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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알기 쉽게 번역한 서유견문
『서유견문』은 조선말 선각자 유길준 선생이 1895년에 출판한 총 556면의 개화서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일본과 미국에 유학한 유길준 선생이 유학생활 중 보고 듣거나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화된 서양 각국의 사정事情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원문은 국한문 혼용체로 개화기 초기 문장이라서 한문 문장을 한글로 풀어놓은 듯한 형태로 되어 있다. 표기는 거의 한자로 되어 있고 한글은 조사 정도만 쓰였다. 문장 길이 또한 길어서 논리관계를 세워서 읽지 않으면 의미 파악이 어렵게 되어 있다. 그래서 그동안 『서유견문』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기존 책들은 번역투 문장이 많았고, 어려운 한자어를 많이 사용하여 읽기 어려웠고, 책의 일부만을 발췌하여 번역한 경우도 있어서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새롭게 (주)박이정출판사에서 출간한 『알기 쉽게 번역한 서유견문』은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들도 충분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쉬운 어휘, 쉬운 용어와 쉬운 문장으로 책을 번역하였다.
『서유견문』은 조선말 선각자 유길준 선생이 1895년에 출판한 총 556면의 개화서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일본과 미국에 유학한 유길준 선생이 유학생활 중 보고 듣거나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화된 서양 각국의 사정事情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 책이다.
원문은 국한문 혼용체로 개화기 초기 문장이라서 한문 문장을 한글로 풀어놓은 듯한 형태로 되어 있다. 표기는 거의 한자로 되어 있고 한글은 조사 정도만 쓰였다. 문장 길이 또한 길어서 논리관계를 세워서 읽지 않으면 의미 파악이 어렵게 되어 있다. 그래서 그동안 『서유견문』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기존 책들은 번역투 문장이 많았고, 어려운 한자어를 많이 사용하여 읽기 어려웠고, 책의 일부만을 발췌하여 번역한 경우도 있어서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새롭게 (주)박이정출판사에서 출간한 『알기 쉽게 번역한 서유견문』은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들도 충분히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쉬운 어휘, 쉬운 용어와 쉬운 문장으로 책을 번역하였다.
목차
이책을 내면서
일러두기
원저서문
비고
제1편
지구 개황
6대주의 구역
제2편
세계의 바다
세계의 강
세계의 호수
세계의 인종
세계의 물산
제3편
국가의 권리
국민의 교육
제4편
국민의 권리
인간 세계의 경쟁
제5편
정부의 시초
정부의 종류
정부가 국민에게 해야 할 일
제6편
정부의 본분
국민을 이롭게 하는 시책
제7편
징세법
납세의 의무
제8편
세금으로 하는 일들
정부에서 국채를 발행하는 까닭
제9편
교육제도
군대를 양성하는 제도
군대를 모집하는 방법
군사훈련
장교를 교육하는 일
제10편
화폐의 근본
법률의 공평하고 바른 도리
경찰제도
제11편
정당을 만드는 풍습
생계를 꾸리는 방법
건강을 돌보는 방법
제12편
애국하는 충성
아이 기르는 방법
제13편
서양 학문의 내력
서양 군사 제도의 내력
서양 종교의 내력
학문의 갈래
제14편
상인이 지켜야 할 일
개화의 등급
제15편
서양인의 결혼 풍습
서양인의 장례 풍습
서양인의 친구 사귀는 법
여자에 대한 예의
제16편
서양인의 의복 음식 주택 제도
농작물 재배와 목축
여가 생활
제17편
빈민 구제 기관
제18편
증기기관
와트의 약전略傳
서양의 근대문명 기기
제19편
서양 여러 나라 대도시의 모습
미국의 대도시
영국의 대도시
제20편
프랑스의 대도시
독일의 대도시
네덜란드의 대도시
포르투칼의 대도시
스페인의 대도시
벨기에의 대도시
《서유견문》 해설
유길준 연보
일러두기
원저서문
비고
제1편
지구 개황
6대주의 구역
제2편
세계의 바다
세계의 강
세계의 호수
세계의 인종
세계의 물산
제3편
국가의 권리
국민의 교육
제4편
국민의 권리
인간 세계의 경쟁
제5편
정부의 시초
정부의 종류
정부가 국민에게 해야 할 일
제6편
정부의 본분
국민을 이롭게 하는 시책
제7편
징세법
납세의 의무
제8편
세금으로 하는 일들
정부에서 국채를 발행하는 까닭
제9편
교육제도
군대를 양성하는 제도
군대를 모집하는 방법
군사훈련
장교를 교육하는 일
제10편
화폐의 근본
법률의 공평하고 바른 도리
경찰제도
제11편
정당을 만드는 풍습
생계를 꾸리는 방법
건강을 돌보는 방법
제12편
애국하는 충성
아이 기르는 방법
제13편
서양 학문의 내력
서양 군사 제도의 내력
서양 종교의 내력
학문의 갈래
제14편
상인이 지켜야 할 일
개화의 등급
제15편
서양인의 결혼 풍습
서양인의 장례 풍습
서양인의 친구 사귀는 법
여자에 대한 예의
제16편
서양인의 의복 음식 주택 제도
농작물 재배와 목축
여가 생활
제17편
빈민 구제 기관
제18편
증기기관
와트의 약전略傳
서양의 근대문명 기기
제19편
서양 여러 나라 대도시의 모습
미국의 대도시
영국의 대도시
제20편
프랑스의 대도시
독일의 대도시
네덜란드의 대도시
포르투칼의 대도시
스페인의 대도시
벨기에의 대도시
《서유견문》 해설
유길준 연보
출판사 리뷰
이 책의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습니다.
1. 번역문이 모두 한글로 되어 있어 누구나 읽기 쉽습니다 .
2. 쉬운 어휘, 용어와 쉬운 문장으로 번역하여 청소년들도 충분히 쉽게 읽을 수 있어서 다음 세대의 지식 수양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3. 어려운 용어나 필요한 부분에 주를 달아놓았으므로 내용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
4. 『서유견문』의 내용 중 일본인의 저작을 번역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를 달아 출처를 표시하였으므로 『서유견문』 연구자에게도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작 한번이라도 정독을 한 사람은 거의 없는 책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알게 된 『서유견문』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서유견문』의 제목만 우리에게 익숙할 뿐, 정작 『서유견문』을 정독한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국한문 혼용으로 쓰여 있기에, 읽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하나의 어려움이지만, 우리에게는 『서유견문』에 대한 호기심보다는 시험에 아주 잘 나오기에 수업시간에 혹은 교과서에서 배운 아주 짧은 소개가 읽지도 않았지만, 읽었다고 착각하게 만들지 않았나 한다. 『서유견문』은 조선말기 유길준이란 대외사절단 소속의 한 청년이 구미 세계에 너무 감동한 나머지 미국에 남아 한국 최초의 유학생이 되고, 그가 배운 세계사의 다양한 분야를 기록으로 남긴 작품이다. 또한 『서유견문』은 호쿠자와 유키치의 『서양사정』이란 책을 많이 참고하였다는 하였다.
서양의 여러 문물을 소개한 우리나라 최초의 책
1895년 간행된 유길준 선생의 『서유견문』은 서양을 소개한 도서이다. 그 시대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개괄적인 지식에서 시작하여 일본과 중국 외의 다른 나라들과 교류하기 시작하면서 알게 된 서양의 제도, 문물을 소개한 도서이다. 유길준 선생은 서문에 “그들(외국) 나라들과 수교하면서 그들을 알지 못하면 안 될 것이므로 그들의 여러 사실을 기록하고 그들의 풍속을 노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였다.”라 이 『서유견문』을 출간하는 의의를 피력하였다.
또한 “어떤 나라에 대하여 알려고 하면 그 나라 글을 알지 못하고서는 불가능하며, 그 글을 알려면 그 나라 말을 배우지 않고는 안 될 것이다. 외국에 대한 이해는 여러 해 동안 배운 뒤에야 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지, 짧은 기간에 그 성과를 낼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보빙사 수행원으로 갔던 미국에 남아 계속 공부를 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1. 번역문이 모두 한글로 되어 있어 누구나 읽기 쉽습니다 .
2. 쉬운 어휘, 용어와 쉬운 문장으로 번역하여 청소년들도 충분히 쉽게 읽을 수 있어서 다음 세대의 지식 수양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3. 어려운 용어나 필요한 부분에 주를 달아놓았으므로 내용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
4. 『서유견문』의 내용 중 일본인의 저작을 번역한 부분에 대해서는 주를 달아 출처를 표시하였으므로 『서유견문』 연구자에게도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정작 한번이라도 정독을 한 사람은 거의 없는 책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알게 된 『서유견문』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러나 『서유견문』의 제목만 우리에게 익숙할 뿐, 정작 『서유견문』을 정독한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국한문 혼용으로 쓰여 있기에, 읽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하나의 어려움이지만, 우리에게는 『서유견문』에 대한 호기심보다는 시험에 아주 잘 나오기에 수업시간에 혹은 교과서에서 배운 아주 짧은 소개가 읽지도 않았지만, 읽었다고 착각하게 만들지 않았나 한다. 『서유견문』은 조선말기 유길준이란 대외사절단 소속의 한 청년이 구미 세계에 너무 감동한 나머지 미국에 남아 한국 최초의 유학생이 되고, 그가 배운 세계사의 다양한 분야를 기록으로 남긴 작품이다. 또한 『서유견문』은 호쿠자와 유키치의 『서양사정』이란 책을 많이 참고하였다는 하였다.
서양의 여러 문물을 소개한 우리나라 최초의 책
1895년 간행된 유길준 선생의 『서유견문』은 서양을 소개한 도서이다. 그 시대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개괄적인 지식에서 시작하여 일본과 중국 외의 다른 나라들과 교류하기 시작하면서 알게 된 서양의 제도, 문물을 소개한 도서이다. 유길준 선생은 서문에 “그들(외국) 나라들과 수교하면서 그들을 알지 못하면 안 될 것이므로 그들의 여러 사실을 기록하고 그들의 풍속을 노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였다.”라 이 『서유견문』을 출간하는 의의를 피력하였다.
또한 “어떤 나라에 대하여 알려고 하면 그 나라 글을 알지 못하고서는 불가능하며, 그 글을 알려면 그 나라 말을 배우지 않고는 안 될 것이다. 외국에 대한 이해는 여러 해 동안 배운 뒤에야 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지, 짧은 기간에 그 성과를 낼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 보빙사 수행원으로 갔던 미국에 남아 계속 공부를 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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