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카톨릭-천주교 (독서>책소개) 358

알렉산드리아의 사자 (2024)

책소개예루살렘의 평범한 소년,예수님의 생애를 담은 최초의 복음서를 쓰다!복음서의 탄생 비밀을 담은 전기 소설소년 요한은 예루살렘 겟세마니에서 올리브 농장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평범했던 그의 삶을 뒤바꾸는 사건이 벌어진다. 키드론 골짜기에서 병사들에게 붙잡혀 가는 예수님과 눈이 마주친 요한은 걸치고 있던 아마포를 벗어 던지고 벌거숭이로 도망친다. 이 사건은 요한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고, 절망 속에서 그는 예수님의 제자 안드레아와 베드로를 만나며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알렉산드리아의 사자』는 마르코 복음사가의 생애와 그가 복음서를 쓰게 된 경위를 소설로 풀어 낸 작품이다. 프랑스의 성서학자이자 교수로서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필리프 파브르 신부가 ..

엄마는 순례길 딸은 여행길 (2024)

책소개엄마와 딸이 운명 공동체가 되어 떠난 이탈리아!평소에 매우 다르고 멀게 느껴졌던 모녀가 무모하게 떠난 여행길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묶인 매듭을 풀고 관계를 회복하는 값진 선물을 얻는다.목차프롤로그1 티격태격 우리, 친해질 수 있을까딸은 여행길 나는 순례길대체, 사진이 뭐라고먼저 미안하다고 해줘서 고마워고생 끝에 드디어 오르비에토핸드폰 실종 사건너무 눈이 밝아서 그래바티칸에서 만난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님바티칸 박물관 후폭풍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했던 나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2 약함 안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는 것온통 파릇파릇 기도의 숲모녀가 세트로 잘한 일묵은지 너 때문에주님이 다 해주실 거니까아시시에서의 소확행미사의 은총얘야, 불안해하지 말거라복자 카를로 아쿠티스3 어쩌면 우린 이..

명청시기 예수회 선교사 (2024) - 한학의 사(史)

책소개이 책은 명청 시기 예수회 선교사들의 한학을 중심으로 동서양 문화 교류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바티칸 도서관에 소장된 명청 시대의 문헌을 분석하여, 동서양의 학문과 문화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동아시아의 근대적 사유의 발단과 근대사상의 발생 과정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다.목차한국어판 저자 서문편역자 서문추천의 글 1, 2책머리에제1장 서양의 초기 여행기 한학1. 그리스시대 서양의 중국 인식2. 로마시대 서양의 중국 인식3. 중세시대 서양의 중국 인식4.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5. 『동방견문록』의 사상·문화적 의미제2장 대항해시대와 선교사의 중국 진출1. 지리 대발견의 시대2. 예수회의 중국 진입3. 도미니코회의 중국 남부 진입제..

신앙의 역사를 찾아서 (2023) - 한국천주교회사 이야기

책소개한국사 전공자이며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초기 한국천주교회사의 여러 인물들과 사건들에 대해 학술논문 형식이 아니라 자신의 생생한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그 시대를 함께 걷도록 안내한다. 이수광, 안정복, 이승훈, 정약종, 윤지충, 황사영, 정하상 등 당시의 학자들과 김대건, 최양업 신부 등 초기 사목자들뿐 아니라 신유박해(1801년), 기해박해(1839년), 병인박해(1866년)의 순교자들에 대한 심문 기록과 분석, 그리고 순교자 이순이 루갈다와 배교자 최해두를 비롯한 수많은 민중들이 목숨을 걸었던 신앙을 자세하게 살핀다. 특히 흑산도에서 16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다가 생을 마친 정약전의 삶과 글을 통해, 정치권력과 종교가 다양성을 용납하지 못한 채 사회가 무너..

종교권력과 한국 천주교회 (2008)

책소개저자가 종교권력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민주화 이후’의 한국 천주교회는 과연 어떻게 변해왔을까? 민주화 ‘이전’과 ‘과정’에서 핵심 주역 중 하나였던 종교가 민주화 ‘이후’에는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 그리고 그런 변화의 원인은 무엇이고 그것이 교회 안팎에 끼친 효과는 무엇인가 하는 일련의 질문들에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1부에서는 천주교 종교권력의 문제를 보다 직접적으로 다루고, 2부에서는 ‘교회의 사회참여’라는 새로운 각도에서 종교권력의 문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목차책머리에제1부. 한국 천주교의 종교권력제1장. 한국사회와 종교권력: 비교역사적 접근1. 종교권력2. 근대성과 종교권력3. ‘한국적 근대’와 종교권력의 형성4. 종교권력의 딜레마: 최근의 양상들5. 소결제2장. 한국 천주교의 대내..

세상을 통해 본 한국천주교회사 (2015)

저자 소개저자 : 문규현사제 수품 이래 지금까지 민족화해와 평화통일, 생명평화세상을 위해 힘써왔다.출판사 리뷰모든 역사는 현대사이다. 이는 현대의 관점에서 과거의 사건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규명한다는 말이다. 여기에서 미래를 위한 현재와 과거의 대화가 이루어진다. 역사연구자가 과거의 사건을 선택하여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에는 대화 대상에 대한 사랑이나 분노가 그 계기를 제공한다. 그러기에 20세기의 역사철학자 베네데토 크로체는 역사연구의 계기를 ‘분노와 함께’(cum ira)라는 말로 표현했다.역사연구와 서술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분노(ira)는 분명히 불화를 수반하는 증오(odium)와 구별되어야 한다. 그것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역사가는 과거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분..

개항기 한국 사회와 천주교회 (2006)

책소개병인박해로 무너진 천주교의 재건과 정착 과정을 검토하는 책이다. 이 책은 교회 구성원이 교회 재건을 위해 전개한 활동을 탐구하며, 프랑스 교회의 경제적 지원 활동을 전교회와 성령회를 중심으로 추적하였다. 한불수호조약 체결 이후, 프랑스 외교관들이 선교사들의 활동을 위해 취한 제반 조치에 주목하며, 주한프랑스공사관이 조선에서 전개한 천주교 보호정책과 구체적인 지원 활동을 밝혀보았으며 또한 교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정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교안들을 통해 당시 사회와 교회의 실상을 파악하면서, 공사의 외교권과 주교의 선교권 사이의 갈등, 신자들의 활동, 교회 정착을 반대했던 비신자들의 태도와 비판 등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목차약어와 범례제1부 한국 천주교회의 재건운동과 정착제1장 교회 재건운동과 복음화..

한국천주교회사의 연구 (2008)

책소개이 책은 전체3부 〈제1부 수용 편〉,〈제2부 전개 편〉,〈제3부 영향 편〉으로 나누어 11편의 논문들을 싣고 있다. 제1부에서는 마테오 리치의『교우론』, 정약종의『쥬교요지』및 이류사의『주교요지』 그리고 남회인의『교요서론』과 한글본『교요셔론』들을 분석하여 천주교 수용과 확산 그리고 평민신자의 증가 등에 관해 다루었다. 제2부에서는 정조(1776-1800)때부터 고종(1863-1907)때까지의 천주교의 역사를 개설적으로 정리하여 큰 흐름을 이해하도록 당시의 이야기 즉 담론談論을 인용하면서 정리하여,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오히려 더욱 흥미를 가지며 읽을 수 있게 배려하였다. 그리고 제3부에서는 천주교가 우리나라 사회에 끼친 영향에 대해 동학의 창도와 관련하여 엿보기도 하였으며, 또한 과부들의 재개 ..

초기 한국천주교회사의 쟁점 연구 (2014)

책소개이 책의 저자는 1975년 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천주교 신부가 되었다. 이탈리아 로마에 유학하여 1983년 라떼란대학교에서 사목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3년까지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있었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차장으로도 일하였고 안성 대천동, 성남 수진동, 이천, 분당 야탑동 성당에서 주임신부로 있었으며 현재 손골성지 전담신부다. 저서로는 ≪한국천주교회의 기원≫, ≪순교는 믿음의 씨앗이 되고≫(공저), ≪성聖 도리 신부와 손골≫(공저), ≪신흥종교와 이단 I≫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한국 초기교회에 관한 교황청 자료 모음집≫, ≪상재상서≫,≪설교의 요건≫, ≪전례의 토착화≫, ≪현대의 사제 양성≫, ≪사제 양성≫(공역), ≪윤유일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의 시복자료집 제4집≫, ≪윤유일..

주교요지 (2024)

책소개조선시대 대표적인 실학자 정약용의 형, 정약종이 저술한 최초의 천주교 한글 교리서이자 기독교의 교리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입증하려는 호교론적(護敎論的) 신학서이다.《주교요지》는 하나님의 천지창조에서 시작하여 예수님의 구속사역과 종말에 관한 이야기 등을 간결하게 담고 있다. 또한 불교나 도교 같은 동양 종교에 대한 비평적 고찰과 함께 일반적인 행동규범에 대한 천주교적 입장을 간략하게 논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1) 신 존재 증명, (2) 천주의 속성, (3) 도교와 불교에 대한 비판, (4) 상선벌악과 천당과 지옥, (5) 천지창조, (6) 천주의 강생과 구속, (7) 예수의 부활, (8) 원조의 범죄, (9) 영혼 불멸, (10) 천주교회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 등이다.정약종은 한문을 모르는 평..

베르뇌 주교 서한집 (상)(하) - 2018

책소개박해 시대의 조선 대목구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자료집『베르뇌 주교 서한집』은 제4대 조선 대목구장 베르뇌(Simeon Francois Berneux, 張敬一) 주교의 서한들을 한데 모아 원문-한글 대역판으로 엮은 책이다. 조선 천주교회가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를 잡아 준 베르뇌 주교는 조선 대목구장으로 11여 년에 걸쳐 사목하면서 신학교, 목판인쇄소 등을 건립했다. 이 서한집에는 베르뇌 주교가 조선 대목구장 직함을 사용하기 시작한 1855년부터 1866년 순교하기까지 11년간 남긴 서한들 가운데에서 공한(公翰) 성격을 지닌 130여 통을 수록하고 번역하였다.병인박해 이전까지의 대목구장 가운데 베르뇌 주교는 가장 긴 11여 년간 조선에 있으면서, 최초로 성직자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목판 인쇄소를 설치..

한국 천주교회사, 기쁨과 희망의 여정 (2021)

책소개이 책은 신진 종교사회학자 김선필 박사의 첫 책으로, 조선 후기부터 지금까지 240여 년 이어져 온 한국 천주교회사를 “기쁨과 희망의 여정”이라는 일관된 테마 속에서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무조건적인 호교론 또는 비판론을 지양하고, 한국 천주교회가 고난과 위기를 극복하고 참다운 신앙 공동체로 나아가는 과정과 한국 사회의 한 주역으로 서기까지의 과정을 참신하고 독특한 관점과 방법론으로 저술함으로써 한국 천주교회사 이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목차추천사 | 김희중 대주교 ·7추천사 | 문창우 주교 ·11들어가며 ·131부 이 책을 보는 방법1. 한국 천주교회를 바라보는 방법가. 맹인모상과 황사영 백서 ·25나. 시간과 주체: 한국 천주교회를 바라보는 두 가지 기준 ·31다. 사랑이 ..

사막교부, 이렇게 살았다 (2006)

책소개뤼시앵 레뇨 신부가 '진귀한 우표나 희귀한 물건을 모으듯이' 도처에 흩어져 있는 사막교부들의 자료를 찾아 모은 지 어언 40년 드디어 이 신비스럽고 탁원한 사람들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일상을 재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일화와 금언은 그리스어, 이집트어, 시리아어, 아랍어, 아르메니아어, 그루지야어, 심지어 슬라브어로 출판되었거나 많은 필사본 선집들에 산재되어 있었다. 레뇨 신부의 오랜 노고로 이제 우리는 사막교부들의 개성 뚜렷하고 독창적인 삶을 한눈에 읽게 되었다. 그는 교부들의 일반적 관례와 관습을 소개하면서도 각 인물의 개별적 특성을 존중해 마지않았다. 사막교부들은 하나의 사안을 두고도 다르게 이야기했고 다양한 사건 속에서도 공통된 본질을 통찰했다. 그래서 우리는 수천 가지 금언과 일화에 담긴 그..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삶의 길을 묻다 (2021) -교회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이자 신학자

책소개악, 절망, 죽음, 행복, 정의, 평화……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아우구스티누스와 함께 풀어 본다시대가 흐르고 기술이 발전했지만, 우리 삶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 원하는 것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임에도 불구하고, 삶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끊임없이 밀려든다. 내가 누구인지부터 시작하여 왜 죄를 짓고 왜 악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끝도 보이지 않는 절망과 불행이 왜 계속되는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지, 이 세상에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는 날이 과연 올 것인지 등…….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의문을 품고 답을 구해 보려고 하지만, 그 답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런데 1,600년 전에 우리와 똑같이 이러한 고민들을 하면서 그 답을 찾고자 절실히 노력했던 인물이 있다. 바로 아우구스티누스 성인..

브뤼기에르 주교 바로 알기 (2024) - 이 시대에 왜 브뤼기에르 주교인가?

책소개“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의로운 사람의 이야기”초대 조선 대목구장 브뤼기에르 주교의 목숨을 건 조선 선교 여정바르톨로메오 브뤼기에르, 조금 생소한 이름인 브뤼기에르 주교는 어려움이 뻔히 보였던 조선으로의 선교에 자원하며 교황청이 대목구를 정식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공헌했다. 초대 조선 대목구장(교구장)으로 임명되어 조선으로 향하던 중, 국경을 눈앞에 두고 선종한 브뤼기에르 주교를 바로 아는 것은 우리 신앙의 뿌리를 알아 오늘의 신앙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박해의 시기 조선에 초대 대목구장으로 간다는 사실은 목숨을 내놓는 순교의 길에 들어섬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브뤼기에르 주교님은 “제가 가겠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요청에 응답합니다. …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의로운 사람의 이야기를..

잠언·코헬렛·아가·지혜서·집회서 (2024)

책소개‘온 세상 땅끝까지’‘하느님의 말씀’을 충실히 전해 온 ‘성서와함께’ 50주년 기념 프로젝트‘21세기 제롬 성경 주해’ 시리즈 제12권,《잠언·코헬렛·아가·지혜서·집회서》가 독자 여러분과 만납니다!《21세기 제롬 성경 주해》는 2022년 출간된 The Jerome Bible Commentary for the Twenty-First Century - Third Fully Revised Edition의 한국어판으로, 총 33권(성경 입문 3권, 구약성경 14권, 신약성경 11권, 주제별 논문 5권)으로 나누어 출간됩니다. ‘성서와함께’의 희년을 맞아 한국 교회에 내놓는 《21세기 제롬 성경 주해》를 통해 많은 그리스도인이 성경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을 바르게 알아듣고 마음에 새겨, 진정한 하느님의..

교부들의 발자취 (2024) -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함께 살펴보는

목차ㆍ 옮긴이의 글1 로마의 성 클레멘스2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우스3 성 유스티누스4 리옹의 성 이레네우스5 알렉산드리아의 성 클레멘스6 오리게네스: ① 생애와 작품오리게네스: ② 가르침7 테르툴리아누스8 성 키프리아누스9 카이사리아의 에우세비우스10 알렉산드리아의 성 아타나시우스11 예루살렘의 성 키릴루스12 성 바실리우스: ① 생애와 저서성 바실리우스: ② 가르침13 나지안주스의 성 그레고리우스: 생애와 저술나지안주스의 성 그레고리우스: ② 가르침14 니사의 성 그레고리우스: ① 생애와 작품니사의 성 그레고리우스: ② 가르침15 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① 안티오키아에서의 삶성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② 콘스탄티노플에서의 삶16 알렉산드리아의 성 키릴루스17 프아티에의 성 힐라리우스18 베르첼리의 성..

사막의 안토니우스 (2015)

책소개3세기 중엽,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깊은 사막으로 가 죽을 때까지 은수 생활을 한 성 안토니우스의 삶에 대해 소개한다. 사막에서 수도생활을 방해하는 온갖 유혹에 맞서 싸우며 굳건히 한길을 간 그의 삶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유혹에 맞서고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지 그 모범을 제시한다. 이 책은 알렉산드리아의 아타나시우스가 쓴 『안토니우스의 생애』와 안토니우스의 「금언」, 「서간」을 담아 이 위대한 사막 교부에 대해 자세히 알려 준다.목차약어표서론아타나시우스와 『안토니우스의 생애』『안토니우스의 생애』의 구조안토니우스의 여정안토니우스의 생애머리말1 출생과 유년기2 말씀에 순종하여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다3 마을 변두리로 은거하다4 다른 은수자들에게서 가르침을 구하다..

믿음 안에 굳건히 머무르십시오 (2023)

책소개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신학자이자 위대한 교황으로 불렸던 베네딕토 16세. 그는 2013년에 교황직을 사임한 이후로도 신학자이자 저술가로서 집필을 멈추지 않았으며, 끊임없이 그리스도교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탐구하였다. 이에 베네딕토 16세가 사도좌에서 물러난 후 숙고한 여러 주제를 담은 작품이 출간되었다. 바로 『믿음 안에 굳게 머무르십시오』다.교황은 이 책에서 자신이 평생토록 탐구했던 그리스도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현대 사회 안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지켜야 할 믿음의 가치란 무엇인지 심도 있게 다룬다. 이를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여 교회와 세상에 남기는 마지막 유언으로 삼은 것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베네딕토 16세의 놀라운 통찰력과 신학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동시에, 생의 마지막..

종말론 (2020)

책소개그리스도교 신앙과 신학의 정통이자종말 사상의 교과서와 같은 책『종말론』은 그리스도교 신앙과 신학이 전통적으로 집중해 온 천국, 지옥, 심판, 부활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종말 사건과 연결시켜 통합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즉 오늘날 그리스도교 종말론에서 주장되는 지나친 인간 중심적 경향과 지나친 내세적 경향의 양극단을 배격하면서 그리스도교 종말론의 올바른 가치를 정립시킨 것이다. 특히 죽음, 영혼의 영속성, 영원한 삶, 죽은 이들의 부활, 예수님의 재림, 최후의 심판, 지옥과 연옥과 천국 등 종말론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들이 심도 있게 다뤄진다.예수님의 재림은 언제 어떤 방법으로 오는가? 우리가 죽으면 우리의 몸은 썩는데, 부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몸과 구별되는 영혼이란 있는가? 부활은 언제 이루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