논문 분량으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각 사전은 부록으로 각 철학자의 상세한 연보와 전집을 비롯한 문헌 목록과 집필 연대표, 그리고 연구사를 조감할 수 있는 방대한 참고 문헌 목록 및 한국어로 읽을 수 있는 문헌 목록도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치밀한 사항 색인과 인명 색인 그리고 저작명 색인을 포함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현대철학사전』의 특징
일반적으로 우리는 [순수이성비판]이나 [정신현상학], [자본]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논리연구] 등을 접하여 철학자들의 지극히 복잡한 사유에 부딪칠 때, 자신의 이해 능력에 절망하여 곧바로 각각의 사유에 굴복하거나, 아니면 각각을 극단적인 망상의 산물로 치부하여 다시는 쳐다보려고 하지 않기가 십상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적인 자기 방기나 단적인 거부의 극단을 피하고자 한다면, 각 철학자의 텍스트들에 대한 이해를 갖춘 독해가 필수적인 과제일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각각의 텍스트를 독해할 수 있는 개념적 지도와 영향 작용사 이해를 위한 기초적 사항들에 대한 설명이 필수적일 것이다. 이런 형편에서 『현대철학사전』은 각각의 철학의 근본적인 기초적 개념들과 기본적 사항들을 제공하고 나아가 그것들의 체계적인 연관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각각의 철학자들과 그들의 텍스트를 거침없이 독해해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바탕을 제공해 준다. 그리하여 『현대철학사전』은 연구자들에게는 편람으로서의 역할을, 학생들과 철학 이해에 목말라 하는 이들에게는 각각의 철학자들의 개념 세계에 대한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역할을 자임하는 도서출판 b의 『현대철학사전』은 지금까지 한국어로 출판된 어떠한 철학사전보다 훨씬 더 방대하고 수준 높으며, 현대의 연구 성과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종래의 철학사전들이 단권 분량으로 그 규모가 작았거나 단편적이었고 그 이념에서 교조적이거나 편향적이어서 사전으로서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들이었다면, 『현대철학사전』은 그야말로 현대적인 사전이다. 『현대철학사전』 시리즈에 포함된 사전들은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집필된 것들로서, 이는 1990년대 이후라는 사실만으로도 현대적이지만, 그 시기까지의 연구 성과들을 총 집결함으로써 이후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도 현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현대철학사전』은 이후에도 오랫동안 현대 철학에 대한 이해와 연구에서 향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칸트사전], [헤겔사전], [맑스사전], [니체사전], [현상학사전]의 각 항목과 부록의 집필에 참여한 주로 일본의 학자들은 각각의 내용과 관련된 수준 높은 단행본이나 연구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들이다. 그래서 이 사전들은 예를 들어 독일에서도 학술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기할 만한 것은 각 사전의 집필에 참여한 학자들이, 그 집필 대상이 모두 독일 철학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중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일본의 학문적 역량의 넓이와 깊이 그리고 학문적 성과의 축적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이겠지만, 이제 『현대철학사전』은 우리말로 수행되는 학문적 연구의 역량 발전에 하나의 기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른 한편 『현대철학사전』 전 5권을 옮긴 이신철([맑스사전]은 오석철과 공역)은 독일 관념론, 특히 헤겔 철학을 전공한 연구자로서, 일본어와 독일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현대철학사전』이 담고 있는 철학적 성과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현대철학사전』의 형식 지표
원고 매수로 각각 8천매 내외에 달하는 『현대철학사전』을 편집하는 데서는 사전답게 워드프로세서에서 9포인트 급의 글자 크기(일반 단행본보다 작은 글자 크기)를 사용하고 2단 조판으로 편집함으로써 조밀하고 알차게 구성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고급한 본문 용지를 사용하고 사철 제본을 한 고급양장본으로 제작되어 오래 이용하여도 책장이 뜯기는 현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소장용으로서도 품격을 지닐 수 있도록 견고함과 미려함을 갖추고 있는 점도 이 『현대철학사전』의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순수이성비판]이나 [정신현상학], [자본]과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논리연구] 등을 접하여 철학자들의 지극히 복잡한 사유에 부딪칠 때, 자신의 이해 능력에 절망하여 곧바로 각각의 사유에 굴복하거나, 아니면 각각을 극단적인 망상의 산물로 치부하여 다시는 쳐다보려고 하지 않기가 십상이다. 그러나 우리가 지적인 자기 방기나 단적인 거부의 극단을 피하고자 한다면, 각 철학자의 텍스트들에 대한 이해를 갖춘 독해가 필수적인 과제일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각각의 텍스트를 독해할 수 있는 개념적 지도와 영향 작용사 이해를 위한 기초적 사항들에 대한 설명이 필수적일 것이다. 이런 형편에서 『현대철학사전』은 각각의 철학의 근본적인 기초적 개념들과 기본적 사항들을 제공하고 나아가 그것들의 체계적인 연관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각각의 철학자들과 그들의 텍스트를 거침없이 독해해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바탕을 제공해 준다. 그리하여 『현대철학사전』은 연구자들에게는 편람으로서의 역할을, 학생들과 철학 이해에 목말라 하는 이들에게는 각각의 철학자들의 개념 세계에 대한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역할을 자임하는 도서출판 b의 『현대철학사전』은 지금까지 한국어로 출판된 어떠한 철학사전보다 훨씬 더 방대하고 수준 높으며, 현대의 연구 성과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종래의 철학사전들이 단권 분량으로 그 규모가 작았거나 단편적이었고 그 이념에서 교조적이거나 편향적이어서 사전으로서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들이었다면, 『현대철학사전』은 그야말로 현대적인 사전이다. 『현대철학사전』 시리즈에 포함된 사전들은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집필된 것들로서, 이는 1990년대 이후라는 사실만으로도 현대적이지만, 그 시기까지의 연구 성과들을 총 집결함으로써 이후 연구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도 현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현대철학사전』은 이후에도 오랫동안 현대 철학에 대한 이해와 연구에서 향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칸트사전], [헤겔사전], [맑스사전], [니체사전], [현상학사전]의 각 항목과 부록의 집필에 참여한 주로 일본의 학자들은 각각의 내용과 관련된 수준 높은 단행본이나 연구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들이다. 그래서 이 사전들은 예를 들어 독일에서도 학술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기할 만한 것은 각 사전의 집필에 참여한 학자들이, 그 집필 대상이 모두 독일 철학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중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일본의 학문적 역량의 넓이와 깊이 그리고 학문적 성과의 축적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이겠지만, 이제 『현대철학사전』은 우리말로 수행되는 학문적 연구의 역량 발전에 하나의 기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른 한편 『현대철학사전』 전 5권을 옮긴 이신철([맑스사전]은 오석철과 공역)은 독일 관념론, 특히 헤겔 철학을 전공한 연구자로서, 일본어와 독일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현대철학사전』이 담고 있는 철학적 성과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현대철학사전』의 형식 지표
원고 매수로 각각 8천매 내외에 달하는 『현대철학사전』을 편집하는 데서는 사전답게 워드프로세서에서 9포인트 급의 글자 크기(일반 단행본보다 작은 글자 크기)를 사용하고 2단 조판으로 편집함으로써 조밀하고 알차게 구성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고급한 본문 용지를 사용하고 사철 제본을 한 고급양장본으로 제작되어 오래 이용하여도 책장이 뜯기는 현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소장용으로서도 품격을 지닐 수 있도록 견고함과 미려함을 갖추고 있는 점도 이 『현대철학사전』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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