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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보수주의 여행』은 그렇게 먼 길을 돌아온 그가 지금 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진솔하게 투영해 낸 일종의 ‘사유집’이다. 독자들은 보수주의 서적 46권을 자신만의 틀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한국에는 영원히 소개되지 않을지 모르는 책들을 ‘황성준’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볼 기회를 얻게 된다.
목차
추천서
들어가는 말
서문(序文)을 대신하여
1. 보수주의 이해하기
- 소문자 보수주의와 대문자 보수주의
- 보수주의는 왜 배신 당했나
- ‘철학적 보수주의’를 말한다
- 악마를 보았다!
- 2014, 이제는 보수주의다
- 미국 보수주의의 어제, 한국 보수주의의 오늘
- 네오콘 제대로 보기
- 2013년을 한국 보수주의 학생운동의 원년으로
- 美 보수주의 운동史 총정리
2. 동아시아에서의 생존전략
- 안보를 ‘너그러운 이웃’에 맡길 것인가
- 미?중 패권 경쟁이 불안한 이유
- 한국 지식인들은 ‘지도’를 보고 있는가?
- 아무도 믿지 않는 美?中 평화 우리만 기대야 하나
- 어떤 문명에서 살기를 원하나
- ‘평화협정’에는 평화가 없다
- 저들은 왜 韓美日 군사동맹을 두려워하는가
- 한국은 親中? 우리만 몰랐다!
3. 우물 밖 세상에서
- 미국을 아십니까?
- 한미 거버넌스 시대를 기대하며
- 얄타에서 생긴 일
- 이스라엘을 소개합니다
- 체 게바라의 가면을 벗긴다
- 그래도 인더스강은 파키스탄에서 흐른다
- ‘휴가’에서 돌아온 유라시아 역사
- 양에서 사자로 변한 유대인들
4. 대한민국을 보수하라
- 대한민국의 역사투쟁은 시작됐다
- 대한민국은 협회가 아니다
- “우리도 한번 核~ 가져 보세”
- ‘위장 취업’의 추억
- 국정원은 ‘이념 전사 집단’ 이다!
- 이석기 RO는 시작일 뿐이다
5. 정치?경제 읽기
- 추석 ‘밥상 토크’가 대한민국 운명을 좌우한다
- 나는 무상의료의 현실을 보았다
- 보수도 현실정치 아이콘 필요하다
- 공공개혁, 레이건에게 배운다
6. 신과 도덕 그리고 사회
- 정치와 돈이라는 우상과의 영적전쟁
- 딸의 롤모델을 찾아서
- 미래는 IT시대를 넘어 에너지 시대로
- 마피아와 젠틀맨의 결정적 차이
- 神이 사라진 시대와 싸운 두 철학자 이야기
7. How to Win
- 보수주의 청년운동의 10대 과제
- 세계 보수주의자들과 펀드레이징을 공부하다
- 보수주의자의 ‘How to Win'
- 새누리를 점령하라!
- 파워는 조직으로부터 나온다
- 보수주의자의 선거전략 가이드 북
* 이 책에 담긴 보수주의 클래식 46
들어가는 말
서문(序文)을 대신하여
1. 보수주의 이해하기
- 소문자 보수주의와 대문자 보수주의
- 보수주의는 왜 배신 당했나
- ‘철학적 보수주의’를 말한다
- 악마를 보았다!
- 2014, 이제는 보수주의다
- 미국 보수주의의 어제, 한국 보수주의의 오늘
- 네오콘 제대로 보기
- 2013년을 한국 보수주의 학생운동의 원년으로
- 美 보수주의 운동史 총정리
2. 동아시아에서의 생존전략
- 안보를 ‘너그러운 이웃’에 맡길 것인가
- 미?중 패권 경쟁이 불안한 이유
- 한국 지식인들은 ‘지도’를 보고 있는가?
- 아무도 믿지 않는 美?中 평화 우리만 기대야 하나
- 어떤 문명에서 살기를 원하나
- ‘평화협정’에는 평화가 없다
- 저들은 왜 韓美日 군사동맹을 두려워하는가
- 한국은 親中? 우리만 몰랐다!
3. 우물 밖 세상에서
- 미국을 아십니까?
- 한미 거버넌스 시대를 기대하며
- 얄타에서 생긴 일
- 이스라엘을 소개합니다
- 체 게바라의 가면을 벗긴다
- 그래도 인더스강은 파키스탄에서 흐른다
- ‘휴가’에서 돌아온 유라시아 역사
- 양에서 사자로 변한 유대인들
4. 대한민국을 보수하라
- 대한민국의 역사투쟁은 시작됐다
- 대한민국은 협회가 아니다
- “우리도 한번 核~ 가져 보세”
- ‘위장 취업’의 추억
- 국정원은 ‘이념 전사 집단’ 이다!
- 이석기 RO는 시작일 뿐이다
5. 정치?경제 읽기
- 추석 ‘밥상 토크’가 대한민국 운명을 좌우한다
- 나는 무상의료의 현실을 보았다
- 보수도 현실정치 아이콘 필요하다
- 공공개혁, 레이건에게 배운다
6. 신과 도덕 그리고 사회
- 정치와 돈이라는 우상과의 영적전쟁
- 딸의 롤모델을 찾아서
- 미래는 IT시대를 넘어 에너지 시대로
- 마피아와 젠틀맨의 결정적 차이
- 神이 사라진 시대와 싸운 두 철학자 이야기
7. How to Win
- 보수주의 청년운동의 10대 과제
- 세계 보수주의자들과 펀드레이징을 공부하다
- 보수주의자의 ‘How to Win'
- 새누리를 점령하라!
- 파워는 조직으로부터 나온다
- 보수주의자의 선거전략 가이드 북
* 이 책에 담긴 보수주의 클래식 46
출판사 리뷰
화제의 신간 「Ex-Communist의 보수주의 여행」 은 우리에게 막연하게만 다가오는 보수주의라는 개념을 정치철학적으로 알려주는 보수주의의 내비게이션이다.
‘보수’라는 말. 그리고 ‘진보’라는 말. 두 단어의 의미를 두고 벌어지는 일대 논쟁은 여전히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두 단어 중에서 좀 더 불리한 처지에 놓인 것은 물론 ‘보수’다. 진보라는 단어가 휘감고 있는 긍정적인 뉘앙스가 ‘보수’ 안에는 없다. 여전히 이 단어는 뒤가 켕긴 기득권의 어두운 이면을 감추고 있는 것만 같다. 그래서 스스로 보수임을 자처하는 사람조차도 이 단어를 쓰기 꺼려한다.
저자 황성준 문화일보 논설위원(전 미래한국 편집위원)의 특별한 점은 스스로를 일컬어 보수주의자(Conservative)임을 감추지 않고 드러낸다는 점이다. 그에 의하면 보수에는 두 종류가 있다. ‘소문자 보수주의’와 ‘대문자 보수주의’다.
전자가 삶에 대한 태도를 지칭한다면 후자(Conservative)는 하나의 ‘정치철학’으로서의 보수주의(ism)를 의미한다. 황성준은 대한민국에서 두 보수의 차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몇 안 되는 보수주의자 중 한 명이다.
처음부터 그런 건 물론 아니었다. 제목에도 표현돼 있듯 그는 ‘전직 공산주의자(ex-communist)다. 언제나 손에 책을 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서울대학교 83학번 정치학과 학생으로 마르크스주의 사상에 빠져들었던 소위 골수 운동권 출신이다. 데모하던 중 한쪽 눈을 잃었고, 소련으로 건너가 공부하며 현존하는 사회 가운데 가장 우수한 체제라 굳게 믿었던 소련의 현실과 기울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10년 이상의 세월 속에서 방황과 고민 후에 ‘사상 전향’을 하게 되는 독특한 이력도 갖고 있다.
이 책은 그렇게 먼 길을 돌아온 그가 지금 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진솔하게 투영해 낸 일종의 ‘사유집’이다. 독자들은 보수주의 서적 46권을 자신만의 틀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한국에는 영원히 소개되지 않을지 모르는 책들을 ‘황성준’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볼 기회를 얻게 된다.
전작 ‘유령과의 역사투쟁’보다 더 날렵해진 필치와 방대해진 지식의 양이 돋보인다. 그렇다고 단순히 저자 자신의 마음에 드는 책을 읽고 쓴 글을 모아 놓은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 사회를 보며 우리 사회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보수주의 시각으로 어떻게 사회를 바라봐야 할지를 자신의 칼럼을 통해 제시한다.
언어로 표현되지 않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 현재의 대한민국에 ‘보수주의’라는 개념도 마찬가지다. 이 개념을 올바르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은 놀라울 정도로 적다. 다행히 황성준은 그 소수 중 한 사람으로서의 직분과 역할을 해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전작 ‘유령과의 역사투쟁’에 이어서 이 책 ‘보수주의 여행’이 나올 수 있었다. 그가 존재한다는 것은 한국의 보수를 위해 정말로 다행한 일이다. 한국엔 황성준이 있
‘보수’라는 말. 그리고 ‘진보’라는 말. 두 단어의 의미를 두고 벌어지는 일대 논쟁은 여전히 끝날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두 단어 중에서 좀 더 불리한 처지에 놓인 것은 물론 ‘보수’다. 진보라는 단어가 휘감고 있는 긍정적인 뉘앙스가 ‘보수’ 안에는 없다. 여전히 이 단어는 뒤가 켕긴 기득권의 어두운 이면을 감추고 있는 것만 같다. 그래서 스스로 보수임을 자처하는 사람조차도 이 단어를 쓰기 꺼려한다.
저자 황성준 문화일보 논설위원(전 미래한국 편집위원)의 특별한 점은 스스로를 일컬어 보수주의자(Conservative)임을 감추지 않고 드러낸다는 점이다. 그에 의하면 보수에는 두 종류가 있다. ‘소문자 보수주의’와 ‘대문자 보수주의’다.
전자가 삶에 대한 태도를 지칭한다면 후자(Conservative)는 하나의 ‘정치철학’으로서의 보수주의(ism)를 의미한다. 황성준은 대한민국에서 두 보수의 차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몇 안 되는 보수주의자 중 한 명이다.
처음부터 그런 건 물론 아니었다. 제목에도 표현돼 있듯 그는 ‘전직 공산주의자(ex-communist)다. 언제나 손에 책을 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서울대학교 83학번 정치학과 학생으로 마르크스주의 사상에 빠져들었던 소위 골수 운동권 출신이다. 데모하던 중 한쪽 눈을 잃었고, 소련으로 건너가 공부하며 현존하는 사회 가운데 가장 우수한 체제라 굳게 믿었던 소련의 현실과 기울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10년 이상의 세월 속에서 방황과 고민 후에 ‘사상 전향’을 하게 되는 독특한 이력도 갖고 있다.
이 책은 그렇게 먼 길을 돌아온 그가 지금 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진솔하게 투영해 낸 일종의 ‘사유집’이다. 독자들은 보수주의 서적 46권을 자신만의 틀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한국에는 영원히 소개되지 않을지 모르는 책들을 ‘황성준’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볼 기회를 얻게 된다.
전작 ‘유령과의 역사투쟁’보다 더 날렵해진 필치와 방대해진 지식의 양이 돋보인다. 그렇다고 단순히 저자 자신의 마음에 드는 책을 읽고 쓴 글을 모아 놓은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 사회를 보며 우리 사회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보수주의 시각으로 어떻게 사회를 바라봐야 할지를 자신의 칼럼을 통해 제시한다.
언어로 표현되지 않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 현재의 대한민국에 ‘보수주의’라는 개념도 마찬가지다. 이 개념을 올바르게 소개할 수 있는 사람은 놀라울 정도로 적다. 다행히 황성준은 그 소수 중 한 사람으로서의 직분과 역할을 해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전작 ‘유령과의 역사투쟁’에 이어서 이 책 ‘보수주의 여행’이 나올 수 있었다. 그가 존재한다는 것은 한국의 보수를 위해 정말로 다행한 일이다. 한국엔 황성준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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