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투 코리아 (2005) - 머레이 선교사의 의료선교 이야기

책소개

플로렌스 J. 머레이가 한국에서 선교사로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했던 삶과 당시 고단했던 한국 사람들의 현실을 이 책은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해방 후와 6.25전쟁 후, 4.19혁명 당시의 혼란 등을 담고 있다. 원주연합기독병원을 세울 때 산 넘고 물 건너 매주 서울에서 원주로 다니던 여행길에 대한 이야기 등 그 당시의 한국에서의 삶도 드러난다. 이 책에는 원주연합기독병원뿐만 아니라 1950년대 세브란스 병원과 이화대학병원의 숨겨진 이야기도 아기자기하게 기술되어 있다.

목차

화보
책을 내면서
한국어판 머리말
머리말
서문

제 1 장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국으로의 귀환
제 2 장 이화대학에서 일을 시작하다
제 3 장 북한의 상황
제 4 장 요동하는 상황
제 5 장 공산주의자들의 활동
제 6 장 이화대학 의학과
제 7 장 지속적인 사회불안
제 8 장 세브란스병원으로
제 9 장 피난
제 10 장 전쟁 시절 부산에서
제 11 장 거제도
제 12 장 병원선
제 13 장 거제도에서 아다의 경험
제 14 장 북부 전선 여행
제 15 장 서울로 이동
제 16 장 세브란스병원, 다시 개원
제 17 장 휴전, 그러나 평화는 아직 오지 않았다
제 18 장 휴전 직후
제 19 장 어려움 속에서 일해 가다
제 20 장 원장 대행으로서의 어느날 하루
제 21 장 오르락내리락하다
제 22 장 원주로 이주하다
제 23 장 추방된 사람들의 마을
제 24 장 나병에 대하여
제 25 장 나환자 발견과 치료
제 26 장 원주연합기독병원
제 27 장 경천원의 발전
제 28 장 원주에서 기독교의 성장
제 29 장 원주연합기독병원 개원-전국적 혼란

저자 소개

저자 : 플로렌스 J. 머레이

1894년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 주 픽토우 랜딩에서 출생. 캐나다 핼리팩스의 달하우지 의과대학 졸업. 미국 보스톤 하버의 롱 아일랜드 병원에서 수련. 1921년 한국에서 의료선교 시작. 1928년 한국 최초의 결핵 요양소 설치. 1947년 대학 기독교 여자 의사회 창설, 이화여대 의과대학 부학장. 1960년 서울 기독교 선린촌(나환자촌)에 미감원 걸립. 1969년 캐나다로 귀국. 1975년 캐나다 핼리팩스에서 소천.

역자 : 박광화 등

연세의대 졸업. 의학박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 대학 병리학교실 교수. 연원선교회 선교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