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대한민국 현대사 (독서>책소개)/3.민주화운동

남영동 (2007) 김근태의 일기 편지글

동방박사님 2024. 8. 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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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85년 가을,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전의장 김근태 씨가 법정과 옥중에서 폭로한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정치 군부가 자행한 고문기록과 옥중서신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 회생과 재기의 과정을 밝혀내고 있다. 제1부는 김근태 씨가 재판 과정에서 법운에 제출한 탄원서와 항소이유서로 꾸며졌고, 제2부는 서대문구치소에 이어 세 곳의 교도소에 번갈아 수감되어 있으면서 가족에게 보낸 편지와 메시지를 실었다.

목차

제1부 무릎을 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기 원한다!
1. 예고되고 계획된 구속
2. 남영동, 그곳에서 있었던 한맺힌 내력
3. 서울 구치소
4. 지식인이여, 법관들이여
5. 나는 처벌받을 수 없다

제2부 민주화여, 민주화여, 민주화여!
6. 이제 나는 다시 일어나!

부록 「민주화의 길」9호 논설
발문 김긑내 동지를 알자(문익환)
 

저자 소개 

저 : 김근태
1962년 서울 출생. 숭실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고전문학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알려지지 않은 설화 찾기를 하고 있으며, 인천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서 한국과 세계의 고전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서울 600년 이야기』『한국 고소설의 서술방식 연구』『한국 민속 문학과 예술』(공저)『단숨에 읽는 세계문학』(공저) 등 다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