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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십자가에서 성취하신 그리스도의 구속사건, 그 본질적 의미를 밝히는 책”
형벌적 대리 속죄의 교리(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만족시켰다는 믿음)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이룬다. 이 교리에 대한 토론도 자주 벌어지며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제기되곤 한다. 죄 있는 자를 대신해서 무죄한 자를 벌하는 것이 정의로운가? 한 명의 일시적 죽음이 어떻게 많은 이의 영원한 죽음을 대신할 수 있는가? 십자가가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음껏 죄지을 무제한의 허가증을 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에서 J. I. 패커는 성경과 종교개혁자들의 글을 분석하여 그리스도의 대리적 죽음이라는 복음의 핵심 진리를 굳게 수호한다. 이 책은 형벌적 대리 속죄에 관한 20세기의 가장 중차대한 작품 중 하나로서 여러 걸출한 신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와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성취하신 것을 들여다보라. 그리고 놀라워하라.
형벌적 대리 속죄의 교리(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만족시켰다는 믿음)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이룬다. 이 교리에 대한 토론도 자주 벌어지며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제기되곤 한다. 죄 있는 자를 대신해서 무죄한 자를 벌하는 것이 정의로운가? 한 명의 일시적 죽음이 어떻게 많은 이의 영원한 죽음을 대신할 수 있는가? 십자가가 그리스도인들에게 마음껏 죄지을 무제한의 허가증을 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에서 J. I. 패커는 성경과 종교개혁자들의 글을 분석하여 그리스도의 대리적 죽음이라는 복음의 핵심 진리를 굳게 수호한다. 이 책은 형벌적 대리 속죄에 관한 20세기의 가장 중차대한 작품 중 하나로서 여러 걸출한 신학자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와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성취하신 것을 들여다보라. 그리고 놀라워하라.
목차
서문 9
시리즈 서문 15
제임스 패커의 생애 19
십자가는 무엇을 성취했는가 23
시리즈 서문 15
제임스 패커의 생애 19
십자가는 무엇을 성취했는가 23
책 속으로
나의 논의는 다음과 같이 전개될 것이다. 첫째, 방법론과 관련된 몇 가지 문제를 명확하게 정리해 나의 의도를 분명하게 드러낼 것이다. 둘째, 그리스도의 죽음을 ‘대리적’(substitutionary)이라고 일컫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살펴볼 것이다. 셋째, 그리스도의 대리적 고난(substitutional suffering)을 ‘형벌적’(penal)으로 일컫는 의미를 좀 더 파헤칠 것이다. 넷째, 마지막으로는 나의 분석이 신빙성 있는 주석학적 견해와 충돌하지 않는다는 점을 밝힐 것이다.
--- p.26
다시 강조하건대, 신비는 우리의 이해력을 넘어설 뿐 아니라 우리의 이론이나 문제나 확언이나 부인과 상관없이 그 자체로 존재하는 엄연한 현실이다. 그것이 신비인 이유는 우리와 같은 피조물은 그것을 오직 부분적으로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말이 회의주의를 조장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신적 현실에 관한 우리의 지식은 서로에 관한 우리의 지식과 마찬가지로 참된 개념들을 통해 표현된 진정한 지식이다. 그러나 신비는 하나님이 존재하고, 사역하시는 방식을 온전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주장을 이론화하는 합리주의에 대해서는 문을 굳게 닫아 잠근다.
--- p.38~39
형벌적 대리 속죄는 인간을 사랑하지 않았던 사나운 아버지를 친절한 아들이 잘 달래서 인간을 사랑하도록 만들었다는 개념을 전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이 비판은 매우 부적절하다. 그 이유는 형벌적 대리 속죄가 성삼위 하나님의 사역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 p.26
다시 강조하건대, 신비는 우리의 이해력을 넘어설 뿐 아니라 우리의 이론이나 문제나 확언이나 부인과 상관없이 그 자체로 존재하는 엄연한 현실이다. 그것이 신비인 이유는 우리와 같은 피조물은 그것을 오직 부분적으로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말이 회의주의를 조장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신적 현실에 관한 우리의 지식은 서로에 관한 우리의 지식과 마찬가지로 참된 개념들을 통해 표현된 진정한 지식이다. 그러나 신비는 하나님이 존재하고, 사역하시는 방식을 온전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주장을 이론화하는 합리주의에 대해서는 문을 굳게 닫아 잠근다.
--- p.38~39
형벌적 대리 속죄는 인간을 사랑하지 않았던 사나운 아버지를 친절한 아들이 잘 달래서 인간을 사랑하도록 만들었다는 개념을 전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이 비판은 매우 부적절하다. 그 이유는 형벌적 대리 속죄가 성삼위 하나님의 사역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 p.128
추천평
이 책은 읽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이 책은 비록 짧지만,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놀라운 구원 사역에 관한 진리로 ‘꽉꽉 채워져’ 있다. 읽고, 놀라워하라!
- 마크 데버 (워싱턴 DC “캐피톨힐 침례교회” 담임 목사)
- 마크 데버 (워싱턴 DC “캐피톨힐 침례교회”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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