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30

고민을 그만하고 싶습니다만 (2023) - 고민 속에서 헤매는 당신을 위해

책소개나는 왜 고민만 되풀이하고 있는지 아는가?끝없이 반복되는 고민의 이면에 감추어진자기 연민과 분노, 두려움을 들여다보라!고민 속에서 헤매는 당신을 위한 맞춤 심리학!내 고민의 실체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심리학우리는 하루 동안 수만 가지 고민에 휘둘리고, 거기에 하루를 지탱할 삶의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민은 삶에 유익하기도 하지만 고민의 본질과 원인, 목적이 명확하지 않은 고민이나 자기 연민 형태의 고민은 결코 유익하지 않다. 자기의 불행을 과장하고 호소하는 형태로 고민을 끊임없이 늘어놓는 사람들,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고민하는 행위에 그저 안주하고 만족하는 사람들, 솔직히 말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런 고민 의존증이 있다. 와세다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가..

불안에 사로잡힌 당신에게 (2024) -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책소개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남들처럼 열심히 노력하고 달음박질하면이 불안에서 벗어날 줄 알았다.그런데 여전히 아프고 불안하다... 이유가 뭘까?내 불안의 출발점은 어디인가?나를 사로잡은 불안을 어떻게 떨쳐낼 것인가?나 자신을 이해하고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진짜 나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다.불안에 대한 인지: 나는 왜 불안한가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통계청에서 집계한 가장 최근 수치는 2022년 10만 명당 25.2명이다. 2022년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불안장애 환자도 2017년 대비 2021년에 32.3% 증가했다고 한다. 86만 5108명이라고 하니, 천 명당 16.8명에 해당한다. 이 통계들은 사회에 만연한 불안 정서를 ..

나는 아직도 가족에게 휘둘린다 (2024)

책소개가족에게 받은 상처가 어떻게 행동으로 나타나는가?가족 상처가 만들어낸 파괴적인 행동 패턴을 깨뜨려 더욱 자유롭게 사랑하고 살아가기 위한 심리 가이드. 어린 시절이 행복했든 끔찍했든, 완벽한 환경 속에서 보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린 시절 가족 안에서 받은 상처는 어른이 된 이후에도 직장에서의 문제부터 인간관계의 갈등까지 의외의 방식으로 드러난다. 이는 자신도 모르게 타인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상처 주는 행동을 반복하게 만든다. 자신과의 관계와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면, ‘근원의 이야기’를 살펴봐야 한다. 과거가 우리의 삶의 방식을 형성할 수는 있지만, 이를 명확히 알아차리고 치유하면 더 나는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가족 및 결혼 치료 전문가 비에나 패러온은 우리가 성장한 가족을 ..

괴테의 인생 수업 (2024) - 괴테에게 배우는 진정한 삶에 대한 통찰

책소개사이토 다카시가 전하는 독일 문학의 거장 괴테의 깊고 강렬한 문장들, 그리고 그에 대한 통찰!가슴에 울림을 주고, 몸에는 에너지를 채워주는 괴테의 문장거장의 명언에서 길어 올린 31가지 삶의 지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 강력 추천!★★★ 『일류의 조건』사이토 다카시의 베스트셀러★★★ 20년간 일본 아마존에서의 스테디셀러“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라는 불멸의 명언을 남긴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철학자였고, 과학자이면서 시인이자 정치에도 능했던 만능인이었다. 여러 분야에 관통하면서도 독일 문학에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등을 집필하여 여든두 살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류의 자리에서 현역으로 활동하였다. 괴테가 서거하기 전 9년간 젊은 학도였던 에커..

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론 후서 (2024)

책소개서광사의 헬라스 고전 출판 기획, 아리스토텔레스의 『분석론 전·후서』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는 서양 고대철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야심 찬 기획 아래, 플라톤의 대화편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들을 1998년부터 계약하여 출판해 오고 있다. 헬라스어 원전에 대한 번역뿐만 아니라 주석까지 단 형태로 출판해 왔으며, 박종현 교수가 번역하고 주석을 단 플라톤 역주서는 『플라톤의 국가(政體)』 편(1997년, 개정증보판 2005년)을 시작으로 『플라톤의 카르미데스/크리티아스/서간집』(2023)까지 열 권째에 이르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으로는 『토피카』(김재홍 역주, 2021)와 『형이상학』(김진성 역주, 2022), 국내 최초 완역 『분석론 전서』(김재홍 역주)를 출간한 데 이어, 이제 아리스토텔레스의..

고독에 관하여 (2024) - 건강한 고독으로 쌓아 올리는 삶의 지혜

책소개쇼펜하우어를 60년 앞선 ‘근대 고독 담론의 선구자’요한 G. 치머만의 『고독에 관하여』 국내 최초 출간!일과 행복, 사랑에 온전히 몰입하기 위한 ‘고독의 미학’요한 치머만을 아는가? 지난 1년간 국내에는 소위 ‘쇼펜하우어 열풍’이 불며, 의미 없는 ‘함께’가 아닌 혼자만의 시간을 선택하라는 고독 담론이 사람에 치일 대로 치인 현대인들에게 많은 깨우침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그런데 쇼펜하우어보다 60년 앞서 ‘고독’과 ‘단단한 외로움’의 필요를 말한, 서구 철학사에서 ‘근대 고독 담론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인물이 있다.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사상가들의 연구와 업적에 큰 영향을 미친 ‘철학자들의 철학자’ 요한 게오르크 치머만(Johann Georg Zimmermann). 요한 G. 치머만의 역작이..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 (2024) - 인문에세이

책소개작은 단어 안에 든 큰 세계를 탐험하는철학자의 단어 산책“그 어떤 백과사전보다 흥미롭고,그 어떤 인문학 서적보다 나를 배우게 한 책.”(안희연 시인)“문학과 미술 그리고 철학을 넘나드는 해박함…경이로운 책이다.”(박찬국 서울대 철학과 교수)『아이라는 숲』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나는 철학하는 엄마입니다』 등의 책을 통해 자녀교육, 예술, 인문 분야를 넘나들며 철학을 ‘일상의 말랑말랑한 언어’로 전해온 이진민 작가가 돌아왔다. 신간 『모든 단어에는 이야기가 있다』는 독일이라는 낯선 땅에서 살게 된 저자가 선별한 독일어 단어와 이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아르바이트(Arbeit)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부터 ‘잔인하고 무자비한, 차갑기 그지없는 거대한 세상 속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느..

평등의 짧은 역사 (2024)

책소개세계의 평등을 향한 전진피케티의 이번 ‘평등의 짧은 역사’는 기존 그의 책들이 가지고 있던 약 1000쪽에 달하는 3권의 책들을 읽기 힘들다는 독자들의 요청에 대한 답으로 그것에 대한 간결한 요약과 그동안 그의 연구가 촉발한 다양한 논의들을 되짚고, 불평등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쓰인 것이다. 그는 평등을 향한 여정은 오래전에 시작된 투쟁의 역사이고, 이 투쟁은 21세기에도 여전히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불평등의 역사적 비교를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역사적으로 사회적·경제적·정치적 평등의 확대를 향한 장기적인 흐름이 있어왔음을 논증하고 있다. 18세기 말부터는 평등을 향한 역사적 움직임이 있었으며, 그 후로 지금까지 세계는 꾸준히 평등을 향해 전진해 왔다는 것이..

해사일기 (2018)

책소개임진왜란, 정유재란을 일으킨 일본의 전쟁책임을 묻고,260여 년 간의 선린우호의 길을 열어간 조선통신사의 생생한 기록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 나라. 사회 문화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진 한국과 일본. 지금도 우리는 일본을 너무 모르는 것이 아닐까? 역사의 흩어진 파편을 엮어 나가는 데 귀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조엄의 『해사일기』를 단순한 번역을 넘어 치밀한 고증과 사진을 담아 펴냈다. 이 책은 조선통신사 기록 중 손꼽히는 기록이다. 이 『해사일기』의 가치는 조엄의 해박한 지식을 통한 당대 조선 사대부 지식인이 가졌던 세계관을 살펴 볼 수 있으며, 또 외교관으로서 맡은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는 자세와 외교술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귀국길에 발생한 일행 ‘최천종의 피살사건’에 대해 그 과정을 하나도..

현판 역사를 담다 (2021)

책소개이 책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판(懸板)에 담긴 이야기이다.지금까지 남아 있는 전국의 현판은 예술품인 서예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당대에는 최고의 예술품이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것은 하나도 없다. 오랜 역사를 지닌 현판이 걸린 건물이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것에 비하면 현판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정부에서 문화재로 지정한 건물, 그 건물에는 반드시 크고 작은 현판이 걸려 있다. 그러나 건물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안내는 있지만, 현판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거나 간략하게 소개된 경우가 많다. 그리고 건축물을 설명하는 안내자들도 건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하지만, 건물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현판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또 이런 무관심으로 세월..

멈추면 보이는 한 줄의 역사 현판 (2024)

책소개‘멈추면 보이는 한 줄의 역사 현판’은 2021년에 출간한 ‘현판 역사를 담다’에 이은 두 번째 현판 이야기이다. 이 책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저자가 직접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집하고 촬영한 이야기 15편을 묶어 수록하였다.우리는 한자로 되어 있는 현판을 읽어내기만 하여도 대단하다고 칭찬받는 시기에 살고 있다. 이는 한문(한자)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방증인 셈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현판을 보고도 읽지 못해 그냥 지나치거나 웃기만 할 뿐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다.우리 조상들은 현판에 진심이었다. 현판에는 추구하는 정신세계나 가치관을 반영하였는데, 대체로 부모에 대한 효(孝), 형제에 대한 우(友), 조상에 대한 숭(崇), 그리고 선현에 대한 존경(尊敬), 학문에 대한 신념(信念) 등을 ..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2019)

책소개감동과 지혜를 선사하는 ‘인간’ 정약용의 말들40년간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개정판 출시초판이 나온 1979년 이래 다산 정약용을 만나는 가장 친절한 통로 역할을 해온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가 초판 발간 4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정비된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정약용이 유배 시기 절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가족과 지인들에게 보낸 서신들을 엮은 이 책은 대학자 이전의 인간적인 다산의 면모를 만날 수 있어 오늘날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지방관 이종영에게 주는 글을 새롭게 추가했고, 시대 변화에 맞추어 번역과 체제, 장정을 정비했다. 이제 막 고전을 접하기 시작하는 청소년과 정약용을 처음 읽는 독자들에게 더욱더 오래 사랑받는 입문서로 ..

선비와 지식인의 대화 (2024)

책소개고대로부터 선비가 지녀야 할 기본 소양으로 문(文), 사(史), 철(哲)이 강조되어 왔다. 문(文)은 글을 의미하며, 그 글 속에는 인간이 따라야 할 바른 길, 즉 도(道)가 담겨 있다. 한 편의 시나 수필에서부터 성현의 말씀에 이르기까지 모든 글은 인간이 걸어가야 할 길을 제시하며, 선비는 이를 통해 삶의 바른 방향을 배워야 한다. 문(文)은 단순한 글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도를 담는 그릇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옛사람들이 문을 도를 담는 도구라고 표현한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선비에게 있어 글을 읽고 그 속에 담긴 도를 깨우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여겨졌다.사(史)는 역사로, 역사는 인간 사회의 어지러움과 다스림의 발자취를 담고 있다. 다툼과 평정, 흥망성쇠와 같은 역사적 사건들을 통..

중국 근현대사 강의 (2021)

책소개우리 고유의 시각으로 쉽게 풀어 쓴한국 최초의 중국 근현대사 개설서 개정판!!중국은 전통 시대부터 한국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21세기 들어 미국과 함께 G2 반열에 오르면서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다. 2017년 사드 사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국의 제재 조치[限韓令]로 한국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으며 그 여파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을 정도이다. 1992년 창립한 이래, 중국 근현대사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선도해 온 중국근현대사학회는 현재 불거지고 있는 중국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과거와의 연속선에서 찾기 위해 ‘중국근현대사학회 강의총서’라는 시리즈를 기획해 2019년 그 첫 번째 책 『중국 근현대사 강의』를 내놓았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외에 12편의 글을 3부로 나누어..

19세기 후반 한중관계사론 (2024) - 천조상국과 속국자주의 딜레마

책소개19세기 후반 조선-청의 외교 관계에 나타난 ‘편법’ 외교라는 특성이 책에서는 특히 19세기 후반 조선(한국)과 청의 외교적 관계의 특성을 ‘편법’ 외교라는 개념으로 정리하고 있다. 천조상국(天朝上國)을 자처하면서 조선을 ‘속국’으로 간주하였던 청은 19세기 중반 이후 서구의 도전 아래 대등한 독립 주권 국가 간의 관계를 전제로 하는 근대적 외교 체제를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천조상국이라는 체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청은 마지막 조공국으로 남은 조선에 대해 전통적 조공 관계와 근대적 외교 관계가 공존하는 현실 속에서 그 사이의 빈틈을 노리는 ‘편법’을 계속 모색하였다. 조선은 속국이지만 종래 내정·외교는 스스로 해 왔다는 ‘속국자주’론이나 조선이 서구 국가와 조약을 체결할 때마다 ..

제주문화 키워드(2024) - 제주기독신문에 3년간 연재된 제주 인문학의 주제

책소개문화는 일상의 삶과 역사, 도덕적 사건에도 있다. 그 모든 것들이 얽히고설켜 삶의 모습으로 나타나 우리에게 문화라는 형태로 다가선다.저자인 문희주 교수의 책은 바로 그러한 제주문화를 실감나게 접근하여 열어 주는 키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쉽고 친근할 뿐 아니라 그의 글에는 제주인의 삶에 대한 고뇌와 깊이가 있다. 짧으나 짧지 않고, 가벼운 듯하나 무게가 있고, 비판적인 듯하나 제주를 사랑하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책이다.저자는 『제주문화 키워드』에서 제주인의 눈물과 아픔뿐 아니라 그 아픔에 대한 이해와 그 너머에 담뿍 스며 있는 위로와 희망이 스며 있음을 본다. 필자 역시 제주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제주도 팬 중의 한 사람으로서 문희주 교수의 『제주문화 키워드』를 기쁘게 추천하는 바이다. 저자의 ..

울릉도 1882 (2024) - 검찰사 이규원의 시간 여행

책소개고종시대 검찰사 이규원, 일본의 울릉도 불법침입 금지와 울릉도의 이주정책을 수행하다이규원(1833~1901)은 고종시대 검찰사 업무만 수행한 유일한 인물이었는데 병력을 인솔하고 사법권을 수행하는 특별 검찰의 임무를 수행했다. 임오군란 2개월 전 1882년 4월 검찰사 이규원은 울릉도 에파견되어 해당 지역을 상세히 조사한 후 울릉도에 본격적으로 이주 정책을 펼치라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오늘날 울릉도 주민의 형성은 바로 이규원 검찰사의 활동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이규원의 검찰사 활동은 독도를 발견하려는 노력뿐만 아니라 한일 관계의 역사적 맥락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 이유는 이규원의 활동이 일본 정부로 하여금 울릉도에 대한 일본인의 도항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리게 했기 때문이다.목차- 저자의 글..

바빙크 시대의 신학과 교회 (2024)

책소개이 책은 바빙크의 논문 세 편을 엮은 것으로서 바빙크 시대 네덜란드 내에서의 신학의 흐름과 개혁교회의 정착 과정, 그 가운데 칼빈주의가 미친 영향과 전망을 소개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 속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점은 수많은 신학의 조류들이 밀물과 썰물처럼 왔다가 사라지지만 참된 성경적 신학은 면면히 숨 쉬며 꺼지지 않는 심지처럼 버틴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시간에 타오르면서 교회와 사회와 국가는 전면적 부흥과 갱신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그렇다. 그것은 전면적 갱신이다. 즉,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문화와 예술, 교육과 정치에 이르기까지 참된 신학이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바빙크는 그 참된 신학이 바로 칼빈주의라고 외친다. 그러므로 특별히 신학자와 목회자들은 ..

알미니우스주의 (2024)

책소개우리는 흔히 칼빈주의와 알미니우스주의를 대립적으로 설명하지만, 실제로 알미니우스주의 자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알미니우스주의에 대한 이해가 깊은 제임스 패커는 복음주의 교회의 신학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알미니우스주의의 본질과 그 분파들의 특성과 이에 대한 칼빈주의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조직신학적이며 역사신학적인 접근을 통해, 날카로운 분석력과 포용적 형제애를 갖고 설명한다.본서는 분량은 많지 않지만 알미니우스주의에 대한 핵심적인 진술들과 자료로 가득하여 독자들에게 경제적이며 보람된 독서를 선사할 것이다. 부록에는 알미니우스주의와 연관된 중요한 신학 문건들이 번역되어 실렸고, 더 읽을 자료로서 한국어로 접할 수 있는 관련 저술 및 논문들이 제시되어 있어 심화된 연구로 이끈다.알미니우스주의에 ..

우울하고 불안한 그리스도인들에게 (2024) - 청교도 목회자 리처드 백스터가 주는 조언

책소개“영혼의 의사, 리처드 백스터의 우울증 극복을 위한 조언”청교도 목사이자 의료인이었던 리처드 백스터의 목회적·의학적 조언백스터 원자료의 시대적·문화적 차이를 보완하고 현대화하여 재탄생우울증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성경적 치료 방법을 제시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인사이트 제공우울증의 35가지 사례, 6가지 원인, 21가지 지침, 31가지 진리!최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질병이 있다면, 단연 ‘우울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많은 이들이 극심한 우울감이나 우울증에 고통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를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바일까요? 17세기 청교도 목사 리처드 백스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