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택, 카멀라 해리스 (2024)

책소개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탄생할 것인가?

2024년 7월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 전격 사퇴 발표에 이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면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리스는 미국의 첫 여성, 첫 흑인, 첫 아시아계 부통령으로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후 공화당 트럼프 후보를 압도하면서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오는 11월 5일 탄생할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은 초강대국 수장으로서 국제사회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며, 한반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장벽을 허물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해리스, 과연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탄생할 것인가?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어린 시절과 가정환경

01 인도에서 온 샤말라와 자메이카에서 온 도널드의 만남
02 카멀라(Kamala)라는 이름의 의미
03 첫 시위 경험
04 음악이 가득한 집
05 부모님의 이혼
06 버클리의 노란색 듀플렉스에서 성장하다
07 어머니의 나라 인도, 그리고 가족들
08 어린 시절의 통합 교육 경험
09 어린 시절의 종교적 경험과 정체성
10 인도 방문과 외조부모의 영향

제2장 캐나다에서 보낸 시절

01 몬트리올로의 이주와 어머니의 연구 활동
02 몬트리올의 노트르담데네주 초등학교
03 몬트리올에서의 시위와 리더십
04 웨스트마운트 고등학교에서의 경험
05 흑인 역사에 대한 관심과 정체성 형성

제3장 하워드 대학교에서의 시간

01 흑인 대학 하워드 대학교 입학
02 알파 카파 알파 소로리티
03 다채로운 사회 체험
04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하며 흑인 학생회 활동

제4장 법학 공부와 첫 경력

01 헤이스팅스 법학대학원 입학
02 법조인으로서의 경력 시작
03 알라메다 카운티 검찰청에서의 경험
04 알라메다 카운티 지방검사실에서의 주요 사건과 성과
05 가족과 직업 선택의 갈등
06 어머니로부터 배운 교훈

제5장 검사로서의 경력

01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로 스카우트되다
02 각종 범죄와의 싸움 및 법적 개혁 추진
03 첫 정치적 도전
04 선거 승리와 그 후
05 삼진아웃법의 수정과 범죄 예방 프로그램 도입
06 카멀라 해리스의 논란이 된 결정
07 코카인 도난 사건과 그 후폭풍
08 카멀라 해리스의 무단결석 법안
09 카멀라 해리스와 개빈 뉴섬의 우정
10 어머니 샤말라 고팔란의 말년

제6장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01 2010년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으로 선출
02 법무장관으로서의 주요 활동과 업적
03 카멀라 해리스의 주택 위기 해결 노력
04 경찰 책임성 강화 Open Justice 플랫폼
05 카멀라 해리스와 OneWest 은행: 민사 집행 조치 거부
06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법무장관으로 성장
07 버락 오바마와 함께 한 정치적 여정
08 결혼, 새로운 시작

제7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 경력

01 2016년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으로 선출
02 정치적 비전과 목표
03 제프 세션스 청문회
04 브렛 캐버노 청문회
05 열정적인 지지자들의 이야기
06 트럼프의 당선과 새로운 싸움의 시작
07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질타하다
08 카멀라 해리스의 이민자 보호 정책

제8장 첫 여성, 첫 흑인, 첫 아시아계 부통령

01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다
02 캠페인의 마무리
03 카멀라 해리스의 조 바이든 지지 선언
04 조 바이든의 러닝메이트 지명
05 고등학교 시절 친구 케이건과의 이야기
06 부통령 후보 토론
07 첫 여성, 첫 흑인, 첫 아시아계 부통령의 탄생
08 부통령 취임식
09 위키피디아 페이지 수정으로 본 카멀라 해리스
10 요리 애호가로서의 카멀라 해리스 이야기
11 부통령으로서의 첫해
12 부통령으로서의 업적

제9장 미래와 미국 대통령

01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지?
02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03 카멀라 해리스에 대한 지지 선언 봇물
04 카멀라 해리스의 러닝메이트 팀 월즈
05 대통령 후보로서의 도전
06 초조해진 트럼프의 공격
07 대통령으로 가는 길
08 카멀라 해리스의 주요 공약

카멀라 해리스 연혁

저자 소개 

저 : 이채윤 (본명 : 김용길)

일간지와 문학지에 시와 소설이 각각 당선돼 문단에 데뷔했다. 그동안 시, 소설, 역사, 신화, 종교, 경제, 경영, 자기 계발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있는 글을 쓰는 전방위 작가로 활동해 왔다. 시민문학사 주간과 인터넷서점 BOOK365 CEO를 역임했다, 2017년 [한국시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디지털문인협회 논픽션 분과위원장으로 활동. 도서출판 [작가교실] 운영 중이다. 그동안 《정주영과 잭...

책 속으로

하워드 대학교는 1867년에 설립된 미국의 유서 깊은 사립대학으로, 미국 내 흑인 커뮤니티의 중요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워드 대학교는 흑인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많은 졸업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카멀라는 하워드 대학교가 얼마나 멋진 곳인지 여러 사람을 통해서 들었다. 하워드는 남북전쟁이 끝난 지 2년 후 설립된 이래로 특별한 유산을 가진 학교이다. 이 학교는 흑인 학생에게 고등교육의 문이 거의 닫혀 있던 시절에도 버텨냈다. 분리와 차별이 미국이란 나라의 법이었을 때도 견뎌냈다.
--- p.57

2010년, 카멀라 해리스는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장 경험을 바탕으로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당시 캘리포니아는 경제 위기와 범죄 증가 등 여러 사회적 문제에 직면해 있었으며, 법무장관으로서의 역할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카멀라는 많은 이들에게 의외의 후보로 여겨졌고, 당시 인기 있는 백인 공화당 후보인 로스앤젤레스 지방검사장 스티브 쿨리(Steve Cooley)와 경쟁하게 되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카멀라가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했다. 쿨리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강력한 지지 기반을 갖추고 있었고, 그의 보수적인 입장을 주 전역의 많은 유권자들에게 어필했다. 반면에 카멀라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인물이었다. 특히 사형제도에 대한 반대 입장이 논란이 되었다.
--- p.115

2016년 선거의 밤, 카멀라 해리스는 상원의원에 당선되었지만 환호의 밤이 아니었다. 그녀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소식을 접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 트럼프의 당선은 새로운 싸움의 시작을 의미했다. 트럼프는 여성 성폭행, 장애인 조롱, 인종 차별, 이민자 악마화, 전쟁 영웅과 골드스타 가족 공격, 언론에 대한 적대감, 심지어 증오까지 조장하는 등 품위와 진실성의 모든 경계를 넘나드는 정치인이었다. 카멀라는 트럼프의 당선이 그녀의 정치적 비전과 목표에 큰 도전을 의미한다고 느꼈다.
--- p.161

오늘 이 자리에서 저는 여러분에게 약속합니다. 저는 모든 미국인을 위해 일할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분의 권리를 보호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신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의 여정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모두가 평등하고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함께하면 우리는 모든 도전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갑시다.

--- p.217

출판사 리뷰

역사적 여정을 담은 감동의 서사
첫 여성, 첫 흑인, 첫 아시아계 부통령!

이 책은 카멀라 해리스의 어린 시절, 하워드 대학교에서의 정치적 성장, 법조계와 정치계에서의 활약, 그리고 부통령의 역할까지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해리스의 삶은 단순한 성공 스토리를 넘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사회적, 정치적 역경을 극복하며 성장해 온 한 여성의 감동적인 이야기다. 알라메다 카운티 지방검사,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장,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 겸 법무장관, 민주당 상원의원을 거쳐 부통령의 자리에까지 오른 해리스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다양한 사회적 장벽을 깨트려왔다. 독자들은 해리스의 인생을 통해 용기와 인내, 그리고 희망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또 하나의 새로운 목표가 앞에 다가왔다. 카멀라 해리스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