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역사문화기행 (2006~) (여행)/6.국립중앙박물관

9.신경준의 관찬지도

동방박사님 2018. 10. 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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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준이 그려 영조에게 바친 도별지도 (경상도) -팔도도중 경상도 

 

9.신경준의 관찬지도

수례, 수차水車, 선박 등 실용 기술에 관심이 많았던 신경준 申景濬 (1712~1781)은 지리학에도 밝은 관리였습니다. 그는 일종의 백과사전인 『동국문헌비고 東國文獻備考』의 지리지 부분과, 전국을 그린 지도책인 ,《동국여지도 東國輿地圖 》편찬사업을 맡았습니다. 「산구고山水考」「도로고道路考」「강계고疆界考」

등 전국의 지리정보를 총정리 했으며 일전한 간격의 방안위에 국토를 표현 했습니다.전국단위의 표준화된 좌표위에 지리 정보를 수록하여, 전확성을 강조하는 방안식 대축척지도의 발달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1770년 영조에게 바친 <동국여지도>는 커다란 전국지도 족자 하나와, 8장의 도별 지도를 편집한 <팔도도> 전국330여 고을에 개별 지도를 수록한 <열읍도列邑圖>로 구성 되었습니다. 고을 지도에는 동서와 남북 각각20리를 나타내는 방안 위에 각종 지리정보를 수록 햇습니다. 신경분은 정상기와 정항령 부자의 성과에 힙입어 그의 지도를 완성 했습니다.

 

 

 

신경준이 그려 영조에게 바친 도별지도 (경기도) -팔도도중 경기도 

 

 

 

 

 

 

 

왕립도서관 규장각이 보관해 온 신경준의 20리 방안 고을지도

 

퍌도군현지도 중 양주지도

조선 18세기말 ㅣ 종이에 먹과 책 ㅣ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 연구원 소장

정조가 즉위하자마자 창덕궁 안에 설립한 규장각은 왕립 도서관 이자 학술 정책의 연국기관으로, 국정에 필요한 지도를 다수 소장했습니다. 오늘날 까지도 이곳에는 많은 지도들이 전해옵니다. 이 지도는 1770년 영조의 명에 따로 신경준이 제작한 지도중 하나 입니다. 20리 방안 위에 경기도 양주의 산줄기와 물줄기, 읍치와 행정구역 등을 상세히 담아 놓았습니다. 당시에는 경기도 광주에 속했던 잠실 지역 북족으로 오늘날 한가의 분류사 된 샛강이 확연하게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