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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공산주의의 ‘해체’, ‘청산’ 그리고 새로운 사회로의 ‘통합’에 대한 연구 (2016)

동방박사님 2024. 2. 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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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동유럽 분야 6명의 전문가들이 한국학술진흥재단(2013년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연구한 논문들을 모아 발간한 것이다. 이 책은 동유럽의 공산주의 역사를 토대로 최근 도발적인 북한 정세에 비해 이를 사전에 예측하거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방향성을 제시한다. 동유럽에서 있었던 공산주의의 해체와 청산 그리고 새로운 사회로의 통합 과정에 대한 연구는 통일을 준비 중인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며 통일 후 한국 사회가 겪을 수밖에 없는 유사한 문제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다.

목차

머리말 4

박정오 (한국외국어대학교)
1989년 루마니아 혁명과 차우셰스쿠 독재 체제의 붕괴 8

김용덕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 체제 전환과 과거사 청산 연구 60

김보국 (성균관대학교)
한국과 헝가리의 외교문서로 본 양국의 수교 86

정흥모 (한양대학교)
독일 연방의회의 동독 사회주의 과거 청산: 앙케트위원회의 활동을 중심으로 126

엄태현 (한국외국어대학교)
1989년 루마니아 혁명의 성격 규명 및 북한 체제 전환에 대한 시사점 154

우평균 (한국학중앙연구원)
동유럽 공산 체제 해체와 북한 체제 붕괴 188

저자 소개

저자 : 박정오
한국외국어대학교 루마니아어과 교수 루마니아 알렉산드루 이오안 쿠자(Alexandru Ioan Cuza)대학교 명예교수 2016년-현재: 한국외대 동유럽학대학 학장 2014년-현재: 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 이사 2012년-2013년 한국외대 동유럽·발칸연구소 소장 2012년 한국유럽학회 부회장 2010-2011년 미국 버클리대학교(UC Berkeley) 객원교수 2007년 교육부문 루마니아 최고훈장 수상 ...

출판사 리뷰

『동유럽 공산주의의 ‘해체’, ‘청산’ 그리고 새로운 사회로의 ‘통합’에 대한 연구』는 충분한 필드워크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박정오 외 다섯 명의 저자들은 동유럽 현지에서 새로운 자료의 발굴 및 이에 대한 분석 그리고 주요 인사들과 직접 인터뷰 연구를 진행했다. 이는 기존에 있던 영미권의 시각에서의 이론 중심 분석과는 다른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동유럽 사회는 공산주의 ‘해체’이후 자유 민주주의에 기반한 새로운 체제로 ‘통합’되며 이 과정에서 과거에 행했던 과오에 대한 ‘청산’이라는 절차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었다. ‘해체’, ‘통합’ 그리고 ‘청산’을 키워드로 하는 동유럽의 체제 전환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이 『동유럽 공산주의의 ‘해체’, ‘청산’ 그리고 새로운 사회로의 ‘통합’에 대한 연구』에 고스란히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