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29

[웹북] 광복절 (8.15해방) 조국 해방의 날

광복절광복절조국해방의 날 / 광복절 조국해방의 날장소 한반도 / 형태 공휴일(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중요도 일제강점기 종료 / 시작 1945년 / 날짜 8월 15일 / 빈도 매년 / 축제 경축 행사 / 행사 일본 제국으로부터의 해방 / 관련 대일 전승 기념일, 3·1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광복절(光復節) 또는 조국해방의 날(祖國解放의 날)은 한반도가 일본 제국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대한민국대한민국에서는 이를 국경일 및 공휴일로 법제화함으로써 매년 양력 8월 15일에 기념하고 있다. 해방년도인 1945년을 광복절 원년으로 계산한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대한 법률〉에 따라 국경일 및 공휴일로 지정되어 대한민국에서는 전국적으로 각종 경축 행사가 거행되며, ..

[웹북] 알렉산드로스 대왕 이해하기

알렉산드로스 대왕알렉산드로스 3세마케도니아 국왕 / 재위 기원전 336년 ~ 기원전 323년 / 전임 필리포스 2세 / 후임 알렉산드로스 4세 / 필리포스 3세 / 이집트의 파라오 / 재위 기원전 332년 ~ 기원전 323년 / 전임 다리우스 3세 / 후임 알렉산드로스 4세필리포스 3세페르시아 국왕 / 재위 기원전 330년 ~ 기원전 323년 / 전임 다리우스 3세 / 후임 알렉산드로스 4세 / 필리포스 3세 / 아시아의 군주 / 재위 기원전 331년 ~ 기원전 323년 / 후임 알렉산드로스 4세 / 필리포스 3세 / 이름 / 별호 알렉산더 대왕신상정보출생일 기원전 356년 7월 20일 또는 21일 / 출생지 마케도니아 왕국 펠라 / 사망일 기원전 323년 6월 10일 또는 11일 / 사망지 바빌론 / ..

[웹북] 제1대 조선국왕 - 태조

태조 / 太祖 / 대한제국 추존황제태조 (太祖) 제1대 조선 국왕 / 재위 1392년 7월 17일 ~ 1398년 9월 5일 (음력) / 즉위식 개경 수창궁 / 전임 -후임 정종 / 조선국 태상왕 / 재위 1398년 9월 5일 ~ 1408년 5월 24일 (음력) / 전임 최초의 태상왕 / 후임 태상왕 태종이름휘 성계(成桂) → 단(旦) / 별호 자 : 중결(仲潔) · 군진(君晋) / 호 : 송헌(松軒) · 송헌거사(松軒居士) / 묘호 태조(太祖) / 시호 성문신무정의광덕고황제(聖文神武正義光德高皇帝) / 존호 지인계운응천조통광훈영명(至仁啓運應天肇統光勳永命) / 능호 건원릉(健元陵) /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197 / 봉호 화령백(和寧伯)신상정보출생일 1335년 11월 4일 (양력) / 출생지 고려 동북면 ..

[웹북] 일본신화의 이해

일본 신화 신앙 체계 / 신토 사원(신사)주요 신일본 신화(일본어: 日本神話)는 일본의 주류 민족인 야마토 민족에 의해 구전 또는 글로써 전승된 신화를 총칭하는 말이다. 현대 일본 신화로서 전승되는 것의 대부분이 고사기, 일본서기와 일본 각 지방의 신앙에 관해 서술한 풍토기에 기술된 것. 즉 다카마가하라.(高天原)의 신들을 중심으로 하는 신화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그에 대해 상세히 기술한 문헌은 많지 않다.다른 여러 나라의 신화들처럼 일본에 전승되는 각종 신화와 전설도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이에 대해 일본의 사학자인 우에다 마사아키는 일본 각지에는 각각의 형태를 가진 여러 신앙이나 전설이 있었고 이즈모 신화는 그러한 각지 신화들의 대표였지만 야마토 정권 이후 구니쓰 신 또는 봉신(奉神, 일본어: 奉..

[웹북] 유대인에 대하여

유대인 유대인 유대인 총인구2050만 명인구분포이스라엘 이스라엘 6,835,500미국 미국 10,000,000프랑스 프랑스 456,000캐나다 캐나다 390,000영국 영국 370,000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180,500러시아 러시아 176,000독일 독일 116,000오스트레일리아 호주 140,000브라질 브라질 93,800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공 69,300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53,000헝가리 헝가리 47,500멕시코 멕시코 40,000네덜란드 네덜란드 29,800벨기에 벨기에 29,300이탈리아 이탈리아 27,300콜롬비아 콜롬비아 27,000스위스 스위스 18,700칠레 칠레 18,300우루과이 우루과이 16,900튀르키예 튀르키예 15,300언어히브리어,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이디시어, ..

학살의 기억. 관동대지진 (2005)

책소개“불령 조선인이 방화를 했다.”, “우물에 독을 풀어 넣었다.” 관동대지진 이후 조선인에 대한 유언비어는 조선인에 대한 증오로 모아졌고, 증오는 6,000여 명이 희생된 대학살로 이어졌다.이 책은 재일 사학자 강덕상 선생이 2003년에 출간한 『관동대지진.학살의 기억』을 번역한 것으로 무고한 동포들이 어째서 죽임을 당했는지에 대한 이유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한 구체적인 방법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저자는 대학살의 재앙이 일반 민중의 불안 심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재앙에 흥분한 민중의 분노가 왕실이나 치안 당국으로 흐를 것을 우려한 관헌 수뇌부의 술책에서 비롯된 것임을 구체적 증거를 통해 밝혀내고 있다.관동대지진 때 많은 조선인이 희생되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 국내에서 그 원인을 ..

관동대지진과 조선인 학살 (2022)

소개1923년 9월 1일 관동대지진이 발생한지 90년이 지난 현재에도 학살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가해자와 피해자 간 양자 인식의 차이와 과거사에 대한 사죄와 책임이 모호하게 처리된 것에 기인한다. 이 책은 한일 양국의 역사문제로 인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사건을 재조명 하는 동시에 과거사의 실상을 명확히 파악하자 한다. 또한, 현재 학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연구성과와 방대한 자료를 수록하여 관동대지진과 조선인학살사건을 이해하고 문제의식을 갖는 데 일반인들은 물론 연구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목차책머리에제1부| 한일관계와 관동대지진의 역사적 의의● 한일관계에서 본 관동대지진 _ 강덕상● 일본 민중은 관..

1923 관동대학살 생존자의 증언 (2024)

책소개1923년 관동대학살에 대한 생생한 증언100년 전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참상을 목격하고 동아·조선일보 등 자료에 실린 희생자 200여 명과 생존자 7,500여 명 중 200여 분의 실화와 증언 등이 이 다큐시집의 바탕이다. 100년 전 제노사이드 참상을 밝히지 못하는 신문 기사 행간에 배어 있는 통증에다 무슨 말을 더 보탤 수가 없어, 연구자들의 도움이 될까 싶어 신문 기사와 자료를 거의 그대로 옮겨 실었다.15엔 50전 쥬고엔 고쥬센 발음을 주고엔 고줏센 탁한 발음으로 생사가 갈린1923년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희생자 영혼들이시여15엔 50전 주고엔 고줏센 저 파도 넘어15엔 50전 주고엔 고줏센 저 바다 건너15엔 50전 주고엔 고줏센 저 하늘 아래이제 이제는 그만 그만 외우시고산을 넘..

한일이 함께 풀어야 할 역사, 관동대학살 (2023)

책소개차마 잊을 수 없고, 잊혀서도 안 되는100년 전 그날, 은폐된 ‘사냥’의 기억민족의 비극, 이대로 무심히 흘려 보내서야올해는 관동대학살이 벌어진 지 꼭 100주년이 되는 해다. 1923년 9월 1일 일본 관동지방을 강타한 대지진 후 2주 남짓한 동안에 애꿎은 조선인 6,000여 명이 ‘사냥’ 당해 목숨을 잃었다. 한데 뜻밖에도 조용히 지나갔다. 외교 ‘정상화’ 흐름에 힘입어서였는지 한일 양국 정부는 침묵했고, 관련 언론보도나 특별한 추모행사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았다. 관동대학살을 다룬 신간도 불과 3종만 선보였을 따름이다. 그런 의미에서 재일한국인 저자가 쓴 이 책은 여러 모로 각별하다. 신문·소설 등 일본 자료를 바탕으로 일본의 양심을 일깨우기 위해 관동대학살의 실상과 역사적 배경, 심리적 상..

[웹북] 09월 01일 (1923 일본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1906 통감부,기관지 경성일보발간 / 1923 조선철도주식회사 설립 / 1923 일본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 1937  일제보통학교의 조선어 과목페지 / 1955 전국인구조사 실시 /1963 노동청 철도청 발족 / 1975 여의도 국회의사당 준공 /1981 서울 지하철공사 발족 / 1983, KAL007편 소련기에 피격 (탑승자 269면 전원사망) / 1986 외국산 담배 국내판매 개시 / 1989 과천 경매장 개장 / 1994 지하철 분당선 개통 / 1995 브라질과 범죄인 인도협정 - 투자보험협정체결간토 대학살간토 대학살(關東大虐殺) 혹은 관동 대학살은 1923년 일본 도쿄도 등을 포함한 간토 지방에서 발생한 간토 대지진 당시 혼란의 와중에서 일본 민간인과 군경에 의하여 조선인을 대상으로 벌어..

[웹북] 09월 01일 (1923 일본관동대지진)

1906 통감부,기관지 경성일보발간 / 1923 조선철도주식회사 설립 / 1923 일본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 1937  일제보통학교의 조선어 과목페지 / 1955 전국인구조사 실시 /1963 노동청 철도청 발족 / 1975 여의도 국회의사당 준공 /1981 서울 지하철공사 발족 / 1983, KAL007편 소련기에 피격 (탑승자 269면 전원사망) / 1986 외국산 담배 국내판매 개시 / 1989 과천 경매장 개장 / 1994 지하철 분당선 개통 / 1995 브라질과 범죄인 인도협정 - 투자보험협정체결간토 대지진 / 1923년에 일어난 대지진간토 대지진본진UTC 시각 1923-09-01 02:58:35 / ISC 지진번호 911526 / USGS-ANSS ComCat / 현지일 1923년 9월 ..

새로 쓰는 한일 고대사 (2010)

책소개'한인동족론'으로 한일고대사를 재해석하다전통사회에서 근대로 넘어가며 발생한 독도 문제가 한일 양국의 쟁점이지만 양국 고대사 서술도 두 나라간 날을 세우는 논쟁거리다. 주지하다시피 일본은 제국주의 시절, 일선동조론을 내세우며 일본이 본가이고 조선은 분가라고 주장했다. 일본은 형, 조선은 동생이라는 식으로 일본우위론을 말했다. 『새로 쓰는 한일 고대사』는 일선동조론이 허구라고 말하며 대안으로 '한인동족론'을 들고 나왔다. 저자에 따르면, 일선동조론은 정치적 냄새가 짙게 베인 선전일 뿐, 한인동족론이야말로 과학적인 설명이다.한일동족론은 한반도에서 이주한 일단의 무리가 일본을 구성했다고 말한다. 즉, 일선동조론에서 이야기하는 형·동생의 관계가 바뀐 것이다. 한국이 형이고 일본이 동생이라는 인식인데, 과연 ..

조선 식민지 고대 (2014) - 일본 한일 고대사 바로 잡기

책소개이 책은 일본의 역사 왜곡을 정연한 논리로 철두철미 타파하고, 한일 고대사의 진실이 무엇이었나를 한 중 일의 합당한 사료에 기반을 두어 샅샅이 밝혀낸 것이다.일제 강덤기에 대한 일본의 역사 왜곡은 현재도 진행중이지만, 전 책 '일제강점기 진실의 문'에서 충분히 다루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고대에 관한 역사왜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목차추천의 말씀머리말전편 조선신민지 고대왜국서론고대국가의 성립-국가 성립의 필수조건청동기 문화의 고찰고대 왜국 이야기-왜민족의 성립조선4국 왜에 식민하다왜의 조선반도 진출과 거점 확보설의 모순고대 왜국의 인구추계'일선조 한반도에서 왔다' 재확인일본서기의 편저 내력일본서기 날조의 배경일본서기 제9권 신공황후-제8권 중애천황-제9권 신공황후Ⅰ-제9권 신공황후Ⅱ'신공황후 삼한정벌설..

우리가 배운 백제는 가짜다 (2024) - 부여사로 읽는 한일고대사

책소개부여의 재조명을 통해 한일고대사를 새롭게 해석하다. 《새로 쓰는 한일고대사》(동아일보사, 2010)의 개정판인 이 책은 우리 역사에서 사라진 부여사를 복원해, 부여가 고구려 백제의 원천이었을 뿐 아니라 이들이 일본에 진출해 새로운 나라를 건설했다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이 과정에서, 백제는 실존하지 않았으며, 부여는 원부여-반도부여(백제)-열도부여(일본)로 변화했음을 확인한다.목차글을 시작하며이 책을 읽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1장 다시 보는 일선동조론들어가는 글: 불함문화론일본 군국주의자들의 일선동조론 | “여기서 한국이 보이니까 좋네”2장 도래인의 나라, 일본들어가는 글: 연오랑?세오녀열도를 뒤덮은 한국 이름 | 한일동족론3장 태양의 아들, 부여들어가는 글: 프리기아와 부여여명기의 부여 | 부..

한일 고대사의 재건축 세트 왜(倭)와 임나(任那)의 진실+기마족의 신라·가야·열도 정복사+열도의 내전과 영산강 전방후원분의 비밀 [ 전3권 ] 2021

책소개왜의 본질과 정체를 탐구하는 『한일 고대사의 재건축』 시리즈는 100년에 걸친 역사전쟁이 한일관계의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역사전쟁의 소재가 사실은 역사적 화해의 대상’임을 실증하려는 시도로 출발했다역사 기술을 둘러싼 한일 갈등은 뿌리가 깊다. 특히 고대사는 지난 100년간의 역사전쟁에서 보듯 타협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악화일로를 거듭해온 한일 역사전쟁, 과연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한 묵직한 대답이 나왔다. 기존의 역사관에 대한 철저한 해체를 시도하는 ‘한일 고대사의 재건축 시리즈’이다. 언론에서 30년을 재직한 현직기자가 붓대를 잡았다. 저자는 한일 고대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근본으로 돌아가 재정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근본의 재정비란 고대사의 그림을 완전히..

생의 철학 (2024) - 제국을 내파하는 아나키즘

책소개메이지 시대가 안정되면서 근대 일본의 자본주의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동시에 공해와 노동자 탄압이라는 자본주의의 악덕이 사회 전반에 고농도로 펼쳐졌던 것이 바로 20세기 초반의 근대 일본이었다. 그리고 시대의 조류였던 사회주의와 무정부주의, 노동운동 등도 함께 유입, 발달되었다. 오스기 사카에는 이 시기 가장 강렬한 글을 써내던 논객이었다.이 노동운동가들에게 그나마 조금의 틈을 내어준 것이 다이쇼 데모크라시라는 짧았던 민주주의의 시대였다. 오스기 사카에가 활동한 시기는 바로 이 시기에 걸쳐있다. 그는 잡지에, 단행본에 자신의 글을 끊임없이 썼다. 끊임없이 검열당하고 폐간되었지만 파리, 상하이를 넘나들면서까지 계속 발언했다. 그의 발언은 노동과 사회주의에 국한되지 않았다. 근대 서양 문명을 어떻..

번역된 근대 (2024)

책소개번역학의 획기적 업적으로서만이 아니라일본 근대사、메이지 사상사、사회문화사에도큰 학문적 공헌이다.- 고모리 요이치(小森陽一)『백과전서』 번역 사업은 당시 일류 양학자들을 총동원하여 추진한 문부성 주도의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영국의 백과사전을 70명 이상에 이르는 번역자·교정자가 협동하여 일본어로 번역하고, 최첨단의 서양 문명을 소개한 저 97편의 출판 사업은 근대 일본의 언어·문화·학문에 무엇을 가져왔는가? 이 책은 『백과전서』 번역 사업에 대한 개관은 물론 각 분야의 주요 번역어에 착목, 번역학의 시점에서 최초로 종합적으로 접근한 획기적인 연구이다.이 책의 제목인 ‘번역된 근대’는, 동아시아 각 지역의 ‘근대’가 보여주는 ‘복잡함’을 풀어 보는 하나의 단서를 보여준다. 그것은 ‘문부성’이 국가적 차..

제4의 대전환 (2024) - 거대한 역사의 순환과 새로운 전환기의 도래

책소개미래를 기록한 세계적인 역사학자 닐 하우의 신작!반복되는 역사의 패턴에서 찾은 이 시대의 위기,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놀라운 통찰!‘밀레니얼 세대’ 창시자가 써내려간역사와 정치, 세대 흐름을 아우르는 가장 지적인 보고서*아마존 역사 분야 1위**[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수많은 언론의 극찬*27년 전 도발적인 역사 이론으로 전 세계를 매혹시킨 역사학자가 있다. 이 책을 쓴 닐 하우로, 그는 지난 500여 년의 역사를 철저하게 연구한 후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현대사가 인간의 일생과 같은 약 80년에서 100년을 주기로 반복하고 있으며, 이 주기는 네 개의 전환기인 고조기-각성기-해체기-위기로 구성되는데, 항상 동일한 순서로 도래해 20여 년간 지속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중 ..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2024) - 1974-75년 일제전범기업 연쇄폭파사건-에세이

책소개1974-1975년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일제 전범 기업을 열 차례에 걸쳐 폭파하다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은왜 ‘반일’을 내걸고 ‘자국 기업’을 대상으로 폭파를 감행했을까국가와 폭력, 제국주의와 착취,대중과 운동, 투쟁과 성찰…과격한 폭탄 투쟁 이면에 자리한 묵직한 질문들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이라는잊혀진 기억을 복원하다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은 과거의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에 대한 책임을 망각한 일본과 아시아 곳곳에서 노동력과 자원을 착취해 온 전범 기업을 막기 위해 격렬한 폭탄 투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폭파 과정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들은 오랫동안 냉혹하고 비정한 테러리스트이자 ‘지워져야 할’ 역사로 남아 있었다. 한국에서는 2020년에 김미례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다큐멘터리와, 202..

콰이강의 다리 위에 조선인이 있었네 (2024) - 역사에 연루된 나와 당신의 이야기

책소개“오랫동안 갈라져 있던 세상이 서로 깊이 연루된 시기”이자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을 틀 지은 가장 가까운 과거” 19세기 말~20세기 중반 식민제국주의 시기를 주 배경으로 하는 이 책은 대륙을 넘어 상호작용하는 동시대 인물들의 연결을 횡으로, 지금까지도 이어져오는 당대의 사고 체계나 인식, 감수성 등의 유산을 종으로 횡단하는 교양 역사서다.파리코뮌, 러일전쟁, 의화단운동, 제1차 세계대전, 3?1운동, 제1차 상하이사변, 베를린 올림픽, 중일전쟁, 제2차 세계대전 등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격랑 속에서 정치인과 군인, 연예인과 작가, 과학자와 지식인, 성을 파는 여성과 여성운동가, 독립운동가와 밀정, 평범한 생활인 들이 등장한다. 이들이 향유한 소설과 영화, 노래도 다수 인용된다. 그 모든 것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