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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본서는 제임스 D. G. 던의 논문집 The New Perspective on Paul (Mohr Siebeck, 2005)의 제1장에 실린 논문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펴낸 것이다.
목차
서문 / 9
제1장 개인적인 회고 / 15
제2장 관련된 혼란들과 오해들에 대한 해명 / 51
2.1 반-루터주의? / 54
2.2 율법의 행위들 / 65
2.3 잘못된 태도/오해? / 76
2.4 차후에 발전된 것인가? / 92
제3장 논의의 진전 / 103
3.1 (5) 다시 갈라디아서로 / 104
3.2 (6) 로마서 이해하기 / 110
3.3 (7) 바울은 율법과 ‘결별’했는가? / 125
3.4 (8) 후기의 바울 / 134
제4장 좀 더 실질적인 쟁점들 / 143
4.1 (9) 일관성에 관한 문제 제기 / 145
4.2 (10) 최종 칭의 / 169
4.3 (11) 행위에 따른 심판 / 188
4.4 (12) 그리스도에로 참여 / 208
제5장 결론 / 225
참고 문헌 / 231
성구 색인 / 247
제1장 개인적인 회고 / 15
제2장 관련된 혼란들과 오해들에 대한 해명 / 51
2.1 반-루터주의? / 54
2.2 율법의 행위들 / 65
2.3 잘못된 태도/오해? / 76
2.4 차후에 발전된 것인가? / 92
제3장 논의의 진전 / 103
3.1 (5) 다시 갈라디아서로 / 104
3.2 (6) 로마서 이해하기 / 110
3.3 (7) 바울은 율법과 ‘결별’했는가? / 125
3.4 (8) 후기의 바울 / 134
제4장 좀 더 실질적인 쟁점들 / 143
4.1 (9) 일관성에 관한 문제 제기 / 145
4.2 (10) 최종 칭의 / 169
4.3 (11) 행위에 따른 심판 / 188
4.4 (12) 그리스도에로 참여 / 208
제5장 결론 / 225
참고 문헌 / 231
성구 색인 / 247
책 속으로
“새 관점을 비판하는 이들이여, 부디 주목해 달라. 나의 관심사는 바울의 구원에 대한 이해가 신인협력설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바울을 펠라기우스주의적 혹은 반(半)-펠라기우스주의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조장하려는 의도도 없다. 나는 나를 비롯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신자들이 우리의 삶을 통해서 마지막 그날까지 ‘겸손하게 나아가는 기도’(성공회 기도서에 포함된 기도문 중 하나―역주)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 p.206
“심지어는 ‘오직 믿음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교리와 관련하여, 스스로 정통이라 자처하는 자들이 특정한 공식적인 표현을 내세우는 것조차도 복음의 진리를 흐리는 ‘행위’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신칭의의 복음에 추가하여 다른 무언가를 본질이라고 주장하면서 주님의 식탁이나 전도 사역에서 다른 성도들로부터 자신을 ‘분리’하려는 많은 베드로들이 존재한다.”
--- p.206
“심지어는 ‘오직 믿음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교리와 관련하여, 스스로 정통이라 자처하는 자들이 특정한 공식적인 표현을 내세우는 것조차도 복음의 진리를 흐리는 ‘행위’의 하나가 될 수 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신칭의의 복음에 추가하여 다른 무언가를 본질이라고 주장하면서 주님의 식탁이나 전도 사역에서 다른 성도들로부터 자신을 ‘분리’하려는 많은 베드로들이 존재한다.”
--- p.225
출판사 리뷰
제1장에 실린 논문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펴낸 것이다. 본서에서 다루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새 관점은 과연 전통적인 종교개혁의 이신칭의 교리에 대한 반제 및 반박으로서 형성된 것인가? (2) 새 관점은 ‘율법의 행위들’을 일부 ‘경계 표지’ 정도로 그 의미를 축소해 버렸는가? (3) 새 관점은 율법에 대한 바울의 반대를 단순히 율법에 대한 (유대교적) ‘태도’로 축소했는가? (4) 새관점은 안디옥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바울의 칭의 교리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만들어 버렸고, 따라서 바울 복음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부인하고, 바울 복음을 기독교인 내부에서 발생한 관계 문제에 대한 실용적인 해답 정도로 격하해 버렸는가? (5) 갈라디아서 3:10-14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6) 로마서 3:20; 4:4-5; 9:11-12은 ‘행위에 의한 의’가 여전히 근본적인 쟁점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주지는 않는가? 새 관점은 이에 어떻게 대답하는가? (7) 새 관점은 바울서신에 나오는 바울의 율법과의 단절을 충분히 심각하게 다루지 않은 것 아닌가? (8) 후대의 바울서신, 특별히 에베소서 2:8-10, 또한 디모데후서 1:9-10과 디도서 3:5-6은 전통적인 해석을 지지하지 않는가? (9) 바울에게는 사실 구원론의 ‘언약적’ 측면/흐름이 그다지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지만, 샌더스가 이를 과장한 것은 아닌가? (10) 제2성전기 유대교의 구원론에는 (종말론적) 구원이 율법의 순종에 의존한다고 보는 측면/흐름도 존재하는데, 새 관점이 이를 충분히 인식했을까? 반면에, 새 관점을 반대하는 진영은 ‘믿음의 순종’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과, 기독교인도 역시 그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가르침에 정당한 비중을 두었는가? (11) 바울이 기독교인에게 기대한 순종을 이스라엘에게 요구된 순종과 비교할 때, 그 종류나 특징(성령이 가능하게 한다는 특징) 면에서 차이가 있는가? (12) 만약 제2성전기 유대교와 바울의 구원론이 동일하게 ‘언약적 율법주의’라는 측면에서 정의될 수 있다면, 그리스도는 왜 필요한가? 새 관점은 그리스도의 필요성과 그의 사역에 충분한 비중을 두고 있는가(롬 8:33-34)?
(1) 새 관점은 과연 전통적인 종교개혁의 이신칭의 교리에 대한 반제 및 반박으로서 형성된 것인가? (2) 새 관점은 ‘율법의 행위들’을 일부 ‘경계 표지’ 정도로 그 의미를 축소해 버렸는가? (3) 새 관점은 율법에 대한 바울의 반대를 단순히 율법에 대한 (유대교적) ‘태도’로 축소했는가? (4) 새관점은 안디옥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바울의 칭의 교리가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만들어 버렸고, 따라서 바울 복음의 근본적인 중요성을 부인하고, 바울 복음을 기독교인 내부에서 발생한 관계 문제에 대한 실용적인 해답 정도로 격하해 버렸는가? (5) 갈라디아서 3:10-14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6) 로마서 3:20; 4:4-5; 9:11-12은 ‘행위에 의한 의’가 여전히 근본적인 쟁점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주지는 않는가? 새 관점은 이에 어떻게 대답하는가? (7) 새 관점은 바울서신에 나오는 바울의 율법과의 단절을 충분히 심각하게 다루지 않은 것 아닌가? (8) 후대의 바울서신, 특별히 에베소서 2:8-10, 또한 디모데후서 1:9-10과 디도서 3:5-6은 전통적인 해석을 지지하지 않는가? (9) 바울에게는 사실 구원론의 ‘언약적’ 측면/흐름이 그다지 일관되게 나타나지 않지만, 샌더스가 이를 과장한 것은 아닌가? (10) 제2성전기 유대교의 구원론에는 (종말론적) 구원이 율법의 순종에 의존한다고 보는 측면/흐름도 존재하는데, 새 관점이 이를 충분히 인식했을까? 반면에, 새 관점을 반대하는 진영은 ‘믿음의 순종’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과, 기독교인도 역시 그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가르침에 정당한 비중을 두었는가? (11) 바울이 기독교인에게 기대한 순종을 이스라엘에게 요구된 순종과 비교할 때, 그 종류나 특징(성령이 가능하게 한다는 특징) 면에서 차이가 있는가? (12) 만약 제2성전기 유대교와 바울의 구원론이 동일하게 ‘언약적 율법주의’라는 측면에서 정의될 수 있다면, 그리스도는 왜 필요한가? 새 관점은 그리스도의 필요성과 그의 사역에 충분한 비중을 두고 있는가(롬 8: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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