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본 큐슈지방 (1997~2018)<여행>/1.북큐슈 (후쿠오카.시모노세키) 57

후쿠오카 오호리공원

후쿠오카 오호리공원후쿠오카성의 해자를 개조해서 만든 공원 한가운데에 위치한 둘레 2km의 호숫가를 따라 산책로가 정비 되어 있으며 보트도 탈수 있다. 공원 동쪽에는 성벽 일부와 나지마몬 등 후쿠오카 성의 유적이 남아 있다. 지금은 비록 약간의 흔적만 남아 있을 뿐 이지만 원래 이 성은 47개의 망루와 10개의 성문을 가진 당당한 위용을 자랑 했다고 한다. 1601년 성주인 쿠로다 나가마사가 공사를 시작해 7년 뒤에야 겨우 완성시킬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규모를 짐작해 볼 수 있을듯 하다 공원 남쪽에는 면적 1만 2천 제곱미터의 드넓은 일본식 정원도 있다. 근래에 조성된 것이라 예스러운 멋은 없지만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후쿠오카 캐널시티 하까다

후쿠오카 캐널시티 하까다총 길이 180m의 인공운하 Canal을 중심으로 6개의 건물이 이어져 있어 "운하위의 도시"란 별명이 붙은 복합쇼핑센터이다. 도쿄의 롯뽄기 힐즈, 오사카 남바파크 를 디자인한 건축가 존저드의 설계로 1996년 완공되었다. 운하를 따라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는 건물의 외관과 발랄한 색상이 멋진 조형미를 보여준다.운하에서는 리듬에 맞춰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분수 앞 광장에서는 마술쇼 등 재미난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도심속의 휴식 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해가 진 뒤에는 빌딩사이의 운하를 따라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지는 것으로도 유명해 휴일이면 쇼핑을 겸해 테이트를 나온 연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이 안에는 2개의 최고급 호텔과 13개의 스크린을 가진 멀티시넥스 영화관 그리고 수백..

다자이후 천만궁

다자이후 천만궁디자이후는 1,400년전 야마도 대화조정의 큐슈 총독부가 들어서 행정 수도의 역활을 하던 곳이라서 지금도 당시의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죠. 하지만 여행자의 발길을 끌어 모으는" 강력한 힘"은 이곳에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인 디자이후텐만구가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입시철이 되면 천리길을 마다않고 몰려드는 일본의 전구의 수험생 들로 도시가 북새통을 이룬다.

캐널시티 하까다 분수쇼

캐널시티 하까다 분수쇼총 길이 180m의 인공운하 Canal를 중심으로 6개의 건물이 이어져 있어 "운하위의 도시"란 별명이 붙은 복합쇼핑센타. 도꼬의 롯뽕기힐즈와 오사카의 남바파크을 디자인한 건축가 존조드 jon jerade의 설계로 1996년 완공됐다. 운하를 따라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는 건물의 외관과 발랄한 색상이 멋진 조형미를 보여준다. 운하에서는 리듬에 맞춰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분수앞 광장에서 는 마술 쇼 등 재미난 이벤트가 끊이지 않는 도심속의 휴식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 해가진 뒤에는 빌딩사이의 운하를 따라 아름다운 야경이 펼처지는 것으로도 유명해 휴일이면 쇼핑을 겸해 데이트를 나온 연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이 안에는 2개의 최고급호텔과 13개의 스크린을 가진 멀티시넥스영화관 그..

하카다 포트타워

하카다 포트타워배이사이드 플레이스 하까다 1층에는 지름 9m, 높이8m의 대형 수족관이 있다. 바다거북과 상어를 비롯한 30여 종, 1,200마리의 물고기가 유유히 혜엄치고 있어 잠시 구경하기에 좋다. 바로 옆에는 103m 높이의 하까다포트타워가 있다.1층에는 하까다 항의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하까다항 베이사이드 뮤지움이 있으며 안족으로 이어진 엘리베이터를 타고올라가면 전망대가 나타난다. 창밖으로는 항구와 주변섬, 그리고 후구오카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시사이드 모모찌

시사이드 모모찌 / 마리존마리존후쿠오카 타워에서 바닷가로 나가면 조그마한 교회와 함께 마리존이 보인다. 레스토랑. 기념품 등이 모인 조그마한 쇼핑센타이며, 교회는 결혼식전용(?)공간으로 활용중이다. 바로 옆에는 길이1km 면적 22.2ha의 인공해변이 이어진다. 여름에는 해수욕이나 해양 스포츠을 즐길 수 있으며 보도를따라 산책을 즐기기에도 안성맟춤이다. 시사이드모모찌원래 이곳은 1989년에 열린 "아시아 태평양 박람회 후쿠오카"의 박람회장이었다. 지금은 산뜻한 공원으로 재단장 했으며 바닷가에는 길이 2.5km. 면적 53ha의 인동해변이 조성돼어 있어 산책이나 해수욕을 즐기려느 시민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 이 지역의 볼거리로는 후꾸오까시 박물관. 로보 스퀘어. 후쿠오까타워 마리존 등이 유명하다.

시모노세키 간몬대교

간몬대교높이가 133.8m로 교각 2개가 떠 받치고 있는 대형 현수교로서 전체 길이는 1,068m이며 해수면의 높이는 61m이다. 다리 양쪽의 길이는 1,162m의 강철 케이블 2개가 연결되어 있다. 굵기 66.4cm의 케이블은 지름 5mm의 강철선 14,014가닥을 꼬아서 만든 것인데 여기 사용된 강철선을 일직선으로 늘어 놓으면 길이가 무려 32,500Km에 이른다. 지구 4분의3 바퀴를 돌 수 있는 거리이다.

시모노세키 (청일강화 기념관)

청일강화 기념관원래 순뻔로라는 요정이 있었던 곳이다. 1895년 청일전쟁직후 여기서 청나라와 일본 사이에 시모노세키 조약이 체결되었는데 이 조약에는 일본이 조선에 대한 지배권을 인정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조선의 침략을 본격화하는 결과를 가져 왔다. 건물 내부는 당시의 사진, 그림 등을 전시하는 자료실로 꾸며져 있다. 한가운데에는 조약체결 당시의 테이블을 재현해 놓았으며 각각의 의자에는 그 자리에 앉었던 고위관료 이름이 새겨져 있다. 청일 강화기념관청일 강화 기념관은 청일 강화회의 때 사용된 비품과 기타 귀중한 자료들을 폭 넓게 일번에게 공개하기 위해1935년 부터 시모노세키시가 건설에 착수하여 1937년 6월에 개관하였다.

시모노세키 (한국인피폭자 위령비)

한국인피폭자 위령비재2차 세계대전 당시일본의 징용으로 끌려간 한국인 가운데 원폭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비. 1970년에 세웠으며 평화의 종 근처에 있다. 위령비 밑에는 2527명의 사망자 명단이 함께 묻혀 있다.한국인 피폭자 위령비는 이 자리로 옮겨지기까지 숱한 우여곡절을 겪어야만 했다. 처음에 이비는 1970년 4월평화기념공원 바깥에 건립 되었다. 인류사상 최초의 원폭피해지로서 세계평화를 호소하는 히로시마시 였지만 이 비의 공원재 건립에 고나해서 만큼은 엄격한 제한을 두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위령비는 "민족차별의 상징"으로 부각 되었다. 한때 "한국 이라는 국명을 붙이는 것과 관련하여 재일 거류민단과 조총련사이에 마찰이 일면서 남과 북이 대립하는 상황까지 빚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