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의 밤 이후,계엄이 도대체 뭔데! 라는 10, 20대부터또다시 계엄의 공포를 떠올린 60, 70대까지촛불 대신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 모인 이들이매일 민주주의 위기와 또 다른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민족문제연구소와 식민지역사박물관은 광장에 모이는 모든 시민과 함께민주주의 위기, 역사에서 길을 찾고자 긴급특강을 마련했습니다.일제 식민지배 35년은 비상계엄 사태의 기원이자, 해방 후 국가폭력의 뿌리이기도 합니다.12.3 비상계엄을 통해 계엄과 폭력의 역사를 되짚어 봅니다.독재정권은 ‘반국가세력’을 탄압한다는 명분으로 ‘계엄’을 무기로 민주주의를 파괴했습니다.계엄과 폭력의 시스템은 5월 광주를 피로 물들였고,학살자 전두환 일당에 대한 역사적 단죄는 아직도 진행중입니다.재심으로 다룬 무수한 ‘긴급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