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원주 법천사지유적전시관은 사적 원주 법천사지 내 위치한 전시관으로 남한강 유역의 주요 페사지인 거돈사지와 흥법사지를 보존관리하고 연구하는 공간입니다. 원주 법천사지는 신라 성덕왕 24년(725)에 법고사로 창건하여, 고려 문종 때 지광국사 해린의 하산소로 지정되면서 대형 사찰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법상종 계열의 사찰로 왕실의 후원을 받았으며 페사되기 전까지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법천사지에는 국보 법천사지 지광국탑비와 2024년에 원주로 돌아올 예정인 국보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강원도 문화재자료 당간지주가 있습니다
기획전시홀 밎 로비 (1층)
위 공간은 향후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및 지광국사탑비 실내로 들어오기 전까지 기획 전시실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기획전시실에선 법천사지 및 인근의 거돈사지, 흥법사지 남한강 유역의 주요 페사지 유적에 대한 특별전을 관람 할 수 있으며, 전시관을 찿는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무단반출
그 후, 112년의 기다림. (1911년~무단반출)
2016~ 해체
2016~2021 보존.복원
연화 중대석 (連花 中臺石)
법천사지에서 출토된 연화 중대석으로 정사각형의 석재를 치석하여 제작하였다. 상단은 평평하게 면을 다듬은 후 낮은 2단의 괴임대를 만들고, 그 위에는 중앙에 정사각형을 중심으로 상.하.좌. 우에 상대석이 받쳐지는 괴임대를 마련하였다. 중대석의 측면에는 각 면에 3개씩 총12개의 넓은 연꽃잎과 그 사이에 도톰한 연곷잎의 갈래가 양련의 형태로 조식되었다.
불법의 샘, 법천사
원주 법천사지는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명봉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부론면 강원도, 충청도, 경기도 등 세개의 도시가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남한강과 섬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남한강 유역은 부론의 흥원창과 충주의 덕흥창, 여주의 수은 교통로를 통해 사람과물자의 이동이 활발하였으며, 법천사, 건돈사, 흥법사, 고달사 등 대규모의 사찰이 자리를 잡게된다.
법천사는는 신라 선덕왕 24년(725)에 창건하여 법고사로 불렀으며, 고려 문종때 지광국사가 머물면서 큰 사찰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지리.교통상의 장점을 배경으로 중앙정부와의 연결이 용이하였고, 중국으로부터 선진 불교사상을 수용하기에 적합했던 법천사는 마르지 않는 진리의 샘으로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펼치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법천사지실 (1F)
법천사지실은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약 15년동안 10차례에 걸쳐 발국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 및 법천사지의 변천과정을 보여주며, 다양한 유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법상종 사찰과 불교미술
법천사지 발굴조사로 다양한 불교 미술품이 발견되었다. 재질별로는 금속과 석물로 구별할 수 있다. 먼저 금속유물을 살펴보면, 전체 높이8.85cm의 금동불입상이 있는데,통주식으로 주조되었고 도금의 흔적이 보인다. 또하나는 지표에서 수습되었는데, 잔존 크기는 11.2cm이다. 부식이 심하며 현재 청동제로 알려졌으나 원래는 도금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석조유물로는 높이 56cm의 석불좌상과 훼손이 심한 석조보살입상2구가 발견되었다. 또한 석조 불두와 석조공양보살상도 발견되어쓴데, 모두 훼손이 심하여 정확한 규모를 확인하기 어렵다. 공양보살상은 고려 초기부터 중기에 이르는 시기까지 유행하였던 양식으로, 연산 개태사, 강릉 신복사지, 한송사지, 평창 월정사 등에서 그예가 확인된다. 이외 석등부재로 공양보살의 양식을 한 부조양식의 공양보살상을 확인할수 있다.
광배
현ㅐ 법천사지별원권역 (나구역)에서 수습된 뉴물로, 전체높이는 역1.5m이다. 고아배두광에는 상단에 3구의 불상, 하단에 2구의 비천상이 조각되어 있다.
금동연화문 원통형기
금동으로 제작된 원통형기로 일부만 잔존해 있다. 얇은판을 둥글게 말아 제작하였으며, 청동판에 음각기법을 사용하여 문양을 시문하였다. 윗면에는 연화문, 원통부분에는 당초문과 어자문이 시문되어 있다.
청동불입상
18호 건물지 내부에서 확인된 청동불입상이다.불두와 불신 그리고 대좌를 따로 제작하여 접합시킨 형태이다. 불두는 목 이상이 결실되었지만 불신과 대좌는 온전하다. 대좌는 불신에 붙은 촉으로 고정하였으며, 수인은 시무외인과 여원인을 한 통인이다. 법의는 통견이며 전면에U자형의 주름이 있다. 불상은 주조할때 옷자락이나 연잎의 외형을 제작하고 추후에 선을 넣어 장식하고 있다
철마
철로 주조되었으며, 부식으로 인하여 머리와 몸통부분만 잔존해 있다. 다리 및 꼬리 등은 부분결실되었다. 말의 안장 및 목이 목 아래쪽에 고삐 부분 등이 관찰되며, 전반적인 형태는 법천사지 인근 거돈사지에서 출토된 철마와 양상이 비슷하다.
청동제 말
청동으로 주조한 말 모형으로 꼬리 끝이 약간 결실되어 있다. 멀 부분은 눈, 콧구멍, 입, 목뒤의 갈기 등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몸통이하 부분은 간략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철재은상감재갈
재갈은 말을 부리기 위해 입에 물리는 도구로 철이나 금동으로 흔히 제작하지만 법천사지에서는 은으로 상감하여 제작한 재갈이 출토되어 그 가치를 더 높혀주고 있다.
개방형 수장고 (1F)
법천사지에서 출토된 유물중 와당류 및 석조유물 일부는 개방형 수장고를 통해 보존 및 전시를 하고 잇으며, 향후 법천사지에서 수습돈 유물은 개방형 수장고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법천사지 석조공양보살상
법천사지 금당 영역에서 확인된 석조공양보살상은 2003년 처음으로 다리 부분이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2010년 10차 발굴조사를 통해 몸통이 확인되었다. 공양상은 불교가 전파되었던 삼국시대부터 등장하였으며, 고려시대에는 탑전 공양보살상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탑전 석조공양보살상은 법천사지, 개태사,신복사지, 월정사 4구의 공양보살상이 남아있다.
법천사지 석조공양보살상은 원통형보관(寶冠)을 착용하고 있으며, 상호는 턱이 두툼하게 강조된 채 이목구비가 얼굴중앙에 모여있다. 또한 양쪽 얶와팔, 왼쪽 무릎 부분이 파손되었으나, 남아있는 신체부분을 통해 이 공양보살상이 우슬착지를 하고 있으며, 두 손을 가슴에 모은공양 보살상임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불상의 대좌는 팔각형이 가장 보편적이며, 고려시대에는 사각형의 대좌 엯 드믈지 않게 사용되옸다. 그러나 법천사지 공양보살상의 대좌처럼 상대석과 하대석이 육각형인 경우는 매우 희소하여 그 가치를 더해준다.
연화 중대석 (連花 中臺石)
법천사지에서 출토된 연화 중대석으로 정사각형의 석재를 치석하여 제작하였다. 상단은 평평하게 면을 다듬은 후 낮은 2단의 괴임대를 만들고, 그 위에는 중앙에 정사각형을 중심으로 상.하.좌. 우에 상대석이 받쳐지는 괴임대를 마련하였다. 중대석의 측면에는 각 면에 3개씩 총12개의 넓은 연꽃잎과 그 사이에 도톰한 연곷잎의 갈래가 양련의 형태로 조식되었다.
초석 (礎石)
초석은 건물지 내부에의 핵심에 올려놓는 부재로써 기둥으로부터 전달되는 건물의 무게를 지반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법천사지에서 출토된 초석의 대부분은 원형이며 방형의 초석도 일부 발견되었다.
기단석 (基壇石)
기단석은 건축물이나 구조물의 기단을 만들기 위하여 제작된 것으로, 법천사지에서 출토된 기단석의 대부분으로 장방형형태이다.대부분의 기단석은 상단과 측면을 고르게 치석하였으며, 고려시대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담배건조장
법천사지에 위치한 법천리 일원은 예부터 담배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장소입니다. 담배농사의 감소와 주민들의 이주로 인하여 다수의 담배건조장 건물이 철거되었으나, 법천사지 내 담배건조장은 그형태가 온전히 남아 있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초석 (礎石)
초석은 건물지 내부에의 핵심에 올려놓는 부재로써 기둥으로부터 전달되는 건물의 무게를 지반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법천사지에서 출토된 초석의 대부분은 원형이며 방형의 초석도 일부 발견되었다.
기단석 (基壇石)
기단석은 건축물이나 구조물의 기단을 만들기 위하여 제작된 것으로, 법천사지에서 출토된 기단석의 대부분으로 장방형형태이다.대부분의 기단석은 상단과 측면을 고르게 치석하였으며, 고려시대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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