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한국역사의 이해 (책소개)/8.우리문화재

궁궐 그날의 역사

동방박사님 2021. 11. 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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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법궁(法宮)인 경복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등 서울의 궁궐에는 조선 27대 왕조, 그리고 그 후 100년의 애환과 영욕이 서려있다. 근정전의 돌계단에, 광화문과 흥례문의 문턱에, 연생전의 지붕에, 달빛을 머금은 경회루에, 인정전 용마루의 오얏꽃 문양에 …. 궁궐을 이루는 나무, 돌, 문양, 색채가 모두 묵묵히 역사를 지켜보아온 산 역사책이나 다름없다.
저자는 옛날 궁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동선을 쫓아 5대 궁궐의 이곳저곳으로 독자들을 이끌며 도처에 스며있는 흥미진진한 역사적 사건들을 자상하게 들려준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경복궁 - 조선의 정궁, 그러나 버려진 궁궐
창덕궁 - 임금들이 사랑했던 아늑한 궁궐
창덕궁 후원 - 자연과 어우러진 조선의 대표적 정원
창경궁 - 임금의 효심으로 지어진 궁궐
덕수궁 - 대한제국의 영광과 망국의 한이 깃든 궁궐
경희궁 - 왕기가 서린, 그러나 사라졌던 궁궐

저자 소개

저 : 황인희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후, 계몽사의 홍보실장과 월간 《샘터》 편집장 등을 지내며 출판계에 몸담아 왔어요. 10여 년 전부터는 역사 공부의 매력에 푹 빠져, 역사 유적지를 조사하고 우리 역사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방법에 대해 연구해 왔습니다. 2010년에는 사진작가인 남편과 함께 조선 왕릉을 취재하여 쓴 글로 조선일보 논픽션 대상 우수상을 받기도 했지요.
현재는 역사 칼럼니스트 겸 인문 여행작가로서 책을 쓰고 강의를 하고 있어요. 저서로는 《6·25가 뭐예요?》, 《하라쇼! 러시아》, 《나는야 코리안!》, 《대한제국 실록》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