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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이기적 유전자』 저자 리처드 도킨스의 최신작 『마법의 비행』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동물의 비행 원리를 진화 과정과 과학적 증거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 쓴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의 탁월한 통찰력과 위트 있는 설명이 돋보인다. 저자는 비행하는 대표적인 생물인 조류부터 곤충, 몽골피에의 열기구와 라이트 형제가 만든 최초의 동력 비행기까지 비행과 관련된 거의 모든 대상을 다루고 있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 사실적이면서도 화려한 일러스트가 수록되어 있어 책의 가치를 더한다.
목차
CHAPTER 1 비행의 꿈
CHAPTER 2 비행은 어디에 좋을까?
CHAPTER 3 비행이 그토록 좋은 것이라면, 왜 일부 동물은 날개를 버렸을까?
CHAPTER 4 작다면 비행은 쉽다
CHAPTER 5 몸집이 크면서도 날아야 한다면, 표면적을 더 높은 비율로 늘려야 한다
CHAPTER 6 무동력 비행: 낙하와 활공
CHAPTER 7 동력 비행과 작동 방식
CHAPTER 8 동물의 동력 비행
CHAPTER 9 공기보다 가벼워지기
CHAPTER 10 무중력
CHAPTER 11 공중 부유 생물
CHAPTER 12 식물의 ‘날개’
CHAPTER 13 진화한 비행 기계와 설계한 비행 기계의 차이
CHAPTER 14 반쪽짜리 날개는 어디에 쓸모가 있을까?
CHAPTER 15 외향 충동: 비행을 넘어서
CHAPTER 2 비행은 어디에 좋을까?
CHAPTER 3 비행이 그토록 좋은 것이라면, 왜 일부 동물은 날개를 버렸을까?
CHAPTER 4 작다면 비행은 쉽다
CHAPTER 5 몸집이 크면서도 날아야 한다면, 표면적을 더 높은 비율로 늘려야 한다
CHAPTER 6 무동력 비행: 낙하와 활공
CHAPTER 7 동력 비행과 작동 방식
CHAPTER 8 동물의 동력 비행
CHAPTER 9 공기보다 가벼워지기
CHAPTER 10 무중력
CHAPTER 11 공중 부유 생물
CHAPTER 12 식물의 ‘날개’
CHAPTER 13 진화한 비행 기계와 설계한 비행 기계의 차이
CHAPTER 14 반쪽짜리 날개는 어디에 쓸모가 있을까?
CHAPTER 15 외향 충동: 비행을 넘어서
출판사 리뷰
멸종한 익룡부터 최초의 동력 비행기까지
비행에 얽힌 놀라우면서도 흥미로운 모든 이야기
리처드 도킨스는 이 책에서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올랐던 이카로스 신화부터 멸종해 버렸지만 날 수 있었던 생물 중에서 가장 거대했던 익룡, 라이트 형제가 만든 최초의 동력 비행기까지 중력을 이겨 낸 거의 모든 주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사례는 이 책을 단순히 딱딱하고 어렵기만 한 과학서가 아니라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라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종합 백과사전을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호기심을 일으키는 사건이나 질문을 먼저 던진 다음 과학적인 원리에 입각한 친절한 설명이 이어져 계속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조류와 인간이 만든 비행기가 유사한 점을 지니는 것에 대해서도 저자는 두 대상이 서로 닮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명쾌히 설명한다. 조류든 인간이 만든 비행기든 하늘을 나는 이상, 중력이나 유체 역학처럼 동일한 물리적 법칙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생물과 무생물이라는 근본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해결책은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 이외에도 비행을 위해 개발하고 발전시킨 진화의 놀라운 비밀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다.
중력을 넘어선 진화의 놀라운 도약
도킨스는 창조론자들이 흔히 주장하는 반쪽짜리 날개가 불필요하다는 주장을 반박하며 2분의 1이 아니라, 4분의 1 심지어 10분의 1짜리 날개라도 있는 게 없는 것보다 낫다는 점을 설명한다. 날뱀은 갈비뼈를 늘리는 방식으로 일종의 날개 비슷한 것을 만들어 나뭇가지 사이를 활공한다. 반쪽짜리 날개라 할 수 있는 다람쥐의 복슬복슬한 꼬리는 좀 더 먼 나뭇가지까지 도약할 수 있게 해 준다. 날뱀이나 다람쥐 모두 유사한 종의 다른 경쟁자들보다 조금 더 멀리 날 수 있었던 탓에 포식자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유전자를 후손에 남길 수 있었다. 저자는 이처럼 반쪽짜리 날개가 지닌 유효한 장점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중간 단계의 날개가 오늘날 보이는 최종적인 날개로 진화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도 제시한다.
저자의 설명을 뒷받침하는 상세하고 화려한 일러스트는 이 책의 가치를 더한다. 과학적 지식과 무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 책은 세계 최고의 과학자와 재능 있는 화가의 멋진 합작품으로, 리처드 도킨스의 또 다른 대표작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리처드 도킨스는 세계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이다.”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
“풍부한 그림과 품격, 좋은 향취가 풍기는 책이다. 평이한 문체로 쓰였지만 레이저로 자른 듯한 예리함도 느껴진다. 본서의 새로운 점은 비범한 통찰력으로 매혹적이고 온화하게 논지를 펼친다는 것이다. 이 따스한 리처드 삼촌이야말로 내게는 가장 호감이 가는 도킨스다.”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
비행에 얽힌 놀라우면서도 흥미로운 모든 이야기
리처드 도킨스는 이 책에서 날개를 달고 하늘로 날아올랐던 이카로스 신화부터 멸종해 버렸지만 날 수 있었던 생물 중에서 가장 거대했던 익룡, 라이트 형제가 만든 최초의 동력 비행기까지 중력을 이겨 낸 거의 모든 주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사례는 이 책을 단순히 딱딱하고 어렵기만 한 과학서가 아니라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라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종합 백과사전을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호기심을 일으키는 사건이나 질문을 먼저 던진 다음 과학적인 원리에 입각한 친절한 설명이 이어져 계속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조류와 인간이 만든 비행기가 유사한 점을 지니는 것에 대해서도 저자는 두 대상이 서로 닮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명쾌히 설명한다. 조류든 인간이 만든 비행기든 하늘을 나는 이상, 중력이나 유체 역학처럼 동일한 물리적 법칙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생물과 무생물이라는 근본적인 차이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해결책은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 이외에도 비행을 위해 개발하고 발전시킨 진화의 놀라운 비밀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다.
중력을 넘어선 진화의 놀라운 도약
도킨스는 창조론자들이 흔히 주장하는 반쪽짜리 날개가 불필요하다는 주장을 반박하며 2분의 1이 아니라, 4분의 1 심지어 10분의 1짜리 날개라도 있는 게 없는 것보다 낫다는 점을 설명한다. 날뱀은 갈비뼈를 늘리는 방식으로 일종의 날개 비슷한 것을 만들어 나뭇가지 사이를 활공한다. 반쪽짜리 날개라 할 수 있는 다람쥐의 복슬복슬한 꼬리는 좀 더 먼 나뭇가지까지 도약할 수 있게 해 준다. 날뱀이나 다람쥐 모두 유사한 종의 다른 경쟁자들보다 조금 더 멀리 날 수 있었던 탓에 포식자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유전자를 후손에 남길 수 있었다. 저자는 이처럼 반쪽짜리 날개가 지닌 유효한 장점을 소개하면서 어떻게 중간 단계의 날개가 오늘날 보이는 최종적인 날개로 진화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가설도 제시한다.
저자의 설명을 뒷받침하는 상세하고 화려한 일러스트는 이 책의 가치를 더한다. 과학적 지식과 무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이 책은 세계 최고의 과학자와 재능 있는 화가의 멋진 합작품으로, 리처드 도킨스의 또 다른 대표작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리처드 도킨스는 세계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이다.”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
“풍부한 그림과 품격, 좋은 향취가 풍기는 책이다. 평이한 문체로 쓰였지만 레이저로 자른 듯한 예리함도 느껴진다. 본서의 새로운 점은 비범한 통찰력으로 매혹적이고 온화하게 논지를 펼친다는 것이다. 이 따스한 리처드 삼촌이야말로 내게는 가장 호감이 가는 도킨스다.”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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