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발견! 거리 곳곳에 숨은 교토 도시 이야기“여행자는 몰라서 안 보이고 토박이는 당연해서 지나치는 풍경들이 있다. 사실은 그렇게 작은 풍경과 요소가 모여 ‘도시’나 ‘문화’처럼 거대하고 모호한 개념이 된다. 교토는 역사적인 도시라 곳곳에 단서가 더 많다. 저자는 바로 그 단서를 찾아내고 정리해서 우리에게 교토만의 방식과 일본 문화의 특이점을 보여 준다. 교토에 처음 갈 사람과 백 번 가 본 사람 모두에게 쓸모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박찬용(에디터, 칼럼니스트)교토는 다양한 얼굴을 한 도시이지만, 그 안에 큰 줄기로 흐르는 교토만의 방식이 있다. 그 방식을 발견하면 교토를 여행하는 것이 훨씬 더 즐거워진다. 이 책은 지리학자인 저자가 일 년간 교토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쓴 일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