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인간과 건강 (독서>책소개)/2.백세시대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 (2024)

동방박사님 2024. 7. 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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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생이 영원할 것처럼 시간을 흘려보내는 당신에게
과연 몇 번의 봄이 남아 있을까

*출간작 누적 판매량 200만 부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일본 출간 즉시 40만 부 판매 돌파한 화제의 책

미국에서 진행된 설문 조사에 따르면 90세 이상 노인의 90%가 죽음을 앞두고 ‘더 모험을 해봤다면 좋았을 텐데“라는 후회에 사로잡힌다고 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더 무모하게 살아가지 못했음을 후회하는 것이다. 어차피 저세상에는 돈도, 집도, 차도 가져갈 수 없다. 그렇기에 이 세상에서 물질적인 자산을 잃는 건 진짜 불행이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일은 바로 죽음이 가까워졌을 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후회할 일투성이였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는 당신에게 묻는다. ‘만약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당신이 지금 하려던 일을 계속할 것인가?’ 당신이 매일 아침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졌을 때 아니라는 대답이 몇 번이고 이어진다면 삶을 다시 돌아봐야 한다. 하고 싶지 않은 일만 하며 살아가는 삶에는 필연적으로 후회가 따라오기 때문이다. 인생은 유한하기에 언제까지나 삶의 질문에서 도망칠 수는 없다. 이제 답을 내리고 당신의 삶을 바꿔야 할 때다.

목차

여는 말|당신을 죽음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1부 죽음이 물었다,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냐고

1장 불현듯 다가온 생의 마지막 날
2장 나에게는 몇 번의 봄이 남았을까?
3장 두 번째 기회가 주어진다면
4장 시간은 이별을 담보로 한다
5장 내 인생에 점수를 매긴다면
6장 잃고 나서야 깨닫는 것들
7장 현명한 어부는 바다를 원망하지 않는다
8장 죽음 앞에서는 고민조차 추억이 된다

2부 끝을 정하는 건 운명인 줄 알았는데, 모든 건 내 선택이었다

9장 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기적이 찾아왔다
10장 방황하는 사람, 모험하는 사람
11장 내 인생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12장 여기, 편안히 잠들다
13장 인생의 엔딩 크레딧
14장 당신의 ‘언젠가’는 언제입니까?
15장 어리석은 도전 하나가 내 삶을 구원할 때

3부 내 삶에 잠들어 있던 빛나는 모든 것

16장 내 인생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17장 밤하늘의 별보다 많은 인연
18장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
19장 담담하게 흐르는 평범한 일상의 행복

4부 인생의 파도에 휩쓸렸다고 생각했을 때 저 멀리 등대가 보였다

20장 머리가 원하는 것과 마음이 원하는 것
21장 내일이 마지막이라고 해도 해야 할 일
22장 몸속을 떠도는 부정적 감정
23장 우리는 너무 많이 생각하고 너무 적게 느낀다
24장 왜 작별의 시간이 되어서야 후회할까
25장 복잡하지만 단순한 인생의 진리
26장 고민이 없는 곳은 오직 무덤뿐이다
27장 미래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부치는 편지

맺는 말|당신은 지금 살아 있다
 

저자 소개 

저 : 히스이 고타로 (Kotaro Hisui,ひすい こたろう)
출간 도서 누적 판매 200만 부를 넘긴 일본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카피라이터이자 심리 상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매일 3만 명이 메일을 통해 그의 테라피 매거진을 받아보고 있다. 히스이 고타로의 첫 출간작인 ?명언 테라피? 시리즈는 60만 부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는 일본 출간 이후 40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다. 저...

책 속으로

삶의 마지막 날, 당신은 어떤 감정을 느꼈으면 하십니까? 지금처럼 살아간다면 그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요? 만약 불가능하다면 언제부터 삶을 바꿔야 할까요? 인생은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 「당신을 죽음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중에서

삶은 죽음을 담보로 합니다. 이는 우리 주위의 모든 살아 숨쉬는 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친구, 연인, 아내, 부모님 모두 영원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사랑하고, 증오하고, 관심을 가지고, 아무런 관심조차 없던 모든 것이 사라집니다. 그러니 어쩌면 ‘잘 산다’는 것은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을 마음껏 하고 산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 「시간은 이별을 담보로 한다」 중에서

“료마, 사람은 모두 죽어. 어차피 죽을 거면 태어나지 않는 게 좋았을 텐데. 그런데도 사람은 태어나는 거야. 이유가 뭘까?” 대답할 수 없는 료마에게 오토메가 말합니다. “모두 그 이유를 찾아가며 살아가는 거야. 료마도 찾아야 해. 이 세상에 태어난 의미를.”
--- 「죽음 앞에서는 고민조차 추억이 된다」 중에서

인생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당신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 것 같습니까?
정말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습니까?
--- 「인생의 엔딩 크레딧」 중에서

죽음은 당신에게 살아갈 ‘각오覺悟’를 강요합니다. 각오라는 말은 깨달을 각覺과 깨달을 오悟를 합쳐 만들어낸 놀라운 말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평온하게 살아가자는 각오를 다지는 것, 그것이 바로 깨달음입니다. 살아갈 각오가 있다면 사람은 죽을 각오도 할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대업을 완수한다는 각오가 생길 때 죽을 각오도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 「내 인생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중에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작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친절한 미소, 뜻밖의 배려처럼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사소해 보이는 것들이 그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 역할이 작든 크든 상관없습니다. 삶의 의미는 이렇게 단순해 보이는 곳에서 나옵니다.
---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 중에서

인생의 목적은 행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시작점입니다. 행복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인생인 것입니다. 지금 당장이 불만족스러워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은 설령 꿈을 이루더라도 그곳에서 새로운 불만만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행복을 목표로 하지 말고 행복에서 시작해 봅시다.
--- 「담담하게 흐르는 평범한 일상의 행복」 중에서

“만약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가정한다면, 정말로 쫓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가슴 깊숙이 있는 나 자신에게 부드럽게 물어보십시오. 당장 답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질문을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 진정한 자기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복잡하지만 단순한 인생의 진리」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에게 죽음은 먼일이라는 착각
모든 삶이 죽음으로 끝난다면
우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2001년 9월 11일, 미국에서 가장 바쁜 하루를 사는 사람들이 모인 세계무역센터에서 테러가 발생해 약 3,0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단 한 번도 죽음을 상상하지 않고 살아가던 수많은 비즈니스맨들은 일제히 비슷한 내용의 문자를 한 통씩 남겼다. 자신의 가족들에게 남기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였다. 죽음을 목전에 둔 순간, 우리 삶의 최우선 과제는 아직 처리하지 못한 회사 일이나 내일의 금리 동향을 파악하는 게 아니다. 언젠가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지 못했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를 하는 것이 진정 우리에게 필요하다. 그런데 왜 우리는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아등바등 자산을 모으면서도 후회 없는 죽음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가? 시간이 지나 나이를 먹듯 언젠가 삶은 끝난다. 그리고 끝나는 시점은 누구도 알지 못한다. 이 명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아무 의식 없이 살아간다.

주어진 시간이 무한하다는 듯
인생을 허비하는 당신에게
죽음이 던지는 27가지 삶의 질문


삶에는 수많은 역경과 좌절이 있다. 그것들은 당신의 노력 여부와 무관하게 일어난다. 하지만 그런 순간이 모이고 모여 값진 깨달음을 주는 순간이 있다.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는 그런 순간들을 포착해, 그럼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쓰나미에 가족과 재산을 모두 잃었지만 오늘도 바다로 나가는 어부,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다 보니 방글라데시의 교육 혁명을 일으키게 된 일본의 낙제생, 하룻밤 사이에 10억 원의 빚을 지고 목숨을 위협당했지만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한 혁명가 등 수많은 사례를 통해 당신이 인생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나는 정말 잘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의 답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다만 우리가 그걸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죽음 앞에 서고서야 비로소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당신에게 『생의 마지막을 생각할 때 삶은 비로소 시작된다』는 말한다. 너무 늦게 깨닫지 말고, 너무 늦게 후회하지 말라고. 인간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로 이미 수많은 독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히스이 고타로, 그가 던지는 질문의 답을 찾아가다 보면 자신만의 찬란한 삶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