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자본주의 이해 (독서요약) 505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2025) - 부족함이 만들어 내는 선택과 행동의 비밀

책소개***노벨 경제학상 수상 『넛지』 리처드 탈러 추천******노벨 경제학상 수상 『생각에 관한 생각』 대니얼 카너먼 추천******하버드대·프린스턴대 교수들이 밝혀낸 인간의 행동 원리***실수, 망각, 성급함을 낳는 결핍이어떻게 더 나은 삶의 토대가 되는가?결핍의 원리에 대한 혁신적 분석을 바탕으로세계 최고 석학들이 내놓은 삶의 해법과도한 이자를 물며 돈을 빌리거나, 반복적으로 약속에 늦고, 다이어트를 결심해도 며칠을 못 버티는 사람들. 이처럼 경솔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센딜 멀레이너선과 프린스턴대 교수 엘다 샤퍼는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서 흥미로운 답을 제시한다. 이들의 비합리적인 행동은 개인의 지능이나 자제력 부족이 아닌, ‘결핍’에서..

드디어 만나는 경제학 수업 (2025) - 기회비용부터 비트코인까지, 뉴스가 들리고 투자가 보이는 61가지 경제 지식

책소개지갑이 가벼워지는 시대,당신의 선택이 달라지는 경제 수업“경제 공부와 투자에 입문자라면, 꼭 읽어보길 강력 추천한다.”★★★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 필독 추천“손 닿는 곳에 두고 하루에 한두 주제씩 읽어라. 경제 입문에 이보다 더 좋은 책은 없다!”★★★ 이재용 회계사 강력 추천트럼프의 관세 폭탄, 워런 버핏의 투자 전략, 비트코인의 미래…알아두면 당신의 자산을 지켜줄 경제 지식!2025년, 트럼프 발 경제 충격파가 당신의 지갑을 노린다!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함께 시작된 무역 전쟁과 관세 폭탄이 글로벌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 미국 증시 급등락, 물가 상승, 금리 변동…. 이 모든 뉴스가 당신의 월급과 장바구니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탄탄한 경제 무기다..

세계 경제 지각 변동 (2025) - 트럼프가 흔드는 세계 경제, 어디로 가는가

책소개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트럼프 정부 2기’의 서막을 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4월, 전 세계를 향한 관세 정책을 발표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그동안 자유 무역이라는 이름 아래 세계는 하나의 시장으로 연결되어 왔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쏘아 올린 관세 폭탄으로 국경은 다시 장벽이 되었고, 보호 구역은 정당화되었다. 이제 세계는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누가 더 오래 버티는지를 두고 각축을 벌이는 생존의 장으로 탈바꿈했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챙겼고, 누군가는 고통을 떠안아야 했다. 미국의 무분별한 관세 정책과 이스라엘 이란 전쟁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은 탈세계화를 꿈꾸며 자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세계 경제 지각 변동]은 지..

AI로 정부를 대전환하라 (2025)

책소개AI는 지금도 우리 일상의 모든 규칙을 근본에서부터 다시 쓰고 있다. 기계의 언어가 아닌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수많은 데이터를 분석하며, 때로는 스스로 판단을 내리는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사회 경제 시스템 전반에 미증유의 영향을 미치는 '혁신의 혁신' 그 자체가 되어 가고 있다. 정부나 공공 부문 역시 이러한 대변혁의 흐름에서 결코 예외가 될 수는 없다. 모든 정부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집행,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 방식까지, 그야말로 이제 정부와 공공 부문은 AI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며 스스로의 역할과 구조를 근본에서부터 재정의해야 하는 중요한 역사적 기로에 놓여 있다.하지만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활용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이 강력한..

AI 시대의 소크라테스 (2025) - 인공지능은 못하고 인간은 할 수 있는 철학적 질문들

책소개21세기의 소피스트인 생성형 인공지능의 시대,새로운 세기의 소크라테스는 무슨 질문을 할 것인가?인간다운 삶을 탐구해온 이진우 포스텍 명예교수가인공지능이 불러온 거대한 ‘철학적 도전’에 답하다2022년 11월 챗GPT의 상용 버전이 공개된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은 사회경제적 변화의 선두에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생성형 인공지능이 어떤 질문에도 척척 답하고 그림을 그려주며 영상을 만들면서, 사람들은 진짜 인공지능 시대에 들어섰다는 느낌에 사로잡혔다. 인공지능 기술이 또 하나의 도약을 이루면서 인간과 비슷하거나 넘어서는 일반인공지능 또는 초지능의 출현도 머지않았다는 기대감과, 그에 따라 인간은 필연적으로 도태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엇갈리고 있다.고통과 불평등 속에서도 어떻..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 (2025) - 인류가 AI와 결합하는 순간

책소개인간을 초월하는 인공지능을 예언한 세계적인 미래학자,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 논쟁 20년 만의 종결편!유발 하라리, 빌 게이츠, 궤도, 하정우 강력 추천!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포브스] 선정 올해의 필독서!전 세계가 기다려 온 레이 커즈와일의 신작 『마침내 특이점이 시작된다』가 출간되었다. AI의 놀라운 진전이 연일 세상을 놀라게 하는 가운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에서 커즈와일은 오늘날 이미 현실이 된 그의 예측을 재평가하는 한편, 인간의 삶을 영원히 바꿀 ‘특이점’을 향한 발전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1990년 『지적 기계의 시대』에서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인공지능을 처음 언급하고 1999년 『21세기 호모 사피엔스』에서 AI가 결국 의식을 갖게 될 것이라 했을 때,..

달러의 힘 (2023) - 21세기 금융전쟁 속 당신의 부를 지켜줄 최적의 정치경제학

책소개식민지 미국의 화폐제도부터 연방준비제도 설립, 달러본위제 시대까지달러를 축으로 방대한 화폐사를 가로지르는 거시경제베스트셀러 『지정학의 힘』 저자 김동기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통찰미국 연준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발생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고금리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연준의 금리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운다.왜 수많은 나라가 미국이라는 개별 국가의 금리에 이처럼 신경을 쓰는 것일까? 바로 미국이 달러라는 기축통화를 가진 나라이기 때문이다. 기축통화는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일 뿐 아니라 환율의 기준이 되기에 그 영향력이 막대하다. 이 같은 현실은 전 미국 재무부 장관 존 코널리의 말에서도 실감할 수 있다. “달러는 우리 화폐이지만 당신들의 문..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2023) - 현대 경제사상의 이해를 위한 입문서

책소개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우수강의전 세계 경제학자들이 교과서로 채택한 21세기 고전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선정한 생기부 필독서300년 경제사상사의 거대한 흐름을 꿰뚫는 명강의30주년 기념 개정증보판21세기 최고의 경제학 교양서가 최신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부터 맬서스의 인구론, 마셜의 수요공급 곡선, 루카스의 합리적 기대이론, 대니얼 카너먼의 행동경제학까지. 300년 경제학 역사를 이끌어온 거장들의 사상을 한 권에 담은 가장 쉽고 권위 있는 경제학 교과서로 “깊이와 재미를 동시에 잡은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경제학자, 대학생, 청소년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죽은 경제학자들의 여전히 살아있는 아이디어에서 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활로를 찾아보자.“이번 개정판에는 지..

제2차 냉전 시대 (2025)

책소개"신냉전의 전장에 선 지금, 준비할 것인가, 당할 것인가."혼돈의 시대, 전략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전쟁은 시작됐다. 제이슨 솅커는 그 전장의 지도를 우리 손에 쥐여 준다.” _《포브스》지금, 전 세계는 생존을 건 제2차 냉전에 돌입했다. 과거 냉전과는 차원이 다르다. 국가 간 물리적 충돌 대신 공급망은 무기화되고 기술이 국경을 대신하며, 정보와 데이터가 전장의 중심이 되는 새로운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작가 제이슨 솅커는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1위 미래 전략가다. 미국 국방성, 국무부, 나토, CIA,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등 다양한 정부·국제 기구·민간 부문에서 전략 자문가로 활동하며 1,200회 이상 기조연설을 해왔다. 그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극심한 불확실성에 휩싸였을 때 『코로나 이..

무엇이 자본주의를 망가뜨렸나 (2025) - 월가 최고 투자가가 밝혀낸 자본주의의 결함과 해법

책소개〈월스트리트저널〉, 〈파이낸셜타임스〉 최고의 책아마존 경제·경영 분야 1위왜곡된 자본주의를 바로잡기 위한가장 근본적인 해답을 제시하다현대 자본주의는 더 이상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 월가의 대표 투자가이자 록펠러인터내셔널 회장 루치르 샤르마는 이 책에서 정부의 과도한 재정 개입과 통화 완화 정책으로 인해 시장의 자율성과 경쟁이 약화되고 자산이 소수에게 집중된 오늘날의 현실이 ‘자본주의는 실패했다’라는 통념을 낳았다고 지적한다. 그는 자본주의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원칙을 왜곡한 정부의 반복적인 개입이 문제였다고 단언하며, 지난 40년간 자본주의 시스템을 망가뜨린 진짜 원인을 파헤친다.저자에 따르면 대공황 이후 팽창한 복지 정책, 구제 금융, 초저금리와 같은 정부의 개입주의적 정책들은 기..

반자본주의자들의 열 가지 거짓말 (2023)

책소개자본주의를 의심하거나 자본주의에 낙담한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던진다. 환경 파괴는 어떻게 되는가?자본주의에서는 인간적 가치를 잃는 것 아닌가? 결국 이윤 추구에 모든 것이 희생되는 것 아닌가? 유권자가 아닌 돈이 정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닌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이의 격차는 어떻게 되는가?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는 대규모 독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자본주의가 세계의 전쟁에 책임이 있으며, 히틀러 독재와 같은 악랄한 독재를 낳았던 것은 아닌가? 자본주의가 아닌 다른 대안을 시도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저자는 이 질문들에 대해 응답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목차서문제1부 반자본주의자들의 가장 큰 오류 열 가지제1장 “자본주의가 기아와 가난에 책임이 있다”제2장 “자본주의는 불평등을 확대시킨다”제3..

반자유주의의 해부 (2025) - 왜 그들은 자유주의를 싫어하나?

책소개자유주의의 이론적 · 철학적 토대를 비판하는 반(反)자유주의를 해부(解剖)하여 그런 비판의 잘잘못을 가려내고 이로써 진짜 자유주의란 무엇인가를 보여주어 자유주의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계몽하기 위한 것이다.자유주의라는 이념은 예를 들면 공리주의, 자연권론, 사회계약론, 칸트의 윤리학, 진화사상 등 하나로 통합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이질적이다. 나는 오늘날 자유와 자유주의는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믿는다. 자유와 자유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정신 나간 사람, 시대착오적 인간이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하고 극우(極右)라고 매도하기도 한다. 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점을 정치철학자 장동진은 이렇게 요약 · 표현하고 있다.“자유주의가 개인주의, 무한정 경쟁, 불평등을 정당화하여 사회적 화합과 공동선의 추구를 훼손..

바이오 패권경쟁 (2025) - 대한민국 재도약의 갈림길

책소개급변하는 바이오 산업의 핵심 트렌드를 읽는다“어떻게 바이오 시장을 선점할 것인가?”바이오 패권 시대를 대비하는 전략 인사이트무병장수는 인류가 오랫동안 갈망해온 꿈이다. 과거 연금술의 시대, 단지 꿈에 불과했던 것들이 현대 과학과 바이오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이제는 실현 가능한 목표가 되고 있다. 특히 유전자 치료, 항노화 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등은 인간 수명 연장과 건강 혁명의 핵심 열쇠로 떠올랐다. 이제 전 세계는 바이오산업 발전이 차세대 국가 경쟁력의 필수 요건이라 보고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유럽, 일본은 물론 빅테크 기업들까지 바이오 패권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은 아직 제조업 중심 경제에 머무르고 있어, 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미래 생존 자체..

이성과 욕망 (2025) - 경제학이 발견한 근대적 인간형으로서의 호모 이코노미쿠스

책소개이 책은 몇 해 전에 냈던 『철학으로서의 경제학』과 짝을 이룬다. 미술에서 쓰는 용어를 잠시 빌리면, 『철학으로서의 경제학』은 이 책을 쓰기 위한 에스키스(esquisse)라고 해도 좋다. 하지만 늘 마음 속에 두고 있으면서도 정작 이 책을 쓰게 될는지는 스스로도 그다지 자신이 없었다. 내가 구상한 책을 쓰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준비가 필요한 데다가, 막상 집필을 시작하더라도 언제나 끝낼 수 있을지 몰랐기 때문이다. 뜻하지 않게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데다가, 피앤씨미디어의 박노일 대표께서 선뜻 출판을 맡아 주신 덕분에 이 책이 나올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연구와 집필을 방해하는 이런저런 곁다리 일들에 관심과 집착을 버리려 애썼던 덕분도 있는 듯싶다. 가족들과 선후배 동료..

300년 세계경제사의 위대한 경제이론들 (2024) - 불황에서 호황으로 빈곤에서 풍요로

책소개300년 세계경제사의 주요 경제이론을 한 권에 담았다.산업혁명 이후 발전한 자본주의 경제는 지난 3백 년간 인간 삶의 여러 측면을 변화시켰다. 모든 국가가 경제적 번영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애쓰지만 어떤 나라 사람들은 영화를 누리고 어떤 나라 사람들은 빈곤에 허덕이는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수많은 경제학자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경제정책에 영향을 미치며 사람들의 삶을 바꿔왔다. 범위가 폭넓으면서도 쉽게 읽히는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이론과 그 이론을 내놓은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8세기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비롯해 21세기에 새로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경제학자들의 이론과 그것을 내놓게 된 시대상을 종합하여 이야기한다. 자유방임주의부터 신자유주의, 정부의 시장 개..

인공지능(AI) 권력시대: 원시시대부터 AI시대까지의 인류사회 권력구조 변천사 (2025)

책소개인공지능 자체가 권력이 된 시대, 우리에게 기회는 남아 있는가?*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AI)이라는 문명사적 전환점 앞에 서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권력의 본질을 다시 쓰는 사건이다. AI 시대의 권력은 이전 어느 시대보다도 더 미묘하고, 더 깊숙이 인간 내면에 침투한다. 그것은 인식과 행동을 설계하는 알고리즘의 힘이며, 때로는 인간의 인지 능력을 넘어서는 결정 능력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권력의 작동 방식이 점점 더 예측적(Predictive) 성격을 띠고 있다는 사실이다. 과거 권력이 사후적 통제와 처벌을 통해 작동했다면, 이제는 빅데이터와 예측 알고리즘이 선제적으로 우리의 행동을 조형한다. 넷플릭스는 우리의 취향을 예측하고, 아마존은 우리의 소비를 유도하며, 소셜 미디어는..

자유의 길 (2025) - 경제학은 어떻게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가

책소개“늑대의 자유는 양에게 죽음을 의미한다.”자칭 ‘자유의 수호자’들은 어떻게 자유를 억압해 왔는가?노벨상 수상 경제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자유오늘날 ‘자유’라는 가치는 인권과 평등의 문제를 넘어 정치·경제 이데올로기의 첨예한 전장이 되었다.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조지프 스티글리츠는 이 불편한 진실에 정면으로 맞서, 자유 담론이 어떻게 특정 세력의 이익을 대변하는 도구로 변질되었는지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저자에 따르면 우파가 자유라는 개념을 교묘히 독점하고 왜곡하면서 신자유주의와 시장 근본주의의 폭거가 시작되었다. 그 결과 소수 특권층의 자유만이 비대해진 반면, 사회 전체의 경제적 불평등과 불안정은 전례 없이 심화되었다. 『자유의 길』은 이러한 흐름이 과연 진정한 자유를 실현하고 있는지 의..

직업의 미래 (2025) - 대한민국 최고 미래학자가 전망한 일자리 지형도

책소개“10년 후에도 일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청소년의 ‘진로 선택’부터 3040세대의 ‘커리어 전환’5060세대의 ‘경력 연장’까지미래 유망직종과 준비 전략을 총망라한 최신 직업 리포트!***세계미래학회 짐 데이터 회장, KAIST 이광형 교수 강력추천******산업별 미래 유망 직업 수록***대한민국 최고 미래학자가 전망하는 일자리 대전환10년 후를 내다보는 석학들의 명강, ‘카이스트 미래 수업’ 시리즈가 ≪직업의 미래≫로 포문을 연다. 개개인에게 ‘직업’이란 생존이 걸린 절체절명의 선택이자 사회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뿌리다. 모두가 안정적이며 높은 급여를 받고 자아실현까지 가능한 직업을 바란다. 문제는 그런 일자리가 끊임없이 바뀌며 요구되는 능력도 많아진다는 데 있다. ‘평생직장’이란 개념은 ..

패권 전쟁 (2024) - 패권의 역사에서 발견한 세계를 움직이는 힘의 비밀

책소개제2차 세계대전 이후 ‘달러’라는 이름으로 정립된 세계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 트럼프 재집권으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패권 전쟁이 한층 더 격화될 것이 자명한 오늘날, 그 격전지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앞으로의 권력 향방이 어떻게 될지 예의주시해야 한다. 패권 경쟁의 역사와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그렇게 시작됐다. 『패권 전쟁』은 3,000년 인류 역사 속에서 세계 최강국들의 절대권력을 둘러싼 경쟁 속에서 패권국의 지위를 획득하고 상실했던 결정적 순간들을 탐구해, 세계 정세와 경제 흐름을 움직이는 패권의 본질과 획득 조건, 그리고 이동 패턴을 찾는다. 오늘날 세계를 뒤흔드는 전장의 바람이 어디로 가는지 가늠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패권과 경제, 화폐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인..

불통, 독단, 야망 (2025) - 위험한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책소개“독단에 빠진 리더들은 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가?”인간 의식 분야의 독보적인 권위자가 밝힌잘못된 권력에 도취한 사람들의 파괴적 심리 패턴!오늘날 세계적으로 개인, 국가, 정치, 기업을 막론하고 위기에 놓였다. 경제적 불안과 불확실성은 날로 커지고, 정치적?사회적 갈등이 양극단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사태를 심화하는 원인이 세상을 이끌고 있는 리더라는 점이다. 특히 불통, 독단, 야망에 빠진 ‘단절된’ 리더가 그 핵심 축에 있다. 대표적으로 2024년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세계 정세는 다시 혼란에 빠졌다. 예측할 수 없는 대내외 정책과 자국 중심의 무차별적인 외교 방침을 고수하는 트럼프 리더십에 전 세계가 다시금 휘둘리고 있다. 같은 해, 한국에서는 21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