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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크라이나 이해의 시작!
우크라이나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등 핵심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다룬 우크라이나 입문서!
우크라이나, 멀리 있는 나라가 아니다!
인터넷 검색 포털에서 ‘우크라이나’를 검색하면 나오는 것은 ‘미인’이라는 단어뿐, 우크라이나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낯설기만 하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시민 혁명이 발생하고, 이후 러시아와의 분쟁이 계속되는 등 연일 매스컴에 우크라이나가 오르내리지만 이 나라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게 실정이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우리와 심적으로 물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 심지어 우리와 아무런 상관도 없어 보이는 나라가 연일 국제 뉴스 톱기사를 장식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미국, 유럽 등 열강들의 패권 다툼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소련 해체 후 국제법상 주권 국가가 되었지만 독립 이후에도 러시아와 서방 진영 간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투쟁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이렇듯 우크라이나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이지만 강대국들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배제될 수 없다는 점에서 우리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정세 변화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에도 ‘드네프르 강의 기적’이 찾아올 것인가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영토 면적이 가장 넓은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곡창지대와 첨단 과학기술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정학적 측면에서도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가교로서 대단히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함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여러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다사다난한 근대사를 구축해 온 것처럼 우크라이나도 분열과 통일, 러시아와 연관된 복잡한 역사 속에서도 독립에 성공하며 이제는 버젓한 산업 국가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렇듯 우크라이나를 조금만 들여다보면 우리와 매우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듯이 그동안 국제 정세 속에서 상처받은 우크라이나에도 ‘드네프르 강의 기적’이 찾아올 것인가.
우크라이나 이해의 시작!
이 책은 국내에 몇 안 되는 지러파(知露派) 기자인 저자가 분란의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파악한 우크라이나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콘텐츠가 풍부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체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해 정리한 책은 없다. 저자는 2004년 오렌지 혁명을 시작으로 2006년 발생한 가스 분쟁 그리고 2014년 시민 혁명을 바로 옆에서 목격하며 제삼자의 입장에서 우크라이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우선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으로 우크라이나를 개괄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 이슈가 된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이 책 한 권으로 우크라이나의 전반에 관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책 마지막에 ‘우크라이나 사태 주요 일지’를 넣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시간차 순으로 정리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개론서로서 우크라이나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등 핵심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우크라이나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등 핵심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다룬 우크라이나 입문서!
우크라이나, 멀리 있는 나라가 아니다!
인터넷 검색 포털에서 ‘우크라이나’를 검색하면 나오는 것은 ‘미인’이라는 단어뿐, 우크라이나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낯설기만 하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시민 혁명이 발생하고, 이후 러시아와의 분쟁이 계속되는 등 연일 매스컴에 우크라이나가 오르내리지만 이 나라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게 실정이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우리와 심적으로 물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 심지어 우리와 아무런 상관도 없어 보이는 나라가 연일 국제 뉴스 톱기사를 장식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미국, 유럽 등 열강들의 패권 다툼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소련 해체 후 국제법상 주권 국가가 되었지만 독립 이후에도 러시아와 서방 진영 간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투쟁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이렇듯 우크라이나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이지만 강대국들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배제될 수 없다는 점에서 우리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정세 변화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에도 ‘드네프르 강의 기적’이 찾아올 것인가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영토 면적이 가장 넓은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곡창지대와 첨단 과학기술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정학적 측면에서도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가교로서 대단히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함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여러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다사다난한 근대사를 구축해 온 것처럼 우크라이나도 분열과 통일, 러시아와 연관된 복잡한 역사 속에서도 독립에 성공하며 이제는 버젓한 산업 국가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렇듯 우크라이나를 조금만 들여다보면 우리와 매우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듯이 그동안 국제 정세 속에서 상처받은 우크라이나에도 ‘드네프르 강의 기적’이 찾아올 것인가.
우크라이나 이해의 시작!
이 책은 국내에 몇 안 되는 지러파(知露派) 기자인 저자가 분란의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파악한 우크라이나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콘텐츠가 풍부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체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해 정리한 책은 없다. 저자는 2004년 오렌지 혁명을 시작으로 2006년 발생한 가스 분쟁 그리고 2014년 시민 혁명을 바로 옆에서 목격하며 제삼자의 입장에서 우크라이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우선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으로 우크라이나를 개괄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 이슈가 된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이 책 한 권으로 우크라이나의 전반에 관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책 마지막에 ‘우크라이나 사태 주요 일지’를 넣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시간차 순으로 정리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개론서로서 우크라이나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등 핵심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_우크라이나 하면 ‘떠오른다’
알 만한 우크라이나인은 누가 있나
? 상처뿐인 ‘유로 2012’ 개최의 영광?
유럽의 ‘빵바구니’, 흑토 지대
? 우크라이나 국기의 상징
비극이 된 굶주림, 홀로도모르
? 우크라이나의 고려인
제3의 핵강국, 그때를 아시나요
? 체르노빌 원전 참사의 그늘
크림 반도와 흑해함대
흑해의 정치경제학
2장_발은 러시아, 머리는 유럽에 두다
열강 지배의 수레바퀴 밑에서
? 화폐 속 인물로 본 소사(小史)
이등 국민의 서러움
? 우크라이나판 집시 ‘크림 타타르’
너무 서둘렀던 독립 선언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짝사랑
노련한 쿠츠마가 그립다
? 추악한 ‘테이프게이트’
유럽을 원했던 ‘오렌지혁명’
? 서방의 지정학은 러시아 견제용?
허울뿐인 반(反)러시아 연대
? 톨스토이가 찾은 세바스토폴
3장_‘잃어버린 10년’을 기억하라
달라진 2014년 시민 혁명의 현장
? 러시아 제재 놓고 美-유럽 동상이몽?
허약한 국방력과 속절없는 영토 분리
? 부패의 온상 메쥐기랴 방문기
‘브리쿠스’ 잠재력은 어디에
? 동반 추락하는 러시아 경제
아킬레스건이 된 가스 분쟁
? 러시아 vs 서방의 가스관 경쟁
민생을 망치는 삼류 정치
? 우크라이나 3대 클랜
절대 권력자 ‘올리가르히’
? 우크라이나계 러시아 부호들
4장_앞길 막는 ‘東-西’ 걸림돌을 치워라
요원한 동서 내분의 봉합책
? 옛 소련 지역 갈등의 ‘핫 스팟’
오락가락한 동서 외교의 묘수
? 유라시아연합이 뭐길래
연방제와 핀란드化의 가시밭길
? 크림과 코소보, 같고도 다른 길
5장_주목할 만한 인물들
‘초콜릿 킹’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
‘가스 프린세스’, 율리야 티모셴코
‘멸치 대가리’ 총리, 아르세뉴 야체뉵
‘강철 주먹’, 비탈리 클리치코
최고 부자, 리낫 아흐메토프
로열패밀리, 빅토르 핀축
목사 정치인, 올렉산드르 투르치노프
부록 [우크라이나 사태 주요 일지]
에필로그
참고문헌
1장_우크라이나 하면 ‘떠오른다’
알 만한 우크라이나인은 누가 있나
? 상처뿐인 ‘유로 2012’ 개최의 영광?
유럽의 ‘빵바구니’, 흑토 지대
? 우크라이나 국기의 상징
비극이 된 굶주림, 홀로도모르
? 우크라이나의 고려인
제3의 핵강국, 그때를 아시나요
? 체르노빌 원전 참사의 그늘
크림 반도와 흑해함대
흑해의 정치경제학
2장_발은 러시아, 머리는 유럽에 두다
열강 지배의 수레바퀴 밑에서
? 화폐 속 인물로 본 소사(小史)
이등 국민의 서러움
? 우크라이나판 집시 ‘크림 타타르’
너무 서둘렀던 독립 선언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짝사랑
노련한 쿠츠마가 그립다
? 추악한 ‘테이프게이트’
유럽을 원했던 ‘오렌지혁명’
? 서방의 지정학은 러시아 견제용?
허울뿐인 반(反)러시아 연대
? 톨스토이가 찾은 세바스토폴
3장_‘잃어버린 10년’을 기억하라
달라진 2014년 시민 혁명의 현장
? 러시아 제재 놓고 美-유럽 동상이몽?
허약한 국방력과 속절없는 영토 분리
? 부패의 온상 메쥐기랴 방문기
‘브리쿠스’ 잠재력은 어디에
? 동반 추락하는 러시아 경제
아킬레스건이 된 가스 분쟁
? 러시아 vs 서방의 가스관 경쟁
민생을 망치는 삼류 정치
? 우크라이나 3대 클랜
절대 권력자 ‘올리가르히’
? 우크라이나계 러시아 부호들
4장_앞길 막는 ‘東-西’ 걸림돌을 치워라
요원한 동서 내분의 봉합책
? 옛 소련 지역 갈등의 ‘핫 스팟’
오락가락한 동서 외교의 묘수
? 유라시아연합이 뭐길래
연방제와 핀란드化의 가시밭길
? 크림과 코소보, 같고도 다른 길
5장_주목할 만한 인물들
‘초콜릿 킹’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
‘가스 프린세스’, 율리야 티모셴코
‘멸치 대가리’ 총리, 아르세뉴 야체뉵
‘강철 주먹’, 비탈리 클리치코
최고 부자, 리낫 아흐메토프
로열패밀리, 빅토르 핀축
목사 정치인, 올렉산드르 투르치노프
부록 [우크라이나 사태 주요 일지]
에필로그
참고문헌
출판사 리뷰
우크라이나, 멀리 있는 나라가 아니다!
인터넷 검색 포털에서 ‘우크라이나’를 검색하면 나오는 것은 ‘미인’이라는 단어뿐, 우크라이나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낯설기만 하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시민 혁명이 발생하고, 이후 러시아와의 분쟁이 계속되는 등 연일 매스컴에 우크라이나가 오르내리지만 이 나라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게 실정이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우리와 심적으로 물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 심지어 우리와 아무런 상관도 없어 보이는 나라가 연일 국제 뉴스 톱기사를 장식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미국, 유럽 등 열강들의 패권 다툼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소련 해체 후 국제법상 주권 국가가 되었지만 독립 이후에도 러시아와 서방 진영 간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투쟁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이렇듯 우크라이나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이지만 강대국들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배제될 수 없다는 점에서 우리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정세 변화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에도 ‘드네프르 강의 기적’이 찾아올 것인가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영토 면적이 가장 넓은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곡창지대와 첨단 과학기술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정학적 측면에서도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가교로서 대단히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함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여러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다사다난한 근대사를 구축해 온 것처럼 우크라이나도 분열과 통일, 러시아와 연관된 복잡한 역사 속에서도 독립에 성공하며 이제는 버젓한 산업 국가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렇듯 우크라이나를 조금만 들여다보면 우리와 매우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듯이 그동안 국제 정세 속에서 상처받은 우크라이나에도 ‘드네프르 강의 기적’이 찾아올 것인가.
우크라이나 이해의 시작!
이 책은 국내에 몇 안 되는 지러파(知露派) 기자인 저자가 분란의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파악한 우크라이나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콘텐츠가 풍부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체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해 정리한 책은 없다. 저자는 2004년 오렌지 혁명을 시작으로 2006년 발생한 가스 분쟁 그리고 2014년 시민 혁명을 바로 옆에서 목격하며 제삼자의 입장에서 우크라이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우선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으로 우크라이나를 개괄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 이슈가 된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이 책 한 권으로 우크라이나의 전반에 관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책 마지막에 ‘우크라이나 사태 주요 일지’를 넣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시간차 순으로 정리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개론서로서 우크라이나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등 핵심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인터넷 검색 포털에서 ‘우크라이나’를 검색하면 나오는 것은 ‘미인’이라는 단어뿐, 우크라이나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낯설기만 하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시민 혁명이 발생하고, 이후 러시아와의 분쟁이 계속되는 등 연일 매스컴에 우크라이나가 오르내리지만 이 나라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게 실정이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우리와 심적으로 물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 심지어 우리와 아무런 상관도 없어 보이는 나라가 연일 국제 뉴스 톱기사를 장식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미국, 유럽 등 열강들의 패권 다툼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는 소련 해체 후 국제법상 주권 국가가 되었지만 독립 이후에도 러시아와 서방 진영 간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투쟁 공간으로 변모하였다. 이렇듯 우크라이나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나라이지만 강대국들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배제될 수 없다는 점에서 우리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 정세 변화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에도 ‘드네프르 강의 기적’이 찾아올 것인가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영토 면적이 가장 넓은 국가로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곡창지대와 첨단 과학기술을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정학적 측면에서도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가교로서 대단히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함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여러 열강들의 틈바구니에서 다사다난한 근대사를 구축해 온 것처럼 우크라이나도 분열과 통일, 러시아와 연관된 복잡한 역사 속에서도 독립에 성공하며 이제는 버젓한 산업 국가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렇듯 우크라이나를 조금만 들여다보면 우리와 매우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듯이 그동안 국제 정세 속에서 상처받은 우크라이나에도 ‘드네프르 강의 기적’이 찾아올 것인가.
우크라이나 이해의 시작!
이 책은 국내에 몇 안 되는 지러파(知露派) 기자인 저자가 분란의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파악한 우크라이나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콘텐츠가 풍부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체계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해 정리한 책은 없다. 저자는 2004년 오렌지 혁명을 시작으로 2006년 발생한 가스 분쟁 그리고 2014년 시민 혁명을 바로 옆에서 목격하며 제삼자의 입장에서 우크라이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본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우선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으로 우크라이나를 개괄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 이슈가 된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이 책 한 권으로 우크라이나의 전반에 관해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책 마지막에 ‘우크라이나 사태 주요 일지’를 넣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시간차 순으로 정리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개론서로서 우크라이나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등 핵심 이슈들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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