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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 문화유산 (2016~2018) 답사

한국기독교 근대문화유산 (2016~2018) 답사• 정동지역 한국사및 기독교유적지 (2016.4.16)• 종로지역  한국사및 기독교유적지 (2016.5.14)• 광주,용인지역 기독교유적지 (2016.5.19)• 인천지역 한국사및 기독교유적지 (2016.5.28)• 경북 대구지역 한국사및 기독교관련유적지 (2016.6.11)• 강화지역 한국사및 기독교유적지 (2016.9.24)• 강원춘천 횡성권역 기독교유적지 (2016.9.16)• 강경공주일대 기독교유적지 (2016.10.29)• 서천군산지역 한국사 및 기독교유적지 (2016.11.12)• 수원화성지역 한국사및 기독교유적지 (2017.3.11)• 강원도 철원지역 기독교유적지 (2017.9.5)• 김제익산지역  한국사및 기독교유적지 (2017.9.16)• ..

알렉산드리아의 사자 (2024)

책소개예루살렘의 평범한 소년,예수님의 생애를 담은 최초의 복음서를 쓰다!복음서의 탄생 비밀을 담은 전기 소설소년 요한은 예루살렘 겟세마니에서 올리브 농장을 운영하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평범했던 그의 삶을 뒤바꾸는 사건이 벌어진다. 키드론 골짜기에서 병사들에게 붙잡혀 가는 예수님과 눈이 마주친 요한은 걸치고 있던 아마포를 벗어 던지고 벌거숭이로 도망친다. 이 사건은 요한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고, 절망 속에서 그는 예수님의 제자 안드레아와 베드로를 만나며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알렉산드리아의 사자』는 마르코 복음사가의 생애와 그가 복음서를 쓰게 된 경위를 소설로 풀어 낸 작품이다. 프랑스의 성서학자이자 교수로서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장필리프 파브르 신부가 ..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2014) - 독일소설

책소개한 인간의 뜨거운 정신이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그의 이름은 프란치스코이다-헤르만 헤세가 10여 년간 탐구한 성 프란치스코의 삶가톨릭교회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은 사람들도 ‘빈자의 성인’으로 유명한 성 프란치스코의 이름은 들어 알고 있다. 2013년 새 교황으로 부임한 교황 프란치스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뜨겁다. 그가 실천하는 ‘겸손’과 ‘변화’가 깊이 와 닿는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 정신의 뿌리인 성 프란치스코의 삶에 대해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는 헤르만 헤세가 1904년에 발표한 전기 소설이다. 헤세의 첫 소설이자 헤세에게 작가로서의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 『페터 카멘친트』가 발표된 것이 1904년이니 초기작에 해당한다. 그러나 헤세는 첫 소설을 쓰기 전 10여 년에 걸쳐..

엄마는 순례길 딸은 여행길 (2024)

책소개엄마와 딸이 운명 공동체가 되어 떠난 이탈리아!평소에 매우 다르고 멀게 느껴졌던 모녀가 무모하게 떠난 여행길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묶인 매듭을 풀고 관계를 회복하는 값진 선물을 얻는다.목차프롤로그1 티격태격 우리, 친해질 수 있을까딸은 여행길 나는 순례길대체, 사진이 뭐라고먼저 미안하다고 해줘서 고마워고생 끝에 드디어 오르비에토핸드폰 실종 사건너무 눈이 밝아서 그래바티칸에서 만난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님바티칸 박물관 후폭풍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했던 나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2 약함 안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려는 것온통 파릇파릇 기도의 숲모녀가 세트로 잘한 일묵은지 너 때문에주님이 다 해주실 거니까아시시에서의 소확행미사의 은총얘야, 불안해하지 말거라복자 카를로 아쿠티스3 어쩌면 우린 이..

제국을 향한 미몽, 근대 조선인의 해외투어와 열망의 파레시아 (2024)

책소개이 저작은 모두에서도 언급했듯이 근대 조선(개항·일제강점기)에서 전개된 조선인의 다크투어리즘의 형성과 전개 그리고 해외 시찰기 및 기행문의 분석을 통하여 조선인 여행자의 글 속에 담고자 했던 그들만의 파레시아(역사적 이해 혹은 깨우침 혹은 삶의 고민이나 속내)를 복원 및 정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 너무 자료가 방대해서 모든 기행담을 담을 수 없었고, 파레시아 분석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개항기는 관료나 지식인 중심의 파레시아를 엮었다. 일반 대중이 해외를 다닌 적이나 혹은 해외 시찰 후 남긴 자료가 거의 없는 이유도 있다.하지만 일제강점기에 들면 독립운동이나 각자의 목적에 따라 해외를 탐방한 인물이 점차 늘었고, 그들의 이야기가 신문 잡지 등에 많이 실렸다. 물론 본 저작의 목적이 조선인의 ..

조슈 이야기 (2023) - 반일과 혐한의 기원

책소개이 책은 대중을 위한 일본근대사 책으로, 알기 쉽고 참신한 시각으로 대중이 일본 근대사를 다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는 냉혹한 학문적 근거와 동북아 역사에 대한 깊은 연민과 애정을 담아 이 책을 저술하였다. 근거에 대해서는 계량적 방법론이 동원되었고, 철저한 역사적 견지와 역사학적인 맥락을 담고 있는 것이 그렇다. 무엇보다 저자는 대중에게 좀 더 친절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일본 근대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였다. 한국과 일본 사이의 복잡한 은원관계를 조슈라는 특정 지역에 초점을 맞추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목차책 머리에제1장 조슈의 흔적1. 모리 데루모토[毛利輝元]2. 임진왜란과 모리가[毛利家]3. 신립 장군의 배수진4. 필사必死5. 이순신 장군의 반격과 왜성의 축조6. 세키가하라의 ..

민중을 바라보는 방법 (2024) - 한국 근대 민중의 성장과 민중 인식의 편차

책소개이 책은 한국 근대 이행기의 민중이 구상한 근대와 민족, 국가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민중의 자기의식 성장을 여러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를 위해 민중을 가리키는 용어의 변화와 사용을 살피고, 민중의 생활과 권리의식의 성장, 그리고 정치적 참여를 분석한다. 또한, 기존의 민중운동 연구 흐름을 비판적으로 반성하고, 민중의 역사를 제대로 그려내기 위한 방법론을 모색한다.목차책머리에제1부/ 근대사회 형성과 각 주체들의 민중 이해제1장 | 근대 이행기 민중의 인식과 담론의 등장1. ‘인민’의 용어와 해석의 문제2. 민중의 자율적 세계와 민중 담론의 제기3. 근대국민국가의 논의와 국민·민중의 이해제2장 | 19세기 말 지식인들의 시대 인식과 민중 이해1. 개화 지식인 유길준의 근대 시민관과 민중 이해2. 관료..

김옥균·유길준·주시경 (2024) - 조선의 근대를 개척하다

책소개“비상한 재주를 지니고 비상한 때를 만나”근대의 파고를 몸소 감당한 개화 지식인들창비 한국사상선 제17권 『김옥균·유길준·주시경: 조선의 근대를 개척하다』는 한반도가 쇄국에서 개방으로 전환하던 시기에 근대화 방안을 제시하고 구태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 근대 지성인 셋의 글을 담은 책이다. 한반도 바깥에서 자국의 이익을 탐하며 조선을 속국화하려 한 청나라와 일본 사이에서 조선의 근대화와 독립을 꿈꾸었던 김옥균, 유길준, 주시경이 나아간 길은 조선의 운명 그 자체였다. 편저자 최원식은 이 책을 펴내며 단순히 그들의 글을 엮는 데 그치지 않고, 20세기 초 한반도 근대 지식인들의 계보를 무척 선명하게 그려 보인다. 그는 “서재필의 근본이 김옥균임을 절감했고 주시경 역시 이 계열에 드는데, 이승만이 정치적 ..

한국인, 근대적 건강을 상상하다 (2024) - 근대적 과학지식과 해피 드러그

책소개근대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의료화된 사회가 진행되어 온 가운데 최근 들어서 제약업계에서 급속히 부상하고 있는 개념이 해피 드러그이다. 해피 드러그는 스트레스처럼 질병은 아니지만 우리 생활을 불편하거나 불행하게 하는 원인들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복용하는 약물을 의미한다. 이 책은 근대 지식의 세례를 받은 소비자 대중이 미디어 광고를 통해 해피 드러그를 어떻게 소비했고, 근대적 건강담론 속에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되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일제강점기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해피 드러그의 유통과 담론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한다.목차프롤로그제1장 젊고 건강한 여성미의 회복, 주조토(中將湯)주조토라는 ‘상품’의 탄생‘자궁병 혈도(血の道)’ 치료에는, 주조토여성미를 원한다면, 주조토..

근대가 세운 건축, 건축이 만든 역사 (2024) - 역사 따라 살펴보는 경성 근대건축

책소개서울 곳곳에 남아 있는 근대 유산들,그 안에 담긴 역사를 오롯이 만나다!19세기 후반 한반도에 들어온 열강들이 세운 건축물들, 오늘날 근대 유산이라 불리는 이들 건축물들은 그들의 정치적 혹은 경제적 필요를 채우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도구였다. 지은이 이영천은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채 우리 곁에 남아 있는 근대 유산들의 ‘숨은 이야기’를 이 책에서 가감 없이 들려준다. 경성 근대건축을 둘러싼 일련의 이야기들은 근대 들머리 조선의 역사는 물론 일제강점기를 지나 해방 이후 우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게 만든다.목차들어가는 말1장 서로를 경계하며 우후죽순 밀려드는 외국 공관들-조선의 마지막을 오롯이 지켜본 언덕-화려함을 뒤로하고 전망탑만 남은 러시아공사관-‘애꾸눈 잭’으로 조선을 바라본 영국-1..

한국 근대 자유시의 원천과 그 실험들 (2024) - 최남선에서 김억까지

책소개이 책은 한국 근대 자유시의 기원을 탐구하기 위해 1900년-1920년까지의 개화기를 다루며, 자유시로서의 근대시를 인식하고 실험하던 당시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근대시가 전통 시가의 인식과 새로운 시에 대한 인식이 교차하고 갈등하는 와중에 역동적으로 생성되어 온 과정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최남선의 『소년』과 『청춘』이 보여준 문체적, 문학적 실험을 통해 근대 문학이라는 기존의 관념에 균열을 내며, 김억과 황석우, 주요한 등 자유시론자들의 시와 시론은 내적으로는 개화기의 시적 실험들을 계승하고 외적으로는 서구와 일본의 자유시론과 견주면서 탄생한 것들임을 밝힙니다. 목차책머리에서론 자유시라는 기호, 기원의 은폐 혹은 상징화1. 근대 자유시의 담론적 난국2. 자유시 형식의 문제3. 근대문학으..

살롱 드 경성 (2023) - 한국 근대사를 수놓은 천재 화가들

책소개예술이 삶이 되고 삶이 예술이 되다!가장 헐벗고 참혹했던 순간에도 문학과 미술을 꽃피운한국 근대 예술가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오늘날 한국 미술계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프리즈 등 세계적 아트페어가 서울에서 열려 문전성시를 이루고, 김환기 등 한국 화가의 작품이 100억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기도 한다. 이처럼 불과 100여 년 만에 한국 미술이 안팎으로 급성장하기까지, 열악한 환경에서도 예술혼을 불태웠던 선구자들이 있었다. 바로 19세기 말부터 1950년대까지 과도기에 활약했던 근대 미술가들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근대기 한국 작가들이라고 하면 이중섭과 박수근 정도만 떠올릴 뿐, 아는 바가 많지 않다.이에 국립현대미술관의『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이중섭 백년의 신화』『내가 사랑한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