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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국을 보았다 (2024) : 10만 부 기념 뉴에디션 7일 만에 뇌사에서 살아온 하버드 의사, 천국의 지도를 완성하다

동방박사님 2024. 1. 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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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생존율 10%의 뇌사상태에서 죽음 너머의 세계를 체험하고 돌아온 뇌의학자의 기록.
영혼, 신, 사후세계의 실재를 생생하게 입증한 실화. “나는 죽었지만, 영혼은 살아 있었다!”
★10만 부 판매 기념 뉴에디션! 저자 미공개 특별 서문 · 후기 수록!

2013년 국내 출간 이후 전국 모든 서점의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나는 천국을 보았다》의 뉴에디션이 출간됐다. 이 책은 누구보다도 물질적이고 과학적인 세계관으로 살아가던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가 실제로 겪은 임사체험 보고서다. 치밀하고 논리적인 과학적 탐구와 의학적 검증으로 뇌 · 의식 · 생명의 미스터리를 밝히며 천국의 실재를 입증한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퍼블리셔스위클리 20주 연속 종합 1위라는 기록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출간된 개정판에서는 저자가 새롭게 쓴 서문과 후기가 더해졌다. 책 출간 이후 대중에게 받았던 수많은 물음에 대답함과 동시에, 당시 미처 담지 못했던 생각들을 정리해 독자의 삶을 변화시킬 10가지 방법을 전한다. 그의 생생하고도 기적적인 이야기가 과학적이고 물질적인 세계관을 지닌 지식인은 물론이고 완전한 치유의 길을 찾는 일반 독자 모두의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줄 것이다.

목차

새로운 서문_ 우리에게 펼쳐진 새로운 세계
서문_ 삶과 죽음에 대해, 우리는 무엇이 진실인지를 알 수 있다

1장 통증
2장 거대한 물고기처럼 팔딱거리다
3장 뇌가 파괴되다니
4장 아들 이븐
5장 지렁이의 시야로 보는 세계
6장 생명을 이어주는 닻
7장 회전하는 관문으로 들어가다
8장 이스라엘 여행
9장 중심근원을 만나다
10장 정말로 중요한 것은
11장 나락의 끝
12장 거대한 사랑을 보다
13장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수요일
14장 아주 특별한 임사체험
15장 뇌가 그것을 방해한다
16장 깊은 우물 속으로 밧줄을 던지는 일
17장 단 하나의 사례
18장 망각하기, 기억하기
19장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
20장 천국의 문은 닫히고
21장 무지개가 뜨다
22장 여섯 사람의 얼굴
23장 마지막 밤, 첫 번째 아침
24장 7일 만의 귀환
25장 아직은 현실로 돌아오지 않은
26장 기적을 알리다
27장 마침내 집으로
28장 초강력 현실
29장 수백만 사람들이 고백하는 공통 경험
30장 죽은 자들로부터 돌아오다
31장 믿는 사람들, 절대 믿지 않는 사람들, 중간의 사람들
32장 비로소, 신을 알게 되다
33장 의식이라는 수수께끼
34장 마지막 딜레마
35장 한 장의 사진

새로운 후기_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10가지 제안

저자 소개 

저 : 이븐 알렉산더 (Eben Alexander)
듀크 대학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고,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뇌기능 매핑 연구를 했다. 이후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앤 위민스 병원, 어린이전문병원, 하버드 메디컬 스쿨에서 교수와 의사로 근무했다. 과학 학술지에 150여 편이 넘는 논문들을 게재했고, 국제의학컨퍼런스에서 200회 이상의 연구 발표를 하는 등 뇌와 의식의 작용에 관해 뛰어난 업적을 쌓은 세계적인 뇌의학 권위자이자 신경외과 전문의이다. 미국의 유명 신...
역 : 고미라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저술가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그대가 보는 적은 그대 자신에 불과하다』, 『채식주의를 넘어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남녀평등이란 무엇일까?』,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나는 천국을 보았다』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이븐, 말 좀 해봐!” 홀리는 소리쳤다. 내가 반응하지 않자 그녀는 911을 불렀다. 10분도 안 돼 도착한 응급 구조대원들은 나를 신속히 구급차에 태워 린치버그 종합병원 응급실로 호송했다. 의식이 있는 상태였더라면, 혼비백산해서 구급차를 기다리는 그녀에게 내 상태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해주었을 것이다. 그러나 의심의 여지없이 나는 뇌에 어떤 심각한 쇼크를 받아서 대발작이 일어난 상태였다. 나는 아무 말도 해줄 수 없었다. 그 후로 7일간 홀리와 가족들에게 나는 몸만 있는 상태로 존재했다. 그 일주일 동안 나는 이 세상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고, 내가 무의식 상태에 있을 때 일어난 여러 일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수집해서 들어야만 했다. 내 의식, 내 영혼은 떠나 있었다.
--- p.31~32

느닷없이 심각한 대장균성 박테리아 뇌막염에 걸린 것이 병원에서의 첫날 내가 연출해낸 유일한 묘기는 아니었다. 응급실에 있는 동안 나는 장장 두 시간에 걸쳐 으르렁거리며 짐승처럼 울부짖고 신음소리를 낸 후에 잠잠해졌다. 그러고 나서 난데없이 불쑥 세 마디의 말을 외쳤다고 한다. 아주 분명했기 때문에 그곳에 있던 모든 의사와 간호사들 그리고 커튼 뒤로 몇 걸음 떨어져 서 있던 홀리까지도 선명히 들을 수 있었다. “하느님, 저를 살려주세요!” 모두가 내 쪽으로 달려왔다. 그들이 다가왔을 때 나는 이미 완전한 무반응 상태가 되어 있었다. 나는 이렇게 외친 것을 포함해 응급실에서 지낸 시간에 대한 아무런 기억이 없다. 이 세 마디는 그 후로 7일 동안 내가 내뱉은 마지막 말이 되었다.
--- p.42

무언가가 나를 잡아당기는 듯했다. 누가 내 팔을 물리적으로 당긴다는 뜻이 아니라 좀 더 미묘한 느낌이었다. 태양이 갑자기 구름 뒤로 숨어버렸을 때 문득 기분이 달라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나는 중심근원에서 멀어져 다시 돌아오고 있었다. 중심근원의 잉크처럼 선명한 어둠은 관문의 싱싱하게 푸르고 눈부신 풍경 속으로 사라졌다. 아래로는 나무들, 반짝이는 개울 그리고 폭포와 어우러진 마을 사람들이 다시 보였고, 그 위로는 천사들이 활 모양으로 날고 있었다. 나의 동반자도 그곳에 있었다. 내가 중심근원을 여행하는 동안에도 그녀는 빛나는 구체의 형태로 내내 그곳에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시 인간의 형태로 모습을 바꾸어 그때 보았던 아름다운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 p.99

내가 눈을 떴다. 실비아가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 그녀가 나중에 이야기해준 바에 따르면, 내가 눈을 떴다는 사실 다음으로 못지않게 충격을 받았던 것은 내가 그 즉시 주변을 둘러보던 방식 때문이었다. 위, 아래, 이쪽, 저쪽… 마치 7일간 혼수상태에 있던 성인이 깨어나는 모습이 아니라, 갓 태어난 아기의 눈빛 같았다. 이 세상에 막 태어나서, 처음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그런 눈빛이었다. 어떤 면에서는 그녀가 옳았다. 실비아는 처음의 충격에서 회복되자 내가 어쩐 일인지 동요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방을 뛰쳐나가 아직 유리창 앞에서 이븐과 얘기하고 있던 홀리에게로 달려갔다. “홀리… 홀리!” 실비아가 소리쳤다. “그가 깨어났어. 깨어났다고! 이븐한테 아빠가 돌아왔다고 말해줘.”
--- p.157

혼수상태에 있던 대부분의 시간 동안에 나의 뇌의 원시적 부분들(생존을 담당하는)은 기능을 다 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뇌과학자가 인간의 고유한 면을 담당한다고 설명하는 그 부분은 완전히 나가버린 상태였다. 이것은 나의 모든 엑스레이 사진들, 병원기록들, 신경검사들, 즉 병원에서 일주일 동안 정밀하게 기록한 모든 자료를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곧바로 나의 사례가 기술적으로 가장 완벽한 임사체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쩌면 현대 역사상 가장 설득력 있는 사례가 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내 사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나의 개인적인 경험의 내용이 아니라, 의학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이 모든 것을 단순한 망상이라고 주장하기가 전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이었다.
--- p.185~186

일단 지식이 돌아온 후부터 나는 그 7일간의 경험이, 내가 40여 년간 인간의 두뇌에 대해, 우주에 대해, 무엇이 실제를 구성하는지에 대해 배워왔던 모든 내용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씨름해야만 했다. 혼수상태에 빠졌을 당시, 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들에서 평생을 보낸 속세의 의사였으며, 인간의 뇌와 의식의 관계를 연구하는 사람이었다. 의식을 믿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라, 의식이라는 것이 (전적으로!)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주장이 얼마나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지에 대해 일반인보다 조금 더 잘 파악하고 있었다는 뜻이다.
--- p.203~204

출판사 리뷰

“삶은 육체의 죽음으로 끝나는가? 죽음 이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뇌사상태에서 죽음 너머의 세계를 경험하고 돌아온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의 실제 기록.


2012년 10월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례적으로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의 ‘사후세계 체험기’를 표지기사로 실어 집중조명했다.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가 뇌사상태에 빠진 채로 죽음 후의 영적인 세계를 여행했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가 간 그곳에 대한 체험이 실제였음을 과학적 탐구와 의학적 검증으로 증명할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이 기사는 전 세계에 급속히 전파되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그의 임사체험기는 생명에 대한 현대과학의 정설을 뒤엎고, 죽음의 의학적 금기를 깬 세기적인 사건이 되었다. 그는 뇌사상태에서 도대체 무엇을 봤을까? 그의 체험담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그가 정말 물질을 넘어 존재하는 의식의 비밀을 엿보았을까?

기사 직후 출간된 책은 곧바로 아마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종합 1위, 퍼블리셔스위클리 20주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프랑스, 독일, 폴란드 등 유럽을 넘어 아시아까지 전 세계 40개국에서 책이 출간되었고, 곳곳에서 기록적인 열풍을 낳았다. 바로 전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화제작 『나는 천국을 보았다』(원제 Proof of Heavn)이다.

2008년 11월,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였던 이븐 알렉산더 박사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매우 드문 종류의 박테리아성 뇌막염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인간으로서 사고와 감정을 통제하는 뇌 부위가 완전히 정지된 것이다. 그는 거의 죽은 상태였고 결국 의사들은 치료를 중단하고 생물학적 사망 판정을 내리려 하고 있었다. 그런데 7일째 되는 날에, 그는 눈을 떴고 다시 삶으로 돌아왔다.
그가 병에서 회복된 것은 전혀 가능하지 않은 일이었다. 현대 의학이 판정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것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다. 하지만 진짜 기적은 그의 체험담의 다른 부분에 있다. 그는 뇌가 완전히 멈춘 순간에 임사체험을 함으로써 의식에 관한 과학적 금기를 깬 사례가 되었다. 임사체험은 뇌가 만들어내는 환각이 아니며, 뇌가 꺼져도 의식이 계속 존재한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

“이븐 알렉산더 박사의 임사체험은 내가 40여 년간 임사체험에 대해 연구한 그 어떤 것보다도 더 놀라운 내용이다. 그는 사후세계의 산 증인이다.” _레이먼드 A. 무디(의학박사,『Life After Life』의 저자)

“사후세계, 영혼, 신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의식은 뇌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가?”
치밀하고 논리적인 과학적 탐구와 의학적 검증, 깊고 넓은 철학적 통찰과 종교적 성찰이 빛나는 책!


뇌사상태에 빠져있는 동안 알렉산더 박사는 이 세계를 넘어선 곳에서 천사 같은 존재를 만나고 초물리적 존재계의 가장 깊은 영역으로 안내되었다. 거기서 그는 우주의 신성한 근원을 만나 대화를 하였다. 그리고 이전에는 과학의 눈으로 볼 수 없었던 보다 높은 차원의 에너지나 사후세계의 존재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 과정을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탐구와 검증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낸다.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통찰, 신과 우주에 대한 종교적 성찰을 더한다. 이 책은 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하는 삶의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도록 이끈다.

“우리의 삶은 육체나 뇌의 죽음과 더불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사후의 세계에서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에 대한 아주 설득력 있는 이야기다.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_앨런 J. 해밀튼(외과전문의, 미국외과의협회 회원)

알렉산더 박사는 듀크대학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고 버지니아대학교에서 뇌기능 매핑 연구를 했다. 이후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앤위민스병원, 어린이전문병원, 하버드 메디컬스쿨에서 교수와 의사로 근무했다. 과학 학술지에 150여 편이 넘는 논문들을 게재했고, 국제의학컨퍼런스에서 200회 이상의 연구 발표를 하는 등 뇌와 의식의 작용에 관해 뛰어난 업적을 쌓은 세계적인 뇌의학 권위자이자 신경외과 전문의이다.

세계적으로 귄위 있는 연구기관과 병원에서 경력을 쌓은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인 알렉산더 박사는 오늘날의 주류 과학자들이 견지하는 관점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의식이나 자유의지 혹은 비물질적 영혼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 지상에 있는 물질이 유일한 현실이고 나머지 모든 것들(생각, 의식, 관념, 감정, 영혼)은 그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했다. 즉, ‘의식’이라는 것은 뇌의 생화학적인 기능에 의해 발생하는 산물이라는 것이다.

임사체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수천 명의 사람이 임사체험에 대해 보고하고 있지만, 물질적이고 과학적인 세계관을 가진 이븐 알렉산더 박사는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었다. 임사체험이 진짜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극도의 스트레스하에서 뇌가 만들어내는 환상에 불과하다고 받아들였다. 그런 그가 7일간의 뇌사상태에서 죽음 너머의 세계를 체험하고 다시 살아나면서 대전환을 겪는다. 그가 직접 임사체험을 한 후에는 뇌, 의식, 생명에 대한 그의 신념들을 바꾸지 않을 수 없었다.

“일단 지식들이 돌아온 후부터 나는 그 7일간의 경험이, 내가 40여 년간 인간의 두뇌에 대해, 우주에 대해, 무엇이 실제를 구성하는지에 대해 배워왔던 모든 내용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씨름해야만 했다. 혼수상태에 빠졌을 당시, 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연구기관들에서 평생을 보낸 속세의 의사였으며, 인간의 뇌와 의식의 관계를 연구하는 사람이었다. 의식을 믿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라, 의식이라는 것이 (전적으로!)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주장이 얼마나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지에 대해 일반인보다 더 잘 파악하고 있었다는 뜻이다.”(본문 203p)

알렉산더 박사의 이야기는 환상이 아니다. 그는 뇌사상태에 있던 7일 동안 지상의 삶이라는 꿈으로부터 ‘깨어나서’ 사후의 삶에서 의식이 크게 확장되는 것을 경험했다. 사후의 삶의 경험은 그에게 어찌나 사실적이고 광활하게 느껴졌던지, 지상에서의 삶은 도리어 꿈에 불과한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그만큼 그의 체험은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진다.

“뇌의학자인 알렉산더 박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가히 혁명적이다. 그 어떤 과학자나 종교인도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를 과학적 통찰로 조명한 이 책은 현대인의 지성을 영성과 공명시키기에 충분하다.”_전세일(차통합의학대학원 원장)

“뇌, 의식, 생명의 미스터리는 풀릴 수 있는가? 과학과 영성은 공존할 수 있는가?”
삶과 죽음, 몸과 정신의 과학을 새롭게 쓰다!


이 책은 누구보다도 가장 물질적이고 과학적인 세계관으로 살던 최고의 신경외과 의사가 실제로 겪은 임사체험의 보고서여서 의학사를 고쳐 쓸 만큼 독보적인 가치를 지닌다. 그런 만큼 사후세계에 대해 충분한 과학적인 정보를 주고 있고,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의학적 탐구와 통찰이 빛난다. 그의 체험담은 인간의 의식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인간은 뇌와 상관없이 의식을 갖고 있으며, 사실상 의식이야말로 모든 존재의 근간임을 보여준다. 주류 과학자들이 물질주의적인 관점에서 부정해왔던 영혼, 신, 사후세계 등의 비물질적인 영역을 밝히고 임사체험은 뇌가 만들어내는 환각이 아니라는 것을 낱낱이 증명하고 있다. 삶은 육체의 죽음으로 끝나는가? 죽음 이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사후세계, 영혼, 신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의식은 뇌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가? 현대과학이 풀지 못한 뇌, 의식, 생명의 미스터리를 생생히 밝히고 있다.

그렇다면, 과학과 영성은 공존할 수 있을까? 알렉산더 박사는 영적 세계와 체험을 이해하는 것이 과학의 가장 중요한 과제임을 역설한다. 천국, 신, 영혼에 관한 그 어떤 이야기도 의학적인 지식과 양립될 수 없다고 생각했던 그였지만, 지금은 신과 영혼이 실재하며 죽음이란 다만 다른 상태로의 전이 과정에 불과하다고 믿는 의사가 되었다. 보다 높은 차원의 에너지나 사후세계의 존재를 믿지 않는 과학자와 의사들도 결국에는 이러한 것들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며, 영성과 과학은 함께 갈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기존의 과학적 방법으로는 영혼과 사후세계, 환생, 신, 천상 등에 관한 질문에 답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제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표준화된’ 과학적 연구방법은 원격투시, 초능력, 염력, 신통력, 텔레파시, 예지능력과 같은 확장된 의식의 현상을 끝끝내 배제하고 있다. 혼수상태에 빠지기 전에 내가 이런 것들의 사실성을 의심했던 주된 이유는, 내가 제대로 경험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나의 단순한 과학적 세계관으로는 설명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본문 207~208p)

그의 생생하고도 기적적인 이야기는 과학적이고 물질적인 세계관을 지닌 지식인은 물론이고 완전한 치유의 삶을 찾는 일반 독자에까지 뜨거운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고 있다. 삶과 죽음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갖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이것은 우물 안이 전부인 줄 알았던 개구리가 우물 밖에 장엄한 바다가 있다는 것을 경험하여 알게 되는 사건에 비유할 수 있다. 이제 인간은 눈에 보이는 육체가 전부가 아닌 영적인 존재임을 알게 될 것이다.” _정현채(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추천평

이것은 우물 안이 전부인 줄 알았던 개구리가 우물 밖에 장엄한 바다가 있다는 것을 경험하여 알게 되는 사건에 비유할 수 있다. 이제 인간은 눈에 보이는 육체가 전부가 아닌 영적인 존재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정현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뇌의학자인 알렉산더 박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가히 혁명적이다. 그 어떤 과학자나 종교인도 무시하거나 외면할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를 과학적 통찰로 조명한 이 책은 현대인의 지성을 영성과 공명시키기에 충분하다.
- 전세일 (차통합의학대학원 원장)
치밀하고도 논리적인 의학적 탐구와 통찰이 빛나는 책! 비로소 사후세계에 대해 충분히 과학적인 정보를 주는 책이 나왔다.
- 김자성 (신경정신과 전문의)
우리의 삶은 육체나 뇌의 죽음과 더불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사후의 세계에서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에 대한 아주 설득력 있는 이야기다.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 앨런 J. 해밀튼 (외과 전문의)
의식에 관한 과학적 금기를 깬 책! 임사체험은 뇌가 만들어내는 환각이 아니라는 것을 낱낱이 증명하고 있다.
- 핌 반 롬멜 (심장병 전문의)
이븐 알렉산더 박사의 임사체험은 내가 40여 년간 임사체험에 대해 연구한 그 어떤 것보다도 더 놀라운 내용이다. 그는 사후세계의 산증인이다.
- 레이먼드 A. 무디 (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