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조선시대 한양의 부동산도 불패였다고?핫플레이스 이태원이 원래 공동묘지였다면?가장 천한 신분이던 무당이 조선을 뒤흔든 사건은?알면 알수록 흥미진진한 ‘진짜’ 옛적 서울 이야기!오늘날의 서울은 조선 사람들의 삶이 오랜 시간 축적되어 형성된 도시다. 조선의 수도 한양은 오늘날 서울처럼 정치의 중심지이자, 수많은 이들의 삶이 얽혀있던 거대한 생활공간이었다. '소고기 없으면 잔치가 아니다’라는 말이 유행하던 숙종 시대의 소고기 열풍부터, 인구 과밀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치솟았던 조선판 부동산 불패 현상까지. 또 내시, 무당, 노비, 후궁 등 신분제 속 다양한 인물들의 생생한 삶을 따라가다 보면, 과거 한양의 실체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옛적 서울 이야기』는 기존의 궁궐 중심, 전쟁과 정치 중심의 역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