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2 23

실미도의 ‘아이히만’들 실미도 사건 50주기에 부쳐 (2021) - (인문에세이)

책소개올해 50주년을 맞이하는 실미도 사건 진상규명에 참여했던 저자가 조사 과정에서 면담했던 당시 사건 관계자들의 증언 장면을 통해 실미도 부대 창설 과정, 즉 창설의 배경과 부대원 모집 과정을 재구성하고, 특히 진상규명 과정에서 보여준 그들의 무책임한 태도를 그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전함으로써 이 사건의 축소, 조작, 은폐, 왜곡의 실상을 보여준다. 또 실미도 부대원들의 최후 폭사 현장에서 살아남은 4명의 심문 기록, 그리고 그들이 사형장에서 남긴 최후 유언도 그대로 담아냈다. 강대국의 논리에 의해 강제로 분단된 나라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삶이 어떻게 뒤틀리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즉 과거의 역사에 눈감지 않음으로써 오늘의 우리의 역사에서도 되풀이되는 비극에 눈감지 않고자 하는, 오늘 우리 삶의 건강성을 지켜..

[웹북] 08월 23일 (1971 실미도 특수부대원 난동)

08월 23일 한국사 주요사건 일지1899 독립운동가 김법린 출생 / 1971 실미도 특수부대원 난동 / 1973 천마총서 천마도 발굴  / 1974 긴급조치 1.4호 해제 / 1999 한중 첫 국방회담이 베이징에서 개최 / 2005 조용필 평양 류경정주영 체육관에서 광복 60주년 조용필 평양공연 / 2005 청계천 광통교 93년만에 복원 실미도 사건(實尾島事件)실미도 사건(實尾島事件)은 1971년 8월 23일 실미도에서 북한 침투작전 훈련을 받던 중 가혹한 대우를 견디지 못한 684부대원들이 무장 탈영해 인천을 경유하여 서울로 진입한후 군·경과 교전을 벌이다가 숨진 사건으로 실미도에서 교관 및 기간병들을 살해하고 탈출한 부대원 23명은 버스를 탈취하여 서울로 진입한 뒤 총격전을 벌이다가 수류탄으로 자폭..

나의 현재만이 나의 유일한 진실이다 (2024)

소개총 30권으로 구성될 인문학자 김종원이 지난 16년 동안 같은 텍스트를 접하면서도, 사람들의 변화가 제각각인 이유에 관해 사색한 답을 풀어놓은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의 세 번째 책의 주인공은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다. 그는 저자가 전집의 첫 번째 인물로 선정한 요한 볼프강 폰 괴테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는 괴테를 젊은 시절부터 존경했으며, 실제로 그가 쓴 책에는 괴테가 들려주었거나 남긴 글이 자주 인용된다.특히 괴테는 쇼펜하우어에게 “삶은 일방적인 의지로 움직이고, 세계는 본래 악하다네. 그러므로 모든 삶은 결국 고통일 뿐이지. 만일 자네의 가치를 빛내고 싶다면, 자네가 먼저 스스로의 세계가 빛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네.”라며, 자존감의 가치를 알려주었다. 자, 지금부터 저자가 이번 주제..

착취 없는 세계를 위한 생태정치학 (2024) - 사회적 생태론과 코뮌주의 선언

책소개기후위기를 야기한 지금까지의 방식으로는 현재의 기후재난을 극복할 수 없다!12년 만에 우리 사회에 다시 소환된 기후·생태문제의 발본적 해결책지금 우리는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기후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붕괴’가 시작되었고, 기후‘재난’은 지구의 일상이 되었으며, 인간에게 남은 일은 이 붕괴를 멈추고 위기를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재난에 적응해 살아남는 것이라는 암담한 전망도 들려온다. 이에 여러 국제기구와 ‘중심부’ 국가는 탄소중립, 그린뉴딜,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s) 등의 대응책을 내놓았고, 기업 또한 RE100 캠페인, ESG경영 등을 실천하겠다고 천명했다. 시민들은 정부의 정책과 권고에 따라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등..

경제학 천재들의 자본주의 워크숍 (2024) -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는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가

책소개★ 독일 《슈피겔》 경제학 분야 베스트셀러★ 독일에서 문고판으로 2만 부 이상 판매★ 스페인, 대만, 일본 출간부의 불평등은 왜 점점 심해질까?돈과 시장은 어떤 원리로 움직일까?임금은 어떻게 정해지고, 실업자는 왜 생길까?경제 성장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금융 위기는 왜 일어날까?오늘날 경제학자들이 답하지 못하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경제학 고전에서 찾을 수 있다. 스미스, 마르크스, 케인스는 자본주의의 발전 과정을 목격하면서 각각 『국부론』, 『자본론』, 『일반 이론』이라는 기념비적 저서를 남겼다. 경제학 천재들의 삶과 사상을 살펴보며 자본주의의 특징과 대안을 고찰하는 경제 안내서."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 위대한 학자들의 인생과 이론을 그 혁신성과 모순성까지 포함해 보다 세밀히 알 수 있다. ..

영원의 전쟁 (2024) - 전통주의의 복귀와 우파 포퓰리즘

책소개가장 근거리에서 영혼까지 들여다보고 담아낸 극우파와 대안우파에 대한 기록인류학자의 집요한 인터뷰가 극우 논리의 의식적 패턴을 밝혀내다심도 있는 분석과 르포 정신이 빛나는 책벤저민 타이텔바움의 『영원의 전쟁: 전통주의의 복귀와 우파 포퓰리즘』은 두 명의 거물급 인물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오늘날 급부상하는 전통주의·우파 포퓰리즘의 사상지도를 그려낸 인류학적 르포르타주다. 이 책이 쓰인 과정은 비밀공작을 방불케 했다. 저자는 녹음기를 들고 럭셔리한 호텔에 드나들면서 암호를 대고 인터뷰를 진행한다. 위험하고도 비밀스러운 사상을 지닌 두 사람은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일단 마주 앉자 저자의 질문에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쏟아냈다. 저자를 의심할 법도 한데 특별한 방어 기제도 없이 자기 사상, 기획,..

최고의 선택, 카멀라 해리스 (2024)

책소개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탄생할 것인가?2024년 7월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 전격 사퇴 발표에 이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면서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리스는 미국의 첫 여성, 첫 흑인, 첫 아시아계 부통령으로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 후 공화당 트럼프 후보를 압도하면서 승기를 잡아가고 있다. 오는 11월 5일 탄생할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은 초강대국 수장으로서 국제사회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며, 한반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장벽을 허물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해리스, 과연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탄생할 것인가?목차프롤로그제1장 어린 시절과 가정환경01 인도에서 온 샤말라와 자메이카에서..

이승만 스피치 (2024) - 1950 전쟁과 결의

책소개1950년,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 한국전쟁과 함께 나라의 운명이 흔들리던 그 시기, 이승만 대통령은 굳건한 리더십과 국민적 단결을 강조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연설을 이어갔다. 『이승만 스피치 1950』은 그해 이승만 대통령의 주요 연설을 모아놓은 책으로, 당시의 절박한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그의 비전과 결단을 생생히 전해준다.아울러 이 책은 1950년대 초반 대한민국의 정치적?사회적?국제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인 동시에 이승만 대통령의 연설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를 넘어 국민에게 희망과 결단을 심어주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목차Rhee’s Speech 1950대한청년단원은 국민운동의 중핵영국의 중공 승인에 경악신년사개..

우리는 모두 불평등한 세계에 살고 있다 (2024) - 기울어진 세계에서 생존하는 법

책소개“세상은 평등에도 순위를 매긴다!”평등조차 불평등한 시대의 생존자들을 위한 필독서★★★노틸러스 북어워드 금상 수상작★★★내셔널 안티레이시스트북 페스티벌 선정작★★★포치라이트 올해의 책최근 몇 년 사이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서는 ESG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을 뜻하는 ESG는 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 방식을 가리키는 용어이지만, 근본적으로 인류 사회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시대정신이자 미래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가 공존하는 환경, 모두가 공평한 사회, 모두에게 공정한 구조, 이러한 세계야 말로 인류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며 공생할 수 있는 세계이다. 이러한 세계를 가능케 하..

보통사람의 정치학 (2024)

책소개정치 기사만 보면 슬그머니 눈길을 돌리는 당신을 위한 정치 입문서우리는 자주 국내외 정치 상황을 보며 한숨 짓고는 한다. 같은 편을 찬양하고 상대방을 비난하는 단순한 정치 논쟁에 무력함을 느끼기도 한다. 왜 정치인들은 피로한 싸움을 계속하는 걸까? 이러한 정치적 혼란의 원인은 무엇일까?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는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의 정치 제도, 이념, 원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마련되어야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구할 수 있다.말레이시아의 외교관이자 지정학 연구에 열정적으로 몰두해온 아이만 라쉬단 웡은 『보통사람의 정치학』에서 정치를 연구하거나 직업으로 삼은 사람이 아닌 ‘보통 사람’도 알기 쉽게 26개의 키워드로 정치의 기본 개념과 역사..

지리로 보는 세계정세 (2021)

책소개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30년세상은 더 평화로워졌는가?개방적이고 경계가 없으며 국가들이 상호 연결된 세계의 미래에 대한 낙관주의는 이제 초강대국의 경쟁, 포퓰리스트 지도자의 부상 및 초국가주의의 부상으로 인해 세계가 파멸에 가까워지는 것으로 보는 비관주의로 대체되었다.『지리로 보는 세계정세』는 급변하는 현대의 세계정세 흐름을 현실주의와 지정학적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외교관이자 지정학자인 저자 아이만 라쉬단 웡은 세상의 분쟁을 이해하기 위해 ‘권력, 지리 그리고 정체성’이라는 변수에 기초한 세 가지 열쇠를 제시한다. 저자의 서술을 따라가다 보면 국가 간의 갈등과 협력의 원인을 사유해볼 수 있을 것이다.또한 저자가 말레이시아 국적의 지정학 연구자라는 사실에는 큰 의의가 있다. 지금까지 ..

벽이 없는 세계 국경 (2020) - 없는 세계에 필요한 지정학 전략

책소개복잡한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위한 열쇠, 지정학 전략이 책은 자유주의적 국제 질서의 붕괴와 포퓰리즘 부상을 필두로 한 50개의 주요 이슈를 통해 국제 정치 현안을 다룬다. 현재 국제 정치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 분쟁과 기술 패권 다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양국의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거대한 전쟁으로 치닫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점점 벽을 쌓아가는 상황이다. 이 책은 이러한 복잡다단한 국제 정치 현상을 심도 깊게 분석하고 지정학의 세 가지 주요 열쇠인 권력(power), 지정학(geopolitics), 그리고 정체성(identity) 등을 오늘날 국제 정치의 주요 현안과 관련시켜 풀어낸다.지금까지 지정학과 국제 관계는 대개 서구의 관점에서 논의되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아이만 라쉬단..

말라카 (2022) - 15세기 동남아 무역왕국

책소개해양 실크로드의 중심지, 말라카의 모든 기록을 담다“말라카는 대단한 미스터리였고, 그 진면목은 역사 속에 묻혀 있다."말라카 해협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항로다. 중국이 석유와 무역상품을 수입하는 주요 관문이자 인도양과 태평양을 잇는 가장 중요한 뱃길로, 연간 10만 척 이상의 배가 운항되는 곳이다. 세계 패권을 차지하려는 미국과 중국이 말라카 해협의 국가들과 동맹국을 맺으려는 이유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말라카 해협은 15세기 국제 무역항으로 번영의 정점에 달했고 그 중심에는 해상무역을 전담했던 항구 도시 말라카가 있었다.이 책은 15세기 동양 최대의 무역항이자 해상무역의 중심지였던 말라카의 모든 기록을 정리한 역사서이다. 말라카의 도시와 사람, 왕위 상속과 계승자, 귀족과 지방, 경제, 전쟁,..

지도로 읽는다 (2024) - 세계의 전쟁·분쟁 지식도감

책소개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미국과 유럽 등 친서방과러시아를 지원하는 중국 등 반서방의 신냉전 구도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전쟁이나 분쟁, 테러가 미국,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의 개입으로 국지전을 넘어 국제전으로 발전해 전쟁의 피해와 희생자의 규모를 키우고 있다. 그리고 분쟁 지역의 주변국이나 반정부 조직과 테러 단체 같은 비국가 조직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쾌도난마식의 해결책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이 책은 이른바 ‘신냉전 시대’에 접어든 세계의 전쟁과 분쟁에 대한 원인과 현황을 객관적으로 다루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중국-대만 분쟁을 비롯한 한반도 문제 등 제3차 세계대전으로 비화할 수 있는 핵폭탄급 분쟁에 대한 역사적 기원과 분쟁 당사국의 대립 상황, 강대국의 ..

지도로 읽는다 (2024) - 세계사 명장면 97 지식도감

책소개직관적인 지도와 명쾌한 서술로 유명한 역사 스테디셀러 개정판 출간!베스트셀러 《지도로 읽는다 한눈에 꿰뚫는 세계사 명장면》이 개정판 《지도로 읽는다 세계사 명장면 97 지식도감》의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책 속의 도판을 전면적으로 보완하고, 지도와 본문의 부분적인 수정과 가필을 거친 새로운 책으로 독자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은 바로 역사와 지리의 결합이다. 즉 역사와 지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한 장의 지도로도 얼마든지 살아 있는 역사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읽는 역사책이 아니라 보는 역사책이라고 할 수 있다.인간이 살고 있는 사회는 결코 과거와 단절됨이 없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 그래서 땅에 기록된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에 그치지..

향신료 전쟁 (2024) - 세계화, 제국주의, 주식회사를 탄생시킨 향신료 탐욕사

책소개정향, 육두구, 후추, 시나몬은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을까?16세기 대항해 시대,모험의 맛과 탐욕의 향으로 가득한 향신료 쟁탈전“향신료의 역사는 단순한 맛의 역사가 아니다.우리의 지성과 마음을 풍성하게 살찌우는 좋은 책”_심용환(역사학자)인류 역사상 가장 비싼 회사는 어디일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바로 1602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다.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전 세계 곳곳에 기지를 두고 수백만 명을 고용한 방대한 조직이었는데 전성기의 시가총액을 현재 화폐 가치로 따지면 무려 8조 3000억 달러에 달한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합치면 6조 4000억 달러(2024년 8월 기준)이니 얼마나 대단한 규모인지 알 수 있다. 그런데 1800년에 돌연 파산을 선언하고 해체되었다. 20..

진실을 쫓는 역사 독립군 (2024) - 배기성의 불편한 한국사

책소개“우리가 아는 역사는 진실일까?불공정하게 편집된 한국사 기록을 파헤쳐라!”고대사부터 조선사까지, 배기성의 ‘사이다 한국사’ 42편‘신라 골품제 성골과 진골의 차이점은 혈통뿐?’ ‘백제 의자왕은 삼천궁녀를 거느린 방탕한 군주였나?’ ‘장희빈은 정말 희대의 악녀였을까?’ 이렇게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사 이야기는 모두 사실(史實)일까? 생각해 보자. 역사는 항상 어떤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쓰인다. 패자의 기록은 짧게 남거나 아예 누락되는 등 고도로 편집되기 쉽다. 그러므로 역사를 배우거나 읽을 때 기록에만 의존한다면 자칫 역사를 왜곡해 아는 데 그칠 위험이 있다. 시사·문화 인기 채널 [매불쇼] 등 여러 매체에서 울분의 한국사 강의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배기성 역사 강사는 이러한 불편한 사실에 주목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2024) - 읽는 것만으로 역사의 흐름이 머릿속에 들어온다

책소개3년 연속 베스트셀러·도서관 대출 1위《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개정증보판 출간!“역사를 잘 몰랐던 내가 유일하게 완독한 책”“지금까지 읽은 한국사 책 중 가장 재미있다!” _독자평 중에서《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는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의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소개하면서, 단 한 권으로 역사의 흐름을 단숨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 5〉, 유튜브 〈SBS DALI〉 ‘과몰입 조선사’ 등 다양한 채널에 출연하여 화제가 된 역사학자 김재원은 과거와 현재를 끊임없이 연결하며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역사를 설명한다. 쉽지만 가볍지 않고, 재미있지만 잊히지 않는 그의 한국사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역사란 교과서에 갇힌 학문이 아닌 오늘의 나와 맞닿은 이야기라는..

한국사 신박한 정리 (2024) - 한 권으로 흐름을 꿰뚫는 우리 역사

책소개300만 밀리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의 내공을 내 것으로!만만하게, 단단하게, 탄탄하게읽기만 해도 저절로 내 것이 되는 한국사 수업사건, 연도, 이름만 반복하는 공부가 지겹다면? 흐름은 일목요연하게, 맥락은 간단명료하게! 고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 단군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300만 베스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가 마침내 5,000년 우리 역사를 한 권으로 완성했다.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역사 상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흥미로운 사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물의 다양면 면면을 압축해서 풀어냈다. 흐름과 맥락이 한눈에 보이는 쉽고 명쾌한 해설로 단숨에 통달하는 한국사 필수 교양. 읽기만 해도 저절로 내 것이 되는 우리 역사 수업.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황금, 설탕, 이자(金糖利) (2024) - 바빌로니아의 수수께끼 編 (하-1) 券

책소개[황금, 설탕, 이자(金糖利; Gold, Sukkar, Ma?), 바빌로니아의 수수께끼 編 (上) 券]과 달리, 이 책에서는 본격적으로 역사 탐구에 돌입하게 된다. [황금, 설탕, 이자(金糖利; Gold, Sukkar, Ma?), 바빌로니아의 수수께끼 編 (下-1) 券]에서는 가장 먼저 수메르 우주 창조 신화인 에누마 엘리쉬 이야기부터 하게 된다. 특히 에누마 엘리쉬가 단순한 신화가 아니라, 행성 충돌을 포함한 태양계 생성 스토리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하게 된다.이후 이자를 처음 규정했던 함무라비 법전의 바빌로니아부터, 메소포타미아, 고대 이집트, 고대 크레타, 고대 리디아, 고대 페르시아, 고대 그리스 지역에서 전개된 황금, 설탕, 이자에 대한 역사 탐구를 전개할 것이다. 일반적인 역사 해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