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환경을 잃으면 발전도 없고, 발전을 포기하면 환경도 잃는다!‘끓는 지구’는 식히고 ‘식는 경제’는 뜨겁게 달굴지속 가능한 발전의 골디락스적 해법을 찾아서!”‘열대성 스콜’에 가까워지고 있는 장마, 반복적인 국지성 호우와 잠 못 들게 하는 열대야…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는 단연 이 시대 가장 주목받는 화두다. ‘돌이키기에는 이미 늦었다’라는 회의적 시각이나 ‘아무리 더워도, 올해가 가장 시원한 여름일 것이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는 우리를 쉬이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종말’이라는 공포 앞에 데려다 놓는다.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해 탄소 절감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이 느는가 하면, 원망과 자책에 빠져 ‘기후 우울증’으로 시름하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희망찬 전망’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위기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