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문화예술 입문 (독서요약) 250

서양음악사를 알고 싶은 그대에게 (2024) - 서양사와 함께 배우는 클래식 음악 수업

책소개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의 이름은 알지만그들이 살았던 시대가 언제였는지 생각나지 않는다면?서양사의 흐름을 따라가며 배우는 클래식 음악 수업!쉽고, 빠르고, 알차게 클래식 음악 지식을 쌓는 방법은 없을까? 30년동안 음악을 가르쳐온 저자 이인화(부안고등학교 교장)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이 책을 썼다. 방대한 자료들을 검토하되,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맥점이라 한 것들만 섭렵하여 서양음악사의 핵심적인 지식들을 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추렸다. 음악가이기에 앞서 현직 교사로서 누구보다 '배우는 자'의 마음을 잘 알기에 클래식의 기본개념 정립부터 클래식 음악사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그러면서 '인간이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음정, 박자, 가락, 화성 등 소리..

영화로 읽는 세계 전쟁사 (2024)

책소개국제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테마 계간지 [마니에르 드 부아르]를 펴내는 르몽드코리가 4년 전에 출간한 『영화로 읽는 세계전쟁사』이 최근 러시아-우크라아니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제사회의 불안으로 인해 품절된 뒤, 4년 만에 표지를 바꾸고 오탈자를 정정해 다시 개정판을 선보였다. 독자들의 뜻밖의 관심으로 예기치 않게 재출간된 『영화로 읽는 세계전쟁사』는 새로 추가된 내용이 별로 없다는 아쉬움이 있으나 최근의 복잡한 국제상황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일간 신문에서 오랫동안 언론인 활동을 한 저자 김병재는 세계 각국의 전쟁을 영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서술했으며, 무엇보다도 민감한 국제 문제에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적인 관점을 유지했다는 평을 듣는다.르몽드..

보티첼리 (2017) - 미의 여신 베누스를 되살리다

책소개예술가들을 둘러싼 신화 대신, 그들의 실제‘삶’이 어떠했는지를 보여주는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시리즈.‘위대한 자’로렌초가 다스리던 15세기의 피렌체는 상업과 금융업이 발달한 풍요로운 도시로 르네상스의 지적이고 예술적인 기운이 용암처럼 끓어 넘치고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평생 피렌체 인으로 살았던 산드로 보티첼리는 신화를 소재로 한 알레고리와 종교적인 상징이 가득 담긴 신비로운 작품들을 창조했다.금세공으로 시작해 필리포 리피의 작업실에서 회화 수업을 시작한 보티첼리는 가장 잘 알려진〈봄〉과 〈베누스의 탄생〉에서 절정에 달한 기량을 펼쳐 보인다. 미소를 지으며 장미를 뿌리는 꽃의 여신 플로라와 황금빛 머리카락으로 수줍게 나신을 가린 채 조개껍질을 타고 오는 베누스는 이제 르네상스를 표상하는 아..

세계사와 함께 알아보는 서양음악사 (2024)

책소개한 권으로 읽는 세계사와 음악사초심자부터 음악 애호가까지 두루 읽는 필수 교양서이 책은 세계사를 매개로 하여 서양 음악사를 통시적으로 조망한다. 30여 년 동안 음악 교육에 투신해 온 정봉교 저자는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중세, 르네상스,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서양 음악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가장 쉽고 친절하게 전한다. 동시대 우리나라의 음악사, 각 음악가의 생애는 물론, 풍부한 사진과 연대표, QR 자료 등으로 독자의 관심을 환기한다.목차1.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Greece, Roma)Ⅰ.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신화와 역사Ⅱ.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음악2. 중세 시대(Medium Ages)Ⅰ. 중세 시대의 역사Ⅱ. 중세 시대의 음악3. 르네상스 시대(Renaissance..

예술의 역사 (2024) - 표현하고 연결하고 매혹하다

책소개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은 전 세계의 예술가와,그 작품 속에 담긴 세상과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10만 년 전의 동굴 벽화부터 강력한 변화를 추동하는 현대 미술까지선사시대에 각인된 손가락 자국과 동물의 바위 조각은 왜 만들어졌고, 우리는 그것을 ‘예술’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또한 오늘날 우리는 그것을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까? 이 책의 예술 여정은 10만 년 전 인류의 최초 흔적부터 시작된다.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동굴미술에 이어 인류 문명의 발상지에서는 서사 예술이,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는 신화 속 인물들이 형상화되었고 종교는 많은 예술가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제공했다. 이후 서구의 예술은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하고 발전해왔으며, 정치적?사회적 변혁과 전쟁 등 중요한 역..

공연기획자가 되는 법 (2024) - 24년 차 실무자가 알려주는 극장 실무 입문서

책소개세상 모든 공연이 만들어지기까지24년 차 실무자가 알려주는 극장 실무 입문서이 책은 A부터 Z까지 공연기획자의 모든 것을 자세히 정리했다. 공연기획자라는 직업이 궁금한 초심자, 공연기획자를 선망하는 지망생, 공연기획자의 일에 이제 막 들어선 입문자, 공연기획자의 일을 조금 더 잘하고 싶은 사람까지. 이 책은 공연기획과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공연기획자로 24년 동안 일해 온 저자가 그 연차 동안 실전에서 겪으며 깨닫고 모아온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공연기획의 역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공연기획에 있어서 필요한 요소들까지도 놓치지 않고 짚어 일러주고 있다. 공연을 즐기는 사람부터 공연기획에 예산을 배치해야 하는 직종까지, 공연과 관련된 모든 이들이 읽어..

내가 만난 데미언 허스트 (2024) - 현대미술계 악동과의 대면 인터뷰

책소개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현대 작가 ‘데미언 허스트’그의 생생한 목소리로 만나보는 평전 그리고 인터뷰집영국 테이트 브리튼이 제정한 현대미술상인 터너상을 수상하고, 미술 전문지 〈아트리뷰〉가 세계 미술계에서 영향력 있는 작가로 선정한 ‘데미언 허스트’. 그는 yBa(young British artist)로 대표되는 영국 현대미술의 부활을 이끌었고 동시대 미술가 중 가장 주목받는 예술가다.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작가임에도 지금까지 데미언 허스트를 단독으로 소개하는 책은 국내 출간된 바 없었다는 점에서 『내가 만난 데미언 허스트』는 주목할 만하다. 이 책은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김성희가 영국을 방문하고 직접 데미언 허스트를 만나며, 지금의 시각에서 그의 길과 작품 주제를 토대로 삶을 정리한 평전이자 인..

당신의 음악 취향은(2024) - 음반 프로듀서가 들려주는 끌리는 노래의 비밀

책소개요새 무슨 음악 들어요? 어떤 음악 좋아해요?최근에 듣고 좋았던 곡을 떠올려보자. 그 노래가 왜 좋았을까? 호소력 짙은 보컬의 목소리였을까? 눈앞에서 연주하는 듯한 밴드의 생생한 연주 실력?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가사가 귀에 쏙 들어왔는가? 리듬 타기 좋은 그루브였나? 쾌감마저 느껴지는 뛰어난 후렴구에 마음을 빼앗겼는가?이 세상에는 음악이 넘쳐난다. 나쁜 음악은 없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내 취향이 아닌 음악이 있을 뿐이다. 왜 어떤 사람은 록을, 어떤 사람은 재즈를, 어떤 사람은 팝 음악을, 힙합을, 클래식을 좋아할까? 음악 취향을 장르로만 규정지을 수도 없다. 한 장르의 음악만 파는 사람도 있지만 여러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더 많다. 취향은 분명 존재하지만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세계사와 함께 알아보는 서양음악사 (2024)

책소개한 권으로 읽는 세계사와 음악사초심자부터 음악 애호가까지 두루 읽는 필수 교양서이 책은 세계사를 매개로 하여 서양 음악사를 통시적으로 조망한다. 30여 년 동안 음악 교육에 투신해 온 정봉교 저자는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중세, 르네상스,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서양 음악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가장 쉽고 친절하게 전한다. 동시대 우리나라의 음악사, 각 음악가의 생애는 물론, 풍부한 사진과 연대표, QR 자료 등으로 독자의 관심을 환기한다.목차1.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Greece, Roma)Ⅰ.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신화와 역사Ⅱ.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음악2. 중세 시대(Medium Ages)Ⅰ. 중세 시대의 역사Ⅱ. 중세 시대의 음악3. 르네상스 시대(Renaissance..

영화 보고 오는 길에 글을 썼습니다 (2024)

책소개글을 쓰게 만드는, 생각을 남기는 영화 77편을 한 권의 책으로― “나는 영화를 통해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고 싶다.”현상계와 상상계의 유쾌한 조화로 사람들을 웃고 울게 하는 작가 김중혁이 이번에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 이야기를 펼쳐낸다. 『영화 보고 오는 길에 글을 썼습니다』는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남는 생각들을 이미지로, 키워드로 정리하여 한 편의 글을 구상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그동안 본 영화 가운데 자신을 뒤흔들었던 77편에 대한 글을 통해 영화를 더 깊게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하여 영화 감상은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며, 그 과정에서 영화와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는 경험을 하게 해준다.이 책의 매력은 다양하..

홍난파 음악 연구 (2010)

책소개음악가 홍난파에 대한 연구를 담은 책. 바이올린 연주자로 음악에 입문한 홍난파는 작곡·평론·음악교육·지휘·방송·레코드 분야에 걸쳐 폭넓은 활동을 하며 한국 근대 시기 대표적인 서양음악가가 되었다.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한국근대음악사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그의 음악에 대해서는 학술적 연구보다 사회적 논의가 더 많았다. 이 책에서는 사회적인 평가보다는 홍난파를 초창기 실용적 음악 작곡가라는 입장에서 살펴본다.홍난파의 출신 배경, 서양음악 입문과정, 음악계몽운동과 창작음악활동 등 홍난파의 삶과 음악활동을 역사적 사실에 입각해 고찰한다. 이어서 홍난파의 음악론을 크게 근대주의적 음악론, 신조선음악론, 실용주의적 음악론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홍난파 음악의 양식과 특징을 작품분석을 통하여 알..

건축은 어떻게 아픔을 기억하는가 (2017) -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세월호 추모관까지

책소개건축은 우리에게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가!남영동 대공분실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평화의 소녀상에서 세월호 추모공간까지사회적 고통과 기억의 공간, 그곳에서 확인하는 공간의 힘과 공감의 미학고통스런 기억은 현장에 남는다. 당사자들이 떠나거나 소멸한 뒤에도, 고문실에 떠도는 공기나 형무소 복도에 스민 냄새처럼, 시간의 입자가 되어 그 공간에 머문다. 선연하게 남은 그 기억들은 후인들이 되풀이하여 읽어야 할 사회적 기록인 동시에, 결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쓰라린 역사이다.이 책은 우리 역사의 아픔이 서린 공간과 건축물에 관한 답사기이자 그곳에 깃든 이름들을 호출하는 레퀴엠이다. 김근태가 전기고문을 당하고 박종철이 물고문을 당했던 남영동 대공분실, ‘일본군 위안부’들의 비극적 삶이 담긴 평화의 소녀상과 전..

민주와 인권의 현장, 남영동 대공분실 (2019)

책소개남영동 대공분실1970~1980년대 군부독재에 항거한 민주인사들의 고문 장소로 악명을 떨쳤던 남영동 대공분실은 1976년 10월 ‘국제해양연구소’라는 운영자 이름을 달고 지어졌다. 조형성이나 공간 구성 면에서 당시 지어진 어느 건물에도 뒤지지 않는 세련된 잘 지은 검은 벽돌 건물이다. 정초석에는 ‘내무부장관 김치열’이라는 이름이 새겨 있다. 비슷한 시기에 지은 유사 성격의 다른 건물과 달리 정초석에 이름을 새긴 것에 대해 안창모(근대도시건축연구재단 이사장,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는 “당대 최고의 건축가를 통해서 최고의 건축을 만들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열의가 가득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42쪽)고 해석한다.“내가 처음 서울갔을 때 ‘탁하니 억했다’는 식의 설명을 하더니 그후 ..

당신의 음악 취향은 (2024) - 음반 프로듀서가 들려주는 끌리는 노래의 비밀

책소개요새 무슨 음악 들어요? 어떤 음악 좋아해요?최근에 듣고 좋았던 곡을 떠올려보자. 그 노래가 왜 좋았을까? 호소력 짙은 보컬의 목소리였을까? 눈앞에서 연주하는 듯한 밴드의 생생한 연주 실력?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가사가 귀에 쏙 들어왔는가? 리듬 타기 좋은 그루브였나? 쾌감마저 느껴지는 뛰어난 후렴구에 마음을 빼앗겼는가?이 세상에는 음악이 넘쳐난다. 나쁜 음악은 없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내 취향이 아닌 음악이 있을 뿐이다. 왜 어떤 사람은 록을, 어떤 사람은 재즈를, 어떤 사람은 팝 음악을, 힙합을, 클래식을 좋아할까? 음악 취향을 장르로만 규정지을 수도 없다. 한 장르의 음악만 파는 사람도 있지만 여러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더 많다. 취향은 분명 존재하지만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서양근대미학 (2023)

책소개국내에서 활동 중인 서양 근대철학의 전문연구자들이 각각 전공한 근대철학자의 미학사상을 집필하여 한데 엮은 책이다. 미학전공자가 아닌 근대철학 전문 연구자들이 철학적 체계 안에서 근대미학에 접근한다는 것에서 철학이라는 범주 안에서의 미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이 부가된다. 또한, 미학의 탄생시점인 근대에 초점을 맞춘 철학연구자들의 연구서로 역사와 철학적 맥락을 모두 갖춘 미학서라는 데 의의가 있다.미학이라는 이름이 근대에서 발생하였던 예술에 대한 새로운 체험방식과 이해방식에 대한 개념화라는 근대적 단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 이어서 근대프랑스, 영국, 독일미학을 차례로 다루면서 대표적인 사상가들과 그들의 미학적 견해를 풍부하게 정리하였다. 데카르트의 음악미학, 디드로의 희곡론, 헤..

일러스트와 함께하는 유명 건축물 이야기 : Architecture Inside+Out (2019)

책소개고대의 궁전 및 주요 성당에서부터 미래형 주택과 놀라운 고층 건물에 이르기까지, 건축은 역사와 문화의 발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rchitecture Inside+Out]은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50개의 건물을 조사하여 상세한 그림을 통해 건축적 특성을 밝히고, 각 건물들의 문맥에 맞게 주요 해석들을 담았다.이 책을 통해 파르테논 신전과 콜로세움 같은 고대 건축물들이 어떻게 건설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으며, 파리 중심에 있는 퐁피두 센터의 노출 구조물의 색상 코드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캐나다의 앱솔루트 타워의 구불구불한 곡선 형태의 비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미국 워싱턴의 의회 의사당 건물을 통해 미국 의회의 구조도 살펴보게 될 것이다.특히 수작업에 의한 평면도 및 횡단..

부부 건축가 생존기, 그래도 건축 (2024)

책소개우리 사회, 우리 동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먹고사는 일’로서의 건축, ‘직업’으로서의 건축가 이야기‘젊은건축가상’을 수상한 부부 건축가의 직업 에세이. 언뜻 보면 멋있지만 사실은 치열하게 분투하며 더 나은 삶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는 젊은 건축가의 일하는 마음을 담았다. 건축 설계의 가치, 작은 건축사사무소의 현실,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건축 실무와 더불어, 건축가의 역할을 돌아보고 공공 건축의 의미와 중요성, 건축 현실의 문제점 등을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건축에 대한 어려운 미학적·추상적 담론이 아니라, 우리 사회, 우리 동네를 배경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건축, 그리고 건축가라는 직업의 민낯이 담겨 있다.이 책은 우리 주변에 있는 작은 건축사사무소의 생존기이자 젊은 건축가의 건축 열정기이..

익숙한 건축의 이유 (2024) - 집 현관에서 대도시까지, 한 권으로 떠나는 교양 건축 여행

책소개“왜 우리 집 현관문은 집 바깥쪽으로만 열릴까?”내가 살고 들르고 지나쳐 온 일상 건축물의 재발견!집-동네-도시로 떠나는 스물네 번의 ‘교양 건축 여행’★정재은 영화감독, 조민석 건축가, 한은화 중앙일보 기자 추천★지적인 도시인을 위한 단 한 권의 건축 안내서! 드로잉 31컷 수록우리는 누구나 ‘집’에 산다. 그러나 집 주소가 어디이고, 몇 평이고, 리모델링을 어떻게 했고 이런 것들이 아닌 ‘건축’으로서의 집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가령 집 현관문이 어느 쪽으로 열리는지 아는가? 외출했을 때를 떠올려 보라. 당연한 듯 집 바깥쪽으로 문을 열고 나왔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신발을 벗고 집에 들어가는 문화권이므로, 문이 집 안쪽으로 열리면 현관 바닥에 신발을 놔둘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집..

건축학교에서 배운 101가지 (2008)

책소개건축가 매튜 프레더릭이 건축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고 고민한 일에 대한 해결책을 풀어놓았다. 첫 번째 항목으로 내놓은 “선은 이렇게 그린다”라는 설계의 가장 기초부터 “건축가는 대기만성형이다”라는 마지막 101번째 항목까지 건축학도들이 알아야 할 것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간단명료한 문장과 그림으로 설명하였다. 책 속에는 색채 이론, 방위에 따른 상징, 설계할 때 주의할 점, 건축물을 찾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요령,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는 프리젠테이션 법, 남들보다 눈에 띄는 도면 작성법 등이 담겨있다. 눈에 띄는 그래픽 자료를 만들기 위한 레터링 방법, 스케치하는 법, 색의 의미와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은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저자 소개저 : 매튜 프레더릭 (Ma..

공간은 어떻게 삶을 치유하는가 (2024) -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헬스케어 디자인

책소개공간 디자인은 편리함에서 배려로 나아가야 한다나는 오늘도 희망을 전하는 치유 공간을 설계한다헬스케어 디자인 전문가가 들려주는 치유 공간에 관한 이야기어떤 공간에서는 사람들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고 즐거움과 행복감을 경험한다. 반면 불안하고 불쾌한 감정을 경험하는 공간도 있다. 심지어 공간이 우울감과 무력감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사람의 건강에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 헬스케어 디자인은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한다.이 책은 사람 중심 철학을 추구하는 공간 디자이너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디자인의 개념과 사례를 소개하는 책이다. 헬스케어 디자인의 개념과 중요성, 헬스케어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방법과 팁, 헬스케어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저자가 느낀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