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인간과 건강 (독서)/4.건강관리지식

젊음을 유지하고 질병 없이 사는 백년 건강 (2024)

동방박사님 2024. 4. 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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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하버드대학교 의학부에서 연구하며 깨달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 건강 습관


30여 년의 경력을 지닌 정신과 의사가 하버드대학교 의학부에서 연구하며 병 없이 오래 사는 사람들의 습관 6가지를 밝혀냈다. 정신과 의사가 왜 마음뿐 아니라 몸에 관해서도 이야기하는지 의아해할 수 있지만, 몸의 병은 마음의 이상 때문에 생기고, 마음의 병은 몸의 이상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특히 몸과 마음을 해치는 원인으로 ‘비만’, ‘음주’, ‘발기부전(남성)’, ‘불면’, ‘스트레스’를 꼽는다. 5가지 원인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5가지 건강 습관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아주 쉬운 건강 비법을 이 책에 모두 담았다. 지금보다 훨씬 건강하고 멋진 인생을 보내고 싶다면 이 책의 5가지 습관을 따라 해보자.

목차

머리말

제1장 식욕 다스리기

‘식사 일지’를 적는 습관
무의식적인 과식을 줄여주는 식사 일지
남성 3명 중 1명은 비만
목표 체중은 키로 계산할 수 있다
살 빼기 위해 제한해야 할 당질과 지질
당질을 각설탕으로 환산해보기
당질 의존증이라는 병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질은 우선순위에 따라서
1주일에 2번 ‘치트 데이’ 활용법
꾸준한 운동법 1 필요한 운동의 가이드라인 알기

제2장 금주가 아닌 ‘절주’로 인생을 알차게

알코올이 가져오는 악영향
한국 사회는 술에 너무 관대하다
한국인은 알코올에 약하다
절제 있는 음주는 청주 한 홉
알코올 의존증의 실태
알코올 의존증이 뇌 질환이라고?
절주로 얻을 수 있는 5가지 장점
실패하지 않는 절주 방법
과음 충동을 참지 못하면 어떻게 할지 정해둔다
꾸준한 운동법 2 외발적 동기부여에서 내발적 동기부여로

제3장 욕구를 분산해 의존을 억제한다

생리적 욕구와 사회적 욕구
의존의 원천은 쾌락
다른 욕구로 넘어가는 스위치를 누르자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욕구 분산
욕구의 우선순위 정하기
의존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독으로 독을 다스리는 일’
꾸준한 운동법 3 셀프 모니터링으로 자신의 노력을 파악한다

제4장 발기부전 치료의 집대성

성인 남성 4명 중 1명은 발기부전으로 고민 중
발기부전은 반드시 낫는다
발기부전 자가진단하기
사라진 야간 발기
발기의 메커니즘
발기부전은 위험을 알려주는 ‘탄광의 카나리아’
발기부전의 원인은 스트레스가 아니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우울증이 아니다
남성호르몬 감소와 발기부전
발기부전 셀프 케어 5가지
발기부전 치료제만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자신에게 맞는 발기부전 치료제 찾기

제5장 수면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무작정 수면제를 처방하는 의사는 수면 전문가가 아니다
불면증에는 수면제보다 ‘행동요법’
행동요법의 기본이 되는 수면의 메커니즘 4가지
수면 행동요법, 10가지 핵심
수면 행동요법의 각 핵심에 관한 설명
수면제의 적절한 복용
행동요법을 위해 적는 수면 일지
수면무호흡증후군
꾸준한 운동법 4 2주 연속으로 운동을 중단하지 않는다

제6장 스트레스와 공생하기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에 생기는 ‘뒤틀림’
‘부정적 감정’이 신경증을 일으킨다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스트레스 대처법’
문제 중심 대처
정서 중심 대처
정서 중심 대처는 실용적이지 않다
응어리를 푸느냐, 도망치느냐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주는 스트레스
아이를 신경증성 인격으로 만들지 않는다
심신증은 내과가 아니라 정신과에서
꾸준한 운동법 5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운동 동료를 만들자
 

저자 소개

저 : 다카하시 사카에 (?橋?)
 
히비야가든클리닉 원장. 니혼대학 의학부 정신의학 임상교수이자 의학박사. 1990년 니혼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뒤 1996년 니혼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에서 수료하고, 니혼대학 의학부 정신의학 의국장, 정신과 과장 등을 지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하버드대학교 의학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30여 년 동안 정신과 의사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역 : 이용택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공부한 후, 출판사에서 기획 및 편집 업무를 담당했다. ‘꽃씨를 심는 번역가’를 모토로 내걸고, 독자들의 마음에 꽃씨를 뿌려 풍요로운 삶의 꽃을 피우려는 심정으로 다양한 분야의 일본 도서를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있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리뷰어 및 번역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불안한 마음을 안아 주는 심리학』, 『고양이는 참지 않아』, 『도쿄대...

책 속으로

살찐 사람은 흔히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찐다’거나 ‘물만 마셔도 살찌는 체질이다’라는 등의 핑계를 댄다. 하지만 과식은커녕 0칼로리인 물만 마셨는데도 살찐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 핑계를 댄다는 것은 무의식중에 과식하고 있다는 증거일 뿐이다. 그 무의식적인 과식을 알아차리는 데 효과적인 것이 바로 식사 일지다.
--- p.23

‘당질을 많이 섭취하면 살찐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지만, 당질에 중독되어 있어서 단 음식을 끊을 수 없어….’ 이런 식의 이야기가 가끔 귀에 들려오는데, 이것은 단순한 핑계일까, 아니면 정말로 ‘당질 의존증(중독)’이라는 병이 존재하고, 그것이 다이어트를 방해하고 있는 것일까?
--- p.39

지금까지는 술 마시는 대신에 운동하라거나 책을 읽으라는 조언을 많은 사람이 해왔다. 하지만 운동이나 독서는 술처럼 ‘갈망시키는 힘’이 없어서 술의 대체품이 될 수 없다. 의존물(욕구의 대상)은 다른 의존물로 대체할 수밖에 없다. 쾌락끼리 서로 치환하는 수밖에 없는 셈이다. 이는 곧 ‘독으로 독을 다스리는 일’이다.
--- p.99

하지만 안심하기 바란다. 발기부전은 반드시 낫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가 발기부전에 걸릴 리가 없어’라고 자신을 속여 넘기려고 하지 말고, 발기부전에 걸린 자신을 솔직히 인정하는 것이 좋다. 살찐 사람이 살을 빼려면 무엇보다 먼저 자신이 살쪘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자신이 뚱뚱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애초에 다이어트를 시작할 수 없는 법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발기부전에 걸린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이번 장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충실히 실천한다면 발기부전은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
--- p.110

‘발기부전 치료제만 있으면 발기부전에 걸려도 무서울 게 없겠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섣부른 생각이다. 이번 장에서 소개한 셀프 케어를 게을리하면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p.140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스트레스 역시 근절할 수 없다. 자신의 본모습을 잃지 않고 앞으로의 사회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을 쌓아 스트레스와 공생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춰야 한다.
--- p.193

출판사 리뷰

병 없이 오래 사는 사람들의 비밀을 밝히다

하버드대학교에서의 경험을 포함해 정신과 의사로서 30년 이상 일해 온 저자가 임상 현장에서 날마다 수행하고 있는 건강 습관 만들기를 한 권으로 엮었다. 30살 이후부터 건강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건강은 더 나빠지기만 한다. 특히 인터넷의 가짜 건강 정보나 항간의 속설에 현혹되어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건강한 습관을 통해 병 없이 오래 사는 비법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이 책에 담았다.

특히 몸과 마음을 해치는 원인인 비만, 음주, 중독(의존증), 발기부전, 불면, 스트레스 등을 없애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다양한 의학 상식과 목표 설정 방법, 식사 일지 활용법, 수면 일지 적는 법,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정확한 운동법 등 하루하루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누구나 쉽게 건강한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건강 습관 5가지

의약의 발달과 함께 이제 장수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기게 됐다. 하지만 아픈 몸으로 골골 100세를 살 것인지, 아니면 건강하게 병 없이 오래 살 것인지는 30대 이후부터는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몸의 이상 증세는 유전적인 요인도 얼마간 관여하지만, 대부분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식사, 수면, 운동 등 일상적인 생활 습관의 좋고 나쁨이 몸의 이상 증세에 관여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달리 말하면, 약을 쓰지 않고,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안 좋은 몸을 고칠 수 있고, 몸의 이상 때문에 생기는 마음의 병까지 말끔히 고칠 수 있다는 뜻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보다 눈에 보이는 ‘몸’을 돌보는 편이 훨씬 쉽다. 심신에 부담이 되는 비싼 약을 먹지 않더라도, 5가지 건강 습관으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부작용 없이, 무료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