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22

[웹북]기도 다카요시 (1833~1877) 47세 - 조슈번 정치인

기도 다카요시기도 다카요시출생 1833년 8월 11일 / 일본의 기 일본 조슈번 / 사망 1877년 5월 26일(43세) / 일본의 기 일본 교토 / 성별 남성 직업 정치인 / 기도 다카요시 / 일본어식 한자 표기 木戸 孝允 / 가나 표기 きど たかよし / 로마자 Kido Takayoshi기도 다카요시 / 가쓰라 고고로(木戸 孝允 / 桂 小五郎)는 1833년 8월 11일 ~ 1877년 5월 26일)는 일본의 정치인이며, 메이지 유신을 성공시킨 유신 삼걸중의 하나이다.생애그는 지금의 야마구치현인 조슈번의 하기시에서 무사 집안인 와다 마사카게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가쓰라 집안에 양자로 들어갔다. 요시다 쇼인의 문하생으로서, 요시다 기숙학교에서 공부하며 존왕양이의 사상을 배웠다. 학생 시절에 도쿠가와 막부를 무..

[웹북]오쿠보도시미치 (1830~1878) 47세 - 싸스마번 출신 정치인

오쿠보 도시미치오쿠보 도시미치출생 1830년 9월 26일 / 일본의 기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노쿠니 / 사망 1878년 5월 14일(47세) / 일본의 기 일본 도쿄 / 직업 정치인(일본초대 내무경: 1830~1878)오쿠보 도시미치(일본어: 大久保 利通, 1830년 9월 26일 ~ 1878년 5월 14일)은 19세기 말 메이지 시대에 활약했던 사쓰마번 출신의 정치인이다. 264년 동안 일본을 통치해온 도쿠가와 막부를 무너뜨린 메이지 유신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기도 다카요시, 사이고 다카모리와 함께 유신삼걸로 불린다. 일본 근대화에 크게 공헌한 인물로 평가된다.같은 사쓰마번 무사 출신인 사이고 다카모리 등과 뜻을 같이하며 "막부 타도 운동"을 이끄는 개혁파의 중심 인물로 성장하였다. 1866년 유신 이후 ..

[웹북]메이지 천황 (재위: 1867~1912) - 122대 일본천황

메이지 천황메이지 천황 明治 天皇제122대 일본 천황재위 1867년 2월 13일 ~ 1912년 7월 30일 / 즉위식 1868년 9월 12일 / 전임 고메이 천황 / 후임 다이쇼 천황 / 섭정 / 정이대장군 / 총리 / 내각총리대신 / 재상 / 태정대신 / 이름 / 휘 사치노미야 무쓰히토 (祐宮 睦仁) / 능호 후시미모모야마 능 (伏見桃山陵) / 연호 메이지 (明治)신상정보출생일 1852년 11월 3일 / 출생지 일본 야마시로국 교토, 교토 교엔 / 사망일 1912년 7월 30일 (59세) / 사망지 일본 제국 도쿄부 도쿄시, 메이지 궁전 / 가문 일본 황실 / 부친 고메이 천황 / 모친 나카야마 요시코 / 배우자 이치조 마사코(쇼켄 황태후) / 종교 신토 / 능묘 후시미모모야마 능 (伏見桃山陵)군사 경..

격동, 메이지 유신 이야기 (2022)

책소개우리의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어느 한순간도 일본과 동떨어져 있던 적은 없었다. 정치, 경제, 역사, 지리, 문화... 어느 한 방면에서도 우리 혼자였던 적은 없었다. 일본은 우리와 함께 살아갈 이웃이고,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은 우리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우리가 일본의 근대화를 촉진한 ‘메이지 유신’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격동, 메이지 유신 이야기』는 막부 말기 유신 무렵의 묻혀진 사실을 발견하여, 메이지 유신의 역사적 실체에서 진실을 찾아냄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기존의 선입관이나 편견 혹은 막연한 환상에서 벗어나게 한다.목차인사의 글프롤로그제1장 페리와 미일화친조약1853년(가에이 6) ~ 1854년(가에이 7)제2장 미일통상조약과 쇼군승계1855년(안세이 2) ~ 1858..

메이지라는 시대 2 (2017) - 유신과 천황 그리고 근대화

책소개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격동의 시간, 메이지 시대근대화의 길에서 만난 전통과 서구 문명의 대립과 갈등이 빚어내는 장대한 역사의 대하드라마도널드 킨의 『메이지라는 시대』는 세계사적으로 흥미로운 시간을, 유신의 주도 세력들이 어떻게 근대화와 부국강병을 추구해 나갔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무수한 시행착오와 오류들을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흥미롭게 이야기한다. 방대한 자료를 기초로 하고 일본의 문화, 예술에 정통한 서구인의 시각으로 비서구 세계에 속한 일본의 근대화 경험을 객관적이고도 균형 잡힌 필치로 생생히 그려냈다.메이지 시대는 후진국의 근대화 경험으로서 흥미롭지만 그 시대를 살펴보는 우리의 마음은 복잡하고도 무겁다. 이웃 일본의 성공적인 근대화는 쇄국을 고수하던 약소국 조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쳐 망국..

메이지라는 시대 1 (2017) - 유신과 천황 그리고 근대화

책소개세계사에 유례가 없는 격동의 시간, 메이지 시대근대화의 길에서 만난 전통과 서구 문명의 대립과 갈등이 빚어내는 장대한 역사의 대하드라마1835년 개국을 요구하기 위해 일본에 온 페리 제독의 내항은 일본 역사에 미증유의 충격으로 다가왔다. 흑선으로 상징되는 서양의 새로운 문명은 산업혁명의 위력과 자본제 근대국가의 강력함을 배경으로 이전까지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사회적, 문화적 충격을 일본 사회에 던졌고 300년의 태평성대를 자랑하던 도쿠가와 막부는 외국과의 전쟁도 없이 하루아침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그만큼 근대 서구 문명이 일본 사회에 끼친 파장은 엄청났다. 그 엄청난 파장에 일본인은 대항하려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격렬한 호기심을 느꼈다.막부 말기 지사들의 과격한 행동, 항쟁하는 토막파와 좌막파의 ..

사쓰마와 시마즈 (2023) - 히사미쓰 메이지 유신의 선봉

책소개삿초 사관에서 벗어난,사실적 메이지 유신 이야기 완결판우리가 신문지상이나 그 밖에 매체에서 보고 전해 듣는 메이지 유신 이야기는 대체로 삿초 사관에 기반해 편찬된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일본사』에 실려 있는 수준으로, 현재 일본이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이지 시대의 근대화 역사 그 자체이다. 물론 우리 고등학교 교과서인 『동아시아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일본 문부성은 메이지 시대가 끝나자 본격적으로 메이지 유신에 대한 사료를 수집, 편찬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결과가 바로 1939년에서 1941년 사이에 발간된 『유신사』이다. 삿초 사관에 기반한 이 『유신사』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쓰마·조슈로 대표되는 서남웅번이 번의 군사력을 동원해 막부를 타도하는 데 성공하였고 그 이후 근대 천황제의 확립..

조용한 혁명(2016) - 메이지유신과 일본의 건국

책소개일본 근대사 100년에 관한 성찰국내 저자가 메이지유신과 근대일본의 건국 과정을 중심으로 일본 근대사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책이 처음 나왔다. 『조용한 혁명-메이지유신과 일본의 건국』이 그것이다.이 책은 우선 방대한 분량의 사진자료가 눈에 띤다. 저자는 한 국가의 근대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지리에 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이 때문에 이 책을 집필하면서 일본 근대사에서 역동적인 역할을 맡았던 주요 지역(번)의 역사와 지리를 이해하기 위해 가고시마에서 센다이까지 25개 도시를 직접 탐방했고 그 과정에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접 촬영하거나 수집한 사진자료를 실어 놓았다. 거기에 국내외 학자들의 최근 연구 문헌까지 참고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일본 이와나미(岩波) 출판사의 ..

일본이 감추고 싶은 비밀들 (2018) - 메이지 유신이 조선에 묻다

책소개메이지 유신은 또 다른 임진왜란의 시발점이었다,이것은 이 땅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역사기도 하다일본 역사에 정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메이지 유신은 매우 관념적이고 추상적이다. 물론 한 문장으로 정리될 수는 있다. 바쿠후 봉건 체제를 붕괴하고 근대화를 이끈 혁명이라고, 그 결과 일본은 동양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를 이룩하며 강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그리고 동아시아의 패권을 쥐기 위해 조선과 중국을 침략했다고. 과연 이것이 메이지 유신의 본모습일까? 도대체 일본 열도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기에 혁명이 그렇게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을까? 많고 많았던 풍설은 둘째치더라도, 그것을 진행할 만한 자본력은 어디서 마련했을까? 혹시 반대하는 세력은 없었을까? 그저 메이지 유신이라는 하나의 혁명을 거쳐 일본..

메이지 유신의 무대 뒤 (2007)

책소개메이지 유신을 국내적인 흐름과 국제적 움직임을 유기적으로 관련시켜 해석하고자 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시기는 국제적 압력이 가중되어감에 따라 메이지유신사가 새로운 단계를 맞이하게 되는 1864년부터 도쿠가와막부의 종말을 의미하는 1868년 4월 에도성을 넘겨줄 때까지이다. 저자는 막부타도를 외치며 숨가쁘게 흘러가던 정국에 대해서 기존의 역사해석은 국내 정치세력들과 그들의 대의명분을 위주로 설명해왔다고 비판하며, 당시 큰 역할을 했던 여러 국가들, 외국인들의 역할을 수면 위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메이지 유신의 뒤"를 드러내어 국내정세와 국제정세의 유기적 통합으로 메이지 유신을 읽으려 하는 노력의 산물이다.목차제1판 서문제2판 서문머리말1장 막부와 사쓰마번 연합책의 파산1. 가쓰 가이슈와..

에노모토 다케아키와 메이지 유신 (2017) - 幕末의 풍운아

책소개19세기 막부, 메이지 초기 일본의 다이내믹난학자들의 지적 행보를 통해 문화사적으로 접근한다메이지 유신은 마지막 막부 시대인 300년 도쿠가와 막부 체제를 무너뜨리고 천황친정 형태의 중앙집권적 근대 국가를 이룬 정치·사회적 대변혁이었다. 『幕末의 풍운아 에노모토 다케아키와 메이지 유신』은 동양 어느 나라도 성공하지 못한 자주독립과 부국강병의 계기가 된 19세기 말 일본의 선택, 그리고 그 정점에 있던 메이지 유신의 배경과 과정을 ‘막말의 풍운아, 메이지의 만능인, 하코다테 정권 총재’라는 다채로운 수식어를 지닌 인물 에노모토 다케아키의 삶을 통해서 보여 준다.에노모토 다케아키는 보신 전쟁과 하코다테 전쟁에서 메이지 유신 공훈자들의 반대편에 있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주목받지 못한 인물이다. 하지만 메..

메이지 유신 (2020)

책소개흑선의 내항으로 개항을 시작하여근대적 개혁을 이루기까지!일본의 방향을 결정지은 메이지 유신의 의미!풍운이 감도는 막부 말기. 흑선 내항으로 개국한 일본은 치열한 사건들을 거치며 서서히 근대 국가로 나아간다. 본서는 당시의 역사적 사건들을 깊이 파고들며 메이지 유신이 가지는 명과 암의 성격을 다양한 사료를 통해서 분석한다.목차프롤로그제1장 개국이란 무엇인가?1. 페리는 왜 왔는가?2. 개국이 의미하는 것제2장 막부는 왜 무너졌는가?1. 변혁을 향한 물결2. 변용하는 막번체제3. 막부말기 정치운동의 논리4. ‘대군(大君)’제 국가로의 꿈제3장 메이지 정부의 성립1. 권력과 민중 사이에서2. 국가의 통일3. 막부 말·유신기의 서민생활제4장 이와쿠라 사절단과 세계1. 이와쿠라 사절단이란?2. 사절단은 세계..

[웹북] 조선2대 국왕 (정종 定宗)

정종 (조선)정종 定宗제2대 조선 국왕 / 재위 1398년 9월 5일~ 1400년 11월 20일 (음력) / 전임 태조 / 후임 태종 / 조선국 왕세자 / 재위 1398년 8월 26일 ~ 1398년 9월 5일 (음력) / 즉위식 경복궁 근정전 / 전임 폐세자 방석 (의안대군) / 후임 왕세자 방원 (태종) / 조선국 상왕 / 재위 1400년 11월 13일 ~ 1419년 9월 26일 (음력) / 전임 상왕 태조 / 후임 상왕 태종이름휘 방과(芳果) → 경(曔) / 이칭 노상왕(老上王), 인덕궁(仁德宮) / 별호 공정왕(恭精王), 영안군(永安君) / 묘호 정종(定宗) / 시호 공정의문장무온인순효대왕 (恭靖懿文莊武溫仁順孝大王) / 능호 후릉(厚陵) / 황해북도 개풍군 흥교면신상정보출생일 1357년 8월 12일..

인류는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 (2020) - 사냥, 도살, 도축 이후 문자 발명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역사

책소개전 세계의 선사시대를 하나로 이은 거시사!선사시대 고고학 연구, 이 한 권에서 위대한 종합을 이루다독일 최고 권위의 라이프니츠 상, 로이힐린 상에 빛나는국보급 고고학자 헤르만 파르칭거의 역작이 책에 등장하는 문명들은 우리에겐 분명 낯설다. 한때 출현했다가 사라진 문명들이 살아갔던 혹독한 조건은 우리에겐 미지의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삶을 섣불리 재구성하기보다는 어떤 유물이 발견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데 주목한다. 퍼즐을 모으는 일이다. 그러면서 기회 닿는 대로 개별적 정체성, 사유재산, 사후세계에 관한 의식의 등장, 나아가 영토와 지배 같은 추상적 범주를 이야기한다.현생 인류의 발전에서 단연코 결정적인 것은 불의 사용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프로메테우스의 아이들’이라 불린다. 하..

역사에 질문하는 뼈 (2021) - 한 조각 인류의 시초가 남긴 흔적을 뒤쫓는 고인류학

책소개선행인류의 하악뼈 하나가 고고 역사의 통설을 뒤집다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을 반박한 바로 그 연구!‘발굴 어드벤처’와 새로운 ‘학술 가설’『역사에 질문하는 뼈 한 조각』은 2019년 독일에서 출간돼 화제를 모은 책으로 고인류학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이 인류의 아프리카 기원설을 뒤집는 가설을 내놓으며, 우리가 늘 궁금해하는 선행인류에 대한 새로운 탐구를 보여준다. 대표 저자인 마들렌 뵈메 교수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고기후학자이자 고환경학자, 고인류학자, 고생물학자다. 이 책은 새롭게 발견된 유물들과 혁신적인 연구 방법으로 인류 진화사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일으킬 만한 설득력 있는 가설들을 제시한다.때는 2016년 5월 17일, 햇빛 좋은 봄날이었다. 뵈메 팀은 독일 알고이 지방에서 곡괭이로 땅을 ..

나쁜 삶의 기술 (2024) - 즐거움을 잃어버린 시대의 행복 되찾기

책소개우리 시대에 다시 부르는 ‘삶에 대한 찬가’삶의 찬란한 기쁨을 잊고 나르시시즘의 창백한 공간으로숨어버린 이들에게 일깨워주는 놀라운 행복의 기술또 한 명의 지젝이 나타났다! 끝없는 장광설과 세상 모든 문제에 대한 비평으로 “지젝거린다”라는 농담까지 만들어졌지만, 이런 지젝에 못지않은 현란한 지적 유희와 번뜩이는 통찰로 우리 앞에 불쑥 나타난 철학자가 있다. 이 책의 저자 로베르트 팔러다.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좌파 지식인으로 꼽히는 팔러는 철학의 모든 시대, 수많은 지성들의 가르침을 훑으며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기쁨과 쾌락을 일깨운다. 안전, 건강, 부, 도덕 등 개인에게 모든 책임을 씌우는 신자유주의적 바른생활 세계에서는 ‘나쁜 삶’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감각적, 물질적 해방을 노래한다. 신자유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