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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선시대 군영등록의 하나인 『훈국등록』에 수록된 조선 군대의 일상과 군병들의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훈국등록』은 임진왜란 이후 300여 년간 국왕 호위와 궁궐 수비, 도성 경비를 맡았던 중앙 군영 훈련도감의 모든 활동을 기록한 책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93책의 거질로 남아 있다. 당시 훈련도감 소속 군병의 수는 서울 거주 인구의 10퍼센트 수준에 달하는 5천여 명 이상으로 유지되었다. 따라서 이들의 생활사에 대한 방대한 기록은 조선 후기 사회를 재구성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된다. 이 책은『훈국등록』에 수록된 내용 가운데 군병들의 주요 업무, 군제 변화, 군대 운영, 군사훈련 등의 내용뿐 아니라 군병들의 거주지, 생계를 위한 부업, 북한산성 축조, 군기의 상징성, 무기와 방탄복, 군대 음악까지 조선 군대의 생활문화사를 구성하는 현장감 넘치는 세세한 내용들을 담았다.
목차
1. 3백 년 서울 지킴이, 훈련도감/ 윤진영
2. 동서남북 밤낮없이 궁궐을 지키라/ 정정남
3. 왕의 거둥은 사관만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네/ 정치영
4. 조선 병사의 군사훈련을 엿보다/ 김경태
5. 서울 군인들의 먹고사는 문제/ 조영준
6. 방탄복이 된 무명의 역사/ 윤양노
7. 곤장을 쳐라, 법도에 맞게/ 심재우
8. 훈련도감은 왜 북한산으로 갔을까/ 탁효정
9. 문화사로 읽는 조선 군대의 깃발 이야기/ 김일권
10. 조선 군대 음악의 위엄, 대취타/ 신대철
2. 동서남북 밤낮없이 궁궐을 지키라/ 정정남
3. 왕의 거둥은 사관만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네/ 정치영
4. 조선 병사의 군사훈련을 엿보다/ 김경태
5. 서울 군인들의 먹고사는 문제/ 조영준
6. 방탄복이 된 무명의 역사/ 윤양노
7. 곤장을 쳐라, 법도에 맞게/ 심재우
8. 훈련도감은 왜 북한산으로 갔을까/ 탁효정
9. 문화사로 읽는 조선 군대의 깃발 이야기/ 김일권
10. 조선 군대 음악의 위엄, 대취타/ 신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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