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과학의 이해 (독서) 360

하루 한 권, 유전공학 (2024) - 우리가 몰랐던 유전자와 생명의 신비

책소개배움에는 끝이 없고, 세상에는 신비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몰라도 괜찮지만 배우면 훨씬 더 교양있는 ‘일상 과학’의 세계로!우리 생활을 변화시키는 유전공학우리가 몰랐던 유전자와 생명의 신비과학 이론을 탐구하다 보면 알게 된다. 과학은 아주 흥미롭지만, 다가가기에는 너무 심오한 학문이라는 것을.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학이나 과학에 등을 진다. 누군가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너무 어렵다고 말하고, 또 누군가는 써먹지도 못하는 것을 왜 알아야 하냐고 묻는다. 그래서 준비했다. 재미있어 보이기는 하는데, 써먹지 못했던 ‘과학’을 일상의 영역으로! 나의 오늘이자 내일인 ‘일상’과 우주 정거장에서나 쓸모 있을 법한 ‘과학’이 공존할 수 있는 단어였던가?사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2021) - 친화력으로 세상을 바꾸는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책소개국내 주요 매체 선정 2021년·2022년 올해의 책책씨앗 선정 2022년 최고의 책전국도서관대회 선정 2022년 사서 베스트 도서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 부문 최종 후보작김영하 북클럽이 선정한 최초의 과학책문재인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추천 도서최재천, 강양구, 이원영, 은유, 정세랑, 하미나, 김겨울, 서미란, 엄지혜, 위다혜, 김경영 추천유독 작가들로부터 사랑받은, 작가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킨 책‘가장 간절한 순간’에 찾아온 ‘21세기 다윈의 계승자’가 쓴 ‘완벽한 책’!정세랑 작가가 쓴 추천의 말처럼 “어떤 책은 그 책이 가장 간절한 순간을 골라 찾아온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한국어판은 2021년 7월 출간 이후 한국 독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누적 판매 10만 부를 넘..

유전자 지배 사회 (2024) - 정치·경제·문화를 움직이는 이기적 유전자, 그에 반항하는 인간

책소개“한마디로 이 책은, 마이클 샌델이 쓴 『이기적 유전자』다.”★ KAIST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추천 ★★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 추천 ★과시적 소비, 대학의 서열화, 진보와 보수의 갈등,동성애 혐오, 외모 지상주의, 자본주의적 착취, …현대 사회를 진화적 관점에서 해부한, 『이기적 유전자』의 확장판!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출간된 지 거의 50년이 흘렀고, 남녀의 사랑을 파헤친 『욕망의 진화』가 출간된 지도 무려 30년이 지났다. 그러나 그동안 진화나 유전자의 관점에서 가정,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해 소개하는 책은 사실상 없었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이자 인간유전체학자인 저자는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유수 학술지..

질병 정복의 꿈, 바이오 사이언스 (2023) - 최신 의료기술 트렌드

책소개과학 분야 스테디셀러 『질병 정복의 꿈, 바이오 사이언스』 개정판으로 출간!21세기는 바이오 시대!인류, 질병에 도전하고 건강을 욕망하다미국의 열정적이고 치열한 바이오 의약품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비만 치료제와 mRNA 백신을 중심으로 새로운 의약품 시장의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9년 12월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대유행은 과학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세계 최초로 mRNA 백신을 상용화했다. 코로나19 mRNA 백신은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개발된 백신으로 백신 개발사의 이정표를 세웠다. 또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항체 치료제, 유전자 가위 기술 등의 혁신적 치료 기술 역시 상용화하는 데 성..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 (2023) - 약으로 이해하는 인체의 원리와 바이오 시대

책소개“약학은 미래에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될 것”우리가 먹는 약은 인체에 어떤 나비효과를 일으키는가?: 인체라는 복잡계와 약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가장 완벽한 안내서★ 의약대 및 간호대 전공 준비생 필독서로 입소문 난 바로 그 책!★ 호암의학상,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의약 바이오 분야 세계적 석학의 교양 강의★ 카오스재단 권장 도서, 전남대학교 약학전공 추천 도서의약대 및 간호대 진학생 필독서로 입소문을 타며 여러 교육기관의 추천 도서 목록에 오른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가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됐다. 절판 이후 독자들로부터 재출간 요청이 이어지고 중고서점에서 고가로 거래되었던 이 책은 우리 몸과 약의 상호작용이라는 지식을 한 권의 교양으로 알기 쉽게 다뤄 관련 지식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우리는 왜 죽는가 (2024) - 노화, 수명, 죽음에 관한 새로운 과학

책소개“노화와 죽음의 본질을 꿰뚫는 정교한 사유.서문부터 심상치 않더니 마지막 장에 가서는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 정희원 교수, 박문호 박사 강력 추천!★노벨화학상 수상 분자생물학자 벤키 라마크리슈난이 들려주는노화와 수명, 죽음과 불멸 추구에 관한 과학죽음이란 무엇인가? 도대체 우리는 왜 죽게 되어 있는 걸까? 언젠가 인류는 질병과 죽음을 따돌릴 수 있을까? 영원히 살 수 있다고 해도, 그래야 할까? 노화과학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생물학 혁명의 시대, 전 세계 최고 노화과학자들의 최근 50년 연구를 총정리했다. 주요한 노화 기전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이를 늦추기 위해 어떤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떤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지를 균형 잡힌 시선으로 검토한다. 스타 과학자들과 유명한 생명공학 회사들에 대한..

리센코의 망령 (2021) - 소비에트 유전학의 굴곡진 역사

책소개20세기 가장 악명 높은 과학자 리센코,그가 옳았다고?리센코는 20세기 가장 악명 높은 과학자다. 우리에게 리센코는 20세기 중반 소련 생물학계를 망하게 만든 원흉으로 알려졌다. 스탈린의 비호 아래 니콜라이 바빌로프를 비롯해 자신의 반대편에 있던 과학자들을 숙청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리센코가 옳았다는 주장이 속속 제기되었다.“현대생물학에 의해 트로핌 데니소비치 리센코의 진리가 확인되었다.”“센세이션!: 리센코 원사가 옳았던 것으로 드러나!”“트로핌, 당신이 옳았소!”“위대한 생물학자 리센코를 기리며”러시아 언론이나 블로그에서 리센코를 재평가하며 붙인 제목이다. 리센코가 옳았다고? 이제 와서? 논란의 발단은 후성유전학이다. 리센코를 ‘틀린’ 과학자로 규정하게 만든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획득 ..

최종경고 : 6도의 멸종 (2022) - 기후변화의 종료, 기후붕괴의 시작

책소개기후 대재난을 명확히 그려낸 『6도의 멸종』마크 라이너스가 인류에 보내는 최종 경고!“15년 전 예측은 현실이 되었다.기후붕괴의 시간은 30년 더 당겨졌다!”기후 문제에 경종을 울린 대표적인 과학서 『6도의 멸종』의 저자 마크 라이너스는 신간 『최종 경고: 6도의 멸종』에서 고백한다. "2045년으로 예상했던 대형 허리케인(미 휴스턴, 피해액 약 110조 원대)이 현실로 나타났다. 지구온난화 속도는 과학계의 예측을 넘어섰고 현실의 대기 상태는 더 폭발적이었다. 우리 대다수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았고, 심지어 누군가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의심하는 중이다.” 그가 15년 만에 다시 ‘6℃ 시나리오’를 집필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수많은 환경 도서 중에서 ‘6도의 멸종’이 특별한 이유는 지구의 평균 기온이 ..

육백미터 한강 (2024) - 다이어트 기후위기로부터 도시를 구하는 법

책소개절체절명의 기후위기와 도시화의 시대,물길을 변화시켜 자구책을 마련 중인 전 세계의 도시들!서울과 한강의 지속 가능한 ‘체질 개선’ 방법은 없을까?‘한강 다이어트’는 물길을 줄이고, 늘리고, 만들면서 꿈꾸는 서울의 오래된 미래!최근 몇 년 사이, 유례없는 기상 이변으로 인해 세계 곳곳이 비상이다. ‘관측 이래 역대급 더위’는 해마다 갱신되고, 갑작스런 강우로 인한 홍수는 수많은 도시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다. 무분별한 도시 개발과 팽창, 환경 오염이 초래한 위기에 경각심을 느낀 세계 주요 도시들은 ‘도시의 물그릇’을 정비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예컨대 인공의 강과 지하수조를 만들어 홍수를 예방한 도쿄, 빗물 저장 시스템을 정비해 중수 활용을 극대화한 파리 등 세계적인 도시들의 우수한 ..

웨이스트 랜드 (2024) - 쓰레기는 우리보다 오래 살아남는다

책소개전 세계 폐기물 처리장에서 건진 현장의 목소리,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 〈뉴요커〉, 〈가디언〉 선정 '2023 최고의 책’★ 영국 매거진 에디터 협회 선정 '올해의 에디터’인도의 세계 최대급 쓰레기 매립장부터 영국 핵폐기물 처리장까지‘세상 모든 쓰레기’의 마지막을 좇은 잠입 현장 르포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쓰레기 처리 산업’의 실태를 담은 환경 르포 책 《웨이스트 랜드》가 출간됐다.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대체 어디로 가고, 그곳에 도착하면 누가 처리할까? 재활용 쓰레기는 과연 얼마나 ‘재활용’될 수 있을까? 쓰레기는 날로 늘어가는데, 개인의 노력이 소용 있을까? 영국 매거진 에디터 협회 ‘올해의 에디터’ 저널리스트 올리버 프랭클린-월리스가 그 답을 찾아 전 세계 폐기물 처리장을 파헤친..

물이 몰려온다 (2021) - 높아지는 해수면, 가라앉는 도시, 그리고 문명 세계의 대전환

책소개다가오는 물, 잃어버린 도시, 해안선에 끈질기게 들러붙은 희망…급속히 상승하는 바다의 세계에서 미래를 어떻게 재상상할 것인가!* 2017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2017 [워싱턴포스트] 올해의 책* 2017 [북리스트] 올해의 책10여 년 동안 기후변화에 관한 글을 꾸준히 집필해 온 미국의 언론인 제프 구델이 해수면 상승의 환경적·정치적·경제적 쟁점을 비롯해 그 대응책을 체계적으로 짚어 본다. 지구 기후 시스템의 느린 반응이 해수면 상승에 갖는 함의는 무엇일까? 해수면 상승의 실체는 어떻게 드러날까? 해수면 상승은 정부와 시민 간의 사회계약을 둘러싸고 어떤 갈등을 촉발할까?지구공학(geoengineering)이 기후변화 및 해수면 상승의 기술적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전문가 인터뷰, 기..

폭염 살인 (2024) - 폭주하는 더위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파괴하는가

책소개최재천, 홍종호, 김지수, 박상현 강력 추천!이코노미스트, LA타임스 선정 2023 최고의 책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분야 1위“우리가 앞당겨 맞이한 것은 여름이 아니라 죽음이었다”폭염 사망자 50만 시대, 전력난과 물가 폭등, 슈퍼 산불과 전염병까지지구 열탕화의 참상을 집중 탐사한 제프 구델의 폭염 시대 보고서· 기온이 오를수록 자살과 강간 사건이 늘어난다?· 에어컨은 어떻게 미국 대선 결과를 바꿨는가· 벚꽃 모기가 창궐하면 동시다발적 팬데믹이 온다!· 서늘한 실내 온도는 어떻게 계급과 집값을 가르나· 식량 공황, 대파와 양배추 파동은 시작에 불과하다!· 바다의 사막화가 몰고 올 비극바야흐로 대폭염 시대, 해마다 ‘역대급 더위’를 경신하는 가운데 지구는 점점 더 빠르고 더 뜨거운 멸종을 향해..

유전자 오디세이 (2023)

책소개“우리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갈 것인가?”DNA가 말해주는 인류 역사의 대서사시사바나를 떠도는 소수의 사피엔스였던 인류는 어떻게 수백만 년 만에 우생종이 되었을까? 아프리카의 발생지에서 벗어나 모험을 감행한 우리 조상은 어떤 경로를 거쳤을까? 우리의 게놈은 새로운 기후의 위협에 대처하며 얼마나 바뀌었을까?유전자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게 해주는 매력적인 타임머신이다. 인류의 몸에는 호모사피엔스와 그보다 더 오래된 조상의 DNA가 기록되어 있다. DNA는 우리 모두의 기원이 아프리카고, 유전자는 99.9퍼센트 동일하며, 지리적 기원과 관련하여 유전자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을 이론의 여지없이 보여준다. 이 책은 까마득한 옛날 아프리카를 벗어나 지구를 정복한 인간의 모험 이야기를 유전자로 밝혀낸다. ..

세상 친절한 유전자 이야기 (2024) - 키부터 성격, 지능까지 우리를 구성하는 유전자의 모든 것

책소개복잡한 공식, 어려운 용어 없이 만나는 난생처음 유전자 수업“유전자의 은밀한 삶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과학 크리에이터 ‘과학드림’ 강력 추천! *“IQ는 선천적인 걸까, 후천적인 걸까?” “내 키와 입맛은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 “우리 인류는 대체 어디서 온 걸까?” 일상에서 한 번쯤 떠올리기 마련인 엉뚱한 질문들 끝에는 ‘유전자’라는 경이로운 해답이 숨어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유전자인류학자인 에블린 에예르는 《세상 친절한 유전자 이야기》를 통해 35가지 주제의 쉽고 흥미로운 유전자 상식을 건넨다. 뇌의 진화부터 지능의 기원까지, 멸종해버린 인류 사촌들의 운명부터 피부색의 비밀까지! 21세기를 여행하는 호모 사피엔스를 위한 세상 친절한 유전자 탐험 가이드북 속으로 흠뻑 빠져보자.목차들어가..

상어가 빛날 때 (2023) - 푸른 행성의 수면 아래에서 만난 경이로운 지적 발견의 세계

책소개푸른 행성의 수면 아래에서 만난 경이로운 지적 발견의 세계스스로 빛나는 상어와 영원히 죽지 않는 해파리,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짓는 돌고래까지. 세계적인 여성 해양생물학자 율리아 슈네처가 바닷속에서 발견한 경이로운 생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이야기가 특별한 이유는 심해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 신비롭고 신기해서만은 아니다. 슈네처는 이 책에서 10개의 장에 걸쳐 각각의 주요 해양생물에 관한 최신 연구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독자들은 빛나는 심해의 상어에 관해 읽어 내려가면서 두렵게만 느꼈던 상어가 얼마나 오해를 받아왔는지, 미립자 차원에서 형광빛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생체 형광과 생체 발광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현재 우리 삶에 그들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스며드는지까지 알게 된다. 반짝이는..

북극에서 얼어붙다 (2024) - 소멸하는 북극에서 얼음 시계를 되감을 330일간의 위대한 도전

책소개한국 포함 37개국 과학자 참여지상 최대 규모 기후위기 연구 북극 탐사 모자익 프로젝트쇄빙선 폴라르슈테른호 주축 북극점 포함 2,500km 무동력 표류역대 최고 금액 투입·최다 국가 협력 기후위기 연구 북극 탐사 프로젝트얼음이 얼지 않는 따뜻한 북극을 상상해 본 적 있는가? 『북극에서 얼어붙다』는 지구에서 가장 빠른 기후변화 현장인 북극 연구를 위해 전 세계 최고 과학자들이 규합한 지상 최대 프로젝트, 모자익 원정대의 탐험 일지다. 이 책은 얼음 없는 북극의 시대가 이미 도래했으며, 인간 활동이 지구 기후시스템을 어떤 방식으로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첨예하게 밝히고 있다. 모자익 프로젝트에는 첨단 과학 장비를 실을 수 있게 증축한 독일의 극지 연구용 쇄빙선 폴라르슈테른호를 중심으로 한국 포함 총 37개..

인류세: 인간의 시대 (2020)

책소개지구의 정복자 인간.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인간이 만든 새로운 지질시대, 인류세의 증거를 찾아 떠나는 여정.지구 곳곳의 인류세 현장을 누빈 다큐멘터리 제작진의 생생한 증언!너무나 강력해진 나머지 자기 자신을 포함한 지구 전체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힘을 갖게 된 한 생물종이 지배하는 시대, 인류세. 인류세의 인간과 자연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이 시대는 어떻게 최후를 맞이할까?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남기게 될까? EBS 다큐프라임 제작진은 이 질문들의 답을 찾아서 전 세계 곳곳을 방문하고 에드워드 윌슨, 재러드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석학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그렇게 2년의 제작 기간, 10개국 현지 촬영 끝에 3부작 다큐멘터리 [인류세]가 탄생했다. 『..

우리에게 남은 시간 (2023) -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는 시대, 인류세를 사는 사람들

책소개인류세 현장을 찾아 전 지구를 누빈 환경 피디가 사람들을 만나 묻는다.“인간에게 희망은 있는 것일까?”환경 다큐멘터리 PD 최평순이 만난 인류세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인류세’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전 지구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뜻하는 새로운 과학 용어다.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고, 바다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둥둥 떠다니고, 신종 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다. 인간 문명과 자본주의는 마치 소행성 충돌과 같은 거대한 힘으로 지구를 파괴하고 있다. [인류세] [여섯 번째 대멸종] 등 환경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불타는 우림, 쓰레기가 떠다니는 태평양, 스모그로 가득한 인도의 도시 등 전 세계의 인류세 현장을 목격한 최평순 피디는 의문이 들었다. 왜 우리는 지구의 위기를 외면할까? ..

2030 기후적응 시대가 온다 (2024) - 종말로 치닫는 인간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책소개기후협약을 통해 전 세계가 막기로 한 1.5도 상승의 시기가 2100년에서 2050년, 2030년으로까지 앞당겨졌다. 2030년 이후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지금 어떤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까?《2030 기후적응 시대가 온다》는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훨씬 빨리 진행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속도를 각종 데이터와 지구?인간이 겪고 있는 증상들로 실감 나게 보여주고, 최근 전 인류적인 차원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으로 논의되고 있는 ‘적응대책’을 다각도로 소개한다. 막연한 종말론적 전망을 넘어 우리가 마주한 현실을 ‘살아가기 위한’ 기후적응 대책을 강구하는 이 책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가장 긴급한 기후변화 보고서로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이다.목차프롤로그: 지구는 인류가 구할 수 있는..

기후변화 윤리 (2024)

책소개‘지구 온난화 시대’를 넘어 지구가 끓고 있는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 시대’라고 일컫는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최악의 재앙이라고 할 수 있는 기후변화의 문제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고민해 본다. 기후변화의 문제는 우리가 그 심각성을 제대로 깨닫지 못할 뿐만 아니라 깨닫고 있더라도 마땅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또 실천 방안을 마련하더라도 실천하지 않거나 제대로 실천하기 어렵다. 그리고 혹여, 실천을 하게 되더라도 문제가 발생한다. 이 책에서는 기후 위기 문제의 현황은 물론 본질에 대해서 철학적, 윤리적 차원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도록 하는 것이다.목차인류 최악의 재앙, 기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