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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토스학파와 탈레스 (2021) - 서양고대철학2

동방박사님 2024. 8. 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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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서양고대철학2」는 밀레토스학파와 탈레스에 관한 내용이다. 밀레토스학파 이 전에 그리스사람들은 『저녁 하늘이 붉어지는 이유는 저녁의 여신인 헤스페리데스의 피부가 장밋빛이기 때문이라고 여겼고 먹구름이 몰려와서 번개와 천둥이 기승을 부리면 번개를 상징하는 제우스의 노여움으로 여겼으며 홍수로 인해 피해를 보면 포세이돈이 단단히 화가 난 것으로 여겼다.』 이렇게 생각 자체가 신화적었다. 밀레토스 사람들은 자연현상을 신화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자연을 자연적 원인 그리고 보편적인 방식으로 설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에 밀레토스의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 이들을 밀레토스학파라고 한다.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르키메데스 등이다. 이들은 자연현상에 관한 근원적 탐구를 하였기에 이를 자연철학이라고 하였다. 밀레토스학파의 철학자들은 『만물의 근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최초로 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그런데 밀레토스는 어떤 배경을 가졌기에 이러한 질문을 하게 되었는가? 탈레스는 아르케를 『물』이라고 주장하였고, 아낙시만드로스는 아르케를 무한하고 비결정적인 것, 즉 『아페이론』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아낙시메네스는 아르케를 『공기』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현재 철학과 과학의 업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 단지 신화에서 벗어나서 보다 세계를 객관적으로 대상화하여 사고하였다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밀레토스학파의 철학자들 주장은 현대 철학과 과학의 눈으로 볼 때 대동소이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탈레스』라는 인물에게만 초점을 맞출 것이다. 아낙시만드로스, 아르키메데스는 탈레스의 영향 아래 있고, 아르케가 다 같이 『물질』에 있다는 점이 같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탈레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가능한 많은 사람이 철학을 편하고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철학의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하여 『년도 및 숫자』를 될 수 있는 대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혹여나 년도 및 숫자에 관심이 많은 분은 다른 철학 입문서에서 참고하기 바란다. 다음으로 어려운 용어가 나올 때는 용어 앞에 ★표를 하고, 그 문장의 바로 뒤에 ★표로 표시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할 것이다.

목차

표지
밀레토스학파와 탈레스 서양고대철학2
프롤로그
작가 소개
목차
신화와 올림포스 12신
이오니아와 밀레토스
밀레토스학파
탈레스의 생애
철학의 아버지
아르케는 『물』이다.
탈레스와 수학
철학자의 품위
탈레스가 남기 명언
참고자료
 

저자 소개

그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소설, 시, 종교 서적을 저술한다. 매우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을 즐기며 심리묘사에 관심이 많은 작가이다. 여러 다수의 소설과 시집이 있다. AN엔터테인먼트 공인작가, 한국기독교작가협회 문인작가, 시사분단문인 작가, 빈 여백 동인 작가이다. 그의 저서로는 시집, 「기다립니다」, 「주님의 영토」, 「손깍지 끼고」, 일반 서적으로 「인싸 만들어주는 유머」, 「인싸가 사용하는 ..

출판사 리뷰

「서양고대철학2」는 밀레토스학파와 탈레스에 관한 내용이다. 밀레토스학파 이 전에 그리스사람들은 『저녁 하늘이 붉어지는 이유는 저녁의 여신인 헤스페리데스의 피부가 장밋빛이기 때문이라고 여겼고 먹구름이 몰려와서 번개와 천둥이 기승을 부리면 번개를 상징하는 제우스의 노여움으로 여겼으며 홍수로 인해 피해를 보면 포세이돈이 단단히 화가 난 것으로 여겼다.』 이렇게 생각 자체가 신화적었다. 밀레토스 사람들은 자연현상을 신화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자연을 자연적 원인 그리고 보편적인 방식으로 설명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에 밀레토스의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 이들을 밀레토스학파라고 한다.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 아르키메데스 등이다. 이들은 자연현상에 관한 근원적 탐구를 하였기에 이를 자연철학이라고 하였다. 밀레토스학파의 철학자들은 『만물의 근원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최초로 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그런데 밀레토스는 어떤 배경을 가졌기에 이러한 질문을 하게 되었는가? 탈레스는 아르케를 『물』이라고 주장하였고, 아낙시만드로스는 아르케를 무한하고 비결정적인 것, 즉 『아페이론』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아낙시메네스는 아르케를 『공기』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주장은 현재 철학과 과학의 업적으로는 큰 의미가 없다. 단지 신화에서 벗어나서 보다 세계를 객관적으로 대상화하여 사고하였다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밀레토스학파의 철학자들 주장은 현대 철학과 과학의 눈으로 볼 때 대동소이하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탈레스』라는 인물에게만 초점을 맞출 것이다. 아낙시만드로스, 아르키메데스는 탈레스의 영향 아래 있고, 아르케가 다 같이 『물질』에 있다는 점이 같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탈레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은 가능한 많은 사람이 철학을 편하고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철학의 내용을 더욱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하여 『년도 및 숫자』를 될 수 있는 대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혹여나 년도 및 숫자에 관심이 많은 분은 다른 철학 입문서에서 참고하기 바란다. 다음으로 어려운 용어가 나올 때는 용어 앞에 ★표를 하고, 그 문장의 바로 뒤에 ★표로 표시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